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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용 |
신해병 중앙회 총재나 간부들이 간신배지 수많은 예비역은 순검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560기 하는말 싸움하는데 계급이뭐가 필요하나고 하면서 식스틴으로 특전사얼굴을 공격하면서 싸움은 시작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 특전사는 우리 해병중사를 향해 대검을 휘둘렸고 해병중사를 구하기위해 548기 선임이 그칼을 맨손으로 막다 손까락이 짤리고 그 특전사는 식스틴에맞아 쓰러지고 그과정에서 25명의 포로와 총기를 압수하였습니다 세상에 총을 버리고 도망가는 군대 저는 처음 봤습니다. 참 해병은 해병이였습니다 재병지위관이 육군중장이였는데
다음날 연대장님 께서는 사단으로 복귀하면서 해병답게 옷을벋는다하셨습니다 우리는 그때 모두 울었습니다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가슴이 찡합니다 06·12·02 00:26 |
신재현 | 해병!! 가납리전투 글이 김수용해병의 글이었구만.. 사령부게시판에 사령관사퇴요구하는 근거로 김해병의 가납리전투건을 두번 인용했네.. 좋은 글 허락없이 인용한 것을 용서해 주기 바라네.. 그리고 신해병!! 항상 올곧고 해병으로써의 긍지를 행동으로 보여주는 신해병의 글에서 마음 한구석 든든함을 느끼고 자랑스러워하고 있다. 해병대원이라는 자체도 자신의 선택에 의해서 부정할 수 있다는 부분에서는 공감한다. 후배가 그런 생각까지 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 마음아프다. 두 후배의 글을 읽으며 무기력한 선임은 단지 마음만 아플 뿐이다. 해병!! 06·12·03 10:43 |
순검 | 후임님 힘내십시요 두드릴 수록 강해지는것이 해병대 아닙니까 지금 많은 선후임님들이 해병대 살리기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앙회 인간들 한번 호되게 당할날이 있을겁니다 그리고 중앙회 사무국장하는넘이 파는 달력 불매운동 도 해야 겠군요 해병같지도 않은것들이 꼭 해병대팔아서 잇권은다챙기는 이런 간신 역적같은 전우회중앙회 한번 두고보자 썩은 중앙회 06·12·03 13:30 |
서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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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승!전 538기 서00입니다.김수용 해병의 글을 덧 붙인다면,
(실제로 다쳐 복귀한 해병은 한명이고 두명은 사건발생 책임을 지고 부대복귀 된 것임) 06·12·04 14:51 |
신재현 | 서해병!! 글 퍼갑니다. 가급적 우리 카페에 와서 많은 글을 올려 주었으면 합니다. cafe.daum.net/rokmc808 입니다. 쌈박질이 좋아서가 아니라 해병대의 기질과 긍지를 느낄 수 있어서 서해병과 김수용해병의 글에 많이 목이 마릅니다. 해병!! 06·12·07 13:48 |
무적828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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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때일수록 힘을 내서 뭉쳐야지 후배! 속타고 화나는건 백분이해 가지만 그렇게 극단적인 말은 거두워 주라! 해병대을 사랑하고 해병대을 아끼는 맘이 너무커서 후배가 그러는거 이해 한다! 후배님! 함께 힘내서 순검 페지 운동해야지?^^ 말보단 행동이 먼저인 모습보여주자고! 긍정적으로 봅시다! 후배님처럼 생각하는 예비역이 많다는걸! 해병대여 영원하라! 해병!
06·12·08 11:33 |
서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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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더 붙이겠습니다.왜 공수특전단이 처음 대열사이로 뒤에서 구보하는걸 참고 있었나 하면 그날 오전에 육군 군기단과 약간 마찰이 있었습니다. 이놈들 싸울려 마음 먹으니 군기가 달린 창으로 일제히 창을 겨누는 겁니다. 마치 중세때 유럽의 십자군 전쟁영화에서 처럼 말입니다...키도 우리보다 더 크고.. (국군의 날 행사에 참가한 우리 연대는 사단체육대회가 있었던 관계로 운동특기자나 덩치큰 해병들이 많이 빠져 평균 덩치가 그렇게 큰편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해병대 후임(540자 기수) 한명이 군기단 대열속을 M16을 휘두르며 창살을 헤치고 들어 가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큰싸움이 벌어 질 일촉즉발의 상황...어느 장교의 통제로 무마 되었습니다. 그 전후로 이덕길 연대장님(그당시 해군2차장-해병대 참모장?)이 방문하여 해병대 정황을 보고받고 대대를 활주로에 집결시켜 해병대 자중하라는 뜻에서 훈계를 많이 들었습니다. 훈계는 한마디로 해병대 기죽어라는 훈계였지요! 그때가 전두환이가 집권하는 시절 아닙니까! 공수특전단은 기고만장 할때고 해병대 창설아래, 해군통합 이후 2번째의 최대 수난기 였을 때 입니다. 그 기운빠지는 훈계(?)를 듣고 당직 중대장님이 석별과업을 하기 위해 그자리에서 대열을 맞추고 있었을 때 입니다.... 그래서 공수특전단이 뒤에서 대열사이로 뛰어 가는 놈들을 이빨을 깨물고 참았던 것입니다. 그러나 뒤돌아와서 똑같은 미친짓을 하는 건 용서하지 않았습니다. 정말 그날 총을 쏘지 않았지 고지를 탈환하는 육박전에 비유될 정도 였으며 대대끼리 붙었었으니 병사수가 칠 팔백명은 될 것입니다. 그땐 해병대는 장교,하사관,병 가리지 않고 그 전투(?)에 참가 했습니다. (해병은 불상사 방지차원에서 칼집만 차고 있었고 공수여단은 k1과 칼을 차고 있었음)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은게 천만다행 이었습니다. 그날 공수여단에서는 뇌진탕,골절상,등등... 부상자가 50명이 부대복귀 되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부대복귀 되지 않아서도 경미한 부상자가 많은 걸로 알고 있었습니다. 존경스럽던 21대대장님(해병대 제병지휘관) 그날 이후 3일동안 육군 별똥을 비롯한 상급장교에게 시달림(?)을 당했고...얼마나 고통을 당했는지 우리 해병대원들에게 "3일동안 지옥을 다녀 왔다"고 말씀하셨지만 우리 해병대원에게는 불호령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그때 이후 피엑스를 가도 공수부대원들이 해병대를 피해 다녔으며 10월1일 국군의 날 행사가 끝날때 까지 해병대 앞에서 깝죽거리는 놈들이 없었습니다. 삼군이 활주로에서 벌어진 그 광경을 다 지켜 봤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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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필씅! 나약해진 해병정신을 다시금 재정비하는 글인것 같씁니다.열심히 하겠씁니다.필쓰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