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틱 월드에서 샘플이란 참 애증의 존재여서...
안 주면 아쉽고, 준다면 혹하고, 많으면 귀찮기 마련이죠.
(잘 쓰시는 분들도 계실 것이나... 즈는 그래유.)
샘플 많이 쟁여놔봤자 다 거름된다, 라는 지론에 따라서
자꾸자꾸 방출을 하고 욕심 안 내려고 하는데 -
유독 사람 마음 자꾸 약하게 하는 것이 바로
"대용량 기초 샘플 깔맞춤 세트" 아니겠습니꽈.
뭐, 워낙에 샘플 사용을 귀찮아 하는 데다가
이미 사용해줘야 할 정품이 넘쳐나는지라 (...)
처음에 뿌듯해하기만 하다가 결국 잘 안 쓰지만
어마마마께 상시로 상납하는 용도로는 아주 좋아효.
잠깐.
"늬는 정품 쓰고 엄니는 샘플 드리냐, 이런 썩을..."
같은 소리는 잠시 넣어두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마마마에게는 물론 철마다 기초 색조 종류별로,
그것도 대개 (저도 잘 못하는) 깔맞춤으로 다 갖춰드리는데 -
그럼에도 울 엄니는 헬스클럽 등에서 사용할 샘플들을 늘 갈구하시기에.
그리하여 아래 제품들은 약 80%의 확률로 어마마마께 상납하였습죠.
순서 배열을 어찌 할까 하다가
시간 순서는 도저히 기억 안 나고 해서
결국 ABC 순으로 나열하기로.
[비오템] 스킨 비보
정품으로 매우매우 잘 쓰고 있는 제품들이지요.
(공병 나오기 전에 사진 찍어서 리뷰 쓰고 싶은데, 과연?)
30대 이상을 겨냥해서 만든 (다소 고가의) 안티에이징 라인인데
유분감은 많지 않으면서도 쫀득한 것이 그저 제 취향이랄까요.
특히 크림은 밤에 듬뿍 바르고 자면 그 다음날 컨디션에 크게 기여합디다.
향은 쿱쿱한 발효냄새와 달콤한 밀크향, 그 사이 어드메 정도.
스킨 꼬마병이 너무 귀여워서 내가 쓸까, 하다가 닥치고 엄니께 상납했는데
드리면서 "이거 비싼 거야!" 와 "나도 쓰는데 정말 좋아!" 정도 멘트는 기본.
[불가리] 떼 오 베르 (그린티)
이건 페이스용 기초가 아니라 바디 4종 세트랍니다.
사실 바디 기초 세트에는 (비교적) 별 욕심 없는 편이지만
나름 레어템인 불가리 세트라서 오옷- 했던 기억이.
[크리니크] 3-step (슈어 잡부)
가끔 이토록이나 배부르게 하는 잡부들이 풀린단 말이죠.
스킨은 간만에 써보니 좋았고 (여름이어서...) 로션과 폼은 그냥저냥.
[크리니크] 모이스쳐 써지 3종 세트 (역시 잡부)
이런 대박 잡지부록들은 역시 득템해줘야죠.
이래놓고 아이크림이랑 수분젤은 필요하다는 사람들 줘버렸...
[디올] 하이드라 라이프 3종
디올에서는 구매내역이랄 것이 거의 없어서 샘플도 있을 리 만무... 한데
가끔 (애용하는) 한량.com 에서 구매하면 이것저것 생기더군요.
그런데 이 하이드라 라이프 라인은 질감이 너무 산뜻해서
겨우내 못 쓰고 박아뒀... (곧 여름 되면 쓸 거라며.)
[디올] 캡춰 토탈 종합 세트
이런 초대박이... 디올 에센셜 원 세럼 지르니까 주대요.
클렌징 밀크만 빼고 나머지 죄다 엄니께 상납... 한 것까지는 좋은데
써보더니 극찬하시기에 이르렀으니, 즈어 이제 우짜나요? ㅋㅋㅋ
울 엄마 현재 기초 재고 다 떨어지는 가을 정도 되면 디올 깔맞춤 가나요 ㅠ
[에스티로더] 리뉴트리브 종합 세트
여전히 개나줘 에스티... 지만 이거 나름 레어템이라서.
작년에 에스티랑 인연 끊어지기 직전에 받은 건데 -
에스티 VIP 아니면 흔히 볼 수 없는 리뉴트리브 종합 세트 되겠습니다.
엄니의 총평 :
크림은 아닌 게 아니라 돈값 하더라. 나머지는 별로.
[한율] 고결진액 샘플 키트 (잡부)
끊을 수 없는 잡부의 유혹.
게다가 상당히 고가인 고결진액 라인이라 하니 더더욱.
물론 이 역시 안 쓰고 한방 애호가인 엄니께 그대로 상납했습니다.
엄니의 평 :
뭐, 괜찮더라.
그런데 난 (한방향이 더 깊고 질감도 더 쫀득한) 설화수가 더 좋더라.
[헤라] 카타노 키트
역시 아모레 방판 VIP 아니면 구경하기 힘든 카타노 키트.
헤라/설화수 샘플은 거의 친구님 통해서 득템한 게 많다.
다년 간 아모레 방판 VIP 자격 보유하고 계신,
그러나 샘플 사용은 매우 귀찮아 하시는 그녀의 어머님께 감사.
이 키트는 당연히 어마마마 수중에 들어갔는데
크림과 세럼 정품이 각 25만원이라는 사실을 자근자근 강조해드렸사와요.
[헤라] 에이지 어웨이 및 기타 등등 모듬 세트
친구님이 좋은 뜻으로 기증하신 그 무엇.
주인에게 전달하기 전에 슬쩍 보니 너무 푸짐해서 나도 모르게 사진 한 방.
[이니스프리] 올리브 리얼 딜럭스 키트
나름 이니스프리 대표 제라인 제품으로 구성된 실속 키트인데
전 사실 개인적으로 별 감흥 없어서... 놀이터 벼룩에서 나눔했음.
그런데 한동안은 보기만 해도 배부르고 든든하대요. (응?)
[아이오페] 슈퍼 바이탈 3종
아이오페에서 진정 애정하는 기초 라인.
처음에는 "뭬이야? 아이오페에서 15만원짜리 크림이?" 라면서
경악 및 분노하였으나... 뭐, 써보니까 돈지랄 소리가 쑥- 들어가드만요.
게다가 다른 고가 브랜드 크림들과 비교해보면 용량대비 저렴하다며.
역시 과감하게 어머님께 상납.
이 진하고 쫀득한 질감, 상당히 좋아하십디다.
디올 깔맞춤 힘들면 아이오페로 해드릴 수도...
참고로 "돈지랄 같은데 써보면 좋아서 짜증나는 기초 제품"
컨테스트 5위에 빛나는 제품이기도... 관련글 링크 :
http://cafe.daum.net/cosmetalk/Q4FO/7530
[아이오페] 화이트젠 RXC 키트
올해는 앰플 에센스 라인으로 리뉴얼이 되었지만 -
어쨌든 작년 봄에 아이오페 미백 에센스를 질러놓고 나니까
깔맞춤으로 써보고 싶은 욕망에 -_- 샘플 풀라인을 어찌어찌 구했네요.
그런데 각질 제거 기능 있는 프리 에센스인 "뉴로 스케일링" 빼고는
생각보다 그리 큰 감흥은 없었다는 후문... (부지런히 안 써서 그런가.)
[이자녹스] 아쿠아맥스 3종
3종 키트 구성하면 당연히 토너/세럼/크림을 줘야지...
요즘 많이들 쓰지도 않는 에멀전은 왜 꼭 끼워넣나효.
어쨌거나 굉장히 기본에 충실한 수분 라인.
솔직히 LG생건이 제품력은 괜찮지 말입니다.
다만 패키지 (매우) 구리고 홍보 그따위여서 그렇지.
[이자녹스] 더블 이펙트 링클 라인 2종
찐득한 질감의 안티에이징 스킨이 꽤나 좋았던 라인.
역시 에멀전은 좀 애매해서 세럼이나 크림이 더 땡겼지만
그래도 다른 라인 에멀전들에 비하면 살짝 쫀득하게 감기면서
실키하게 마무리되는 게 나쁘지는 않더이다. 허허허.
[이자녹스] 알람셀 하이드라 5종 키트
효리 지못미 광고의 대표적인 예, 알람셀...
하지만 그따위 발로 기획한 광고에도 불구하고 역시 제품은 괜찮음.
아쿠아맥스보다는 좀 더 리치하면서 피부에 감기는 느낌이더군요.
이자녹스 기초도 써보면 참 좋은데 그 밥통 같은 패키지 때문에
정품 구매하고 싶은 생각은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버린다니까요.
[이자녹스] 알람셀 리커버리 3종 키트
같은 알람셀 시리즈 중에서도 보습감이 강화되고 재생 기능 추가된
리커버리 라인... 이 역시 써보니까 상당히 호감 가는 편이었어요.
하지만 역시 지복합성에게는 사알짝 리치한 감이 있어서 패스.
[쥴리크] 리밸런스 오일리니스 세트 (지성용 5종)이건 쥴리크 스파 갔다가 내 돈 온전히 다 주고 산 거.이걸 "샘플" 이라고 생각하면 캐 비싸지만또 "정품 대비 용량/가격" 그리고 "휴대성" 및 "테스트 용도"등을 생각하면 또 그리 나쁜 가격도 아니고... 웅얼웅얼.근데 역시 전 완전 지성 피부가 아니라서 로션은 좀 부족하더군요.관련 리뷰 링크 :http://cafe.daum.net/cosmetalk/Q4FO/5893
[라네즈] 퍼펙트 리뉴 5종 키트
라네즈는 (요즘 좀 뜸하긴 해도) 꾸준히 구매를 하면서
포인트 쌓고 있기에 샘플들은 종류별로 다 받아봤네요 ㅋ
한때 끌렸던 "초기 노화 대응 라인"인 퍼펙트 리뉴.
그런데 사실 기능은 애매하고, 가격은 은근히 비싸서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뜻 미지근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 사실 저도 그래서 안 샀..........
올해 중으로 라네즈에서 리뉴얼하는 거 아닐지.
(이거 맞아 떨어지면 저 이 바닥에서 자리 깔아도 되겠숴효.)
하지만 또 주력 라인이 아니라서 섣불리 손 댈지는 확신이 안 서네요?
[라네즈] 이것저것 종합 모듬 세트
리무버, 클오, 멀티클렌저, 프라이머, 멀티베이스,
파데, 파우더팩트, 립글, 마스카라... 헥헥...
예전에 나눔용으로 꾸려봤던 나의 라네즈 종합 모듬 세트.
쿠키님, 부디 유용하게 사용하셨기를 :)
이 중에서 제 개인적 베스트는 리무버♡
[라네즈] 하이드라 솔루션 라인액티베이터는 정품, 나머지는 샘플 ㅋ저 빨간 글씨들은 울 엄니 작품입죠.뷰티 브랜드 중에서 어머니 나이대를 주고객층으로 하는 브랜드들은샘플에 제품명 좀 제발 큼직하고 알아보기 쉽게 써주길 브아래...뭐, 라네즈는 해당사항 없으므로 봐주겠지만...관련 리뷰 링크 :http://cafe.daum.net/cosmetalk/Q4Fm/436
[록시땅] 버베나 바디 & 헤어 4종
지금은 리뉴얼이 됐지만... 어쨌거나 매우 마음에 든 라인!
특히 샴푸 린스는 미묘하게 산뜻 뽀득한 듯 하면서도
모발 개선에 효과까지 있어서 정줄 놓고 정품 살 뻔 했네요?
[미샤] 타임 레볼루션 화이트 큐어 미니어쳐 세트 (잡부)
잡부로 풀리기도 했고, 매장에서 금액별 사은품으로 풀리기도 했고.
사실 딱히 관심은 없었지만 이런 깔맞춤 기초는 늘 사랑스러우니까.
그래도 이건 헬스클럽 사물함에 두고 꾸역꾸역 다 쓰긴 했는데
사용감도 애매모호하고 미백 효과야 당연히 잘 모르겠고...
여러 모로 별 감흥 없었습니다. 바닥 내겠다는 일념으로 썼을 뿐.
차라리 타임 레볼루션의 안티에이징 라인 (곤색) 이 나은 것 같아요.
[미샤] 타임 레볼루션 이모탈 유스 미니어쳐 2종
"헉! 미샤에서 6만원짜리 크림이???" 라고 경악하게 했던 바로 그것.
게다가 케이스는 디올 카피, 내장 "흑요석" 스패출러는 아르마니 카피.
사실 저렴 브랜드들의 카피는 어느 정도 묵인하는 편이긴 하지만
가끔은 그 정도가 너무 손발 오글거릴 때가 있지 않냐규요.
게다가 적당한 카피 제품을 기대하고 지르기에는 너무 비싸서, 6만원.
어찌어찌 저렴하게 구해서 크림 정품을 써보긴 했는데 -
뭐, 쫀득한 것이 나이트 크림으로 나쁘진 않습디다.
하지만 딱히 재구매하고 싶게끔 하는 매력은 그닥.
게다가 어쩔 수 없이 "매력적인 돈지랄" 아르마니 기초와
비교를 하게 되는데... 이건 뭐 하늘과 땅, 그 정도 차이?
아낌없이 목에도 듬뿍듬뿍 발라서 뚝딱 해치워버렸음 ㅋ
[오휘] 화이트 스킨 사이언스 기프트 세트
엄마나 저나 미백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지만
(보습과 안티에이징을 더 좋아합죠. 딸내미는 트러블케어도.)
이건 미백 기능을 떠나서 질감도 괜찮은 듯... 하더이다.
하지만 이건 매장에서 테스트해본 소감일 뿐이고 ㅋ
이 기프트 세트는 그대로 우리 고모 손으로 들어갔더랬죠.
이때 맞춰서 마침 터키 여행을 떠나신다는 이유로...
[오휘] 스킨 사이언스 에이지 리커버리 기프트 세트
쓸데없이 루즈 파우더가 들어있어서 이건 뭐임? 싶지만
어쨌든 꽤나 쓸만한 안티에이징 라인의 기초 풀셋.
사용감은... 모르겠네요. 엄니께 드렸더니 어디 선물해버리심.
[오리진스] 앤드류 와일 미니 사이즈 키트 (면세점용)
앤드류 와일은 예전부터 써보고 싶었는데 면세에 미니 키트가 있다네요?
그런데 말이야... 사실 아직 개봉도 못 했... ㅠ
스모키곰양이 작년 여름, 유럽 여행 다녀오면서 상납한 건데 ㅠ
하지만 제가 좋아하게 될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응?)
[시세이도] 이것저것 샘플 모듬사실 인터넷 샘플샵에서 구매는 잘 하지 않는 편입니다.샘플 내용의 진위와 유통기한 등등이 뉴스 뜨기 전부터자의식 있는 오덕-_-으로서 합당한 의구심을 가지고 있었기에.그런데도 가끔 유혹을 이길 수 없을 때가 있지요.시세이도 바이오퍼포먼스 크리미 폼클 대용량 샘플이 그 좋은 예.정품이 초 비싼데, 대용량 샘플은 싸고 휴대성도 좋고.게다가 질감이 부드럽고 세정력까지 좋아서 말이에요.아넷사 샘플들은 당시에 자차 비교 리뷰 쓴다고 그냥 사봤...관련 리뷰 링크 :http://cafe.daum.net/cosmetalk/Q4Fm/438
[수려한] 선유 수 2종
비녀 꽂은 모습을 형상화했다나.
특이하긴 한데 역시 군더더기가 많은 수려한 (LG생건) 디자인.
본품은 꽤 비쌌던 걸로 기억합니다. 세럼이 14만원 + 알파던가?
[수려한] 비연 에센스 2종
스포이드형 샘플이어서 사용은 편한데 전 어째 좀 낭비 같아 뵐까요.
부스터 에센스로 괜찮긴 하지만 역시 용기 때문에 구매 우선순위는 아니었어요.
[스틸라] 클렌징 샘플 3종
스틸라에서 웬 클렌징... 그런데 저 폼클은 자그마치 정품 구매했지요.
이유는 단 하나. 자몽 성분 들어가서. (... 아, 정말 나란 인간은...)
하지만 웃긴 게 폼클은 아무 감흥 없었고 클오가 의외의 복병이더군요.
제품 리뷰는... 언젠가. 어언-젠가... (먼산)
[설화수] 진설 5종 견본
엄마가 써보고 바로 극찬하셨으나 "정품 가격 40만원대" 소리에 급짜식하심.
뭐, 전 당최 써보지도 못했지만 제품이 좋긴 좋은가벼요.
역시 우리 키미애 여사님 말대로 돈 있는 피부는 나이들지 않아...
[설화수] 자정 5종 견본
원래 스킨케어에서 미백을 우선 순위에 두지도 않는 데다가
굳이 설화수에서 미백 제품을 구매할 생각도 없었는데
"피부의 열을 다스려서 미백을 도모한다-" 라는 컨셉 때문에 급 끌리고 있어요.
... 아니, 그냥 끌렸다고요. 뭐, 어쩌겠다는 게 아니라.
이 견본 키트는 역시 나의 설화수 스폰서 친구님 제공입니다.
받자마자 어마마마께 상납했는데 생각해보니 내가 좀 써볼껄 ㅋ
이러고 보니 꽤 많이 올렸구만요.
그럼에도 빠진 제품들이 많아서 안절부절 못하는 나는
역시 왜곡된 완벽주의의 화신인가. ( '-')
어쨌거나 이 포스팅의 요점은 :
보기만 해도 배부른 깔맞춤 기초 샘플... 이었습네다.
첫댓글 짝짝짝!! 자몽향기님 샘플 열전도 역시 장문이군요! 언제나 논문 or 책 같다는.. 한글자도 빼놓지 않고 정독했어요~ㅋㅋ 세상에나 이렇게 보니 샘플도 참 배부릅니다요~ (이건 정독하다 발견한건데 한율 유빛마사지 관련리뷰 링크 빠졌어요~~^^)
빠르기도 하셔라 ㅋㅋ 글 수정 전에 보셨나봐요 :)
관련 리뷰 링크들 전부 다 놀이터 내의 포스팅 주소로 수정해서 올렸사와요 ㅋ
정말 어마어마한 깔맞춤 기초샘플입니다 그려~~^^*
리스트업하고 보니 많네요; 물론 한꺼번에 다 모은 게 아니라 작년부터 제 손을 거쳐간
기초 키트를 하나하나 사진 찍어뒀다가 묶어서 포스팅한 것 뿐이지만 -
어쨌거나 총 유통량은 상당하다는... 그런 결론 ( '-')
캬~~~~~~~ 정말....만만치 않은 내공이 느껴집니다요....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자몽님 어머님 시크함에 왠지 두근거리는 저는 뭥미 ㅎㅎ
우와~~~ 정말 보기만 봐도 배부른 샷이였어요~~ 사진 보다보니 제방에서도 많이 본 녀석들이 있군요.. ㅎㅎㅎ 저도 저렇게 깔끔하게 정리 한번 해보고 싶어요!! (언제?ㅠ)
저도 늘 샘플에 혹해서 또 사고 그래요. ㅋㅋㅋ 그러곤 본품은 외면하고 샘플 쓴다고 용쓰고 있는 내 모습. ㅡㅡ 화장대에 본품은 거의 안 보이고 샘플라이프네요 늘~ 전 샘플 먼저 쓰자라서요. ㅎㅎ
샘플 열전을 보며 왜 저는 '우리엄마는 나보다 더 지성피부라 리치한 프레스티지 라인 화장품 못써서다행이야' 라는 생각을 할까요?? ㅋㅋ
저도 쌓아두고 있다가 요즘들어 하나하나 꺼내서 쓰고 있는중이랍니다.......
(그런데 샘플을 쓰다보니.. 사고 싶은 기초제품들이 늘어나고 있는게 문제라면 문제인듯 해요ㅠㅠ)
써보고 싶은 것들이 눈에 막 들어와요!!
아,,저 불가리 세트가 레어템이였군요 ㅠㅠ 저희집 욕실에서 굴러댕기다 버림당했다는..레어템인줄 몰랐어요 ㅠㅠ..정말배부른샘플샷이에요..푸짐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악 이런 오타 ㅋㅋ 감사해요 고쳤어요 -
샘플로도 깔맞춤해서 쓸 수 있는 경우 그나마 소모가 잘 되는 것 같아요. 오휘가 은근히 대용량 샘플 세트 끼워주는 행사가 많아서 한 번씩 사게 되면 잘 쓸 수 있더라구요. 저 샘플 통들 줄줄이 세워 놓으면 참 귀엽죠. ^^
저도 엄마한테 드릴때는 주로 기초 깔맞춤 해서 드리는데, 역시나 엄마들에겐 설화수가 촹인가봐요. ㅎㅎㅎ 전 저 오리진스 벌써 반 정도 썼답니다. ㅎㅎ 2월쯤에 개봉했고, 3월부터는 주말에 가서 하루이틀정도만 사용한거 치고는 많이 썼지용. ㅎㅎㅎㅎ 오리진스 깔맞춤은 진정 좋아요~~ 저 클렌저가 좀 거시기~ 해서 그렇지. ㅎㅎㅎ
어헉!!!!!! 진짜 배부른 샷이구먼요.. 이거슨 샘플샷이 아니라 그냥 화장품 세트 같아요. ㄷㄷㄷ 저희 엄마도 샘플 깔맞춤 좋아하시는데.. ㅋㅋ 요즘 설화수 방판 애용을 안했떠니만 ㅋㅋㅋ 샘플이 별루 없어열 ㅠ
저 요즘 가장 밑에 설화수 자정미백세트 쓰는 중인데~ 자정미백크림은 좋은데.. 자정미백에센스는 좀 독한듯..ㅠ 미백효과는 지금 10일 넘게 쓰고있어도 잘 모르겠더라구요~ 차라리.. 아이오페가 더 좋았던듯~ 아이오페 뉴로 스케일링은 본품사서 쓰고 싶더라구요~ 부스터로서 좋은듯..^^
디올 캡쳐토탈은 진리죠. -_-b
써본것도 있고 해서 왠지 반갑네요 ㅋㅋ 보기만 해도 배부른 대용랑 샘플들 ~_~
앍!!ㅋㅋ 제가 다 배부르네요.ㅋㅋ 여기 와서 백화점에서 꽤 샀는데도 샘플은 우리나라만큼 안주더라고요. 촌이라 그런가. ㅡ,.ㅡ 저희 어무니는 샘플을 귀찮다고 안쓰셔서 항상 저를 주시는터라 왠지 자꾸자꾸 고가 샘플을 주시니 부담시러워서 중간중간에 꼭 갈색병이라던지 크림이라던지로 떨어지는걸 채워드려요. 이 낚이는 기분은 뭘까.. 파닥파닥...;ㅁ; 아이오페 수퍼바이탈은 엄마께서 한 2년전쯤에 쓰셨었는데 그때 대용량샘플 제게 던져주셔서 쓰고 매우 흡족해하다가 가격 듣고 저도 자지라졌다죠.ㅋㅋ 근데 진짜 좋더라고요.ㅠㅠㅎㅎ
이렇게 다양한 종류의 샘플전은 난생 처음이라 참 재미있게 봤어요...다 보고 난 후에 기억에 가장 뚜렷히 남은 건 쥴리크...너무 앙증맞게 이뿐데....돈내고 사야한다니...ㅠㅠ
오오 영롱하신 샘플들이시여!! 읽는 재미가 있어요 ㅎㅎㅎ 아이오페 화이트닝 끌리네요 ㅠ
정말 대단하시다는 말밖엔....근데저도 이상하게 샘플킷만 보면 환장해서 정품턱하니 사고나서 받는 그 샘플이 왜 그리도 좋은지...아무튼 정말 혼자 깔깔대며 웃으며(누가보면 미친줄-.-;) 잼나게 보았습니다..역시 자몽님글은 제가 빼놓지 않고 보는 이유가 잇지요 글을 어찌나 맛깔나게 쓰시는쥐![ㅎㅎ](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70.gif)
우아... 저 요즘 발령나기전 교육받느라 정말 빠듯하게 생활하거든요..ㅠㅠ 간만에 자몽님 글보다가 방가운 라네즈나눔이!ㅎㅎ 완전 넘 잘썻어요!! (이미 소진ㅠㅠ) 그때 주신것중에 저 하늘색 파운데이션 엄마드렸는데 잘 맞으셔서 본품사구~ 리무버도 본품으로!ㅎㅎ 마스카라도 꼬박꼬박 써서 거의 공병 다되어가네요~ 으흐흐흐 덕분에 전 라네즈를 영접...*ㅡㅡ* 쥴리크 공병 완전 깜찍 그 자체네요~ㄲ ㅑ~~
와우~~아이오페 좀 때처럼 밀리는건 많이 발라서일까요?그래도 아침엔 싹 스며든 피부가 좋더라구요~
저 아이오페 15만원짜리 크림....좋아요-ㅋㅋㅋ
이 세상엔 참으로 다양한 깔맞춤이 있군요.ㅋㅋㅋ
이 어마어마한 샘플 깔맞춤. 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어머니들은 설화수에요~ 한율은 즈이 어머니도 가벼워서 그닥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진설라인 샘플 써보시고 제게 가격 물어보시더니 급짜식하신 엄마가 생각나서 웃고갑니다- 카타노 세트 샘플은 제가 다 팔랑이네요! ㅋㅋㅋ
대단한 샘플깔맞춤이네요.ㅋㅋㅋ 서랍속에 있는 제 샘플로 이제 빛을 봐야 하는데.....정리해야지 라는 맘으로 갖고 갑니다.
깔맞춤 기초샘플~저도 너무 너무 탐나네요^^보고만 있어도 미소가 씩~~번지네요^^특히 전 시세이도를 좋아하니까 시세이도 폼클 완전 탐나는걸요~~ㅎㅎㅎ
저도..쟁여둔 샘플들이 좀있는데 이런 대용량 깔마춤은 그저..멋지네효 ㅎㅎ
불가리 바디셋트 향 너무 좋았는데,,,,,이거 레어템이였군요,,,헐헐,,, 그냥 아무생각없이 다 써버렸는뎅,,, 샘플깔맞춤 컬렉션도 나름 보기만해도 배부른데요,,,ㅎㅎ
꺄 보기만해도 배불러요 ㅋㅋㅋ
우와~~정말 대단한 샘플들이네요~^^ 탐나는 아이들이 넘 많아요^^ 저도 샘플 좀 있다 싶었는데 자몽님에 비하면 새발의 피~!!ㅋㅋ
정말 대단한 깔맞춤 샘플이예요....샘플 컬렉션을 보는 느낌이예요...
이렇게 흐믓할수가ㅋㅋ 정말 장관입니다. 카타노세트는 저도 있었는데 고가인줄도 모르고 아무데나 쳐발쳐발했네요 ㅠ 저렇게 귀여운 애들 데리고 여행가야한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당.
하.......진짜 엄청나네요.ㅋㅋㅋ무슨 깔맞춤 샘플들이 이렇게나ㅋㅋㅋ라네즈 멀티폼클렌징 지금 샘플로 쓰고 있어요ㅋ 뽀독뽀독하니 괜찮은것 같은ㅋㅋ 아- 근데 보기만해도 배부르긴 한데,ㅋ 한사람이 다 쓰려면 2~3년으로는 안될것 같은 양이지 말입니다ㅋㅋㅋ 다 쓰지는 못해도 그냥 쟁여놓고 싶네요 ㅋ 뿌듯할것 같아요ㅋㅋ
엄니께 상납할때.."이거 비싼거야~~ 진짜 좋아~~" 요런말은 정말 필순거 같아요 ㅋㅋ 완전 동감해요^^ 저희 엄닌..작년에 사드린 디올 캡쳐토탈 별로라셔서 올핸 뭘 사드려야 하나 고민중이에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