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 뇌병변·지체장애인 대상 ‘장애인의류리폼 캠페인’ 참여자 모집
‘2024 장애인의류리폼 캠페인’ 포스터. ©한국뇌성마비복지회
한국뇌성마비복지회는 오는 18일부터 5월 17일까지 ‘2024 장애인의류리폼 캠페인’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의 후원을 받아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은 서울과 부산에 거주하는 뇌병변·지체장애인 40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리폼의류 1,200벌을 지원할 계획이다.
평소 기성복을 이용하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맞춤형 리폼 의류를 지원하는 활동으로 서울시(서남·동북)보조기기센터,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 한국뇌성마비복지회 부산울산경남 지회의 보조공학사, 사회복지사 및 재단사가 참가자와의 상담을 거쳐 개개인의 특성과 취향을 고려한 맞춤형 리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캠페인 참여는 ‘장애인의류리폼지원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www.reform.or.kr)를 통해 참여 접수 가능하다.
한편 한국뇌성마비복지회는 캠페인을 통해 ‘옷의 힘으로 더 나은 일상을’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2019년부터 현재까지 약 3,400명의 장애인에게 개인 맞춤형 리폼의류 1만 5,000여 벌을 지원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