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을 바르게 먹는법 (옮긴글)
1. 꿀에는 각종비타민 및 다량(多量)의 효소가 있기 때문에
높은 온도에서 끓여서는 안 된다는 사실입니다.
특히, 호박과 함께 꿀을 넣고 달여 먹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호박을 고아 그 물에 꿀을 타먹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2. 벌꿀은 냉장고에 보관할 필요가 없습니다.
벌꿀 속에서는 박테리아균도 2시간 이내에 사멸합니다.
벌꿀은 그 자체가 방부제이며 수분 21% 미만의 벌꿀은 다른
보관 방법이 필요치 않습니다.
■ 복 용 법
1. 위장병: 벌꿀원액을 적당량 수시로 먹되 시장기를 느낄 때마다 조금씩 먹습니다.
위궤양이 있을 때 위가 조금 쓰릴수도 있으므로 이때는 물에 타서 마시면 됩니다.
이때 인삼가루를 섞어 먹으면 정력(精力)에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위장병을
낫게 하는데 효과적입니다.
2. 당뇨병: 통상 단 것이라 하면 다 같은 것일 것으로 생각되나 설탕이나 과일에
들어 있는 당분과 벌꿀의 당분은 성분상 완전히 다릅니다.
설탕은 인체에 들어가면 포도당과 과당으로 분리되어야 흡수가 이루어집니다.
이 과정에서 설탕은 인슈린, 칼슘, 비타민을 소모하나 벌꿀은 이미 꿀벌들이
위의 작업을 다해놓은 상태의 완전식품입니다.
다시 말해 소화 분해 과정 없이 바로 흡수가 되어 에너지원이 되므로
도리어 당뇨환자의 당질 섭취에 아주 좋은 음식입니다.
* 당뇨병 환자가 꿀을 드실 때는 의사와 상담 후 지시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3. 몸이 차가운 경우: 벌꿀을 따뜻한 온수에 타서 수시로 마십니다.
4. 변비: 취침전에 벌꿀 두 숟가락을 먹습니다.약 1시간후 생수를 한컵 마십니다.
노인성 변비에는 파뿌리 3개를 달인 물 한 컵에 벌꿀 원액 두 숟가락을 넣어
취침 전에 마시면 효과가 있습니다.
5. 피로회복: 생수 한 컵에 벌꿀 한 숟가락을 넣어 아침 공복에 마시면 좋습니다.
6. 스테미너식: 마늘을 벌꿀에 재어 먹되 1회에 3쪽 이상 먹지 않습니다
양파, 달걀, 잣과 벌꿀을 섞어 먹으면 정력 증강에 효과가 있습니다.
당근, 샐러리, 사과 쥬스 등에 타서 먹습니다.
7. 음주후: 미지근한 물에 타서 마시거나 벌꿀 원액 한 숟가락을 먹으면 숙취 제거나
입에서 나는 술 냄새가 없어집니다.
8. 고혈압: 벌꿀 속에는 화분과 효소가 그대로 살아 있으므로 피를 맑게 하는 작용과
혈액순환 작용으로 인하여 혈압을 강하시키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 자료출처 : [본초강목] [라디오 동의보감] [백만인의 의학]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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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꿀을 이용한 음식들 (옮긴글)
우리 선조들은 벌꿀을 이용하여 여러 가지 음식을 개발하였는데, 특히 궁중에서 만든 요리 가운데 화채류, 유류, 강정, 다식 등에 벌꿀을 다양하게 넣었습니다. 버터 대신에 벌꿀을 이용하면 부드럽고 촉촉한 느낌의 달콤한 빵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당뇨병이 있다 하여 벌꿀을 먹지 않는데 이것은 터무니 없는 오해이며 옛날부터 한방에서는 벌꿀을 당뇨병 치료에 사용하여 왔을 정도로 설탕이 가미되지 않은 순수 벌꿀은 당이 부족한 당뇨병환자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벌꿀술
허니 와인이라고도 한다. 매우 오랜 옛날부터 알려져 온 알코올 음료이나 시판되는 일은 거의 없다. 벌꿀에 2∼4배 정도가 되는 물(軟水가 좋다)을 넣어 살균한 다음, 효모(포도주 효모가 좋다)를 섞어 2∼4개월 이상 놓아두어 발효시킨다. 제조법에 따라 단맛이 나는 것에서부터 발포성(發他性)의 것까지 여러 가지를 만들 수 있다. 벌꿀의 종류에 따라 방향(芳香)이 미묘하게 달라지므로 향기가 너무 강하지 않은 것이 일반적인 원료로서 환영을 받으나, 반대로 레몬이나 홉(hop)과 같은 각종의 향미료(香味料)를 첨가하는 경우도 있다.
인삼(人蔘) 재우기
벌꿀과 인삼을 함께 복용하고자 할 때에 건삼과 수삼을 구분하여 재워야 합니다. 수삼은 잘 씻어 2∼3일정도 건조시킨 다음 잘게 썰어 재워야 합니다. 벌꿀을 가미한 인삼(특히 수삼)은 되도록 짧게 시일 내에 먹도록 하고 필요한 만큼씩 만드는게 좋습니다.
이것은 여름철에 입맛을 잃은 사람들이 복용하면 좋습니다.
호박중탕
옛날부터 출산 후 산모의 부기를 빼는데 특효약으로 사용되었는데 늙은 호박을 비우고 그 속에 벌꿀을 절반정도 채운 후 중탕을 한 것으로 비만 방지, 신장 때문에 몸이 잘 붓는 사람에게 좋습니다.
딸기잼
벌꿀을 싫어하는 어린이에게 벌꿀을 많이 먹일 수 있는 방법으로 식빵등에 벌꿀 딸기잼을 발라 먹는 방법이 좋습니다. 딸기잼을 만들 때 설탕대신 벌꿀을 사용하면 잼이 조금 묽어지는데 이때에는 녹말가루 또는 한천 등을 사용하면 맛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시중의 잼과 같이 만들 수 있습니다.
꿀 불고기, 꿀 고추장
꿀을 사용하여 고기를 재우면 놀라울 만큼 육질이 연하고 맛이 좋습니다.
양봉인들은 불고기를 만들거나 고추장을 만들 때 꿀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일반 가정에서 설탕대신 벌꿀을 식품마다 사용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기 때문에 고추장과 같은 식품에 벌꿀을 사용하면 가족 건강을 위해서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송편
다 익은 송편은 냉수에 담가 한김 나간 뒤 참기름을 발라 떼어내면 쉬 상하지 않아 좋습니다. 반죽을 할 때 오래 반죽해야 더 쫄깃하고 반죽의 정도는 약간 진 듯한 것이 떡을 졌을 때 더 맛있습니다. 송편은 익으면 색이 더 진해져 예쁜데 이 밖에 쌀가루 오미자 우린 물을 섞어 자색 송편을 만들거나, 말차나 차 찌꺼기 가루 낸 것을 팥이나 녹두 찐것에 소금, 꿀, 계피가루를 섞어 송편에 넣어도 맛있다.
무꿀절임
납작하게 썬 무를 유리병에 담고 꿀을 부으면 무는 위로 뜨고 아래에 물이 고입니다. 그 물을 부어 마시는데 특히 기침감기 치료에 좋습니다.
연밥정과
연밥은 충분히 불린다. 냄비에 연밥을 넣고 자작하게 물을 부어 센 불에서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인다. 연밥이 다 익으면 설탕, 소금, 물엿을 넣어 좀더 조린 후 연밥이 투명해지면 꿀을 넣고 잠시 더 졸인다.
아카시아 쨈
아카시아를 꽃만 따서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 냄비에 조청을 넣고 끓이다가 아카시아 꽃을 넣어 살짝 졸인다. 불을 끈 후 꿀을 넣어 섞는다.
(아카시아꽃 튀김 : 꽃은 송이채로 녹말을 붙인후 다시 튀김옷을 입혀 기름에 살짝 튀긴다)
막걸리
쌀로 빚어 청주를 떠내지 않고 그대로 걸러낸 막걸리를 만들어 먹기 직전에 토종꿀을 곁들어 먹는다. 곡주를 담근 후 약 5일정도 지나면 쌀의 알맹이가 적당히 풀어지면서 먹을수 있을 정도로 숙성하는데, 이를 사발에 퍼다가 한수저 듬뿍 꿀을 휘휘 저어 마신다. 막걸리의 걸쭉한 맛과 약초냄새가 가득한 꿀의 향기가 어우러져 별미를 느낄 수 있다.
꿀의 단맛 때문에 자칫 취기를 잊고 과음할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하지만 숙취는 없다.
전통차
◆ 오과차
다섯가지 과일이나 과실을 넣어 만드는 차로 자양강장, 피로회복, 영양보충에 효과있는 보양음료이며 장기 복용하면 위장이 튼튼해진다.
-마른모과 50g, 대추 20개, 황률 15개, 은행 15개, 호두10개, 물 5컵, 벌꿀 1/2컵, 잦 1큰술. 모과·대추·황률은 깨끗이 씻는다. 은행은 껍질을 벗기고 팬에 볶거나 찜통에 쪄서 속껍질을 벗긴다. 활률은 절구에 넣고 3-4등분 되게 찧는다. 호두의 속껍질은 뜨거운 물에 담갔다 벗긴다. 주전자에 모든 재료와 물을 넣고 낮은 불에서 푹 달인 뒤 물의 양이 반쯤 줄었을 때 체에 걸러 벌꿀을 넣은 다음 잣을 띄워 낸다.
◆ 칡차
-봄에 핀 칡꽃과 칡순을 딸서 같은 양의 꿀에 재워 칡 농축액을 만들어 6개월 정도 발효시켰다가 마신다. 뜨러숭 물에 타서 마시는데 여름에는 차게 마셔도 된다.
◆ 귤강차
감기, 발한에 좋고 소화촉진에 효과적이다.
-귤겁질 30g, 생강 10g, 작설 5g, 물 6컵, 벌꿀 4큰술. 귤은 흐르는 물에 3-4회 깨끗이 씻어 물기를 없앤 후, 껍질을 벗겨내 겉 껍질만 준비한다. 작설을 주전자에 넣고 물과 함께 20분간 중불에서, 10분은 약한 불에서 서서히 달인다. 체에 걸러 벌꿀을 타서 먹는다.
◆ 봉수탕
피부에 윤기와 탄력을 주는 음료이다. 잣의 주성분은 올레인산과 리놀렌산으로 자주 복용화면 허약체질 보호와 배변에 좋고 호두는 양질의 지방과 단백질을 가진 식품이다.
-잣 40g, 호두 80g, 벌꿀 20g, 물 5컵. 잣은 고깔을 떼고 호두는 속껍질을 벗겨놓는다. 한지를 깔고 잣과 호두를 각각 아주 곱게 다진다. 찻잔에 2큰술 정도 넣고 끓는 물을 붓되 농도는 기호에 맞게 놓아 조절한다.
◆ 솔잎차
-솔잎 1Kg, 생수 1ℓ, 황설탕 500g, 꿀 500g을 섞어 재워둔 뒤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신다
◆ 산초차
-산초는 열매가 아직 파랗고, 껍질이 벗겨지지 않았을 때 송아리째 따서 깨끗이 씻은 다음 소쿠리에 건져 물기를 하나도 남김없이 제거한다.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저장용기에 산조 와 같은 양의 꿀을 부은 다음 한달 후부터 먹기 시작 한다. 꿀 대신 황설탕으로 시럽을 만들어 씩힌 후 부어도 된다
◆ 송화밀수
-송화가루 200g, 꿀 500g을 섞어 단지에 넣는다. 찻잔에 한 수저씩 찬물에 타서 마신다
여름철 음료와 꿀(한국의 고유음료)
우리 나라 교유한 음료의 하나인 화채는 꿀물이나 오미잣물 등에 과일을 썰어 넣거나 꽃잎을 넣고 잣을 띄워 차게 해서 마시는 청량 음료이다. 차가운 음료이지만 계절에 따라 재료를 달리해서 사시사철 구별 없이 먹을 수 있으며 시절식으로도 이용되었다. 더운 여름철에는 꿀물을 이용한 미수, 원수병, 떡수단, 식혜를 만들어 먹었다.
우리의 화채는 서양식 쥬스와 달리 건더기가 있어서 국물과 건더기 특유의 맛을 즐기면서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인데 꿀물을 이용한 화채로는 떡수단, 원소병, 미수, 식혜를 들 수 있다. 이때 화채로 쓰는 꿀은 색깔이 희고 잡내가 나지 않는 싸리꿀이나 아카시아꿀, 유채꿀 같은 것이 좋다. 수단은 멥쌀가루로 흰떡가래를 만들어 작게 썰어서 구슬 모양으로 빚어 꿀물에 넣고 잣을 띄운 것으로, 유두일(음력 6월 15일)에 어린이들을 위해 만들어 주던 시식이다. 원소병은 찹쌀가루를 반죽하여 대추소를 넣고 둥글 게 경단을 빚어 끓는 물에 넣었다 건져 익힌 다음 꿀물에 넣고 잣을 띄운 화채다. 미수는 찬물에 꿀물을 타고 미숫가루나 송홧가루를 푼 여름 음료로 흔히 얼음을 띄워서 마신다.
◆ 식 혜
1. 엿기름가루 2와 1/2컵을 따뜻한 물 10컵에 넣어 한 시간 이상 우려내고, 멥쌀 1과 1/2컵은 깨끗이 씻어서 물에 담가 잘 불린다.
2. 물에 푼 엿기름을 체에 밭친다. 이때 건지에 제물을 여러 번 부어 가며 손으로 비비고 꼭꼭 짜서 진한 엿기름물을 받아 앙금을 가라 앉힌다.
3. 불린 멥쌀을 소쿠리에 건져 물기를 뺀 다음 젖은 행주를 깐 찜통에 넣고 찐다. 도중에 물을 약간 덧뿌려 심까지 잘 익힌다.
4. 뜨거운 밥을 그릇에 담고 2의 옷물을 따라 부은 다음 50~60도의 온도에서 중탕한다.
5. 다섯 시간쯤 되면 밥알이 서너알씩 뜨는데 계속 그대로 두어 밥알이 완전히 더오르면 불에 올려놓고 끓이면서 밥알만 따로건져 내어 찬물에 헹구어 놓는다.
6. 밥알을 건져 낸 물을 끓여 차갑게 두었다가 화채 그릇에 담고 밥알을 띄운 다음 잣과 유자청을 몇 방울 떨어뜨린 후 벌꿀을 적당량(식성과 기호에 따라 가감)넣어 잘 녹여서 드시면 됩니다.
◆ 수정과
1. 생강 50g은 얇게 저미고, 통계피는 15g을 잘 게 부숴뜨려서 물에 헹군다음 건진다. 곶감 8개는 꼭지를 뗀 다음 시를 빼고 매만져서 모양을 다듬는다. 큰 것은 반을 가른다.
2. 물 8컵에 손질한 생강과 계피를 넣고 중불에서 푹 끓인다. 물에 생강과 계피의 맛이 충분히 우러나면 체에 밭쳐서 맑은 물만 받는다.
3. 2에서 받은 물을 다시 끓였다가 식힌 다음 1컵쯤 덜어서 곶감을 넣고 30분쯤 둔다.
4. 화채 그릇에 곶감을 두어개 담고 3)의 물을 알맞게 붓고는 적당량의 벌꿀을 넣어 잘 녹인후 잣을 띄워 상에 낸다.
금년 9월의 양지벌터 모습입니다.
10월의 벌터입니다^^*
11월 3일 입동을 몇일 앞두고 벌통안에서 잘 숙성된 꿀을 떴습니다,
10월 하순 霜降 상강 이전에 토종벌꿀을 뜨면 꿀이 너무 묽거나 잘 솔지않으며
같은 토종꿀이라도 밀원의 종류와 벌터의 환경에 따라 꿀맛이 달라집니다.
※꿀이 솔다: 꿀의 성분 중에서 포도당이 저온에서 꿀이 반 고체상태로 변하는 현상
선물용 포장박스
연말 거래처선물이나 설날선물로!!
<상품은 장터 임산물가게에 있습니다.>
첫댓글 좋은 자료 감사하며 스크랩해갑니다
저도 방금 퍼온 자료입니다.
벌꿀에대한 많은 지식감사합니다.
유용하게 쓰이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추위에 건강하소서~
유익한 내용이네요. 좋은 공부합니다.
감사합니다, 추위에 감기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