고전,그까지 것 읽어나 봅시다"3번째 모임후기를 쓰게된 샬롬입니다.
진행은 업무중에 빠쁘신(?) 대추라떼님이 아닌 허생님이 맡게되셨구요
참석자로는 딴따라님,쉐리단님,성이님,삼공사님, 달려라하니님, 잡초님 이렇게 총8명이 모여서 토론이시작됐습니다
혼자서는 선득정해서 읽지않는 고전.. 읽어라도 보겠다 싶어 정모모임에 책선정이 올라온후..주문해서 읽어보게됐습니다.
그렇게두껍지도않고 얇지도않은 분량의 책이었지만, 4파트의분량으로 나눠져있고,대본으로되어있어 한장 한장 쉽게읽어내려갔으나,모임 날짜가 다가오자 책내용이 선뜻 기억에 남는거라곤 오이디푸스왕이 스핑크스 수수께기 그 자를 물리치고 테바이의 왕이됐다...델포이로이동중 아비(라이오스왕)를 죽였다.. 그후 어머인(이오카스테) 와결혼했다.. 순간 멍해지는 기분이들어서 인터넷검색을통해내용줄거리를 한번 훑어본후 다시한번 파트별로 읽어나가기시작했습니다.
처음과 달리 읽어내려가면서 느낀바,
"고전은 수천년전과 현시대를 이어주는 한 연결고리와 같으며 보편성을 띄고있다"
그러고보면 "오디푸스왕"이라는책은 신과 사람과의 갈등을보여주는반면 현시대로치면 법과 사회를 의미한다고생각했습니다.그영역에 삶과 죽음이 존재하에 신의영역과 인간의 영역 갈등.
중세/근대시대나 더아울러 근대/현대시대나 아직까진 갈등의 대립은 멈춰지지 않고있죠.
그걸 하나로 통틀어서 법이라고 재해석을 했는데요. (마지막장 작품해설에보면 해석은 독자의몫이다.)
여기서나온 오이디푸스왕은 일단 자기감정을 억제하지 못하고 사람을 죽였기에현실로 반영한다면 실정법에 해당하나,어디까지나 인간의 영역인거고 그렇다고 사람을죽였다해서 죽일권리를 인간이 갖을수 있는가?
그것에 대한 고민을 해바야하지만 그렇게된다면 사람과 사람과의 죽음을 반복적으로 이끌어 볼수있겠죠
과연? 인간의 생명은 소중한데 현대사회에서는 인간의 가치를 뛰어넘는 신적인 영역을 보편적인 법률을 헌법이라정의할때,이 오이디푸스왕은 죄가있고 없고에 대해서는 의미를 부여할수없는거 같다.
사람과 사람과의 갈등을 어느정도 무모하 하기위해 신이라는 영역이 개입이된거지,신이라는것은 인간으로의해 만들어진 법이 아닐까싶다.
참석해주신분들 의견을 반영한다면..
번역이 잘됐다,생생하다,재미있게읽던 도중 꿈을꾸기도하고,또한 너무극단적이였다,신이 세련돼있다,
인간이 신을 가르침에 의해 인간의 욕망 욕심이 커지면서 복수가시작되지만 죄를 알면서도 자기자신을 생각하는거 같다.
이책으로 통틀어서 고전은 막장인거 같다. 또한, 신탁의 예언대로 될것이다 그러나 인간은 그것을 벚어나려하지만
결과적으론 신탁의 예언대로 되었다
인간과 신의 다툼은 운명적이다. 운명이 정해져있다하면 우울할것이다 .과연 인간의 운명을 바꿀수있는가?여러의견들이나왔지만 기억력의 한계에 초과한 나머지 다 쓰질못했네요^^:
개인적인 생각은 신탁의 진실인것으로 판명되지만 신탁의 목적이 무엇인지 선명하지도않았고 인간으로서는 알수도 없을뿐더러 신의 뜻이라는 비논리적인 요소가 작용하지 않았나 싶네요..
또 인간과 운명의 관계에서도 운명은 피할수 없다. 그이유는 인간의 한계는 너무나분명하기때문이다.
마지막으로,토론을 이끌어주신 허생님께서는 "신이 인간보다 타고났는가?"라는 질문을 하시고 신과 인간은 공동체역할을 하며 위안을 얻는거 같다. 신이 존재하에 재해석한다면 기고한 운명이 존재할수있다. 또한 생각을 달리했다면 비극적이지 않는 결말이나오지 않았을까? 인간관계를 묘사한거 같다 라고 말씀해주셨다.
뒷풀이에서는 토론내에 다하지못했던 예기와 운명론과 의지론에 대해서 우스게 소리로 한템포 쉬어가며.
모임 이끌어주신 허생님..그리고 성이님은 끝까지 하니님을 디스를 티나게 했다는 놀라운 사실과
다들알지못하는 BC몇년전 예기와 개그코드에 신세계를 맛보고가신 쉐리단님^^
(웃자고한 거북이 토킹은...차마 올리지못하겠습니다 ..ㅋㅋ저희끼리만 알고있는걸로!^^)
몇번 참석하진 않했지만 정말 즐겁고 웃음이 끊이지 않는 토론이 아니였나 싶을정도입니다..
이런것도 본인이 나가겠다는 불타는?의지론이 될수도겠지만.. 만남에 있어 운명적인 것도 작용하지 않을까 합니다.
첫댓글 샬롬님...
수고하셨습니다...\(^o^)/
아닙니다..^^다음모임때또뵈요^^
시간 맞으면 참석하려고 했었는데...
다각도로 분석한 후기 잘 쓰셨네요^^
감사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