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소식 1] 베이징, 상하이 72시간 무비자 체류 (중국의 환승관광)

[결혼이뭔데]

* 머리도 복잡하고...분위기를 잠깐 바꿔 중국관련 소식부터 좀 올려 보겠습니다. 중국은 어찌됐든 우리와 이웃하고 있어, 여러 분야에 걸쳐 많은 영향을 주고받을 수 밖에 없는 나라임다. 근데 이쪽도 지금 뉴스가 꽤 많이 쌓여 있습니다.

<베이징, 상하이 72시간 무비자 체류 (환승관광)>

- 주중한국대사관 일일뉴스 (12/05) <- 클릭
"ㅇ 베이징시 정부는 내년 1월1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45개 국가에게 72시간내 경유 할 경우, 무비자를 허용 할 것을 발표함. "
http://bjyouth.ynet.com/3.1/1212/06/7661018.html (북경청년보 12/06 원문기사)
http://bjyouth.ynet.com/3.1/1212/06/7661040.html (북경청년보 12/06 원문기사 : 45개 국가명단 및 FAQ 포함)

- 주중한국대사관 일일뉴스 (12/06) <- 클릭
"ㅇ 베이징시, 2013.1.1부터 베이징 공항을 경유하는 45개국 외국인 관광객에게 72시간 무비자체류 허용할 예정[신,북]"
http://epaper.bjnews.com.cn/html/2012-12/06/content_395017.htm?div=-1 (신경보 12/06 원문기사)

- 주상하이한국총영사관 일일뉴스 (12/10)<- 클릭

" 4. 상해시, 내년 1.1부터 45개 국가 국민에게 72시간 무비자 체류 허용 (동방조보 12.9)
  o 상해시는 내년 1.1부터 한국, 일본,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미국 등 45개 국가의 국민이 제3국행 항공권을 소지하고 상해를 경유할시, 72시간 무비자 체류를 허용할 방침임.
  o 참고로, 상해시는 지난 2000년부터 지금까지 한국을 비롯한 17개국 국민이 상해를 경유, 제3국을 방문할시 48시간 무비자 체류를 허용해 옴."

http://www.dfdaily.com/html/21/2012/12/9/907729.shtml (동방조보 12/09 원문기사)

* 이전에 소개드린 대로, 베이징이 곧 환승관광객에 한해 72시간 무비자체류를 허용할 방침이라고 하더니, 드디어 그 방침과 대상국가까지 확정되어 발표되었다. 또 수일 후엔 본래부터 48시간 체류를 허용하던 상하이도 72시간으로 시간을 늘려 베이징과 같은 수준의 무비자체류방침을 발표했다. (베이징은 이전까지 환승객에 대해 공항 내에서 24시간 체류만 허용해 왔다.) 

http://cafe.daum.net/antiasia/9wjT/127 (중국의 환승관광, 영주권 등 비자제도)

그리고, 이번에 혹시나하고 검색을 해보니, 이미 한국매체에서도 이 소식을 전한 바 있었다.

- 베이징 이어 상하이도 '72시간 무비자 입국' 가능 (MBC 12/11)<- 클릭

"이중 외국인 환승객을 상하이 관광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상하이 시당국이 무비자로 72시간동안 공항밖에서 체류할 수 있다고 발표햇습니다. 무비자대상국은 한국을 비롯한 미주와 유럽국가등 45개국인데, 이들 국민이 상하이로 입국할때 72시간이내에 제 3국으로 출국하는 항공이나 선박표를 제시하면 무비자입국이 가능합니다. "

- “베이징-상하이 3일간 무비자 체류” (동아일보 12/11)<- 클릭

"한편 이번 비자면제 대상에는 노르웨이가 빠져 있어 중국이 2010년 노르웨이 노벨위원회가 반체제 인권운동가 류샤오보(劉曉波)에게 노벨평화상을 준 데 대한 보복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10일 베이징 시 여행국 관계자가 “일부 국가가 명단에 없는 것은 이들 국가의 국민이나 정부의 품성과 행태가 좋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좀 이상한 것은 내가 접한 중국신문에는 선박표 얘기는 없다는 거다. 내지인 북경은 물론 해안인 상하이 역시 "제3국행 비행기표"나 "푸동공항, 홍치아오공항(浦东国际机场或虹桥国际机场)"만을 얘기할 뿐 선박표나 항구 얘기는 없다. 그런데 선박표 얘기는 어디서 나왔는지 잘 모르겠다. 설마 영어 "Airport"에 해당하는 "空港口岸"을 "공항, 항구"로 번역해서 이리 얘길한 걸까? 아무튼 확실한 건, 북경이든 상해든 공항에선 분명 가능하다는 거다.

그리고 노르웨이가 빠졌다는 45개 국가 명단부터 전하자면 다음과 같다.

 - 유럽 쉥겐 비자 협정 국가 (24) : 오스트리아, 벨기에, 체코 공화국, 덴마크, 에스토니아, 핀란드, 프랑스, ​​독일, 그리스, 헝가리, 아이슬란드, 이탈리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룩셈부르크, 몰타, 네덜란드, 폴란드, 포르투갈,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 기타 유럽 국가 (7) : 러시아, 영국, 아일랜드, 키프로스, 불가리아, 루마니아, 우크라이나

- 미주 (6) :  미국, 캐나다,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 칠레

- 오세아니아 국가 (2) : 호주, 뉴질랜드

- 아시아 국가 (6) : 한국, 일본, 싱가포르, 브루나이, 아랍 에미리트, 카타르

보시다시피, 유럽쉥겐비자협정 25개 국가 중 정말로 노르웨이만 쏙 빠져있다.

여기서 잠깐 유럽쉥겐비자협정국에 대해 언급하고 넘어가자면, 우선 "쉥겐"은 이 협정이 맺어진 룩셈브루크의 한 지역명으로, 여기에 속하는 국가들 간에는 단일비자협정이 맺어져 있어서, 이 중 어느 한 국가의 비자만 획득하면 나머지 국가들의 비자는 따로 발급받을 필요없이 본래 비자유효기간 내에 모든 국가들을 여행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2008년말로 협정국은 25개 국가가 되었는데, 바로 저 위의 24개 국가 리스트에서 노르웨이만 더하면 된다. 곧, 이번 72시간 무비자체류 가능국가 리스트에서 유럽쉥겐비자협정국 중엔 노르웨이만 빠진 것이다. 

http://info.lvmama.com/news/zixun/2010/0429/90288.html (유럽쉥겐비자협정국에 관한 중문설명)

: 한국어 홈피에선 이보다 자세한 설명이 나온 웹페이지가 잘 안보인다....

한편, 북경시 관리의 말에 따르면 (위의 신경보 12/06 기사), 이 45개 국가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북경으로 들어와 밤을 보낸 해외 여행객들의 상황리스트에서 순위를 매겨 확정된 것"이라고 한다. 반면에 그 기사 하단에 나오는 "전문가"의 말에 따르면, "45개국은 유럽 선진국들이 대부분이고, 중국과도 오랜 기간 좋은 관계를 맺고 있는 국가들이 대부분이며, 이들 국가를 선정한 것은 단지 중국입국 여행객들의 데이타만이 아니라, 이들 국가 출국국민들의 신용도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고 얘기하고 있다.

그리고 이외 전문가들의 말은, 이 정책으로 인해 "중국의 개방이미지"를 대외과시하고, "더 많은 외국인이 중국을 이해하게 한다"는 등의 썰을 풀고있는 사람도 있지만, 제일 중요한 건 역시 돈 얘기다. 더 많은 관광수입을 기대한다는 거다.

곧, 북경시여행위원회 부주임의 말에 따르면, 이 정책으로 말미암아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것은 북경의 관광수입인데, 음식, 숙박, 문화오락 등 관련업종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통계에 따르면, 입국외국인이 북경에서 평균 머무는 시간은 3박4일이며, 1인당 평균소비는 1,000 미국달러정도라고 한다. 또 작년까지 북경으로 입국한 여행객은 연인원 500만이고, 총 여행객은 2억에 달하는데, 이는 기타 일류여행지 수준에 크게 못미친다고 한다. 해서 이 정책으로 말미암아, 연인원을 700만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제12차 5개년계획(2011~2015)"의 목표인 "여행외화수입 100억 미국달러/연"도 앞당겨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한다.(작년 북경의 여행외화수입은 54억달러였다고 한다.)

http://baike.baidu.com/view/2192926.htm (제12차 5개년 계획 (2011~2015) : 중문)

http://wenku.baidu.com/view/2aa4baec5ef7ba0d4a733b3f.html (제12차5개년 계획 중, 북경시여행업발전계획)

http://www.cnta.gov.cn/html/2012-12/2012-12-11-6-55-92658.html (중국국가여유(여행)국 12/11 : 무비자정책 및 각종 통계)

물론 이로 인해 타국가들도 중국국민에게 상응하는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하는 측면의 얘기도 있다. 단, 많이들 보셨겠고 이와는 좀 무관하다고 할 수 있지만, 요즘 중국의 새 전자여권 때문에 중국 일반국민들은 적지않은 주변 국가의 출입국에서 애를 먹는 것 같다. 심지어 공항입국 시 아예 새로 비자를 신청해서 발급받게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 中, 여권 지도 “여기도 저기도 우리 땅” / 분쟁지 자국 영토 표기에 베트남 등 주변국 ‘발끈’ (11/25 뉴타임스)<- 클릭

- 필리핀, ‘남중국해 영유권 표시’ 中여권에 날인거부 (11/28 KBS)<-클릭

- 주중한국대사관 일일뉴스(11/23)<- 클릭
ㅇ 새 전자여권을 소유한 중국인, 베트남 입국시 어려움에 직면 [북]
   - 새 전자여권에 논쟁 수역인 “남해구단선 (南海九段線,·nine dash line)”이 인쇄되어있어 베트남 정부가 항의한바 있으며, 새 전자여권을 소유한 중국인이 베트남 입국시 입국지연 등의 불편을 격고 있음.
http://bjyouth.ynet.com/3.1/1211/23/7631690.html (북경청년보 11/23 원문기사)

- 주중한국대사관 일일뉴스 (11/24~26)<- 클릭
ㅇ 필리핀과 베트남에 이어 인도도 중국의 새로운 전자여권에 항의 [환]
http://world.huanqiu.com/exclusive/2012-11/3310659.html (환구시보 11/26 원문기사)

- 주중한국대사관 일일뉴스(11/28)<- 클릭

ㅇ 주필리핀 중국대사관, 필리핀은 스스로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유엔해양법협약을 잘못 해석하고 있다고 비난 [환] 
  - 제7차 동아시아정상회의에서 필리핀이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을 문제화 한 것 및 최근 필리핀이 중국의 신 전자여권에 항의한 것에 대한 반응
http://nmg.takungpao.com/n/201211/15510.html (환구시보 11/28 원문기사)

- 주중한국대사관 일일뉴스 (11/30)<- 클릭
ㅇ 베트남, 필리핀, 인도 등 국가, 새로운 중국 전자여권에 대한 비자 날인 거부[경화]
- 이는 중국 전자여권에 그려진 중국지도에 남중국해, 티베트 등을 포함 시킨 것에 대한 불만의 표출이며, 여권 대신 별도의 비자 신청서에 날인을 하는 방식을 채택.
http://ndtravel.oeeee.com/html/201211/30/5660.html (경화시보 11/30)

하지만 한국의 경우는 다르다.

"중국인에게 무비자 허용해야 한다"고까지 하더니, 오히려 중국보다 앞서서 "제3국행 티켓소유자"는 물론 "제주 무비자 중국단체관광객"에까지 "인천공항 환승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http://cafe.daum.net/antiasia/9wjT/126 (드디어 막을 연 환승관광(무비자입국) 확대제도)

http://cafe.daum.net/antiasia/9wiA/676 (영종지역 비자제도 개선방안 토론회 : 중국인 무비자...)

물론 꼼꼼히 따져보면, 북경-상해의 환승관광과 인천공항 환승관광은 그대로 맞비교를 하기엔 무리인 면도 적지않다. 또 국가위상 차이를 떠나서 한국의 조건이 더 제한적으로 보이는 점도 있다.  

일테면 안전가이드가 따라 붙는다는 점도 그렇고, 인천공항에선 12시간 밖에 체류허용을 안해준다는 점도 그렇다. 하지만 한국은 제주라는 특정지역이긴 하지만, 중국관광객에게 한달 무비자까지 내어주고 있다. 또 지금 북경-상해의 환승관광 조건과 가장 유사한 조건인 "제3국행 티켓 보유시 환승관광 프로그램(일반환승객) 허용" 정책에 우리나라는 북경-상해(45개국 허용)와 달리 "제주 무비자 입국불허 11개국을 제외한 전세계 국가 외국인"에게 그 문호를 개방하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서울 : 인천공항)가 먼저 하고, 중국(북경 : 수도공항)이 그에 맞춰서 자기네들 환승관광 정책에 우리나라도 끼워주는 것 같은 형국이라 못내 개운치 않다. 또 이런 중국의 72시간 정책 등에 맞춰, 시간 등의 우리나라 환승관광 조건이 조만간 더 풀어지지 않을까 하는 염려도 있다..(만약 시간이 더 길어져 수도권 숙박까지 허용하면 안전가이드도 더욱 한계가 온다.)

물론 이러는 가장 큰 이유는 양국이 모두 돈이다...그리고 덕분에 바빠지는 사람들은 경찰 외사과나 해경, 출입국일 터이고...피해를 보는 국민들도 생길 수 밖에 없다. (물론 중국은 한국내 불체숫자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다)

: 혹 홍콩과 마카오의 "한국인 90일 무비자"를 내세우며 중국도 특정지역에 한해 우리나라 국민에게 무비자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 않느냐고 하실 분도 있을 지 모르겠다. 하지만 다 떠나서...홍콩과 마카오 사람들도 우리나라에 90일 무비자로 들어온다. 비자는 이렇게 원칙적으로 상호주의다. 근데 동시에 시작되는 게 아닌한, 어느 쪽이 나중 내어주느냐가 국가위상을 대변한다.....

http://cafe.daum.net/antiasia/9wjT/147 (한국인이 무비자로 입국가능한 국가 & 한국에 무비자로 입국가능한 국가)

뭐...아무 생각없이 번역하고 주저리대다보니 글도 길어지고...정작 북경-상해 환승관광 이용법에 대해선 얘기를 못한 것 같은데..특별한 건 없다.

위에 소개한 한국포함 45개국가 국민의 경우, 72시간 이내 출발하는 제3국행 티켓을 갖고 있으면, 따로 중국비자를 갖고 있지 않더라도 북경-상해 공항에서 전용통로를 이용해 심사받고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다.

단, 북경은 북경지역, 상해는 상해지역 내에서만 머물러야 한다. 또 중국을 떠날 때도 북경은 북경공항, 상해는 상해공항을 통해서만 출국해야 한다. 입국 후, 북경 / 상해  이외의 지역으로 빠져나가거나 72시간을 넘기게 되면 원칙상 불법입국과 불법체류로 간주된다. 불가항력인 상황이 발생하면, 상응하는 비자를 따로 신청해서 받아야 한다. 중문기사에는 일단 입국후 현지 출입국에서도 상응하는 비자를 신청할 수 있는 것으로 되어있긴 하다. 단, 이 경우 본래 72시간 이내 제3국으로 출발하기로 되어 있는 비행기표 문제를 처리해야 될 것이다. 또 그 72시간 내에 호텔이 아니라 일반 민가에서 묵게 된다면 24시간 이내에 해당지역 파출소에 가서 중국특유의 숙박지 신고제도인 "주숙등기"도 해야한다. 그리고 이 제도의 시행시점은 북경, 상해 공히 2013/01/01부터이다.

여하튼 얼마나 많은 한국사람들이 이용하게 될런진 모르겠지만, 해당되시는 분들은 참고해 보시기 바란다.

* 중국인이 도착비자(落地签证)를 받을 수 있는 국가 일람표

http://quailnest.blogbus.com/logs/49781650.html
http://www.douban.com/group/topic/29456999/
http://www.lvmama.com/guide/2012/0606-163396.html
http://baike.baidu.com/view/1105878.htm

: 한국의 관광통과(B-2), 특히 중국단체관광객에게 인천공항 경유해서 제주 도착하면 정식 발급하는 30일짜리 관광통과(B-2) 비자는 사실 "도착비자"라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런 도착비자, 곧 중국인이 도착비자를 받을 수 있는 국가들에 대한 참고 웹페이지다. 각 페이지나 시기마다 좀 왔다갔다 하는 것 같아, 정확한 가장 최근의 중국정부측 자료를 찾아보려 했는데...차일피일 미루다 일단 이걸로 올려드린다. 하나하나 번역까진 좀 힘들 것 같다. 참고만 해보시길...또 한편 이 정도 내용은, 구글 번역페이지로 돌려도 어느 정도 의미는 파악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http://translate.google.co.kr/ (구글 번역페이지)

* 한국관광공사 2012/10 기준자료

: 아래 KOSIS 링크는 클릭 시 "창을 닫겠다"는 메시지가 나올 수 있으나, "확인"을 눌러 그대로 따라 가면 된다. 카페 게시물 창은 닫히지 않을 것이다.

- 외래객 입국-목적별/국적별 누계 <- 클릭 // - 외래객입국 교통수단별/국적별 누계 <- 클릭

- 외래객 입국-성별/국적별 누계 <- 클릭 // - 외래객 입국-목적별/국적별 <- 클릭

- 외래객입국 교통수단별/국적별  <- 클릭 // - 외래객 입국-성별/국적별 <- 클릭 

- 외래객 입국-연령별/국적별 누계  <- 클릭 // - 외래객 입국-연령별/국적별 <- 클릭

- 내국인출국-연령별 <- 클릭 //  - 내국인출국-성별 <- 클릭

* 기타 참고 자료

http://cafe.daum.net/antiasia/9wjT/83 (관광통과(B-2) 10/01 기준 사증발급편람 : 무사증입국허가대상 국가일람표)

http://cafe.daum.net/antiasia/9wjT/136 (사증면제(B-1) 10/17 기준 사증발급편람 : 사증면제협정 체결국가 일람표)

http://cafe.daum.net/antiasia/9wiA/791 (3) - c. 관광활성화를 위한 개정안)

http://cafe.daum.net/antiasia/9wiA/607 (최하단 기타참고소식 중, 1) 작년한해 출입국사상 처음 4500만 넘어..) 

120105.hwp

http://www.index.go.kr/egams/stts/jsp/potal/stts/PO_STTS_IdxMain.jsp?idx_cd=1655&bbs=INDX_001
(해외여행자수)

http://www.index.go.kr/egams/stts/jsp/potal/stts/PO_STTS_IdxMain.jsp?idx_cd=1652&bbs=INDX_001
(국민여행 총량)

http://www.index.go.kr/egams/stts/jsp/potal/stts/PO_STTS_IdxMain.jsp?idx_cd=1657&bbs=INDX_001
(관광수지 실적)

http://www.index.go.kr/egams/stts/jsp/potal/stts/PO_STTS_IdxMain.jsp?idx_cd=1651&bbs=INDX_001
(관광사업 등록 및 지정 현황)

http://www.index.go.kr/egams/stts/jsp/potal/stts/PO_STTS_IdxMain.jsp?idx_cd=1653&bbs=INDX_001
(외래관광객수)

http://www.index.go.kr/egams/stts/jsp/potal/stts/PO_STTS_IdxMain.jsp?idx_cd=1014&bbs=INDX_001
(국제인구 이동)

- 상해지역 호객꾼(속칭 삐끼) 주의 안내 (9/5 주상하이 총영사관)<- 클릭

" 삐끼들은 대부분 처음 상해를 방문하여 지리를 잘 몰라 두리번 거리는 사람들이나 술을 마신 사람들에게 접근하여 분위기 좋고 값싼 술집이나 맛사지 업소가 있다고 유혹한 뒤 술집이나 맛사지 업소에서 과다한 바가지 요금을 요구하고, 어떤 경우에는 주변에  청년들을 배치, 위협적인 분위기를 연출한 뒤 결제를 요구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최근 직장 회식 후 동료 1명과 같이 귀가하다가 삐끼의 유혹에 넘어가 술을 얼마 마시지 않았음에도 청년 4명이 둘러싸고 결제를 요구하여 1만여 위안(元)을 결제한 사례가 있고, 7월에는 동료 1명과 상해에 관광을 왔다가 인민광장 부근에서 삐끼가 소개해 준 맛사지 업소에 갔다가 2만여 위안(元)을 결제하는 피해를 당하기도 하였습니다."
: 상해의 번화가인 남경로 보행거리, 정안사, 신천지, 인민광장 주변 등지에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물론 이전부터 있던 일이지만 관광객은 특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 근데...1만위안, 2만위안이라...참 기가 차다. 보나마나 하나도 못 돌려 받았을텐데....여하튼 세계 어느 나라를 가든, 낮에 건전(?)하게만 다니면 웬만해선 크게 문제될 일은 없다고 본다. 보통 사건사고는 밤에 저런 장소에서 주로 일어난다. 다만 건전하게 다녀도 문제되는 상황이 있다. 아래와 같이...

- 주중한국대사관 일일뉴스 (9.15(토) ~ 9.17(월))<- 클릭
□ 공항 불법택시 기승, 2Km도 안되는 거리에 100위안 청구, 외국인 및 외지인 주의 요망
ㅇ 최근 여행객이 증가하면서 수도공항 앞에 “불법택시”가 급증함. 공항 공안분국의 소개에 따르면, 8월초부터 지금까지 공항 경찰이 수도공항 터미널 3호선 앞에서 집중단속을 벌였고, 20여명을 체포하였으며, 그중 10여명은 구류 처벌하였다고 함.
ㅇ 9월 7일 밤 장(?) 모씨는 불법택시로 한 외국 손님을 수도공항에서 힐튼 호텔까지 배웅하려고 하였는데, 불법택시는 2km도 안되는 거리에 100위안을 요구하였다고 함.
   - 공항 경찰측은 불법택시 운전사는 공항 앞에서 주동적으로 호객행위를 하며, 외국인이나 외지인은 쉽게 호객 대상이 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함. 더불어 불법택시의 주요 운영시간대는 야간이나 새벽시간대라고 함.
ㅇ 공항 경찰은 현재 택시배차지, 공항 출발층과 3호 터미널에서 불법택시를 집중 단속중이며, 공항 로비, 안내센터 주변에서 불법 호객행위를 하는 자를 처벌할 예정이라고 함.

http://bjyouth.ynet.com/3.1/1209/16/7459125.html (북경청년보 9/16 원문 기사)

- 주중한국대사관 영사보고(9/21)<- 클릭
ㅇ 베이징에서 택시를 이용한 프랑스 남성, 39분동안 153km를 이동하여 451rmb를 지불하는 사기를 당해
   - 본 사건은 해당 영수증이 웨이보에 게시되면서 네티즌 사이에 논란이 됨 [중망]
- 실제 이 프랑스 남성의 택시 이용거리는 30km이었다고 함.
- 한 네티즌은 문제의 택시 영수증을 보면 택시 운행시간이 “21:22~22:01”인데, 이 택시는 39분에 153.8km를 달린 것으로, 이 정도면 시속 249km라는 것인데 비행기보다 빠르다고 비난함.
ㅇ 사건 당사자인 프랑스인 남성의 기억에 따르면, 그가 베이징 수도공항 3터미널에서 택시를 기다릴 때, 질서요원에게 영어로 택시비가 대충 얼마인지 물어보았으며, 그는 정확하지는 않지만 적어도 300rmb에서 500rmb는 나올 것이라고 했다고 함. 그러면서 특정한 택시가 있는 곳으로 데려갔으며, 그 택시의 운전기사와 귓속말을 했다고 함.
http://bbs.nfdaily.cn/thread-11686019-1-1.html (남방일보가 보도한 광동논단  9/21)

: 소위 "헤이쳐"라 불리는 "불법 영업 자가용"은 말할 것도 없고, 일반 택시 관련, 더욱이 공항 안내요원과 결탁(?)한 저런 사건도 있었다니 건전하게만 다녀도 문제되는 상황이 없다고 할 수 없다. 정차해서 손님을 기다리는 택시보단 지나가는 택시를 잡아타는 게 그나마 안전한데, 공항같은 곳에선 어쩔 수가 없다. 그런데 중국말에 서툴고 지리를 모르면 언제 어떻게 덤탱이를 씌워도 갑갑한 경우가 생길 수 밖에 없다. 더욱이 72시간 내에 떠나야 하는 상황이라면...하긴 돈이 문제가 아니라 몸을 다치는 경우도 있으니...

- 주중한국대사관 일일뉴스 (11/17~19)<- 클릭
ㅇ 11.15(금), 베이징시 차오양취(朝陽區)의 한 편의점에서 한국학생 30명에 의한 강도사건 발생
- 관할 경찰측, 조사 결과 쌍방간의 오해로 생긴 사건이었다고 발표 [북]
http://society.people.com.cn/n/2012/1119/c223276-19618613.html (인민망, 11/19 원본기사)
http://bjyouth.ynet.com/3.1/1211/18/7617132.html (북경청년보 11/18 원본기사)

- 中수학여행 고교생 30여명 편의점서 집단 절도범 몰려 (동아일보 11/19)<- 클릭
: 위에 맛사지 집 갔다가 2만위안 결제한 어른들 얘기도 있지만, 어처구니 없게 만원가량을 배상한 한국학생들 사건도 있었다. 한국기사로도 소개됏으니 많이 보셨을 것이다. 또 나중 중국공안의 "오해였다"는 기사까지 발표된 것으로 봐선 글쎄..."혹시라도" 공안에겐 별 인사치레(?)가 없었는지 또 모르겠다. 하여간 애나 어른이나 관광도 좋지만, 나라 밖에서 우습게 봉(?)되진 말았으면 좋겠다...  

ㅇ 12.5(수)부터 베이징시 택시 유류세 2위안으로 하향 조정[북]
http://bjyouth.ynet.com/3.1/1212/04/7655324.html (북경청년보 12/04 원문기사)

: 그래도 일반 관광객들이 북경도착 후 가장 많이 이용하게 되는 건 택시가 될 것이다. 그런데 북경 택시는 미터기에 나온 요금 이외에 이렇게 추가비용을 받고 있다. (기본요금거리는 예외) 이게 2위안에서 3위안으로 왔다갔다 하다가 12/05부터 다시 2위안으로 떨어진다는 기사다. 기름값의 변동폭에 따라 왔다갔다 하는 것인데, 처음 가는 관광객은 오해를 할 수 있다. 참고하시길..

ㅇ 베이징 지하철관련부처, 관영 웨이보(중국식 블로그)를 통해 새로 개통한 4개 노선을 포함한 新지하철 노선도를 공식 발표 [북]
http://bjyouth.ynet.com/3.1/1212/12/7675285.html (북경청년보 12/12 원문기사)

: 어쩌면 지하철도 이용하실 수 있을 것 같다. 북경의 지하철 노선도 점점 확대되어가고 있다. 위 기사 상의 노선도보단 아래 링크(북경지하철노선도)의 그림이 더 선명하니 참고해 보시길...한편, 지하철 역에 가서 역무원에게 지하철 노선도 좀 얻을 수 없겠냐고 하면 아마 줄 것이다.

http://ww1.sinaimg.cn/large/a5995fe5jw1dzoos46qmnj.jpg (북경지하철노선도)

- 제주서 밀입국 시도 중국인과 알선책 등 6명 검거 (YTN 12/05) <- 클릭
" 제주지방경찰청과 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는 그제 오후 제주공항 국내선 검색대에서 위조 신분증을 이용해 다른 지역으로 몰래 빠져나가려한 혐의로 중국인 27살 장 모 씨 등 4명을 붙잡았습니다. 또, 이들에게 위조 신분증을 건네고 밀입국을 도운 혐의로 알선책 47살 강 모 씨 등 2명도 검거했습니다."

- 타인 신분증 이용해 제주 빠져나가려던 중국인과 운반책 검거(시사제주 12/10)<- 클릭
" 해경에 따르면 이번에 검거된 무사증 운반책 임씨 등 2명은 무사증 중국인 나씨 등 2명을 내륙으로 불법이동 시켜주는 대가금으로 1인당 150만원(총 300만원)을 받기로 하고, 12월 8일 오후 1시 20분경 정기여객선으로 제주에 들어와 다음날인 9일 타인의 주민등록증을 제시해 중국인 2명의 승선권을 구매한 뒤 여객선에 승선시키는 대담성을 보였다."

: 그런가 하면, 일단 제주에는 무비자로 들어온 후, 위조 혹은  다른 한국인 신분증을 이용해 한국인인양 위장한 채, 내륙으로 들어오려한 사건도 있었다. 그래 이런 방법도 있겠구나.....참....대단들하다....물론 여기에도 돈되는 곳은 다 쫓아다니는 브로커가 끼어있다.

* 본래는 이렇게 길게 하려던 게 아닌데...또 이외에도 중국의 영주권, 불법조업 소식 등등 전할 것이 많은데...하다보니 좀 쓸데없이(?) 길어져서 일단 이 게시물은 이 주제 하나로 가야겠습니다. 근데 이번 주엔 더 바빠서...글 올리기가 힘들 것 같은데...암튼 나머진 시간되는 대로 올려보겠습니다.

근데..우리 카페엔 중국이나 베트남 현지에 거주하시는 분들도 가입하고 계신데, 이런 현지 소식을 좀 맡아 올려 주시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모든 걸 다 할 순 없는 일이고, 중국어만 해도 저보다 훨씬 능숙하신 분들도 있을 터이고, 소식도 현지에서 훨씬 빨리 여러 소식을 접하실 수 있을 터이니 최소한 중국과 베트남 소식 중 카페 회원 분들께 도움이 되고 같이 생각해볼 만한 소식을 현지거주하시는 분들이 좀 맡아 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그렇다고 부담이 되실 터이니, 제가 따로 부탁은 드리지 않겠습니다. 시간 되시는 대로 여러 회원분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수고를 해주실 분이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도 유관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이 아니라서, 위의 내용 중 틀린 내용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혹 더 정확한 내용을 알고 계시는 분은 언제든지 덧글 등으로 바로잡아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