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izen Animal Kingdom. '2021. 12. 12'(일요특집)
한국 네티즌본부. 칼럼니스트: 최신형.ㅡㅡ. |
◆ 꽃밭에는 꽃들이-차동수 作저작권 있음|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꽃밭에는 꽃들이 모여 살고요, 우리들은 유치원에 모여 살아요.…'(동요 '유치원의 노래' 중)차동수 작가의 작품을 보면 까맣게 잊었던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는 듯하다. "좋은 작품을 만들려면 아이와 같이 나타내라"는 명언을 좇아 작가는 아이처럼 순수하고 깨끗한 마음을 작품에 투영하려 애쓴다.
그동안은 주로 아름다운 산천을 찍그림(판화 작품)으로 나타냈다면, 이번 전시에서는 하늘이나 강, 산 등보다 훨씬 작은 '꽃' 33점(소나무 3점 별도)을 소개하고 있다. 풀섶에 가려있는 꽃송이를 클로즈업해, 단순하면서도 간결하게, 그렇지만 더욱 화려한 색감으로 풀어냈다. 가까이 할수록 마음의 문을 열고 인간을 받아들이는 자연에 대한 사랑을 다시 생각해 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러한 작품세계는 지난 1985년 낙동강보존회라는 환경보호운동단체에 몸을 담으면서 줄곧 이어온 표현 방식이다.
자연의 모든 빛깔이 찬란히 빛나는 봄, 꽃밭 가득 피어난 꽃 그림으로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다음 달 8일까지 '꽃밭에는 꽃들이' 전 부산 해운대구 중동 바나나롱갤러리. (051)741-5106 |
'Netizen 신비 동물의 왕국' '꼼꼼히 읽어 보시는 분은 행복합니다'.
작성: 도매인: '한국네티즌본부.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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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인장의 꿈 : 희망-이태호 作
○··· 강인한 생명력으로 진화를 거듭하는 선인장을 통해 인간의 삶을 이야기한다.
더 나은 환경을 위해 이동을 멈추지 않는 유목민 같은 현대인의 간절한 희망과 꿈은 언젠가 활짝 피고자 하는 선인장의 열망과 닿아 있다. 이태호 작가 ‘Rhizome’전, 다음 달 4일까지 ‘오션 갤러리’(부산 해운대구 중동). (051)746-6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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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엘비스 프레슬리도 키운 왈라비, 스스로 차 문 잠가 갇혔다 구조' ◇ 미국 북서부 워싱턴주 그레이엄에서 '어리석은' 왈라비 한 마리가 스스로 자동차 문을 잠가 차 안에 갇혔다가 구조됐다고 8일(현지시간) 미국 지역 매체 키로티브이(KIRO-TV)에서 보도했다.한 커플이 반려동물 왈라비와 외출하던 중, 왈라비 사료 등을 사기 위해 가게에 잠시 들렀다<△ 사진:>지난 2013년 7월 왈라비가 벨기에 그랜드 핼릿의 한 정원에서 왈라비가 풀을 뜯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 그들은 금방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오리라 생각해 자동차 열쇠를 차 안에 두고 자리를 비웠다.그 사이 왈라비가 스스로 차 문을 잠가 자동차 안에 갇힌 것으로 알려졌다.그레이엄 소방관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 왈라비를 구출해 주인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 '왈라비는 캥거루과의 한 종류' ◇ 미국 워싱턴주 그레이엄에서 한 커플이 키우는 왈라비 한마리가 스스로 자동차 문을 잠궜다가 차 안에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워싱턴 그레이엄 소방관들은 비상 잠금 신고를 받고 출동해 왈라비를 구출했다. (출처 : 그레이엄 소방서 인스타그램) *재판매 및 DB 금지
○··· 소방관들은 그가 '이국적인 반려동물'을 키운다고 언급했다.왈라비는 캥거루과의 한 종류로, 본래 호주와 뉴질랜드에 널리 분포한다.미국 매체 인사이더는 미국 일부 주에서 왈라비를 반려동물로 키우는 것이 합법적으로 가능하다고 설명했다.또 인사이더는 미국 대중문화를 대표하는 가수 엘비스 프레슬리도 1957년과 1962년 팬들에게 왈라비를 선물 받아 반려동물로 키운 바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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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고창서 돈사 화재…돼지 1100마리 폐사' ◇ <3일 오전 3시45분쯤 고창군 흥덕면 한 돈사에서 불이 났다./B> 전북 고창의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돼지 1100마리가 폐사했다.
○··· 이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40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돼지 1100마리가 타 죽어 2억30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농장주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김영균 기자 |
◆ 반 고흐의 붓 자국 사이… ‘말라붙은’ 메뚜기 발견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 ‘올리브 트리’에서 128년 된 메뚜기가 발견됐다.
○··· 미국 캔자스시티 넬슨 앳킨스 박물관의 줄리안 저거제이고이셔 디렉터는 8일(현지시간) 지역신문 캔자스시티 스타에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고흐는 실외 작업을 즐겼다. 바람이 불고 먼지가 날리는, 주변에 풀과 나무, 또 파리와 메뚜기가 날아다니던 환경이었을 것”이라면서 그 과정에서 작품에 메뚜기가 들러붙게 된 것 같다고 추정했다. 고흐는 프랑스 생 레미에서 이 작품을 완성했다.
◇ 메뚜기는 넬슨 앳킨스 박물관이 소장한 104점의 프랑스 유화를 대상으로 정밀 분석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 그림 감정가가 그림의 붓 자국을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는 와중에 메뚜기 사체가 눈에 들어왔다.
○··· 가슴과 몸통 부분이 날아가고 날개 일부만 남아 있어 눈에 잘 띄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그림 감정가들은 메뚜기가 한 세기 이상 그림에 말라붙어 있었던 게 맞다고 확인했다. 곤충학자들은 메뚜기가 캔버스에 떨어지면서 물감 속에 묻혀 바로 죽은 것으로 판단했다.
고흐는 1885년 동생 테오에게 남긴 편지에서 “바깥으로 나가 자리를 잡아라, 그리고 바로 그 공간에서 그림을 그려라!” 하는 말을 남겼다. 고흐는 “그러면 다음과 같은 일이 일어날 거다. 먼지, 모래를 비롯해 수백 마리의 파리가 너에게 보내는 4개의 캔버스에 담겨 있을 거다”라고 적었다.박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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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새떼의 귀환
○··· 참새가 떼지어 날아가고 있다.요즈음 보기 드문 참새떼가 도심 한복판에서 비행을 하고 있는 것이다.오래된 건물인 세운상가를 일부 철거하고 그 자리에 만든 초록띠공원에 참새들의 놀이터가 생겼다.이 공원에는 벼와 보리, 수수를 심어 도심에 농촌의 분위기를 만들어놓았다.수확기에 무리지어 활동하는 참새들이 도심 속의 농장을 그냥 지나칠 리 없다.
허수아비가 지켜도 아랑곳없이 참새들은 공원을 놀이터 삼아먹이를 찾아 여기저기 날아다니고 있다.<사진·글 김석구기자 변조방지표시-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 가을 낙엽, 그리고 개와 고양이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가을이다. 눈이 부시게 푸르기만 했던 나뭇잎은 어느새 노랗게, 붉게 혹은 갈색으로 물들었다. 모양도 종류도 다른 나뭇잎들은 지상으로 떨어지고, 고즈넉한 숲길은 푹신한 낙엽의 양탄자로 변했다.사람들은 짧기만 한 이 가을을 만끽한다. 사람과 함께 사는 개와 고양이들도 가을의 정취를 즐기느라 여념이 없다.
'낙엽 이불'을 덮고 눈을 동그랗게 뜬 고양이도 있고, 가을 하늘 사이로 떨어지는 낙엽을 보며 사색(?)에 잠긴 고양이도 보인다. 또 낙엽을 장난감으로 생각한 한 새끼 고양이는 뛰어 노느라 정신이 없는 모습이다. 개나 고양이나 사람이나 짧은 가을이 아쉽기는 마찬가지인 모양인데, 노란 단풍 위에 앉은 쓸쓸한 눈빛의 개 한 마리가 인상적이다. 최근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을 정취를 즐기는 개와 고양이들' 사진을 몇 장 소개한다.박일범 기자 원본글 닷컴의 링크기능과 작성처: 한극 네티즌본부 표시의 삭제는 저작권 위반입니다. |
◆ 수중 훌륭한 피사체
○··· 낚시객에게는 불청객이지만 수중에서는 훌륭한 피사체입니다. 지느러미 부분에 독이 있어 조심해야 한답니다. NikonD90, 60mm Macro lense , F25 , 1/200, 산양읍 신전리 논아랫개 5m 김동현, 통영시 관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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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오징어의 사냥
○··· 갑오징어가 새우를 사냥하는 장면을 운좋게 촬영한 사진입니다. NikonD90, 60mm Macro lense , F13 , 1/200, 산양읍 신전리 논아랫개 5m <김동현, 통영시 관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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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어새 옆에 마도요와 알락꼬리마도요
○··· 저어새 무리 옆에 마도요와 알락꼬리마도요도 함께 잔다. 영종도(인천)=사진·글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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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국적은 대한민국입니다
○··· 어린 새(오른쪽)가 어미를 따라다니며 먹이를 달라고 조르고 있다. 하지만 자식의 독립을 원하는 부모는 어미 입속 먹이를 더 이상 내주지 않는다. 영종도(인천)=사진·글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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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어새 구애행동
○··· 저어새는 부리로 서로 목을 문지르며 구애행동을 한다. 영종도(인천)=사진·글 김진수 기자 |
◆ 발목에 가락지를 차고
◇ 저어새 H96. 새의 이동 경로를 연구하기 위해 우리나라에서 가락지를 달았다. 영종도(인천)=사진·글 김진수 기자저어새 비행. 영종도(인천)=사진·글 김진수 기자 ○··· </font> H25 가락지를 찬 개체가 깃을 다듬고 있다. 영종도(인천)=사진·글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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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말라야 넘는 줄기러기 파주에 출현
○··· 낯선 얼굴의 기러기가 발견됐다. 줄기러기는 드물게 우리나라를 찾는 나그네새이다. 세계에서 최고 높이로 나는 새에 속하는 줄기러기를 10월 25일 파주평야에서 운좋게 만났다. 2003년 처음 본 이후 14년 만이다. 거기에다 행운은 겹으로 왔다. 다음날은 캐나다기러기가 줄기러기와 함께 있는 장면도 눈에 들어왔다.
△ 사진: 인디언 추장 같은 줄기러기의 모습. ○··· 줄기러기는 러시아 남동부나 중국 서부 등 중앙아시아에서 번식하고 인도 북부와 미얀마 북부에서 월동하는 새이다. 예상 못한 환경변화의 영향으로 원래의 서식지나 이동 경로에서 벗어나 우리나라로 날아온 것으로 추정된다. . 줄기러기는 쇠기러기와 큰기러기 무리 속에서 태연하게 활동한다. 외톨이이지만 다른 기러기들이 접근을 못 할 정도로 기세가 등등하다. 성격이 일반 기러기와는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줄기러기는 쇠기러기와 몸집이 비슷하여 함께 생활하고 있다 (...) ○ 기사 더보기 |
◆ 에포미스에게 잡아 먹히고 있는 개구리
○··· 공동 수상작으로 마하데브 수레쉬 비제의 사진이다. 개구리는 명상에 잠겨 있는 게 아니다. 목 밑을 집게로 물고 파고든 에포미스라는 딱정벌레의 애벌레에게 잡아먹히는 중이다. 조홍섭 기자 |
◆ “뭐 사러 왔니?” 부산 편의점에 나타난 수달
◇ 뭘 사러 왔는지를 묻고 다시 물어도 말을 안하는 수달 ㅎㅎㅎ
○··· 8일 오후 7시29분께 부산 수영구의 한 편의점 창고에 수달이 발견돼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그물망으로 수달을 안전하게 포획한 뒤 야생동물보호협회로 인계했다. 뉴시스 |
◆ 무인카메라에 포착된 지리산 수달
○···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지리산 내 계곡 10여곳에 설치한 30대의 무인카메라에 포착된 천연기념물 제330호 수달의 모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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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다 너무 귀여워" 베이징 동물원의 멜라니아
○··· 【베이징=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함께 아시아 순방중인 멜라니아 여사가 10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 있는 동물원에 있는 판다를 관람한 후 서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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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서 가장 긴 고양이, 몸 길이 1.23m
○··· 123cm가 넘는 몸 길이를 자랑하는 '세계에서 가장 긴 고양이'가 화제다.미국 네다다주에 살고 있는 메인쿤 종 고양이 '스튜이'는 최근 기네스북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다섯 살이 된 이 고양이는 일반 고양이와는 차원이 다른 '기럭지(?)'를 자랑하는데, 긴 몸을 이용해 식탁 위에 놓인 음식 등을 마음껏 먹는다는 후문이다.
머리에서 꼬리까지의 길이가 약 1.23m인 이 고양이는 최근 기네스북으로부터 '최장신 고양이'로 공식 인정을 받았다. 닷컴의 링크 및 작성 처 삭제를 절대 불용, 저작권 침해 대응할 것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작성 처: 한국 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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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끄러운 고양이' 투명 모드로 변신?
○··· 고양이는 두 앞발로 눈을 가리고 고개를 숙였다. 수줍은 것일까. 아니면 졸음이 몰려와 견딜 수 없었던 걸까. 이유가 무엇이건 고양이가 얼굴을 숙이니 '투명(정확히는 위장) 고양이'가 되었다. 아주 잠깐이나마 소파와 구분이 되지 않는 것이다. 부끄러워 고개를 떨구고 얼굴을 감춘 고양이는 해외 네티즌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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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인 찾아 삼만리' 떠났던 고양이
○··· 6살 난 삼색얼룩고양이 '윌로우'가 14일(현지시각) 뉴욕 동물관리소(ACC)의 우리 안에 앉아 있다. 윌로우는 5년 전 중서부의 콜로라도 주에서 지내다 주인집의 수리 중 길을 잃었으며 맨해튼에서 발견돼 이곳으로 왔다. 윌로우 몸 안에 있던 마이크로칩 덕분에 곧 주인을 찾아가게 됐다. /AP 연합 작성 처: 한국 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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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 같은 고양이들, 화제
▷ 손님도 볼 수 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진지한 표정으로 고기를 굽고, 세상 돌아가는 무거움을 다 아는 듯한 자세로 신문을 탐독하며 또 때로는 세상 근심을 다 잊고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는 '사람 같은 고양이'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해외 인터넷에서 화제로 떠오른 이 사진들에는 사람의 표정과 자세를 닮은 고양이들이 등장한다. 이 고양이들은 열심히 일을 하고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을 닮았다.
그늘 침대 혹은 해변의 의자에서 휴식을 취하는 고양이는 휴가를 즐기는 사람을 떠올리게 하고, 신문과 TV를 열심히 보는 고양이는 느긋하게 휴일을 즐기는 이들을 닮았다. 또 합성 의혹도 있지만 요리사 모자를 쓰고 고기를 굽는 고양이는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땀을 뻘뻘 흘리는 요리사와 똑같다.우연의 일치 혹은 연출된 사진이 분명하지만, '의인화 고양이'들의 표정과 자세가 너무나 재미있다는 게 네티즌들의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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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와 코브라의 '깜짝 사진'
○··· 해외 네티즌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 사진이다. 고양이와 코브라가 키스하기 직전을 포착한 사진이라고 소개되고 있지만, 서로 냄새를 맡으며 탐색한다고 해야 더욱 정확하겠다.
사진은 아슬아슬하다. 특히 고양이의 안위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다. 너무 아찔한 사진이다보니 진위논란이 번졌다. 사진 조작은 없다고 해도 코브라가 독을 제거한 '애완 뱀'일 것이라는 추정도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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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죽이지마세요
○···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북인사마당에서 전국동물보호활동가연대 등 동물보호단체 회원들이 모피 생산을 반대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성명서를 통해 “모피제품의 수입 및 판매, 사용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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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악산 천불동에 만난 산양
○··· 【서울=뉴시스】 박태홍 기자 = 여행가 이승권(61) 씨가 5일 오후 설악산 천불동 귀면암 근처에서 산양을 발견하고 50밀리 캐논 카메라로 7미터 거리에서 촬영에 성공했다.
멸종위기 야생동물 I급으로 천연기념물 제217호인 산양은 접근하기 어려운 바위나 나무가 빽빽이 우거진 험한 산악 산림지대에 서식하며 인적이 드문 내설악 황철봉 부근에서 소수의 개체가 남아있는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등산객의 출입이 빈번한 외설악에서 발견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그동안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시행해온 등산코스 휴식년제 등 지속적인 보호 정책의 효과로 서식환경의 개선이 이루어진 결과로 보인다. (사진=이승권 여행가 제공) |
◆ 싸우다 뿔이 엉킨 수사슴들 ‘구조’
▷ 순한 것들이지만 싸울 때는 무섭다. 손님께서도 가입 필 없이 연결에 넣어두고 계속 볼 수 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맞서 싸우던 두 마리의 수사슴이 뿔이 엉켜버렸다. 서로를 공격하는 것은 물론 도망치는 것도 불가능한 상태다. 시간이 오래 지났는지 사슴들은 기진맥진 상태였다. 소식을 들은 사람들이 줄과 톱을 들고 나타난다.
○··· 화제의 영상은 현지시간 10월 29일 미국 네브래스카 웨이벌리에서 촬영되었다. 공원 관리인들과 보안관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사슴이 죽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다행히 탈진해 쓰러졌던 것뿐이다.
사람들은 밧줄로 다리를 묶고 사슴들을 개울 밖으로 끌어낸 후, 톱으로 뿔을 잘랐다. 다행히 두 마리 모두 제힘으로 걸을 수 있었다고 한다. 요즘은 발정기여서 수사슴들이 영역 다툼 하는 일이 잦은데, 두 마리 수사슴은 허망하게 죽음을 맞을 뻔 했다. 김재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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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카로운 발톱으로 형제를 위협하는 아기곰, 장난이 아니야
○··· 사진작가 클로드 르코씨가 찍은 알래스카의 회색곰들을 영국 데일리메일이 18일 보도했다. 이 귀여운 아기 곰들은 성(통나무)을 차지하기 위해 싸우는 것처럼 보인다. 회색곰 새끼는 통나무를 차지하기 위해 형제의 머리를 가차없이 때렸다. 힘없이 미끄러진 곰은 다시 통나무 위에 올라가려고 애쓰지만 쉽지 않다.
○··· 이 사진을 촬영한 르코씨는 "아기곰들은 통나무 위로 올라가 레슬링을 했다. 태어난 지 몇 개월밖에 되지 않은 아기곰이었지만, 싸움 기술을 연습하는 것처럼 보였다. 조금씩 다치기도 했지만, 몇 시간의 놀이가 끝나자 엄마 곰을 따라갔다. 놀라운 광경이었다"라고 전했다. (사진=영국 데일리메일)/조선닷컴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c) 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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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그만 마시고 집에 가죠" 지친 강아지
◇ 한 미국인이 술집에서 촬영했다는 사진이다. 해외 네티즌들의 시선을 받으며 궁금증을 일으키는 사진 속 강아지는 바에 배를 깔고 뻗어 있다. 자세가 아슬아슬하다.
○··· 조금만 움직이면 아래로 추락할 것 같아 보여 조마조마하다. 해외 네티즌들은 저 강아지가 바 위에서 잠든 사연을 추측하느라 바쁘다.
취기에 골아 떨어졌을 리야 없다. 강아지는 기다림에 지쳤다고 봐야 한다는 게 중론. 주인이 강아지를 바로 데리고 왔는데 음주와 대화를 멈추지 않고 계속하는 바람에 피곤해 골아 떨어졌을 것이라고 해외 네티즌들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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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마리 견공 동시에 줄넘기, 세계 기록 등재
◇ 기네스북에 공식 세계 기록으로 등재된 것으로 알려진 '13마리 견공 동시 줄넘기 기록'은 최근 일본 이바리키현 쓰쿠바에서 세워졌다.혀를 길게 내밀고 숨을 헉헉거리며 동시에 하늘로 뛰어오르는 견공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은 최근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데, 사람의 구령에 맞춰 동시에 움직이는 개들의 모습이 무척이나 인상적이라고 네티즌들은 말한다.
○··· 또 사람도 힘든 동시 줄넘기 교육을 개를 대상으로 시도한 훈련사의 열정 또한 대단하다는 평가다.세계 기록자로 이름을 올린 개들은 푸들, 요크셔테리어, 잡종견 등 그 종류가 천차만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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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15㎏ 이상 반려견 입마개 의무화
◇ 경기도는 무게 15㎏ 이상 반려견을 데리고 외출할 때는 입마개 착용을 의무화하는 조례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5일 밝혔다. 목줄 길이도 2m 이내로 제한하기로 했다.도는 지난달 31일∼이달 1일 도민 1천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92%가 ‘반려견 외출 시 입마개 착용 의무화’에 찬성했다. 이번 조사에서 ‘모든 반려견 대상 의무화’가 44%, ‘공격성 높은 품종에 한해’가 48%였고, ‘입마개 착용 반대’는 8%였다. 특히 개를 키우는 반려견주들 88%도 의무화에 찬성했다. ○··· 이에 따라 도는 “일반인들이 위협을 느낄 정도의 개가 무게 15㎏가량이고 개 주인이 신속하게 반려견을 제압할 수 있는 목줄의 길이가 2m라 이를 조례에 반영하기로 했다. 과태료는 1차 10만원, 2차 20만원, 3차 50만원을 부과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현행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은 입마개를 착용해야 하는 맹견을 도사견·아메리칸 핏불테리어·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스태퍼드셔 불테리어·로트와일러와 그 잡종, 그 밖에 사람을 공격해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큰 개 등 6종으로 한정하고 있으나, 무게 규정은 별도로 없다.목줄도 다른 사람에게 위해나 혐오감을 주지 않는 길이를 유지하도록 해 규정이 명확하지 않다.한편, 도는 조례 개정과 함께 올해 말부터 내년 말까지 성남·안양·안산·김포·용인·시흥 등에 반려견 놀이터(사업비 1억5천만원)를 추가로 만들기로 했다.(...) 원/김기성 기자 |
◆ 에버랜드 동물원, 멸종위기 동물들의 잇따른 번식 성공
○··· 경기 용인 에버랜드 동물원에 세계적 멸종위기 동물 6종이 태어나 에버랜드의 동물 번식 기술과 노하우가 각광을 받고 있다. 멸종위기 야생 동물로 지정된 희귀종 작은 나무늘보와 개미핥기가 각각 지난 4월과 8월에 귀한 자손을 얻었고 중국 3대 보호 동물로 정한 황금원숭이도 지난 4월 번식에 성공했다. 사진은 새끼 나무늘보.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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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멸종위기 동물들의 잇따른 번식 성공
○··· 경기 용인 에버랜드 동물원에 세계적 멸종위기 동물 6종이 태어나 에버랜드의 동물 번식 기술과 노하우가 각광을 받고 있다. 멸종위기 야생 동물로 지정된 희귀종 작은 나무늘보와 개미핥기가 각각 지난 4월과 8월에 귀한 자손을 얻었고 중국 3대 보호 동물로 정한 황금원숭이도 지난 4월 번식에 성공했다. 사진은 새끼 바다사자./뉴시스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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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금원숭이
○··· 경기 용인 에버랜드 동물원에 세계적 멸종위기 동물 6종이 태어나 에버랜드의 동물 번식 기술과 노하우가 각광을 받고 있다. 멸종위기 야생 동물로 지정된 희귀종 작은 나무늘보와 개미핥기가 각각 지난 4월과 8월에 귀한 자손을 얻었고 중국 3대 보호 동물로 정한 황금원숭이도 지난 4월 번식에 성공했다. 사진은 새끼 황금원숭이./뉴시스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c) 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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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끼리와 가난한 인도 농민의 비극적 충돌.
◇ 앞발 앞에 떨어진 불붙은 타르 공 때문에 신경이 곤두선 어미 코끼리의 코는 긴장으로 잔뜩 말려있고 귀는 앞으로 젖혀졌다. 야유와 괴성을 지르던 군중은 잇따라 타르 공에 불을 붙여 내던졌고 폭죽이 여기저기서 터졌다. 뒷다리 옆에 불덩어리가 떨어지자 어린 코끼리는 공포에 빠져 비명을 지른다. 인도 동부 서벵골 주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 /font> 아시아 보호구역 재단이 주관한 2017 보호구역 야생동물 사진 공모전 수상작인 비플라브 하즈라의 작품 ‘여기가 지옥’은 이 지역의 오랜 코끼리와 농민 사이의 갈등을 포착했다. 아시아코끼리 800마리가 서식하는 서벵골은 코끼리와 가난한 농민 사이의 충돌이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곳 가운데 하나다. 코끼리는 800㎢의 넓은 영역이 필요하지만 그렇게 넓은 숲은 거의 없다. 인구 증가, 도로 개설, 숲 남벌 등으로 코끼리와 농민의 충돌은 갈수록 심해진다.
◇ 이번 공모전의 또 다른 수상작. 아난드 보라의 작품으로 마하라슈트라의 한 우물에 빠진 표범 한 마리가 30시간 동안 허우적거리다 마침내 지역 주민에 의해 구조되는 모습이다. ○··· 충돌은 코끼리가 숲에 조성한 농경지를 습격하거나, 서식지 안에 들어선 또는 이동 경로에 있는 작은 마을을 약탈할 때 빚어진다. 외톨이 수컷이나 새끼를 데리고 있는 암컷도 종종 위험하다. 인도에서 해마다 약 400명이 코끼리 때문에 목숨을 잃는다. 아삼 지역에서 20년 사이 이런 충돌로 코끼리 370마리와 사람 1180명이 죽었다는 조사도 있다.전 세계 아시아코끼리 개체수 4만∼5만 마리 가운데 약 70%가 사는 인도에서 해마다 약 400명이 이처럼 코끼리와의 충돌로 목숨을 잃고 50만 가구가 사는 농경지 약 100만㏊가 코끼리 피해를 본다.인도코끼리는 국제보전연맹(IUCN)이 적색목록에 올린 세계적인 멸종위기종이다. |
◆ "기운 솟아나는 호랑이"
○··· 11일(현지시간) 미국 앨라배마 주에 있는 몽고메리 동물원의 수마트라 호랑이가 포효하고 있다. /AP 연합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c) 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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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육사 덮치려 한 호랑이… 관광객들이 돌 던지고 소리질러 살렸다
◇ 6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에 따르면 전날 러시아 칼리닌그라드 동물원의 한 여성 사육사가 먹이를 주러 사육장에 들어갔다가 시베리아 호랑이의 기습을 받았다.△ 사진: 러시아 매체 이스트투웨스트 캡처
○··· 이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관람객들이 순간적으로 기지를 발휘해 사육사의 목숨을 살릴 수 있었다. 관광객들은 소리를 지르고 돌을 던져 호랑이를 사육사로부터 집중력을 분산시켰고 근처 카페에 있는 의자와 테이블을 가져와 던지기도 했다. 호랑이가 다른 곳에 정신이 팔리자 동물원 측은 사육장 안에 들어가 사육사를 꺼내와 안전한 곳으로 옮길 수 있었다.
사육사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즉각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만 지역 보건당국은 “사육사가 팔다리에 여러 상처를 입은 채로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당국은 이번 사건의 경위를 밝히기 위해 동물원 측의 해명과 관계없이 수사에 착수했다.안태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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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해 백색 털게' 눈길
○··· 선인장 가시처럼 생긴 털이 난 신종 바닷게의 모습이다. 독특한 외모로 인해 최근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의 동물로 떠오른 이 게는 코스타리카 인근 심해에서 처음 발견된 종류로 전해진다.상상 속 설인 예티를 닮았다고 해서 '예티 크랩'으로 불리는 이 게의 정확한 명칭은 '키와 푸라비다'인데, 심해 열수 분출구 주변에 서식하는 종류다.
수백 미터 깊이의 심해에서 사는 이 게는 독특한 외모로 인해 관심을 받고 있는데, 심해 박테리아를 이용해 메탄 및 황화물을 에너지로 변환시키는 생존 방식 또한 연구의 대상으로 삼기에 충분하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한편 영화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백색의 마법사 간달프를 닮았다는 평도 있다. (사진 : 미국 오리건 주립대학 연구팀이 공개한 '심해 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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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뜻밖에 귀여워" 엄마 잃은 고아 박쥐, 화제
◇ 전혀 귀엽지 않을 것 같은, 하지만 의외로 대단히 귀엽다는 사실에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만드는 새끼 박쥐 한 마리가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해외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이 박쥐는 어미로부터 버림을 받은 후 사람들의 극진한 보살핌 덕분에 건강을 회복했다.
○··· 박쥐 보호 단체 측은 사람들이 주는 젖을 겨우겨우 먹고, 바위나 나뭇가지 대신 사람의 손가락에 매달리는 연습을 하는 새끼 박쥐의 성장 과정을 영상을 제작해 공개했다. 잔잔한 피아노 선율을 배경으로 한 이 영상에 나오는 새끼 박쥐는 사람들의 '상식'에 존재하는 음산하고 어두운 동물이 아니다.
몸집이 너무 작은 박쥐를 위해 사람들은 동물용 젖병 대신 '면봉 머리'를 사용해 젖을 주고, 역시 면봉으로 몸을 닦아 준다.아직 뜨지도 못 한 꼭 감은 작은 눈, 가냘픈 몸집, 투명하고 여린 피부를 가진 새끼 박쥐. 겨우겨우 젖을 빨고 사람의 손가락에 위태로운 자세로 매달리는 새끼 박쥐의 모습이 "다른 어떤 동물 못지않게 귀엽다"고 영상을 본 많은 이들은 말한다.(사진 : 인기를 끌고 있는 새끼 박쥐/ 박쥐 보호 단체의 보도 자료) 【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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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매기도 반한 과매기 맛!
◇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재갈매기 떼가 15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삼정리 해안가에서 과매기 껍질로 아침 식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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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멸종위기 1급 혹고니의 포항 방문!
◇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멸종위기 1급이자 천연기념물 201-3호인 혹고니가 7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저수지에서 먹잇감을 찾고 있다.기러기과의 혹고니는 큰고니와 비슷한 크기이지만 목둘레가 좀 더 굵은 편이다.국내에서 좀 처럼 보기 힘든 철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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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게 2t 개복치, 경골어류 기록 바뀐다
◇ 대양에 사는 심해어인 혹개복치. 경골어류 가운데 가장 무거운 종일 가능성이 크다. 바다에서 만날 수 있는 가장 크고 괴상한 모습의 경골어류를 꼽는다면 개복치일 것이다. 페르-올라 노먼, 위키미디어 코먼스 제공.
○··· 길이 3m, 무게 2t에 이르는 이 물고기는 연골어류인 상어와 가오리 일부를 빼고는 바다 최대의 물고기이다. 모습도 특이하다. 물고기의 머리만 잘라놓은 듯 타원형 몸집에 보통 물고기에서 보는 꼬리지느러미가 없고 대신 방향타 구실을 하는 돌출부가 있다.성체와 전혀 다른 모습의 개복치 치어. 개복치는 복어와 먼 친척이다. G. 데이비드 존슨, 위키미디어 코먼스 제공.
◇ 주로 해파리를 잡아먹고 알을 한 번에 3억개나 낳으며 어린 고기는 어미와 전혀 다른 복어처럼 생기는 등 생태도 독특하다. 16세기부터 이 특이한 물고기에 관한 기록이 남아있지만 수수께끼에 가득 찬 물고기이다. △ 사진: 성체와 전혀 다른 모습의 개복치 치어. 개복치는 복어와 먼 친척이다. G. 데이비드 존슨, 위키미디어 코먼스 제공.
○··· 온도와 열대의 대양에 널리 분포하지만 주로 심해에 사는 거대한 물고기여서 채집과 운반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개복치 속에 몇 종이 있는지조차 분명치 않아 혼란이 거듭됐다. 최근 일본 연구자들이 개복치 표본 30점과 관련 기록을 정리해 이 물고기의 ‘족보’를 정리한 논문을 발표했다.
◇ 연구자들은 유전적, 형태적으로 볼 때 개복치는 3개의 종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개복치(Mola mola), 혹개복치(Mola alexandrini), 후드윙커개복치(Mola tecta)가 그것이다. 연구자들은 이제까지 남방개복치(mola ramsayi)로 불리던 종은 혹개복치와 같은 종으로 드러나 명칭을 바꿀 것을 제안했다. △ 사진: 개복치. 해파리를 주로 먹는 심해어이다. 오픈케이지, 위키미디어 코먼스 제공.
○··· 후드윙커개복치는 지난 7월에야 발견된 신종이다.이제까지 가장 큰 개복치는 일본 해안에서 채집한 2.72m 무게 2t의 남방개복치로, 2021년 기네스북에 가장 무거운 경골어류 기록을 남겼다. 연구자들은 일본 아지섬에서 잡은 남방개복치가 길이 3.32m이지만 무게를 재지 않아, 앞으로 이보다 더 큰 개복치가 발견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 이번 연구로 세계 기록의 주인공은 남방개복치에서 혹개복치로 이름이 바뀌게 됐다. △ 사진: 수족관의 개복치에서 크기를 짐작할 수 있다. 프레드 후, 위키미디어 코먼스 제공.
○··· 혹개복치가 남방개복치보다 먼저 명명됐기 때문에 두 종이 같은 종으로 드러난 뒤에는 ‘선취권’에 따라 처음 이름으로 통일된다. 혹개복치는 이마에 튀어나온 혹이 다른 개복치와 다르고 비늘 모양도 구별된다.이번 연구는 과학저널 ‘어류학 연구’ 최근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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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아지 같은 자세, 2.4미터 도마뱀
◇ 저 거대한 동물의 정체는 무엇일까. 머리부터 꼬리까지 계산하면 어른 키에 맞먹을 것 같다. 날카로운 주둥이와 눈빛은 무섭다. 그리고 갈고리 같은 발톱도 공포감을 자아낸다.
○··· 화제의 사진은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에 있는 한 동물원이 최근 공개한 짧은 영상 중 일부이다. ‘검은색 물 도마뱀’이라고 한다. 길이가 2.4미터라는 설명이다.
이 무서운 도마뱀은 강아지나 고양이처럼 사람에게 꼭 안겨 있다. 사람을 무척 좋아하고 온순하다는 설명이지만, 그래도 감히 애완동물로는 기를 자신이 없다고 말하는 네티즌들이 다수이다. 정연수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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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 40억년 ‘죽어있던 기억’ 되살리다
◇ 제작진은 지난해 10월부터 1년2개월 동안 육대주 16개국을 촬영했다. 남미 아마존 일대에 서식하는 공룡의 흔적을 지닌 새 호아친의 짝짓기 장면 등을 통해 생명 탄생의 신비를 엿본다.
○··· 인도네시아 보르네오섬에서 자생하는 지구상에서 가장 큰 꽃인 라플레시아의 40시간에 걸친 개화장면은 국내 방송사에서는 처음으로 포착했다고 한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곤충의 눈으로 본 라플레시아 꽃의 모습을 촬영한 것이다.
직접 제작한 접사 렌즈 등의 장비를 활용해 곤충은 볼 수 있지만 인간은 볼 수 없는 자외선 영역을 카메라에 담은 것이다. 캄브리아 몬스터라고 부르는 5억년 전 기묘한 원시 생명체들과 3700만 년 전 육지에서 바다로 돌아간 원시 고래 등을 컴퓨터그래픽(CG)으로 재현한 것도 볼거리다...[한겨레] 남지은 기자 【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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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래 타고 다니는 물개 ‘포착’
◇ 고래가 상어 공격을 막아 줬다? 한 미국인이 사진 공유 커뮤니티 임져에 11일 공개하여 큰 화제가 된 이미지다. 배를 타고 가던 사람들이 물개 한 마리를 발견했다. 다급히 물살을 가르던 물개는 물속으로 들어가는가 싶더니 곧 솟구쳐 올랐다.
○··· 물개는 고래 등위에 타고 있었다. 거대한 고래 등에 앉은 물개는 편안해 보였다. 물개가 얌체일까, 아니면 고래가 관대한 것일까.이 놀라운 장면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나온다.
고래는 자기 덩치에 비해 미물에 불과한 물개를 전혀 신경 쓰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하는 네티즌이 있다. 한편 주변에서 상어나 범고래가 쫓아오자, 물개가 고래 등위로 피했다는 시나리오도 제시된다. 친절한 고래가 물개의 생명을 구한 셈이 된다.이정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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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선물이 더 큰 것 같은데' 크리스마스 선물 받은 동물들
○··· 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런던동물원에서 다람쥐원숭이들이 크리스마스 양말에 담긴 선물을 살펴보고 있다.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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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위에 중무장한 강아지'
◇ (전주=뉴스1) 문요한 기자 = 한파가 계속되고 있는 13일 전북 전주시 한 애견카페에서 포메라니안 한마리가 목도리와 옷을 입고 있다. 기상청은 이번 한파가 목요일까지 이어지다 누그러들 것으로 보이며 금요일과 토요일에 전국 곳곳에서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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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위에 패딩 입는 비글'
◇ (전주=뉴스1) 문요한 기자 = 한파가 계속되고 있는 13일 전북 전주시 한 애견카페에서 비글 한마리가 패딩조끼를 입고 있다. 기상청은 이번 한파가 목요일까지 이어지다 누그러들 것으로 보이며 금요일과 토요일에 전국 곳곳에서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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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고속 촬영한 개 얼굴은? '애견 얼굴이 흐느적 젤리' 깜짝
◇ 초고속 카메라를 통해 본 개의 얼굴은 지금까지 볼 수 있었던, 아니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기괴하다.'젤리 얼굴 견공 사진'을 포착한 이는 사진작가인 칼리 데이비슨이다. 그녀는 연체동물처럼 흐물거리며 젤리 같이 일부분이 녹아내린 듯한 그리고 묵사발을 떠올리게 만드는 개의 얼굴 사진을 내놓아 충격(?)을 던졌다. '
○··· 젤리 견공'은 주둥이 부위에 살이 많은 종류의 개일수록 그 정도가 더욱 심하다. 개가 물기를 터는 동작을 초고속 카메라를 통해 포착한 '쉐이크'라는 제목의 연작 사진 작품을 본 네티즌들 또한 기괴하면서도 신비한 분위기의 개 사진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동물 훈련 전문가, 치료사로 또 동물 사진작가로 동물에 대한 애정을 거리낌없이 표현하는 그녀는 지금까지의 동물 사진과는 전혀 다른 종류의 영역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개와 고양이 등 애완동물이 처한 현재 상황 그리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본래의 개성을 칼리 데이비슨의 사진을 통해 읽을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장애를 입은 개와 고양이 등의 상처를 치유하는 것도 그녀가 사진을 통해 하는 추구하는 작업의 큰 부분이라고. 【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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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생 표범의 굴욕…인도 민가 우물에 빠졌다 구조돼
◇ 먹이를 찾아 헤매던 야생 표범 한 마리가 우물에 빠진 뒤 극적으로 구조됐다. AP뉴시스
○··· 인도 가우하티 지역의 한 마을에서는 13일(현지시간) 암컷 야생 표범이 우물에 빠진 채 발견됐다. 수의사인 비제이 고고이는 마취총을 쏴 표범을 잠들게 한 뒤 우물 속으로 내려가 줄을 이용해 끌어 올렸다. 무사히 구출된 표범은 아삼주 동물원으로 인도됐다
◇ 최근 히말라야 산맥 인근에 도시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야생 동물들의 삶의 터전도 빠르게 잠식되고 있다.
○··· 이 때문에 야생 동물들이 먹이를 찾기 위해 마을까지 내려오는 경우가 많아졌다. 야생동물 전문가인 스티브 윈터는 영국 매체 메트로에 “히말라야 인근의 표범들은 들개나 다른 가축들을 잡아 먹기 위해 밤에 마을로 내려오곤 한다”고 말했다.맹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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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곰발바닥에 사람 얼굴 있다? 신기한 무늬 '눈길'
◇ 북극곰의 발바닥을 촬영한 사진이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동물원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하는 사진작가가 촬영 공개한 사진은 앵글이 기가 막히다. 북극곰의 새로운 면모를 포착한 유머러스하고 재미있는 사진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 그런데 많은 해외 네티즌들의 고개를 갸웃하게 만드는 것은 곰 발바닥. 작은 점 5개와 두꺼운 직선과 중간 크기 점 하나가 보인다. 흰 종이 위에 검은 먹을 묻힌 붓으로 일필휘지 그림을 그려 놓은 것 같다. 추상화처럼 보이기도 하고 장난스러운 낙서 아닌가 싶기도 하다.
한편 곰발바닥 무늬가 사람 얼굴 같다고 말하는 상상력 풍부한 네티즌들도 있다. 특히 왼쪽 발바닥 무늬를 위쪽을 쳐다보며 놀라 입을 크게 벌린 얼굴 같다는 평가다. 곰발바닥이 사람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니 재미있고 신기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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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뇌하는 동물들, 삶의 쓴맛을 본 동물들
◇ '인생의 쓴맛'을 온몸으로 표현하는 '좌절한 동물들'이 큰 인기다. 개, 고양이 등 이 애완동물들의 특징은 살면서 겪어야 하는 고통과 번민 그리고 좌절을 표정으로 담아냈다는 점이다.
○··· ·· 이 동물들은 분통터지는 주인의 처사, 혹은 감당할 수 없는 현실로 인해 겪어야 하는 현재 상황을 '표정'으로 표현한다. 줄에 묶이고, 너무도 하기 싫은 샤워 물줄기를 맞고, 창살에 몸이 끼는 등 괴로운 상황이 동물에게 큰 슬픔을 안긴 것."사람이 겪는 고통과 좌절과는 조금 다르지만, 동물들도 자신 나름대로의 큰 슬픔이 있다"는 것이 이 사진들이 전하는 메시지다.(사진 : '좌절한 동물들' 사진) 【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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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스러운 반려견이 맹수였다
○··· 언제나 착하고 귀엽고 다정한 반려견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한 순간에 깨달았다. 개도 짐승이며 때로는 사냥을 즐기는 무서운 동물일 수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사진은 미국의 사진 공유 사이트 임져에 최근 공개되어 해외 네티즌들을 놀라게 만든 사진이다.
귀여운 반려견이 주인에게 선물을 하나 물어 왔다. 새의 발이었다. 일부 네티즌들은 공룡의 발 혹은 독수리의 발 같다고 말한다. 칠면조의 발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하는 네티즌들도 있다.발의 주인이 무엇이었거나 이미 유명을 달리했을 것으로 보인다. 개의 눈빛이 겁을 먹게 만든다는 평가다. 이정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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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향에서의 마지막 식사
◇ 영국 에든버러 동물원으로 4일(현지시간) 공수될 중국 쓰촨성의 팬더곰이 철제 우리에 갇혀 비행장으로 옮겨지고 있다. /AP 연합 작성: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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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기 쬐는 한우
◇ 【서울=뉴시스】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12일 전북 김제시의 한 한우농가에서 추운 소들을 위해 난방기를 틀어놓고 있다. 2021.11.22. (사진=농촌진흥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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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도 ‘롱패딩’으로 주세요~
◇ 강추위가 기승을 부린 12일 전북 김제시의 한 한우 농가에서 갓 태어난 송아지가 방한복을 입고 추위를 견디고 있다. 농촌진흥청 제공
○··· 강추위가 기승을 부린 12일 전북 김제시의 한 한우 농가에서 갓 태어난 송아지가 방한복을 입고 추위를 견디고 있다. 농촌진흥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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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이 안보여"...인도 최악의 대기오염
○··· 【뉴델리=AP/뉴시스】8일 인도 뉴델리 그레이터 노이다 길 위에 소들이 서 있다. 대기오염이 위험 수위에 도달함에 따라 짙은 회색 안개가 도시를 뒤덮었다. |
◆ 말이 되고 싶은 소
○··· 독일 남부 라우펜에 사는 레지나 마이어(15)양이 2살짜리 암소 ‘루나’를 훈련시켜 말처럼 장애물도 뛰어넘게 됐다고 독일 슈피겔 등 외신이 6일 보도했다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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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소식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