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계약이 파기되어 글 올립니다.
마포구 염리동에 위치한 집이구요 전세 3500만원 입니다.(월세 안됨)
관리비 없고 수도세(두 달에 한 번), 전기세, 가스세(도시가스) 쓰신 만큼 내심 되요.
대학원 등록으로 집을 옮겨야 하는 상황입니다.
서강대 남문(후문??)쪽이고 6호선 대흥역, 2호선 이대역 각 도보 5~10분 소요됩니다.
가까이 마포문화센터 있어서 수영, 헬쓰, 독서실, 기타 문화체육 생활 편하구요
주변에 편의점, 슈퍼, 과일가게 등 많아요.
1층 단층 건물이구요
주택처럼 따로 대문없이 바로 문 열면 주방 보이는 구조입니다.
(이런 구조 꺼리는 분들은 피해주세요^^;;)
지내면서 치안문제로 걱정해본적은 없어요.
집 바로 앞에 가로등 환하구요.
주방과 방이 분리되어 있어서 요리하실때 문닫아두면 좋구요
방은 혼자 지내시기엔 충분한 크기입니다.
(대략 전체 5~6평)
단층건물이라 천정이 높아서 답답한 느낌이 없어요.
옵션은 따로 없는데(신발장만 있었어요)
원하신다면 세탁기, 가스렌지 놓고 갈 생각이예요.
또 한 달 전에 문을 고치면서 번호키를 설치했는데요(문 수리+번호키15만원)
7만원에 넘기려 합니다. (열쇠집에서 보조키 다는데 5만원 정도 한다고 하더라구요.
번호키는 열쇠도 필요없고 훨씬 안전하지요~)
만일
9월 전이나 9월 첫째주 안에 들어 오실 수 있는 분이면
세탁기, 가스렌지에 비밀키와 작은 좌식형 책상까지 그냥 드리고 갈 수 있습니다.
다음, 솔직하게 단점을 말하자면
우선 염리동 자체가 재개발 지역이 되면서 땅값이 많이 비싸졌지만 아직 동네 집 상태는 그닥
좋지않아요. 이 집도 건물자체는 열악한 단층구조구요.
1층이지만 곁에 작은 건물들이 모여있는 형태라 햇빛이 많이 들어오진 않습니다.
또 화장실이 사진에서 처럼 조금 위에 있어서 계단이 보이죠;;;
마지막으로 등기부상 은행대출이 되어 있다네요.
(대리인인 부동산에선 매매가 3억 6천에 대출 8800만원이라 문제 없다고는 하는데)
미리 말씀드리고요.-당연 확정일자 받고 전입신고는 하셔야겠죠^^
부동산에선 정식 계약시 공제회에 가입되어 있어서 공제증서를 발급해서 보장해준다고 하네요.
만일 불안해서 부동산 계약원하시면 부동산 계약금 전액 제가 부담합니다.
(주인은 공덕로터리 한진해모로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어효~,
대리인 부동산도 공덕역 산성아파트쪽에 있는 삼성부동산 입니다.)
그 외에는 방도 깔끔하고
주변 이웃들 이상한 사람 없고 동네도 조용해요.
학교들 가깝고 버스도 많아서 교통도 편하구요///
무엇보다 부담스러운 월세에서 해방된다는 장점이 있죠 ㅎ;;;
위에 글 잘 읽어보시고 의향이 있으실때 연락주세요.
비교적 꼼꼼하게 적어둔 것 같은데 그래도 의문사항 있으시면 문자나 전화주세요.
(밤에 전화주셔도 상관없어요. 오히려 밤에 더 안자거든요;;)
연락처: 018.762.2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