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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바 링키지(4 bar linkage)
풀서스펜션 프레임 경우, 뒷바퀴를 지지하는 스윙암이 하나의 피봇으로 본체와 연결되는 방식을 싱글피봇 방식이라고 하고, 여러 개 피봇(로커피봇, 시트스테이피봇, 호스트피봇, 스윙암피봇)을 사용한 풀서스펜션 방식을 4바 링키지라 한다. 싱글피봇 방식은 한 개의 피봇만 있어서 스윙암이 움직이는 원호의 중심점(피봇 포인트)이 물리적인 피봇 위치와 일치하게 된다. 이 경우 스윙암의 움직임에 따라 체인의 장력이 변화되어 동력전달력이 떨어지고 페달링에 의한 바빙도 심하다. 반면 4바 링키지는 로커링크와 호스트링크에 의해 피봇 포인트가 스윙암 피봇에 위치하지 않고 가상의 지점으로 바뀌어 체인의 장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 바빙을 제어한다.
650B
27.5인치 휠을 mm 단위로 표시한 것. 29인치는 개리피셔가 만든 반면 29인치에 대항에 27.5인치 휠을 유럽의 스캇이 만들면서 유럽 단위인 mm를 사용하게 된 것. 국내에서는 27.5인치로 부르기도 한다.
650B+
슈발베와 WTB 등의 타이어 회사가 주축으로 개발한 사이즈다. 현재 스페셜라이즈드, 스캇 등 소수 회사에서 650B+ 모델을 만들어 출시한 상태. 기존 650B에 2.8인치 폭의 타이어를 단 모델이다.
타이어 두께가 넓어지면서 타이어 사이드 월의 높이도 높아져 타이어 외경은 기존 29인치 휠에 2.1 타이어를 사용한 것과 같다. 타이어의 두께와 직경이 넓어지면서 더 높은 접지력과 돌파력을 갖추게 됐고, 험로에서 안정적인 코너링을 가능케 했다.
11단(11-speed)
뒤쪽 스프라켓 개수를 기준으로 한다. MTB 기어가 33단인 것은 11장의 스프라켓과 3장의 체인링을 곱한 결과다. 최근엔 11장의 스프라켓과 1장의 체인링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가변 시트포스트
안장 높낮이를 유압이나 에어를 통해 조절할 수 있는 장치. 트레일이나 올마운틴 모델에 주로 사용된다. 다양한 코스에 따라 시트 포지션 조절이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유압이나 케이블을 이용한 리모트 방식으로 핸들바의 버튼 하나로 시트포스트 높이를 조절할 수 있어 편리하다.
강성(rigidity)
재료의 단단하고 무른 정도. 강성이 높을수록 탄성은 낮기 때문에 적당한 정도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거싯(gusset)
용접에서 구조물을 부분적으로 보강하기 위해 덧붙인 판. 헤드튜브와 탑튜브, 다운튜브가 만나는 부분에 주로 쓴다.
고스트 시프팅(ghost shifting)
리어쇽의 작동에 의해 케이블이 눌리면서 변속되는 현상. 풀 서스펜션 자전거 중 일부 모델에서 발생하며, 대부분은 해결 방법이 알려져 있다. 모델에 따른 해결 방법이 각기 다르다.
그룹셋(groupset)
로드바이크의 구동계를 한데 묶어 부르는 말. 컨트롤레버, 앞뒤 디레일러, 크랭크세트, 체인, 스프라켓, 브레이크를 포함한다.
노브(knob)
혹, 작은 덩어리 등을 뜻하는 말로, 타이어에서 노브라고 하면 표면의 돌기 하나를 뜻한다. 여러 개의 노브가 모여서 트레드 패턴을 이룬다.
다이내믹 밸런스(dynamic balance)
원형이나 구형의 물체에서 한 쪽이 무거운 경우 정지 상태에서의 균형은 탁월하지만 움직이면 상하 · 좌우로 진동이 생긴다. 다이내믹 밸런스는 움직일 때의 균형을 말하는 것으로 전체적인 무게가 일정할 때 균형도가 높다. 다이내믹 밸런스가 높으면 안정적인 라이딩이 가능하다. 또한 허브에 무리를 덜 주고 니플과 스포크의 풀림 현상도 줄어서 휠의 수명도 늘어난다.
댄싱(dancing)
직역하면 ‘춤추기’가 되지만, 자전거용어에서는 안장에서 엉덩이를 떼고 페달링하는 것을 말한다. 이 동작이 익숙해지면 자연스럽게 리듬을 타면서 리드미컬한 움직임이 되는데 이것이 마치 춤추는 것 같다 해서 이런 별칭이 붙었다. 같은 뜻으로 해머링(hammering)이라는 단어를 쓰기도 하는데 해머링 용어는 주로 산악자전거에서 많이 사용된다.
데드존(dead zone)
페달링 도중 힘을 줄 수 없는 부분. 크랭크가 수직으로 섰을 때를 뜻하며 위쪽을 TDC(Top Dead Center), 아래쪽을 BDC(Bottom Dead Center)라고 한다.
드라이브 사이드와 논 드라이브 사이드(Drive side and Non-drive side)
자전거에서 구동부(크랭크세트, 스프라켓, 변속기, 체인)가 위치하는 부분을 드라이브 사이드라고 하며 반대쪽 부분을 일컬어 논드라이브 사이드라고 한다.
드롭아웃(drop-out)
프레임에서 뒷바퀴가 고정되는 부분. 최근 카본 프레임에서는 드롭아웃까지 카본으로 제작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래디얼 베어링(radial bearing)
회전축에 수직으로 힘을 받을 때 사용하는 베어링. BB나 허브, 풀서스펜션 MTB의 피봇 등에 사용된다.
러그(lug)
프레임 파이프와 파이프를 연결해주는 부분. 튜빙 재료가 용접이 어려운 경우 사용한다.
래칫(ratchet)
톱니바퀴 장치 또는 미늘 톱니바퀴 장치. 톱니바퀴의 역회전을 방지하는 미늘 또는 제동기. 자전거의 프리휠이나 소위 ‘깔깔이’라고 불리는 소켓렌치에 적용됐다.
레버 블레이드(lever blade)
브레이크 레버의 움직이는 부분.
레버보디(lever body)
브레이크 레버 중 핸들바에 장착되는 부분과 고정돼 있는 부분을 함께 부르는 말.
로우스피드 댐핑(low speed damping)
부드럽게 주행하고 싶을 때 최대 개방해서 서스펜션 자체가 최대한 민감하게 반응하게 해주며, 승차감을 좋게 해준다. 페달링 같이 외부에서 느린 속도로 전해지는 움직임과 충격에 포크가 움직이는 정도를 컨트롤한다. 따라서 로우 스피드 컴프레션 조절 기능을 통해 바빙을 어느 정도 제어할 수 있다. 그리고 급제동시 라이더의 체중이 앞으로 쏠려 서스펜션 포크가 작동하는 것도 줄일 수 있다.
리바운드 댐핑(rebound damping)
눌렸던 포크가 올라오는 속도를 조절하는 기능이다. 속도가 빠르고 잔 충격이 많을 때엔 빠르게, 속도가 느리거나 강한 충격을 받을 때엔 느리게 조절한다.
리어스테이(rear stay)
체인스테이와 시트스테이를 함께 이르는 말. 프레임의 뒤쪽에 있기 때문에 리어 스테이라고 한다.
리저버 커버(reservoir cover)
유압 브레이크 레버의 볼록한 부분을 리저버(저장소, 기름통 등)라고 하며 리저버의 뚜껑을 커버라고 부른다. 오일이 나오지 않도록 막는 역할을 한다.
릴리스 레버(release lever)
시프터 케이블을 느슨하게 하는 레버.
마디(links)
이너 플레이트와 아우터 플레이트에 관계없이, 핀과 핀 사이를 1마디로 센다. 일반적으로 108~116마디로 포장되어 있으며, 체인링과 스프라켓의 T수 및 지름, 프레임 체인스테이 길이 등에 맞게 끊어서 사용한다.
메인레버(main lever)
케이블을 당겨주는 시프트레버. 변속에 있어서 케이블을 당기는 것이 주된 역할이므로 메인레버라고 부른다. 반대로 케이블을 느슨하게 하는 쪽은 릴리스레버.
모노코크(monocoque)
외판만으로 하중이나 형상을 견딜 수 있게 만든 구조로 항공기나 자동차 등에서 프레임과 동체를 일치시킨 형태를 말한다. 마찬가지로 자전거 프레임에 모노코크라는 용어를 쓰면 각 튜브를 이어주는 구조물 없이 한 번에 통째로 성형된 프레임을 말한다.
무두렌치볼트(socket set screw)
돌출된 볼트머리가 없는 볼트. 나사산보다 직경이 작은 렌치를 이용해 풀고 조인다.
바 플러그(bar plug)
핸들바가 직접적인 충격을 받거나, 내부에 이물질이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핸들바 끝에 끼우는 마개. 그립에 포함된 플라스틱이나 고가의 금속제품 등 다양한 모델이 있으나 경량화에 집중하는 사람들은 불필요한 액세서리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바빙(bobbing)
라이더의 체중이나 페달링하는 힘에 의해 뒤 쇽이 작동해 효율을 떨어뜨리는 현상. 현재는 바빙 억제가 풀서스펜션 프레임 설계의 핵심이다.
바텀브래킷(Bottom brackets, BB)
크랭크축이 연결된 구동 베어링 부.
버티드(butted)
금속 프레임 가공기술의 하나로, 힘을 적게 받는 부분을 깎아내 무게를 줄이는 것. 깎아낸 횟수에 따라 더블 버티드 트리플 버티드 등이 있다. 최근에는 4번까지 깎아낸 쿼드 버티드 프레임도 등장했다.
베이퍼-락(vapor lock)
장시간 브레이크를 잡고 있을 때 마찰에 의해 발생한 열이 피스톤으로 전달돼 오일이 끓게 된다. 이 때 생기는 기포로 인해 브레이크를 잡아도 제동이 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벨로시페드(velociped)
1861년 페이르 미쇼가 개발한 현대 자전거의 출발점. 큰 앞바퀴에 페달을 달았다.
변속용 핀(spike pins)
2, 3단 체인링 안쪽 지름 5mm 정도의 둥근 핀. 디레일러에 밀린 체인이 핀에 걸려 큰 체인링으로 이동한다.
부싱(bushing)
작거나 폭이 좁아 볼베어링을 사용하기 곤란한 부분에 사용하는 베어링의 일종. 납작한 링 모양이며 브레이크레버 및 림 브레이크 암, 접이식 자전거의 피봇 등에 사용된다.
브레이즈 온 타입(braze-on type)
프레임 돌출부에 고정하는 디레일러 방식으로 일부 로드바이크에서 사용한다. 클램프가 있는 방식에 비해 무게를 줄일 수 있다.
브레이크 피봇(brake pivot)
브레이크가 프레임에 고정되는 부분. 로드바이크는 브레이크 한 개당 피봇 한 개로 이뤄져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V-브레이크나 캔틸레버 브레이크, 다이렉트 브레이크는 두 개의 피봇이 필요하다.
비강도(specific strength)
다른 한 가지 특성을 기준으로 했을 때의 강도. 보통 무게에 대한 의미로 쓰인다.
비드(bead)
림 안쪽으로 들어가는 고무 타이어의 보강 부분. 와이어 비드를 사용한 제품은 접으면 안 된다.
비비셸(BB Shell)
프레임에서 크랭크암 구동 베어링이 조립되는 부분으로 크랭크축이 프레임을 통과하는 부위를 말한다.
부스트 허브(Boost Hub)
스램에서 만든 새로운 허브 규격이다. 기존 앞 100mm, 뒤 142mm 허브 폭을 앞 110mm 뒤 148mm로 늘린 허브다. 스포크를 잡아주는 허브플랜지 중앙을 중심으로 좌우로 늘린 방식으로 앞 허브는 좌우 5mm, 뒤 허브는 좌우 3mm씩 늘렸다. 플랜지 간격이 늘어나면서 더 안정적이고 높은 스포크 텐션을 만들게 됐다. 늘어난 플랜지 간격으로 엑슬 강성도 높아졌다.
사이드 스윙(side swing)
시마노에서 새롭게 든 프론트 디레일러. 기존 탑 풀, 다운 풀 방식을 개선해 사이드로 케이블을 당겨 작동하는 방식의 변속기로 간단하고 관리가 편한 것이 특징. 시트튜브 뒤로 작동장치가 없어 이물질 오염과 타이어 클리어런스에 관한 부담도 줄었다.
사이드 월(side-wall)
타이어 옆면. 타이어 월이라고도 하며, 타이어에서 지면과 닿지 않는 부분을 말한다.
새그(sag)
자전거에 올라탔을 때 서스펜션이 자연스럽게 가라앉는 정도. 라이딩 스타일이나 장르에 따라 다르지만 총 트래블의 20%내외의 새그가 있어야 서스펜션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다.
샤프트(shaft)
기계에서 동력을 받아 전달하는 축.
섬 시프터(thumb shifter)
1개 레버를 밀거나 당겨서 변속하는 방식의 시프터. 시프터의 위치는 최초 체인스테이에서 다운튜브를 거쳐 위로 옮겨졌고, 핸들바에 장착하고 엄지손가락(thumb)을 이용해 변속할 수 있어서 섬 시프터라고 부르며, 여기서는 위치에 관계없이 1개의 레버를 이용한 방식을 통칭했다. 현재 MTB에서는 거의 사라졌고, 철인 혹은 TT용 로드바이크의 경우 U-바 끝에 장착해 사용한다.
스윙암(swing arm)
풀서스펜션 자전거의 뒷삼각(rear triangle).
스타너트(star-nut)
포크의 스티어러튜브 안쪽에서 포크가 밑으로 내려가지 않게 잡아주는 기능을 한다. 일명 해바라기라고도 한다.
스티어러튜브(steerer tube)
포크의 가장 위쪽에 있는 튜브로 헤드튜브를 통과해 핸들스템에 물려 자전거의 조향을 담당하게 된다.
스티어러튜브 클램프(steerer tube clamp)
스템에서 포크 스티어러튜브를 잡아주는 부분.
스페이서(Spacer)
맞물려 조이는 곳의 간격을 유지시키도록 사이에 넣는 보조기. BB셸이나 스템에 사용해 길이를 조정할 때 사용한다.
스포크의 래디얼 패턴과 크로스 패턴
스포크의 패턴은 크게 허브에서 림까지 최단거리로 구성하는 래디얼(radial, 혹은 다이렉트)과 대각선으로 스포크가 교차하는 크로스 형식으로 나뉜다.
래디얼은 스포크를 가장 짧게 쓸 수 있으므로 휠셋의 무게를 줄일 수 있지만 구동점인 허브(카세트)에서 지면의 마찰이 일어나는 림(타이어)까지의 동력 전달에는 불리하다. 때문에 뒷바퀴의 경우 카세트 쪽은 좀 더 견고한 크로스 방식을 사용하고 반대쪽은 무게를 줄이기 위해 래디얼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스프라켓(sprocket)
체인이 걸리는 톱니바퀴라는 뜻. MTB와 로드바이크 경우 앞쪽은 체인링, 뒤쪽은 스프라켓이라고 부르며 BMX는 앞쪽도 동일하게 스프라켓이라고 한다. 여러 개의 기어를 한 곳에 묶어 놨기 때문에 카세트 스프라켓(cassette sprocket)이라고도 하며 줄여서 카세트라고도 부른다.
슬로핑타입 탑튜브(sloping type toptube)
자전거를 수평으로 세웠을 때 탑튜브 뒤쪽이 앞쪽보다 낮은 형태. 반대는 스탠다드 타입으로 앞쪽과 뒤쪽의 높이가 같다.
시프트다운(shift down)
기어가 가벼운 방향으로의 변속. 반대말은 시프트 업.
아노다이징(anodizing)
부식을 방지하고 내마모성 강화 및 장식 등의 목적으로 금속을 도금하는 방법. 자전거의 경우 프레임을 수용액에 넣고 전기적으로 금속을 도금하면 표면에 단단하고 구멍이 없는 막이 만들어 진다.
알로이(alloy)
‘합금’이라는 뜻. 2가지 이상의 금속 원소가 합쳐진 상태를 말한다. 청동이나 황동, 납땜용 실납 등이 모두 이에 해당하나 본지에서는 알루미늄 합금을 알로이로 지칭한다.
앞삼각(front triangle)
다이아몬드 형태를 지닌 프레임의 앞쪽을 이루는 삼각형으로 헤드튜브, 탑튜브, 다운튜브, 시트튜브가 이에 속한다. 단, 시트튜브는 앞삼각과 뒷삼각 양쪽 모두에 포함된다.
어번(urban)
어번 어설트(urban assault)의 줄임말. 도심지에서 공격적으로 라이딩하는 형태. 크게는 프리라이딩 범주에 들어가지만 라이딩 무대가 도심이라는 특성을 갖는다. 주로 도심의 공원이나 건물의 시설물을 이용해 뛰어넘거나 타고 라이딩하는 것이 특징. 때문에 다루기 쉬운 작은 사이즈의 프레임을 선호하며 자전거가 받는 충격이 큰 장르이므로 알루미늄 프레임과 함께 크롬몰리 프레임을 선호한다.
어택(Attack)
도로 경기 중 집단을 버리고 단독으로 선두로 나서는 행위. 다른 선수가 어택(공격)하는 선수를 따라가는 것을 공격에 응수한 것으로 표현한다.
업힐(up hill)
오르막을 뜻하는 말이다. ‘업힐한다’라고 하면 ‘오르막을 오른다’라고 받아들이면 된다. 반대말로 ‘다운힐(down hill)’이 있다.
에어로 다이내믹(aerodynamics)
시속 20km에서 라이더가 내는 힘의 70% 정도가 공기저항을 이기는 데에 사용되며 속도가 빠를수록 공기저항에 대한 비중은 높아진다. 에어로 다이내믹은 공기역학이라는 뜻으로 에어로 다이내믹 디자인, 에어로 다이내믹 구조라고 하면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한 설계를 말한다.
위시본(wishbone)
새 가슴뼈 앞쪽에 있는 Y자형의 뼈. 양쪽의 시트스테이가 시트튜브에 접합되기 전 하나로 합쳐져 Y자 형태를 이루는 방식의 시트스테이를 위시본 타입이라고 한다.
이탈리안 타입 비비셸
B.B를 고정하는 튜빙의 지름이 70mm이며, 모두 오른나사로 체결된다.
인터널(internal)
헤드셋 결합 방식의 한 가지. 세미-인티그레이티드라고도 함. 헤드튜브 위쪽과 아래쪽이 중앙에 비해 굵고, 베어링은 헤드튜브 안에 반 정도 걸치게 된다.
인터널 케이블 라우팅
프레임 내부로 변속 케이블이나 브레이크 케이블을 정리한 것. 에어로 다이내믹 효과는 물론 케이블의 오염, 파손 위험이 적어 최근 대부분 자전거에 적용하고 있다. 초기에는 카본 프레임에 주로 사용했지만 알로이 프레임까지 확대되고 있다.
인티그레이티드(integrated)
헤드셋 결합 방식의 한 가지. 헤드튜브 양끝이 헤드셋 컵 형태이므로 헤드셋 컵이 필요 없다.
잉글리쉬 타입 비비셸
B.B를 고정하는 튜빙이다. 지름이 68mm이며, 좌우의 나사산이 오른나사와 왼나사로 체결방향이 서로 다르다.
자이로(gyro)
gyroscope의 줄임말로, 핸들바의 360° 회전을 가능하게 해주는 부품이다. 브레이크 케이블이 두 갈래로 나뉘어서 헤드튜브 옆을 통과해 뒷브레이크 암에 연결되기 전에 하나로 합쳐진다.
제로옵셋(zero off-set)
헤드튜브의 연장선과 드롭아웃(앞바퀴 허브의 중심)의 수직 거리를 옵셋이라고 한다. 옵셋 거리가 0인 것을 일컬어 제로옵셋이라고 하며, 조향할 때 빠르게 반응한다.
지오메트리(geometry)
원래는 기하학을 일컫는 말이지만 기계 등의 결합 구조나 물체의 기하학적 외형을 뜻하기도 한다. 자전거 프레임을 설명할 때 ‘프레임의 지오메트리’라고 표현하면 ‘프레임의 설계(의도)’ 또는 ‘프레임의 외형구조’ 등으로 해석하면 된다.
체인라인(Chain-Line)
체인링과 스프라켓이 이루는 일직선. 트리플 기어와 9단 스프라켓 카세트의 경우 체인링 2단과 스프라켓 5단이 일직선으로 만나야한다. 만약 이 체인라인이 비틀어지면 변속과 동력전달에 말썽이 생길 수 있다.
캔틸레버(cantilever)
건축용어로 외팔보(한 쪽이 고정되고 반대쪽은 자유롭게 움직이는 구조물)를 뜻한다. 브레이크 암이 외팔보 형태여서 캔틸레버 브레이크라고 하며 국내에서는 흔히들 ‘파워브레이크’라고 불렸다.
콤팩트드라이브(compact drive)
작은 구동장치를 의미한다. 실제로는 크랭크 세트의 기어(톱니수)가 일반적인 모델(53~52×39~42T)보다 작은 것(주로 48~50×34~36T)을 말한다. 기어비의 특성상 언덕이 많은 지형에서 유리하지만 평지나 내리막 구간에서는 오히려 불리하다.
컴프레션(compression)
포크의 단단하고 무른 정도. 체중에 비례해서 맞춘다.
케이블 하우징 스톱(cable housing stop)
케이블 하우징을 고정할 수 있도록 프레임에서 돌출된 부분.
크라운 레이스(crown race)
포크에 결합되는 헤드셋의 가장 아랫부분. 포크에 붙어있지만 헤드셋에 해당하므로 중고 포크를 판매할 때엔 빼서 챙겨둘 것.
※ 주의 : 종종 DIY로 포크를 교체할 때 크라운레이스를 옮기지 않고 조향이 뻑뻑해졌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크롬몰리(chrome-moly)
크롬-몰리브덴 합금의 줄임말. 철에 크롬과 몰리브덴을 섞어 강도와 탄성 및 내부식성을 높였다. 크롬, 몰리브덴에 니켈까지 첨가한 것이 스테인리스 스틸이다.
클램프(clamp)
시트포스트를 시트튜브에 조이는 조임쇠 등 고리 형태로 된 조임쇠를 의미한다.
킥백(kick back)
스윙암 트래블에 의해 늘어난 체인장력으로 인해 크랭크를 뒤로 잡아당기는 현상.
타이어 클리어런스(tire clearance)
프레임 혹은 포크에 사용할 수 있는 타이어의 최대 폭. 타이어 클리어런스보다 큰 폭의 타이어를 사용하면 프레임이나 포크에 타이어가 닿는다.
탭핑(tapping)
새로운 (암)나사산을 깎거나 기존 (암)나사산의 상태를 향상시키는 작업.
토-인(toe-in)
브레이크 패드의 앞쪽이 림에 더 가깝게 세팅하는 것. 소음을 줄이기에 좋다. 반대는 토-아웃.
토크(torque)
어떤 힘이 가해지는 물체를 회전시키는 정도. 힘의 모멘트(moment of force)라고도 한다. 보통 자전거와 관련해서 토크라는 용어를 쓸 때는 크랭크 회전력의 정도를 표현하기 위함인데 본문에서는 무거운 기어비에서 힘 있게 페달링 할 수 있는 근력이 필요함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토클립 페달(toe-clip pedal)
페달 앞쪽에 고무 소재의 고리를 장착하고 양옆으로 묶어 발을 페달에 고정하는 형태의 페달.
튜빙(tubing)
프레임에서 튜브라고 하면 각 부분의 파이프를 뜻한다. 튜빙은 이런 관재(管材)의 조합 자체를 말하는 표현으로 튜브셋 등으로도 말하기도 한다.
트래블(travel)
여행이라는 뜻으로 많이들 알고 있으나, 기계의 왕복운동이라는 뜻도 있다. 본지에서는 서스펜션 포크 혹은 리어쇽, 리어휠이 움직이는 거리를 말한다.
트레일(trail)
사람이 발로 밟아 생긴 길, 즉 오솔길을 뜻한다. 싱글트랙과 일맥상통하는 말로 MTB 라이더들은 자전거가 다닐 수 있는 모든 산길을 트레일로 부른다.
트레일바이크(trail bike)
XC처럼 빠른 업힐을 원하지 않고 DH나 프리라이딩처럼 과격하지 않지만 어떤 형태의 험로든 소화해낼 수 있는 자전거가 올마운틴 자전거라면 트레일은 올마운틴과 조금 다르다.
사전적 의미로는 ‘질질 끌다’라는 말이지만 라이딩 특성을 보면 XC처럼 빠른 업힐과 스프린트도 가능하고 올마운틴 자전거처럼 험로 주행도 가능한 형태이다. 자전거의 형태는 XC와 올마운틴의 중간 정도에 해당하며 포크 트래블은 100~120mm 정도가 대부분이다.
페그(peg)
허브 축 바깥쪽에 위치한 지름 5cm 정도의 파이프로, 발을 대고 서거나 손으로 잡는 등의 용도로 쓰인다.
페이싱(facing)
BB 베어링이 BB셸에 수평 · 수직으로 정밀하게 장착될 수 있도록 BB컵이 접촉되는 부분을 다듬는 작업.
포스트 헤드(post head)
시트포스트 가장 위쪽에 있는 부품으로, 안장 레일을 고정하는 역할을 한다.
포크 레이크(fork rake)
원래는 선박용어로 배의 앞뒤 돌출부의 경사도를 말한다. 자전거에서는 앞바퀴의 중심이 헤드튜브와의 일직선상에서 벌어진 거리(mm 단위로 표기)를 나타낸다.
폴더블 비드(foldable bead)
접을 수 있는 비드. 와이어 비드를 사용한 경우 타이어를 접었다 펴면 사용이 불가능하다. 아라미드나 케블라 등 섬유를 비드 재료로 사용한 경우 타이어를 접을 수 있어 보관이나 휴대에 편리하다.
풀리(pulley)
뒷 디레일러 아래쪽에 있는 두 개의 톱니바퀴. 이 부분이 체인을 잡고 이동시킨다. 직역하면 도르래.
프론트 트라이앵글(front triangle)과 리어 트라이앵글(rear triangle)
하드테일 프레임의 경우 측면에서 보면 2개의 삼각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앞쪽 삼각형을 프론트 트라이앵글 혹은 앞삼각이라 부르고 뒤쪽 삼각형을 리어 트라이앵글 혹은 뒷삼각이라고 부른다.
프리(허브)보디(free (hub) body)
페달을 멈춰도 바퀴 회전이 가능하게 하는 장치인 프리휠(free wheel)이 내장된 부품 전체. 보통은 뒤 허브 스프라켓 장착 부분에 위치한다.
프리로드(preload)
‘앞, 미리’라는 뜻의 pre와 ‘무게, 하중’이라는 뜻의 load가 결합된 합성어. 서스펜션 포크의 코일스프링에 가해지는 압력을 조절해 체중에 적합한 탄성으로 맞추는 기능.
프리프레그(prepreg)
수지침투가공재라고도 하며 유리섬유 및 카본섬유 등에 고정물질(레진, 자전거에서는 일반적으로 에폭시를 사용함)을 발라놓은 스티커 형태의 시트(sheet, 종이나 천의 형태)를 말한다. 이 시트를 재단해 원하는 모양으로 붙여 틀에 넣어 구운 것이 카본 프레임이다. 카본 프레임은 여러 겹의 프리프레그를 겹쳐서 만든다.
프리휠(freewheel)
페달을 멈춰도 바퀴 회전이 가능하게 하는 장치. 보통은 뒷 허브 스프라켓 장착 부분에 위치한다.
플레이트(plate)
풀리 양 옆의 판.
피팅(fitting)
라이더가 최상의 컨디션으로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자전거의 각 부분을 조정하는 작업. 안장위치, 타이어공기압, 포크 압력, 핸들높이 조정 등이 모두 피팅에 해당된다.
핀치 플랫(pinch flat)
바퀴에 강한 충격을 받아 타이어와 림 사이에 튜브가 끼어서 찢어지는 현상. 찢어진 모양이 뱀의 이빨자국과 비슷하다고 해서 스네이크 바이트(snake bite), 스네이크 펑크 등으로 불린다.
하이스피드 댐핑(high speed damping)
거친 지형의 다운힐이나 순간적인 충격에 반응하여, 라이더가 좀 더 원활하게 자전거를 컨트롤 할 수 있게 해준다. 빠른 속도록 포크가 움직일 경우의 운동을 컨트롤 하게 해준다.
할로우 핀(hollow pin)
파이프 형태의 체인 핀. 속이 비어 있으면 속이 꽉 찬 봉 형태의 체인 핀에 비해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은 큰 차이가 없어 체인의 무게를 줄이기에 좋다.
헤드각(head angle)
프레임과 포크, 휠셋을 결합한 상태로 지면과 헤드튜브가 이루는 각도. 70도 내외에서 결정되며 각이 클수록 조향성이 좋고 각이 작으면 안정적이다.
헤드셋 컵(headset-cup)
헤드튜브에 처음 결합되는 부분. 위쪽과 아래쪽 공히 컵으로 부르며 베어링은 보통 이 안에 들어간다.
헤드셋 콘(headset-cone)
베어링 바깥쪽에서 이물질의 침입을 방지하는 부분. 뚜껑이라고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헤드튜브 각도(head angle)
헤드튜브가 지면과 이루는 각도. 각이 커질수록(90° 방향으로) 조향 반응이 빠르고, 작아질수록 안정적이다.
휠베이스(wheel base)
앞바퀴 축과 뒷바퀴 축간 거리.
BB셸(bottom bracket shell)
프레임에서 크랭크암 구동 베어링이 조립되는 부분으로 크랭크축이 프레임을 통과하는 부위를 말한다.
C-암(C-arm)
로드바이크 브레이크 암에서 케이블 고정 볼트가 있는 쪽. 앞 브레이크는 왼쪽, 뒤 브레이크는 오른쪽 브레이크 패드가 부착돼 있다.
C-C(Center to Center)
시트튜브의 길이를 측정할 때 BB셸의 중심으로부터 시트튜브와 탑튜브가 만나는 중심점까지 측정하는 방법이고, C-T(Center to Top)은 BB셸의 중심부터 시트튜브의 끝까지 재는 방법이다. 같은 52cm 프레임이라고 해도 C-T보다 C-C로 측정한 프레임의 사이즈가 더 크다.
CNC(computer numerical control) 가공
CNC 선반가공의 관용적 표현. CNC 선반은 가장 기초적인 자동화 공작기계로, 컴퓨터 프로그램에 의해 공구를 움직여 원하는 모양의 제품을 만들어 낸다.
Di2
시마노에서 만든 전동식 변속기를 일컫는다. 배터리와 모터로 구동되는 변속기로 시마노 로드의 듀라에이스, 울테그라와 MTB XTR에 적용됐다.
EPS
캄파뇰로의 전동식 변속기를 말한다. 시마노의 Di2와 같고 슈퍼레코드, 레코드, 코러스 등급에 적용됐다.
E-Tap
스램에서 만든 무선 변속장치. 로드전용 변속기로 기존 변속방식과 다른 패들 시프트 방식이다. 변속레버의 좌우는 뒷 변속기의 업, 다운 시프트를 담당하고 앞 변속기 작동은 좌우 레버를 동시에 누르면 된다. 변속기와 변속레버에 각각의 배터리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
IS(International Standard) 타입
디스크브레이크 캘리퍼를 달기 위한 마운트 방식으로 포크 뒤쪽으로 돌출부분이 있고, 옆으로 구멍이 뚫려 있는 방식. 반대는 포스트 타입으로, 돌출부분이 있는 것은 같지만 자전거의 진행방향 쪽으로 구멍이 뚫려 있다.
M6볼트(M6 bolt)
5mm 육각렌치로 조작하는 볼트. 6mm 렌치를 이용하는 게 M8볼트, 8mm는 M10, 4mm는 M5다. M 뒤에 붙은 숫자는 나사산 있는 곳의 지름 기준.
TPI(Threads Per Inch)
단위면적당 사용된 실의 가닥수. TPI가 높을수록(많은 가닥으로 이루어져 있을수록) 케이싱이 유연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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