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을 늦추기 위해 알아야 할 20가지
젊다고 노안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면 안 된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PC가 대중화된 이상 노안은 더 이상 남의 일도,
먼 미래의 일도 아니다.
노안이 오는 시기를 늦추고 진행 정도를 약하게 하기 위해
기억해야 할 생활습관을 소개한다.
01 스마트폰 잘 사용하기
지하철이나 버스처럼 흔들리는 곳에서는 스마트폰을 보지 않는 것이 좋다.
시선이 고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언가를 보는 것은 눈을 침침하게 만들며,
노안의 시기를 앞당기고 증세를 악화시킨다.
어두운 곳에서 스마트폰의 작은 모니터를 들여다보는 것,
쉬지 않고 계속 사용하는 것도 눈의 피로를 증가시켜 노안이 빨리 오게 할 수 있다.
스마트폰 사용할 때는 적당한 거리와 높이,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02 자외선 차단하기
강한 자외선이 눈으로 들어오면 노화를 촉진시켜
노안이나 백내장 같은 질환을 유발시킨다.
일기예보에서 자외선이 강할 것이라고 하면 겨울에도 선글라스를 쓰고 나가야 한다.
선글라스 고를 때는 자외선 차단이 잘 되는지 살펴본다.
선글라스 렌즈는 자외선 차단지수가 100%인 것이 좋으며,
눈을 충분히 가릴 수 있는 크기여야 한다.
렌즈의 진하기는 70~80%로 눈이 보일 정도인 것이 알맞다.
03 담배연기 조심하기
담배연기가 눈에 닿으면 일시적으로 눈물층이 깨져 따갑고 시리다.
이런 자극이 지속적으로 반복되면 안구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한다.
자가흡연 외에 간접흡연도 조심해야 한다.
04 금주하기
알코올이 들어 있는 술을 마시면 탈수효과 때문에 눈이 건조해지고,
항산화 요소의 농도를 감소시켜 눈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술은 노안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지만, 간접적으로 노안을 촉진시키는 원인이다.
05 안구건조증 조심하기
스트레스, 업무로 인한 과로, 수면 부족 등은
눈물 분비량을 감소시켜 안구건조증을 유발한다.
이렇게 되면 각막 표면이 거칠어져 눈이 침침한 증상이 나타난다.
이때 눈이 잘 보이게 하려면 수정체가 열심히 초점을 조절해야 하므로
심한 피로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안구건조증은 노안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지만,
노안을 유발시키는 간접적인 원인이 된다.
따라서 지금부터 TV, 스마트폰, 컴퓨터 등의
모니터를 볼 때는 의식적으로 눈을 자주 깜빡이고, 인공눈물을 넣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