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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사 신규 레포트 3>
한국사이버결제 - 결제금액 증가가 필요하다 - 신한금융투자
3분기 매출액 336억원(+0.5% YoY), 영업이익 23억원(+39.5% YoY) 기록
3분기 매출액은 336억원(+0.5% YoY, -1.2% QoQ), 영업이익은 23억원 (+39.5% YoY, +6.3% QoQ)을 기록하며 예상치(매출액 382억원, 영업이익 33억원)를 하회했다. 전체 매출의 75%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PG부문 실적 부 진이 주요 원인이다. 3분기 월 평균 PG 결제금액은 2,5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하락했다. 전년 동기 대비 결제금액이 감소한 경우는 2010년 이후 처 음이다.
4분기 매출액 351억원(+4% QoQ), 2014년 매출액 전년 대비 19% 성장 전망
4분기의 경우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4% 증가에 그칠 전망이다. 소비 심리가 여전히 억제되어있고, 신규 소셜커머스 고객사 확보 효 과도 12월 이후에나 발생 가능하기 때문이다. 2013년 연간 매출액 및 영업이 익은 전년 대비 각각 3%, 63% 증가한 1,362억원, 93억원이 예상된다.
2014년 PG부문 결제금액은 전년 대비 19% 증가한 3.7조원이 예상된다. 주요 고객사 밴더 이원화 영향 마무리로 온라인 쇼핑시장에서의 정상적인 실적증가 가 기대된다. 지연되었던 MRO(소모성자재) 사이트 PG 도입이 2014년 상반기 개시될 전망이고 제조업 등 추가적인 B2B 시장확대도 가시화되고 있기 때문이 다. 2014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9%, 27% 증가한 1,618억 원, 영업이익 119억원이 전망된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14,500원으로 하향
PG부문 결제금액 성장 부진을 감안하여 전체 결제금액 전망치를 기존 4.2조원 에서 3.7조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16,500원에서 14,500원으로 하향한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 2014년 신용카드 PG시 장은 여전히 10%대 성장이 기대되고 성공적인 B2B 시장 진출시 전망치를 상 회하는 실적 성장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휴켐스 - 2014년 DNT 회복과 말레이시아 암모니아 증설 기대감 - 유진투자증권
투자포인트1. 주력 제품인 DNT 가동률 회복 효과
- 2011 ~ 2013년 최대 약점은 DNT(연성폴리우레탄 중간원료) 가동률이 50 ~ 60%이 머물렀던 것임. 2013
년 말에 완료되는 DNT 판매계약 재조정을 통해, 2014년에는 DNT 가동률을 80~90%로 회복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이럴 경우, 영업이익은 추가로 200억원 정도가 발생될 수 있음
투자포인트2. 말레이시아 암모니아 설비 효과 선반영
- 2014년 2 ~ 3분기에는 최초의 해외진출 프로젝트인 말레이시아 암모니아 공장 착공이 예상됨. 암모니아
60만톤, 질산 40만톤, 초안 20만톤 설비로 총 투자비 8,000억원이 소요되는 대형 계획임. 설비가 완공되
는 2016년에 지배주주 순이익을 250억원 정도 높일 수 있을 전망
투자포인트3. 영업실적 전년대비 30% 이상 개선
- 2014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8,857억원, 영업이익 838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642억원’ 등. 영업이익 규
모는 전년 대비 33% 개선되는 수치
- 말레이시아 암모니아 설비가 완공되는 2016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1조 4,761억원, 영업이익 1,769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1,098억원 등.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2013년 대비 각각 181%와 110% 증가하는 수준
신도리코 - 해외 사업 확대, 실적 회복세 전망
자체 기술 및 브랜드 인지도 확대하는 사무기기 전문 기업
1960년 설립된 신도리코는 복사기 및 프린터 등 사무용기기 전문 기업이다. 1970년 일본 리코(Ricoh)社와 JV로 복사기 사업을 시작했으나, 현재는 자체브 랜드 및 기술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3강(신도리코, 후지제록스, 캐 논코리아) 체제인 국내 복사기 시장 점유율은 37%로 독보적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사무용 Output product를 비롯해 ADF, Sorter, Finisher 등 복사기 주변 기기 및 드럼, 토너 등 소모품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국내는 자체브랜드, 해외 수출은 ODM(Ricoh, Xerox, Lexmark 등)으로 공급하고 있다. S/W 솔루션을 통한 문서 비용 절감 및 사무환경 개선의 시황은 긍정적이다.
신규 사업(3D프린터, 기업 솔루션) + 해외 사업 강화
동사는 기존 사업의 시장 확대와 함께 신규 사업을 통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2014년 예상되는 (1)해외 사업 강화, (2)기업용 솔루션 확대, (3)개인용 3D 프린터 판매는 긍정적이다. 3D프린터의 단기 매출 기여는 미미할 전망이나, 최 근 산업 활용도가 높아진 만큼 시기 적절한 사업전략이라 판단한다. 한편, 2009년 설립한 중국 법인 (유)신도전자 사업력 확대도 주목할 부분이다. 이미 한국 아산과 중국 청도 생산 비중이 5:5로 균형을 이루고 있으며, 중국 주요 도 시의 판매 조직도 강화하고 있어 해외 사업 전망은 긍정적이다.
2014년 실적 회복세 전망, 밸류에이션 및 고배당 성향 매력적
2013년 매출 감소에 따른 실적 부진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매출액 5,832억원, 영업이익 399억원(영업이익률 6.8%)이 전망된다. 그러나, 2014년부터 재차 실적 회복세가 전망된다. 고기능 복합기 수요 증가에 따른 단가 상승 요인과 ODM 수출 회복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2014년 매출액 6,630억원(YoY +13.7%), 영업이익 475억원(YoY +19.1%)이 전망된다. 밸류에이션 및 고배 당 성향을 고려한 중장기 투자는 긍정적이다. 2014년 추정 P/B는 0.7x이며, 10년 평균 배당성향은 42.5%이다.
코리아에프티 - 2014년 주목해봐야 할 부품주 - 부국증권
2013년 기대 이상 실적으로 마무리 예상
2013년 연간 실적은 사업계획을 훌쩍 뛰어넘는 수준에서 마감 예상. 영업이익률은 업계 최고 수준
인 9.7%(전년대비 2.3%P 개선)기록 전망. 이러한 기대 이상의 실적은 중국법인의 고성장, 폴란드법
인의 수익개선과 함께 국내 본사에서 고부가가치 제품 매출확대가 주요 요인.
올해보다 더 기대되는 2014년
1월 1일부터 강화된 대기환경규제 시행으로 고사양의 카본캐니스터 장착될 예정. 동사의 독보적인
시장점유율을 감안할 때 환경규제 최대 수혜 예상. 또한 르노, GM글로벌, 현대 미국공장 등 글로
벌 마켓에서 신규 납품이 시작될 예정. 이 밖에도 완성차 CAPA증설에 따른 중국법인의 고성장세
지속, 고부가가치 썬쉐이드 공급차종 확대로 견조한 실적흐름이 예상됨.
주가 추가 상승여력 충분
독보적 시장지위, 높은 수익성, 고배당 메리트, 중장기 다양한 성장모멘텀이 부각되면서 최근 빠른
주가 재평가 진행. 추가상승 여력에 대한 투자자들의 고민이 있을 수 있으나, 여전히 업종 평균대
비 저평가되어 있는 주가 수준, 연말로 갈수록 당장 1월부터 시행되는 환경규제강화로 시장의 관
심증대, 지금보다 향후 2~3년의 실적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만큼 추가 상승여력은 충분한 것으로
판단됨.
<타사 신규 레포트 4>
한화 - 중장기적 성장성에 대한 공감 - KB투자증권
지난주 국내 주요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NDR을 진행했다. 투자자들은 향후 중장기적인
성장성에 대해서 공감했는데, 1) 방산부문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자체사업 실적 유지와 2014년
하반기부터 ‘천무’ 프로젝트 매출인식으로 인해 새로운 성장모멘텀 확보, 2) 최근 2차 중도급 수령으로
인해 추가적인 이라크 수주모멘텀이 기대되는 한화건설 (Hidden value), 3) 그룹 내 주요 리스크
요인이었던 태양광 사업부문의 점진적인 손실완화 등이다. 최근 주가흐름은 이라크 2차 중도급 수령에
따라 10월말 고점을 형성한 뒤 현재 박스권에 머물러 있는데, 중장기적으로 여전히 긍정적인
주가흐름이 기대된다.
Point 1) ‘천무’ 프로젝트로 인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한 자체사업
자체사업의 제조부문은 방산과 화약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특히 방산산업은 국가 방위력 개
선정책에 따라 지속적인 국방예산 증대와 함께 꾸준한 성장이 예상된다. 방산부문 매출액은
2012년 약 0.7조원에서 2017년 1.4조원, 2022년 2.0조원의 성장을 목표하고 있으며, 내년 하반
기부터는 육군 창설이래 최대 규모의 유도무기체계 개발산업인 ‘천무’ 프로젝트 매출인식
(연간 2,500억원)으로 인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Point 2) 지속적인 이라크 수주 모멘텀이 기대되는 Hidden value 한화건설
Hidden value인 한화건설 (100%지분)은 77.5억불 규모의 이라크 10만호 신도시 건설사업의 본
계약을 체결한 후, 현재까지 공사금액 기준 10%의 1차 선수금 (8,713억원)과 5% (4,155억원)
의 중도금을 수령했으며, 7,011억원 (누적)의 매출 인식을 진행했다. 기존 시장에서 우려가 많
았던 이라크 수주는 현재까지 선수금 수령으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판단이며,
이는 이라크 사업에 대한 신뢰도 향상 및 추가적인 수주 (인프라 등) 역시 기대된다.
Point 3) 그룹 risk였던 태양광 부문의 점진적인 회복
태양광부문인 한화케미칼은 한화쏠라원 1.3GW, 한화큐셀 1.0GW를 포함해 총 2.3GW Cell 생
산능력을 보유한 세계 3위 업체이다. 작년에는 태양광 제품에 대한 공급과잉 심화로 인해
2,527억원 영업적자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태양광 시장 성장에 따른 판매량 증가, 원가 절감
노력 등으로 영업적자폭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에도 태양광 발전 수요 증가, 유럽
최저가 적용 (중국산 모듈), 생산량 증가에 따른 제조원가 하락 등으로 실적개선이 기대된다.
중장기적으로 태양광 사업 리스크 축소 및 한화건설의 재평가 기대
최근 주가흐름은 이라크 수주 2차 중도급 수령에 따라 10월말 고점을 형성한 뒤 현재 박스
권에 머물러 있다. 향후 1) 방산부문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자체사업 실적 유지 및 2014년 하
반기부터 ‘천무’ 프로젝트 개시, 2) 추가적인 이라크 수주모멘텀이 기대되는 한화건설, 3) 그룹
내 주요 리스크 요인이었던 태양광 사업부문의 점진적인 손실완화를 감안하면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주가흐름이 기대된다.
우리산업 - NDR후기: 2014년 동사의 키워드 유럽과 전장아이템
기존의 공조부품 이외 모터와 센서를 이용한 전장부품으로 아이템 확대
동사는 2차벤더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R&D 투자를 통해 공조부품이외 모터와
센서를 이용한 전장부품으로 신규 아이템을 확대하고 있다.
한라비스테온공조의 유럽비중 확대로 동사의 유럽 비즈니스도 확대될 전망
동사의 주고객사인 한라비스테온공조가 비스테온의 공조부문을 인수하면서 향
후 유럽에서의 동사 납품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럽에서의 점유율 확대
를 위해 추가공장 등 동사의 유럽 대응 강화 노력이 기대된다.
PTC 히터는 디젤/전기차/수소연료전지차에 납품, 추후 하이브리드카에도 납품될 전망
전기차에 들어가는 PTC 히터는 테슬라 전기차에 납품되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전기차 뿐 아니라 현대차 투싼 수소연료전지차(FCEV)에도 납품되고
있으며, 하이브리드카(HEV) PTC 히터도 개발 완료됨으로써 향후 납품될 가
능성이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테슬라 주가와 동조화, 양호한 실적으로 주가메리트 재차 부각 전망
테슬라 주가 및 수급상의 이유로 조정을 받은 반면 올해 가이던스로 제시한
실적은 무난히 초과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4년에도 높은 외형성장과 순
이익 증가가 전망되어 주가메리트는 다시 높아질 전망이다
현대중공업 - 호사다마, 업황 회복은 현재 진행형 - 신한금융투자
4월 Chevron이 발주한 영국 북해지역 Rosebank FPSO 취소/지연설은 루머 수준
지난 22일 미국 Super Major Chevron이 4월 발주한 19억달러의 Rosebank FPSO 프로젝트 진행이 지연(Deferral)될 수 있다는 Upstream 기사가 주가 하락을 야기했다. 2009년 전세계 조선업계의 수주 취소/인도 지연의 홍역이 해 양 부문에서 재연될 수도 있다는 우려의 확대 해석이다.
내용은 경기가 좋지 않고 FEED(Front-End Engineering & Design)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2014년 최종투자승인(FID, Final Investment Decision)까지 시간에 쫓기지 않고 신중히 개발을 진행한다는 것이다. Rosebank Field는 영국 서북부 미개발 대륙붕 하부에 위치, 투자가치를 극대화하는 다양한 솔루션이 고 려되어야 한다는 내용이다. 이런 과정은 기개발된 Field나 확인 매장량만으로 경제성 확보가 가능한 Field를 제외하고는 일반적으로 제기되는 과정일 뿐이다.
동사는 같은날 Rosebank FPSO 지연 루머에 대해 Upstream을 통해 부인했다. Chevron이 공식적인 지연을 요구한 적이 없고, 현재 2016년 납기로 진행 중 이라는 내용이다. 설사 향후에 Chevron이 납기지연을 요구해도 동사에 미치는 영향은 없고, 추가 비용은 Chevron이 부담해야한다는 점도 명확히 제시했다. 확정되지 않은 루머 수준의 기사가 기업가치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낮다.
본사는 수주 회복, 조선 자회사와 정유/비조선 부문 실적개선이 2014년 실적의 Key
10월까지 본사 신규 수주는 236.1억달러(+36.7%, YoY)를 기록하며 목표치의 79.6%를 달성했고 조선과 해양은 이미 초과 달성 중이다. 삼호중공업과 미포 조선도 연간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고 있다. 수주잔고는 인도기준 658.7억달러 (매출기준 433.2억달러, 삼호포함)로 일감 부족의 우려는 해소된 상황이다.
사상 최대였던 2008년 275억달러를 넘어설 수준의 수주 상황은 단기간의 부 진한 실적을 상쇄하기에 충분하다. 본사와 조선 자회사들의 수주 개선 속에 정 유/전기전자/건설기계 등 비조선 부문 개선이 2014년 실적의 Key로 전망된다.
대우조선해양 - 루머는 루머일 뿐, 바뀔 것은 없다
Statoil의 Bressay 프로젝트 취소/연기 루머는 잘못된 해석, 나쁠 이유가 없다
노르웨이 Statoil이 개발 예정인 영국 북해지역 Bressay Oil Field의 투자가 연 기될 수도 있다는 루머로 주가가 하락했다. 동사는 지난 12월 영국 Mariner Oil Field의 고정식 플랫폼 Topside를 17.6억달러에 수주했다. 또한, Mariner Field의 Copy Project인 Bressay Field 플랫폼 Topside를 옵션으로 수주했다.
Statoil은 2012년 Xcite Energy가 실시한 Bentley Field (Bressay와 6km 떨 어진 지역) Test 결과가 예상보다 양호, 일부 설계사양 변경이 필요하다고 판 단했다. Bressay는 Mariner에 투입될 플랫폼을 Copy하여 적용할 계획으로 Mariner는 2016년, Bressay는 2018년에 Oil 생산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프로젝트는 On-going, 수주 환경과 펀더멘털은 굳건 - 매수 기회로 볼 이슈
현대중공업의 북해 Rosebank FPSO 취소/지연 루머와 Bressay 관련 기사가 Upstream에 발표되면서 해양 투자의 축소 우려가 부각되었다. 유가 하락으로 개발 원가가 높은 북해 Harsh Environment의 투자 지연 루머가 발생했다.
1) Statoil의 Bressay는 탐사때보다 함유된 Oil의 품질이 좋고, 2) Mariner라 는 선행 프로젝트와 연계되어 진행 중이다. 고품질 원유 발견에 따른 설비의 사 양 변경은 필연이며 이에 따른 스케쥴 변경 검토는 오히려 투자를 앞당길 수 있 는 이슈이다. 비용 증가로 투자를 변경하는 것이 아니라, 고품질 원유 발견으로 Mariner보다 효율성을 높인다는 전략을 취소/연기로 호도할 이유가 없다.
업종 Top Pick, 목표주가 48,000원 유지
업종 Top Pick과 목표주가 48,000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2015년 BPS 기 준 PBR 1.4배 수준이다. Statoil로부터 반복 수주한 Mariner와 Bressay는 주 력 제품인 Fixed Platform이자 Copy Project이다. 함유된 원유의 Quality가 예상보다 좋아서 일부 설계 변경이 예상된다는 내용이 악재일 수 없다. 막연한 루머에 흔들린다면 적절한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
<타사 신규 레포트 5>
미디어/엔터 - 2014년 전망: 콘텐츠 소비, 주머니가 커졌다 - 하나대투증권
뉴미디어 위주 광고 다변화 및 개인화 서비스 강화
미디어/엔터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Overweight을 유지한다. 투자포인트는 ① 광고시장의 점진적 구조변
화, ② 미디어서비스 개인화 현상 강화로 인한 콘텐츠 소비 확대, ③ 해외 모멘텀 강화이다.
미디어 시장의 디지털 환경 조성은 콘텐츠 개발업체와 콘텐츠 판매 플랫폼업체 모두에게 유리하게 작용
한다. 동영상채널과 SNS와 같은 판매 채널 확대와 콘텐츠 질적 향상으로 소비 욕구 증가 및 매출 발생
지역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뉴미디어환경 조성에 따른 구조적 변화와 더불어 2014년은 짝수해 글로
벌 대형 이벤트가 호재로 작용하여 광고시장 경기는 다소 회복될 것으로 보여 미디어/엔터 업종의
Valuation 프리미엄이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디어/엔터 업종 2014년 영업이익 평균 성장률 33.1% 예상
당사가 커버하는 미디어/엔터 업체들의 2014년 평균 매출 성장률은 전년 대비 16.1%, 영업이익 평균 성
장률은 33.1%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① 광고시장 성장세 회복과 ② 미디어서비스 개인화를 통한
신규매출 확대 지속이 외형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콘텐츠 판매와 같은 부가서비스 매출 증가에
따른 비용 증가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견조한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미디어/광고: CJ헬로비전, 엔터: CJ CGV, 에스엠 Top picks
유료방송플랫폼은 이미 확보하고 있는 자금력 및 헤게모니를 바탕으로 신규 사업과 부가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다. CJ헬로비전은 개별 SO 인수를 통해 가장 공격적으로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신규사업
적자폭 감소로 점진적으로 이익 레버리지가 확대되고 있다. 엔터 업종 내에서는 CJ CGV와 에스엠을
Top picks로 제시한다. CGV는 고정비 부담 완화로 국내 사업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기대되며 중국 사업
모멘텀이 부각될 전망이다. 내수 시장 위주의 성장에서 벗어나 도시화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중국 시
장을 개척한 업체들에게 Valuation 프리미엄이 부여되고 있으며, 우호적인 투자심리 지속이 예상된다.
반도체 - 모바일 컴퓨팅 시대의 개막! - 대우증권
왜 <모바일 컴퓨팅 시대>인가?
2014년 전세계 스마트 디바이스 시장은 연간 17억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주목할
변화는 범용화에 있지 않다. 애플의 64-bit AP 출시는 모바일 컴퓨팅 시대의 개막을 알리고 있고,
모바일DRAM 수요의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다. 전세계적으로 30억대를 상회하는 스마트 디바이스
간의 연결성 강화와 빅데이터 시장 형성은 기업용 SSD 시장의 성장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모바일 컴퓨팅 시대 - 반도체 신성장 싸이클!
모바일 컴퓨팅 시대를 디바이스, 메모리, 비메모리 측면에서 살펴보고, 키워드를 통해 전망하였다.
1) 글로벌 TECH - 새로운 경쟁의 서막(序幕): 2014년에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과 애플의 치열한 경
쟁이 예상된다. 신규 출시될 스마트폰을 통해 경쟁을 조망해보았다. 테블릿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급
성장이 예상되고, 웨어러블 디바이스/스마트 TV 등으로 디바이스 영역의 확산이 예상된다.
2) DRAM - ‘골디락스(Goldilocks)’ 국면!: 글로벌 DRAM 시장에서는 패러다임이 바뀌었다. 살아남은 글
로벌 Big 3업체는 제한적인 투자와 Capa 증설을 계획하고 있다. 성장률은 낮지만, 가격 변동폭도 축
소되고, 반면에 모바일DRAM 시장 성장을 통해 DRAM업체들은 꾸준히 이익을 창출할 것이다.
3) 3D NAND로 ‘양자도약(Quantum Leap)’!: 2D NAND 기술은 기술적인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 삼성전
자는 3D NAAND 양산을 통해 NAND 산업에서 근본적인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 삼성전자는 모바일
컴퓨팅 시대에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기업용 SSD 시장에서 시장 지배력 확대가 예상된다.
4) 모바일AP 시장의 글로벌 무한 경쟁: 모바일AP 시장에서의 경쟁이 치열하다. 1) High-end에서는 애
플 외에 퀄컴, 삼성전자, 인텔 등의 64-bit 경쟁이 예상되고, 2) 통합칩 시장에서는 퀄컴, 미디어텍,
Spreadtrum, 삼성전자 등의 경쟁이 예상된다. 3) 애플의 파운드리 다변화(TSMC) 역시 큰 이슈이다.
2014년 투자전략과 Top Picks
2014년 투자 전략에서는 우리는 1) 매크로 이슈(Tech 섹터에서도 왜 옐런에 주목해야 하는가?)와
2) 글로벌 동향(새로운 혁신과 경쟁 동향에 주목)에 주목하였다. 결론적으로 한국 Tech 섹터는
1Q14 중반 이후에 상승 모멘텀이 강화될 전망이다. 2014년 반도체 섹터 전망 - ‘모바일 컴퓨팅 시대
진입에 따른 반도체 신성장 국면’을 하나의 테이블(49p)로 요약하였다.
반도체 섹터 Top Pick로 1) 삼성전자(005930/TP 1,900,000원), 2) SK하이닉스(000660/TP 43,000원), 3)
원익IPS(030530/TP 13,000원 상향), 4) 테스(095610/ TP 20,000원 상향) 네 종목으로 제시하고, 관심종
목으로 5) 유진테크(084370/ TP 24,000원)를 제시한다.
정유/화학 - Catch the uncatchable star in the sky - 동양증권
2014년 분기별 정유/화학업종 예상 특징 :
[1분기] PE/PP 등 범용석화 모멘텀 지속
- 중동(사우디아라비아 SATORP)과 중국 신규 정유설비 가동으로, 아시아지역 정제마진 압박 지속
- 2013년 4분기 아시아지역 신규증설 마무리로, PE/PP 범용제품 스프레드 강세 지속
[2분기] 부타디엔 체인 수요 회복 가시화
- 일본 상압정제설비 4곳 폐쇄로, 한국산 중유 및 휘발유 수요 증가 시작
- 글로벌 Top 10 타이어 생산업체의 중국 신규설비 증설로, 합성고무 등에 대한 수요 회복
- 금호석유㈜의 제 2 열병합발전소의 1차 증설 완료, 휴켐스㈜의 말레이시아 암모니아 공장 착공 예상
[3분기] 정제마진 회복 시작
- 호주 정유설비 1곳 폐쇄로, 아시아지역 정제마진 회복 가시화
- 화학섬유 원료인 TPA, 카프로락탐 등 글로벌 증설 마무리로, 점진적 회복 시작 예상
- SK 이노베이션㈜ 울산 PX 100만톤 설비 양산 시작, 대한유화㈜ EG(폴리에스터 원료)/EO(산업용 접착제)
19만톤 증설 완료
[4분기] 국제유가 상승 및 섬유체인 회복 가시화
- 중국 전략비축유 2단계 저장설비 완공시작으로, 비상업용 원유 수요(원유가격) 증가 시작
- 화학섬유 원료인 TPA, 카프로락탐 등 글로벌 증설 마무리로, 점진적 회복 시작 예상
SK 이노베이션㈜ 인천 PX 130만톤 가동, LG 화학㈜ 여수 NCC 설비 15만톤 증설
2014년 상반기 화학/정유 투자 컨셉 및 관심 종목 :
- 2014년 경쟁사 증설부담 없이 업황회복이 가시화되는 석화제품을 보유한 동시에, 대규모 설비완공 모멘텀
있는 화학업체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특히, 상반기 가시성이 높은 투자 아이디어는 ‘글로벌 타이어 업체
의 중국내 신규공장 증설이 완공’임. 타이어 소재(C4-부타디엔-합성고무) 수요 증가로 이어질 전망
- 금호석유(목표주가 16만원) : 합성고무 수요 회복 + 열병합발전소 증설 + 영업이익 90% 이상 개선
- 대한유화(목표주가 13만원) : PE/PP 초호황 + C4(합성고무 원료) 개선 + 영업이익 100% 이상 개선
- 휴켐스(목표주가 3.1만원) : DNT 가동률 회복 + 말레이시아 증설 구체화 + 영업이익 30% 이상 개선
디스플레이 - 블랙프라이데이 판매 양호할 전망 - 현대증권
미 연말 쇼핑시즌 가전판매, 3년 만에 플러스 전환 예상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올 미국 연말 쇼핑시즌 (11~12월: 추수감사절, 블랙프라
이데이, 사이버먼데이, 크리스마스) 가전 판매가 2010년 이후 3년 만에 플러스 전환을 예상하고 있
다. 이는 미국 주요 가전 유통업체 (베스트바이, 월마트, 타겟, 스테이플스)들의 시장점유율 확대 경
쟁으로 큰 폭의 가격인하 마케팅이 전망되기 때문이다.
TV, 태블릿PC: 파격적인 반값 할인 마케팅 전망
베스트바이, 월마트는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쇼핑시즌에 TV, 태블릿PC (아이패드)를 정상가 대비 반
값에 판매하는 마케팅 판촉활동이 예상된다. TV 최저가격 기준으로 32인치 (99달러), 60인치 (599
달러), 70인치 (799달러)로 예상되며 아이패드 구매시에는 100달러 쿠폰도 제공될 전망이다. 이는
유통업체들의 유통마진 (30%) 희생을 통한 ① 유통재고 소진, ② 시장점유율 확대 목적 때문인 것으
로 판단된다.
유통업체 점유율 확대 경쟁, 향후 가전판매 촉진
이처럼 유통업체 시장점유율 확대경쟁은 향후 부품업체에 긍정적 영향이 기대된다. 이는 유통업체
가격인하 마케팅 판촉에는 그 동안 부품업체 마진 희생이 대부분 차지했으나 이번에는 유통업체들이
자발적으로 마진 희생에 참여하면서 향후 세트 및 부품업체 부담이 상대적으로 경감되었기 때문이
다. 따라서 공격적인 가격인하 마케팅은 단기적인 수익성 악화 우려보다는 향후 가전판매를 촉진할
것으로 보여 중장기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판단된다. 최선호주로 LG디스플레이 (034220), 삼성SDI
(006400), 실리콘웍스 (108320), 아바텍 (149950)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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