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남에게 조언은 잘 했지만
자신이 횡단보도 건너다
우회전 하던차에 치여...
거의 다건넜다 싶었을때
무언가 뭇
소뿔 같은게 나를 덮쳤다.
74평생에. 이런일이...
지금 그. 순간을 떠올리면 뭔가
아주큰 쇠뭉치가 내몸을 치고
들어왔다.
그순간. 말로표현. 할수 없을정도로 아팟다.
쓰러진채로 소리쳤다.
살려달라고...
아파 죽는다고...
운전 하던자가 다가와 나를 일으키려 해도. 너무 아파서
일어날수 없었다.
119에 연락 했는지 구급차가
왔다.
구급차가 와서 나를 차로옮기려
했지만 나는 꼼짝. 할수 없었다.
구급대원들이 들것을. 들고왔지만
난 움직일수 앖었다.
나를 굴려 들것에 실려
대학병원 응급실로 실려갔다.
입고온 옷을 벗고. 환자복 갈아
입어야는데 혼자서 어쩔수 없었다.
간호사가 도와줘서. 근근히
환자복은 입었지만 걸을수 없어
훨체어를 타고 X레찍으러 갔다
이곳 저곳 돌려가면서 찍었다.
사진을 찍고 침대에 돌아오니
큰딸이 놀라서 달려왔다.
오늘따라 해펀을 들고 나오지 않았다.
전번을 잘 외우지 못하는데
유독하나 외우는건 딸 전화다.
그래도 입은 살았다.
근근히 말을 할수 있어서 다행,
뼈가 부숴진데는 없으니 퇴원해서.집에 가라고...
가서 이튼날 가까운 동네병원에
가라고...
그렇게 세게 부덛혔는데도
깨지고 부숴진곳이 없다니...♡하나님께서 도우지
않았다면. 있을수 없는 사실이다.
집에서 아픈몸으로 밤을 보냈다.
이튼날 근처 동네병원에. 가서 또
사진찍고 의사의 소견을 들었다.
어제처럼 골절은 없다고...
그렇다고 아프지 않은것은 아니였다.
온몸이 욱씬거리고 아팠다.
입원을 권했지만 원치 않아서
집으로 왔다.할수 있는게. 물리치료하고 통증약을 먹는것. 뿐이다.
시고난날을 27 일. 또하루지나고
근처 한의원에 가보니 교통사고 환자는 받지 않는다고...
근근히 집에와서 누웠다가.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 한방병원 검색해보니 우리동네는 없었다.
북구 신천동에 있는 MD한방병원
딸에게 전화 해보랬더니 그것도
입원은 오늘7시 까지. 뿐이라고...
부랴 부랴 택시타고 7시전에 와서
이곳에 입원했다.
조용하고 깨끗하고. 침 맞기도
쉬기도 좋았다.
식사도 이만하면 괜찬고...
근데 문제가 있다.
골절이 없으면 오일밖에 입원 할수
없는것,난처하다 오늘 집에가야
하는데...
집에서 이곳병원까지 20k넘는데
...통원치료,택시도 돈 많이 나오던데...어떻게해 방이라도
하나얻어 있다 치료좀 하고 가고
싶네...
힘들다. 난데없는 내가 교통사고...
이럴수가...힘들다
어떻게해~
오늘은2024년1월2일. 퇴원 해야한다.어떻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