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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콜롬비아 축구 국가대표팀은 1994년 FIFA 월드컵 남미예선에서 아르헨티나를 원정에서 맞아 무려 5 : 0으로 대파하는 등, 펠레가 우승후보로 꼽을 정도로 막강한 실력을 갖추고 있었다. 그러나 콜롬비아는 월드컵 본선 A조에서 루마니아와 미국에게 패해 예선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특히 약체로 꼽히던 개최국 미국과의 경기에서 안드레스 에스코바르가 자책골을 기록하는 등 1 : 2로 패한 것이 큰 원인이었다. 적어도 조별 예선은 당연히 통과할 것을 기대했던 콜롬비아 국민들은 예선에서 1승 2패(스위스는 이겼으나 미국과 루마니아에게는 패함)로 탈락한 국가대표팀에게 엄청난 비난을 퍼부었으며, 이를 두려워한 다수의 선수들은 귀국을 주저하였고 마투라나 감독은 외국으로 피신해야 했을 정도였다. 그 중에서도 에스코바르는 자책골에 대한 책임감으로 귀국을 결의했다.
살인사건
1994년 7월 2일, 안드레스 에스코바르는 자신의 여자친구와 메데인 교외의 한 술집에 갔다가 괴한의 총격을 받고 숨졌다. 여자친구의 증언에 따르면, 괴한은 '자책골에 감사한다'고 비아냥거렸으며 12발의 총탄을 발사하면서 한발씩 쏠 때마다 '골'이라고 외쳤다고 한다. 범인이 에스코바르에게 원한을 품고 저지른 범죄인지, 아니면 콜롬비아에 거액의 돈을 걸었다가 돈을 날린 축구 도박 조직이 개입되었는지 여부는 정확하지 않다. 1994년 월드컵 대회 기간 중에 일어난 이 사건은 전세계에 충격을 주었고, 사건 직후에 열린 도이칠란트-벨기에전과 스페인-스위스전(16강전)에서는 경기 개시 전에 그를 추도하는 묵념이 행해졌다.
살인범
전직 경호원 출신 움베르토 무뇨스 카스트로(스페인어: Humberto Muñoz Castro)는 에스코바르 살해 혐의로 체포되었고 1995년에 유죄를 인정받아 43년형을 선고 받았다. 나중에 26년형으로 감형받았다가 2005년에는 모범수로 인정받아 석방되었다. 무뇨스의 석방이 과연 정당한 것인가에 대해 콜롬비아에서 많은 논란이 있었다.
피살의 영향
※안드레스 에스토바르.. 그는 잘하는 선수였다 그러나 한번의 자책골로 인생을 마감했다※
첫댓글 헐... 불쌍해요 ㅠㅠ
헐.......
헐 미쳤다........
헐;;;;;;;;;무섭다......한번씩 쏠 때마다 골이라니..
삭제된 댓글 입니다.
님 이 댓글은 좀 아닌 거 같네요 아무리 그냥 유머라지만
아 그렇다면 ;;
무슨소리세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리나라는 저런거까지는 아니지만 악플로는 죽일듯ㅋ........ㅋ.........씁쓸
남미는 축구에 죽고 축구에 사는 나라니까요...온두라스하고 엘살바도르는 축구때문에 전쟁까지 했는데...
아...그리고 그 불같은 성격까지 더해지면...
석방 ㅡㅡ 사람쏴죽여도 석방되는 아름다운 세상이네
와우 완전 고의적이고 계획적?인 살인인데 10년만에 석방되는 아름다운 세상이네
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무서워
헐.. 무서워서 선수하겠나요ㅠㅠ
헐
94년...........................황선홍 감독님한테도 안좋은 기억의 월드컵인뎅... 오 ㅏ 진짜 무섭네요 ㅠㅠㅠㅠ
자살 골 넣었다가 진짜 죽다니 ㅡㅡ;;;;; 아 진짜 총 쏜거 나쁜인간이네요. 모범수로 석방이라..ㅋ...ㅋㅋ...ㅋ
진짜에요? 덜덜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모범수라니..ㅠㅠ
사람들이 얼마나 그랬으면 귀국하기주저할정도.........제발ㅠㅠㅠㅠㅠㅠㅠ
펠레가 사람죽이네 ㅠㅠㅠㅠ
못했다고 욕하는건 그냥 애교수준이네;;;스포츠는 스포츠일뿐인데 사람목숨을 위협할정도니,,,,,,,,
헐 모범수...
12발.....ㄷㄷㄷㄷㄷㄷㄷㄷ
12발이나 쏠 정도면 홧김에고 뭐고 아닌 거 같은데요....계획 살인같애ㅠㅠㅠㅠㅠㅠㅠㅠ 사람 죽여놓고 모범수는 개뿔.
ㅡㅡ 아니 진짜 이해안감..뭐 하나에 미쳐있는거 좋다이거임. 근데 축구선수도 사람인이상 잘못할수도있는거지 뭐 그런것가지고 사람을 죽임???미친거아냐??????그래놓고 스포츠팬이라 말할수있음????그건 팬이 아닌것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