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스러운 여름철 옷차림을 완성하고 싶다면 서머 룩의 화룡점정, 여름 슈즈에 주목하자. 2014 S/S 컬렉션을 강타한 유행 샌들 중 편안한 착화감을 자랑하는 높낮이별 베스트 잇 슈즈만을 모았다.
STRAP HEELS
날씨가 더워지면서 매끈한 발을 감싸는 스트랩 디자인 슈즈가 눈길을 끈다. 2014 S/S 스트랩 슈즈는 발볼을 충분히 감쌀 수 있는 두꺼운 스트랩 슈즈가 강세로 앞굽이 높아 안정감이 있는 데다 발이 작아 보이게 하는 효과까지 더했다. 과감한 색상과 소재의 매치 포인트가 돋보이는 화려한 무늬와 편안한 착화감이 특징이다.
1 브라운 컬러의 스트랩과 우드 소재가 믹스 매치된 샌들은 슈즈원, 4만9천8백원.
2 화이트 & 네이비 스트라이프 앵클 스트랩 샌들은 SYNN, 30만원대.
3 블루 컬러의 파이톤 소재 스트랩 샌들은 보브, 가격미정.
4 옐로 크로스 스트랩 샌들은 타미힐피거, 23만5천원.
5 실버와 그린 컬러가 포인트 장식된 스트랩 샌들은 슈콤마보니, 32만8천원.
6 실버 컬러의 앵클 스트랩 샌들은 나무하나, 45만9천원.
7 핑크와 레드 컬러가 믹스 매치된 포인트 스트랩 샌들은 오즈세컨, 39만8천원.
8 눈까지 시원한 코발트블루 컬러의 체크 패턴 굽 샌들은 바바라, 27만8천원.
PLATFORM SANDALS
높은 굽으로 오래 걸어도 발이 편안한 플랫폼 샌들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2014 S/S 시즌의 플랫폼은 캐주얼 쇼츠부터 페미닌 플레어스커트, 미니멀 슈트 등 다양한 룩과 매치해도 잘 어울리는 만능 슈즈로 각광받고 있다. 굽 또한 다양한 패턴과 컬러를 가미해 플랫폼 특유의 투박함을 줄이고 다리 라인을 섹시하게 살릴 수 있는 디자인을 더했다.
1 오렌지 컬러의 꼬임 스트랩이 포인트인 웨지 샌들은 네오리즘, 가격미정.
2 오렌지와 블루 컬러의 믹스 매치가 돋보이는 수채화 웨지 샌들은 브루노말리, 29만8천원.
3 스킨 톤의 스트랩과 민트 굽 웨지 샌들은 알도, 9만8천원.
4 블랙 굽과 화이트 크로스 스트랩이 돋보이는 플랫폼 샌들은 알도, 9만8천원.
5 핫핑크 컬러의 오픈토 웨지 샌들은 타미힐피거, 23만5천원.
6 블루 컬러와 나무 톤의 조화가 멋스러운 오픈토 웨지 샌들은 나인웨스트, 21만9천원.
7 네온그린 컬러와 코르크 소재 굽의 스트랩 웨지 샌들은 나무하나, 31만8천원.
8 레드 컬러의 스트라이프 패턴이 가미된 웨지 샌들은 어그 오스트레일리아, 20만원대
FLAT SANDALS
미니스커트부터 맥시스커트까지, 쇼츠부터 데님, 와이드 팬츠에 이르기까지 어떤 룩과도 잘 어울리는 만능 엔터테이너 여름 슈즈다. 지면과 거의 닿아 있을 만큼 굽이 낮고 발등과 발목을 단단히 잡아줘 편안하지만 오랜 시간 착용하면 뒤꿈치부터 허리까지 통증이 올 수 있으니 밑창 선택 시 주의해야 한다.
1 골드와 실버의 믹스 매치가 돋보이는 글레디에이터 플랫 샌들은 어그 오스트레일리아, 10만원대.
2 펄감이 살아 있는 오픈토 플랫 샌들은 리아, 8만9천원.
3 그린 & 화이트 pvc 소재의 스트랩 샌들은 주크, 가격미정.
4 스와로브스키 장식의 퍼플 컬러 플랫 샌들은 바바라, 19만8천원.
5 비즈 장식의 블랙 컬러 젤리 슈즈는 스티브매든, 10만8천원.
6 오렌지와 핑크 컬러가 믹스된 베이식 스트랩 샌들은 타미힐피거, 14만5천원.
7 스트랩에 스터드 포인트가 장식된 플랫 샌들은 로헝스 돌리제 by 플랫폼 플레이스, 54만8천원.
8 블루와 블랙 스트랩이 믹스된 글레디에이터 샌들은 까밀라 by 바바라, 6만8천원.
SPORTS SANDALS
버켄스탁, 크록스, 테바 등과 같이 캐주얼한 스포츠 샌들이 인기다. 질 샌더·피비 파일로가 2013 S/S 컬렉션에 첫 등장시킨 후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킨 버켄스탁은 오리지널 버켄스탁까지 덩달아 열풍을 몰고 왔다. 스포츠 샌들인 테바 역시 하이패션과 만나 여성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등극했다. 플립플랍에 나일론 소재의 앵클 스트랩을 더한 테바는 버켄스탁에 이어 킬 힐과 플랫폼 힐에 지친 여성들의 발을 쉬게 해주는 편안한 여름 샌들이다.
1 지브라 패턴에 송치 소재가 가미된 스트랩 샌들은 소다, 21만7천원.
2 레드 레더와 플로럴 패턴 굽 샌들은 랜드로바 by 금강, 19만8천원.
3 펄감이 살아 있는 파스텔핑크 컬러의 앵클 스트랩 샌들은 버켄스탁 by 스닉솔, 8만5천원.
4 실버 스트랩 샌들은 SYNN, 32만8천원.
5 화이트 하이톱 스트랩 샌들은 소보제화, 5만9천원.
6 트위드 소재가 믹스된 크로스 스트랩 슬리퍼는 까밀라 by 바바라, 가격미정.
7 퍼플 컬러의 투 버클 슬리퍼는 얼라인 by 나무하나, 12만9천원.
8 오렌지 컬러의 하이톱 버클 스포츠 샌들은 코오롱스포츠, 25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