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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박광호 대구·경북지사장 daegu@ibulgyo.com
도량 불사 통해 신행 및 봉사의 새로운 전기 마련
칠곡도량 개원 테이프 커팅식을 함께한 관계자들.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회주 우학스님)는 4월24일 경산도량 이전 법회를 거행하고 다음날 4월25일에는 칠곡도량의 신축 개원법회를 봉행했다.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경산도량의 이전 개원과 칠곡도량의 신축 개원법회에는 회주 우학스님, 경산도량 주지 선호스님, 칠곡도량 주지 인철스님, 대관음사 주지 대륜스님을 비롯한 권영화 총동문신도회장, 남단아 사무총장, 김정숙 경산도량신도회장, 이민정 칠곡도량신도회장 등 500여 명의 불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도량 이전 및 신축 법회에서 회주 우학스님은 법어를 통해 “성문, 영각, 보살 수행을 통해 정진하고 봉사하여 새로운 도량의 의미를 더 해 달라”며 “도량의 인연을 잘 가꾸어 모든 이가 행복한 세상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경산도량 주지 선호스님은 “새로 이전 개원하는 경산도량에서 다시 한 번 신심을 불태워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마련하자”고 말했다.
칠곡도량 주지 인철스님은 “그동안 칠곡도량의 봉사자와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불사를 진행해 왔으며, 이곳 칠곡도량의 신축으로 모든 사람들이 마음의 평온과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경산도량은 2003년 개원한 이래 총면적 1955㎡의 4층 건물을 마련하여 1층 518㎡에 도·소매점을, 2층 562㎡에 대비전과 다도실을, 3층 562㎡에 설법전과 공양실을, 4층 317㎡에 참선실을 마련하여 이전 개원했다.
또한 칠곡도량은 2004년 개원한 이래 총면적 2917.22㎡에 3층 건물을 신축해 1138.95㎡ 면적의 지하층에 주차장과 기계실을, 1층 607.61㎡에 종무소 공양간 서점 등의 시설을, 2층 612㎡에 큰법당을, 3층 612㎡에 기도법당 요사채 회의실을 마련해 신행의 중심지로 기능할 수 있도록 했다.
법문 중인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회주 우학스님.
경산도량이전을 축하하는 정중동합창단과 백상효합창단의 음성공양.
음석공양 중인 부공저합창단과 가릉빈가합창단 및 참좋은합창단.
박광호 대구·경북지사장 daegu@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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