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69차] 2월 5일, 경남 고성군 구절산,거류산 산행(564.6m) 안내
▣ 산 행 지 : 제 1,969차 고성군 구절산,
▣산행코스 : A코스:우두포-시루봉-철마산-철마령-구절산-폭포암출렁다리-폭포암
B코스:북촌-곡산봉수대-구절산-폭포암출렁다리-폭포암
C코스:용문저수지-폭포암-출렁다리-용문골-폭포암-원점회귀
D코스:엄홍길전시관-문암산-거류산성-거류산-감동소류지-고성동부농협
(D코스= +C코스: 폭포암 코스 추가산행 가능)
▣산행시간:A코스:5시간30분(13.5km),B코스:4시간00분(7.5km),C코스:3시간(4km),D코스:3시간(6km)
▣출발시간:롯데염주점:6시30분/까치고개:6시40분/광주역: 6시50분/경신여고사거리:6시55분/
문예회관후문:7시00분/비엔날레주차장:7시05분/
▣버스시간 : 2시간15분(편도185km)
▣산행회비 : \43,000원(조식,석식,하산주,목욕 포함)
▣ 산소개
구절산
동해면에 위치해 있는 구절산은 해발 564.6m의 아담한 산으로 산행에 부담이 없고,주변 바다 풍경이 뛰어나며 정상에 서면 다도해를 비롯한 주변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다.구절산에서는 구절폭포를 만나게 되는데 이 폭포는 일명 용두폭포, 또는 사두암폭포로 불린다. 높이 10m 정상에서 떨어지는 물줄기가 장관이며 폭포에서 일어나는 물방울로 더위를 잊을 수 있다. 폭포 오른쪽에 백호굴이라는 석굴이 있으며, 절벽 왼쪽에는 100여 명이 한 자리에 앉을 수 있는 보덕굴이 있는데 신비한 약수가 솟아나고 있다. 이 굴 주변에 있는 흔들바위는 한 사람이 흔들 때나 열 사람이 흔들 때나똑같이 흔들린다.서산대사가 거처했다는 사두사라는 절터에 현재도 작은 암자 하나가 있다. 구절산은 장기마을 뒷쪽에 자리 잡은 동해면을 대표하는 산으로 옛날에 구절도사라는 신선이 살고 있었다고 하는데 도사는 인간이 먹는 음식은 먹지 않고 오직 산에서 나는 산삼을 일년에 두 번씩 캐어먹고 살았다고 한다. 구절도사를 만나려면 아홉구비의 폭포에서 아홉번 목욕을 하고 절을 아홉번하고 도사를 아홉번 불러야 나타난다고 하여 구절도사라 불렀다고 하며, 그래서 산 이름을 구절산, 폭포를 구절폭포라 부르고 있다. 구절도사는 심술이 많아 구절산 구절령 줄기 아래에 있는 사람들이 외지에 나가면 출세를 못하게 하고 그 대신 구절도사는 인간의 생명을 존엄하게 여기는 도사로 동해면 출신이 전쟁터나 징용에 끌려가면 가족이 도사에게 빌면 소원을 들어주어 목숨을 잃는 일이 없이 안전하게 돌아오게 하는 효험이 있었다고 전하고 있으며 지금도 도사가 살았다는 조그마한 동굴이 구절산에 남아있다
거류산&거류산성
고성 동쪽 거류면에 솟은 거류산(570m). 고성벌판과 당항만에 안긴 이 산은 아름다운 산세로 찾는 이들이 많다. 고성은 물론 다도해 풍광을 한눈에 바라다 볼 수 있어 특히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2~3시간 정도면 산행이 가능하다. 정상에 오르면 수천년 전 소가야 때 신라의 침공을 막기 위해 쌓았다는 거류산성의 흔적이 남아있다. 성벽은 주로 절벽을 이용하고 그 사이에 돌을 쌓아 보강한 형태로, 둘레는 1400m 이른다. 그러나 대부분 훼손되고, 현재 둘레 600m, 높이 3m, 폭 4m 정도만 남아있다. 성 남쪽에 문터가 있으며, 성 안에는 우물터가 있다.
지형상 성내를 서쪽으로 택한 것은 동쪽과 남쪽 바다를 경계하여, 신라는 물론 왜구를 방어하기 위함인 듯하다. 소가야의 중심지였던 고성읍성의 축조시기를 생각하면, 이 성은 삼국시대에 쌓은 것으로 추정된다.
▣ 개념도
비상연락망
회장 : 이종만(해솔) 010-7429-2002
산행 : 이동수(나이샷) 010-2605-5789
총무 : 최훈(코알라) 010-4613-3320
재무 : 박애련(슈가) 010-4611-6747
--차량운행이사/ 이은수 010-6617-0470 탑승버스(44인승) 광주73 바1126 로얄관광(빨간색)
--차량탑승지를 숙지하시기 바라며 탑승자가 없을시 버스는 기다리지 않고 다음 장소로 바로 이동합니다.
※ 산행시 일어나는 모든 사고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 상기 계획된 산행예정지는 당일 기상 또는 기타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