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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19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주무 부처 입장에선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이란 2개의 국적 해운사가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게 가장 바람직하지만 양사의 자구(自救) 노력이 충분치 않을 경우 읍참마속(泣斬馬謖)의 심정으로 정리할 수밖에 없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 어제 업계가 뒤숭숭했습니다.
이어 김 장관은 "두 회사 모두 살리고 싶지만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식으로 부실기업을 계속 지원할 경우, 채권 은행이 동반 부실화하고 정부가 세운 구조조정의 원칙이 훼손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하는데요, 상당히 실망스런 발언이라는 지적입니다.
해양장관이 마치 기업의 생사여탈권을 쥔 듯한 뉘앙스인데다, 밑빠진 독에 물붓기라는 이야기는 사실과 동떨어진 내용이라는 점에서 더욱 비난받고 있는 듯합니다. 물받은 선사가 없는데, 물을 줬다고하니, 갑갑한데요, 받아나 보고 이런 이야기를 들었으면 할말이 없지만...
대통령 업무보고때 바다로 이행시를 지었다고하는데요, 바라는 대로 다된다나 머러나.. 바라는대로 된 것은 하나도 없는데...
해양수산부 직원들의 해운업계에 대한 전반적인 기류가 돈잘벌때 많이 안챙겨줘놓고, 어려우니까 도와달라고한다는 생각이 지배하고 있는 듯합니다. 해양수산부의 토대가 해운인데 스스로 이를 부정하는 듯한 자세는 결국은 자신들에게 돌아갈 것같은데.. 언제까지 과거에만 사로 잡혀 지낼지 아쉽습니다.
지난 2003년인가 해양수산부에서 내부 승진했던 최낙정 전장관은 태풍때 오페라를 관람했던 고인이 되신 당시 노무현 대통령을 옹호하다 여론악화로 15일만에 경질된 일이 있었습니다. 일반적이지는 아니겠지만 장관이 되면 하늘에 붕뜬 기분, 들뜬 기쁜 등으로 오버하게된다고합니다. 거침이 없어지고,,, 이번 건도 그런 기분에서 나오는 것인지 아니면 해운업계 사람들은 모르는 고도의 전락이 숨어있는지 알수는 없지만, 전락이라면 헛발질갔다는 생각이 듭니다.
더구나 내부승진하면 선후배 OB들이 자리 만들어달라하고 민원들이 쇄도해 업게 입장에서는 더욱 피곤해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아무튼 절대적인 지지를 보냈었는데, 이제 철회해야할 듯합니다.
청와대의 강용석행정관이 최근 이사관(2급 고공단)으로 승진했다고합니다. 정통 해운맨인데 잘된 것같습니다. ^^
중국의 지난해 경제 성장률이 6.9%에 그쳤는데요, 25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라고합니다. 중국이 국제무대에 등장하면서 세계 원자재들을 빨대로 빨아들이면서 해운시장을 폭등시킨 '차이나임펙트'가 발생했는데, 이제는 그 반대인 차이나쇼크로 해운시장을 완전 붕괴시켰습니다. 중국의 경제성장율 둔화세는 세계경제에도 악영향을 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손이 시러 담배피기도 힘든 하루였는데, 오늘도 춥다고하네예.. 돈벌어서 겨울에는 따뜻한 나라로 피신가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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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역사적인 핵 협상 타결로 경제 제재조치가 완화되면서, 이란이 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메이저 오일 시장인 인도와 유럽의 오랜 교역국가들에게 수십 만 배럴의 원유를 수송할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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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소재의 Augustea사와 모나코 소재의 Gestion Maritime사는 선령 20년의 Panamax급 벌크 선박 2척을 방글라데시에서 해체를 위해 매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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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 선주들은 최근 수년 동안에 힘겨운 시기를 경험했고, 2015년초에 상황이 마침내 개선되는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작년의 경우 전형적인 “2등분 게임”(전반과 후반이 있는 게임)으로 증명되었고, 선박 수요가 세계 경제의 충격으로 고통을 받았기 때문에, 후반기 6개월의 실적은 호전되지 않았다. 클락슨에 따르면 2014년 수준과 비교하면, 작년에 컨테이너 선박 수입 실적의 가중 평균은 전체적으로 13% 증가했지만, 2015년 상반기에는 확실한 실적 상승이 있었고, 하반기에는 갑작스런 하락으로 특징지어진다. 연초에 컨테이너 선박의 용선료가 일부 상승효과를 얻었지만, 험난한 화물 시장 형태의 위협과 수요 측면의 둔화 가능성도 나타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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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델리의 “Made in India” 정책의 일환으로 인도의 P&I 클럽이 운영개시될 예정이다. 정부는 국가의 지원을 받고 있는 New India Assurance, United India Insurance, National Insurance Company, Oriental Insurance Company 등 4개의 보험 회사들을 지역 선주들을 위해 하나의 공동회사로 만들고 있다. 새로운 클럽은 내년 회계연도내에 출범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델리의 Narendra Modi가 주도하는 정부는 조선소들에게 큰 재정적인 도움을 주고 선주들에게는 현지에 발주하도록 요청하는 “Made in India” 캠페인을 주도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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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김성귀)은 1월 21일(목) 미얀마 양곤에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과 미얀마 해양대학교(MMU)가 공동주최하는 ‘제5회 2016 한-미얀마 해양수산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12년 미얀마 해양대학교와 체결한 양해각서에 따라 매해 미얀마 현지에서 개최되어 왔다. 2015년 행사는 부산 해운대에서 개최된 바 있다. 올해는 미얀마 양곤에서 “미얀마 해양수산 발전전략”을 주제로 진행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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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은 19일 중국 냉장/냉동물류 리딩기업인 Rokin 인수 잔금 조달을 위해 2,300억원을 단기차입한다고 공시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Rokin 인수를 위해 CJKX Rokin Holdings Limited(홍콩)을 설립한 바 있다. 이 회사는 CJ대한통운이 68%, 국민연금이 출자한 COPA Fund인 스틱씨제이글로벌투자파트너쉽 사모투자전문회사가 3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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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
자료 감사 합니다
정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