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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알트루사에서는 6/5(수) 정신건강상담공부방 여는 글 : 후회 없이 살아온 늙은이
한제선 추천 1 조회 69 24.06.04 08:57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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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6.06 18:32

    첫댓글 오늘 수업때 제가 발언한 부분에 대해 이 글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에 대해 물으셨는데요...
    대답을 하지 못했어요.
    저는 남들과 똑같이 놓고 경쟁하고, 유행하는 것을 따라하고, 남들 하니까 나도 하는 그런쪽에 오히려 둔감한 것을 이야기 하고 싶었던거 같아요. 오히려 다수의 남들이 하는 것에 같이 편승해 하는것이 쉽지 않아요. 그게 매력이 있지도 않구요...
    막 튕겨나가는 거부감도 없지만, 그닥 재미있지 않아요.
    가령, 수영수업에서 친목을 중요하게 하는 분위기가 있다면, 그게 재미있다는 것도 알고, 저도 그걸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수영을 익히는 것에 집중하는 나머지 그쪽으로 잘 신경써지지를 않는거죠.
    그래서 애써 조절하거나 노력을 합니다만, 수월하게 되는 편은 아닙니다.
    어떤 노인으로 살것이냐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하는 마음도 있지만,
    노인이 될수록 무언가 원숙해지는 부분이 있을거라는 부분에 대해서 기대되는 부분도 있어요.
    착각일지 모르지만..시간이 많이 날거라는 (전 하고 싶은게 많아서) 막연한 기대도 해보는데요...
    내맘처럼 되지 않는 상황에 대해 준비하는 마음도 자주 갖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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