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적인 사람들 사이의 정상인 1명

[윤경훈목사]

비정상적인 사람들 사이의 정상인 1명

사 45:18

(18) 대저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하늘을 창조하신 이 그는 하나님이시니

그가 땅을 지으시고 그것을 만드셨으며 그것을 견고하게 하시되

혼돈하게 창조하지 아니하시고 사람이 거주하게 그것을 지으셨으니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 보존을 위해 인류에게 식인은 원래 선택지에 없었기에

세상에는 식인이 금기인 문화권이 대부분이며,

과거엔 식인 풍습이 있었던 야만적인 지역도 있었다지만 현재는 거의 다 사라졌다고 합니다.

정상적인 사람은 인육을 식품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성경말씀에서도 식인은 멸망과 관련되어 일어나는 부정적인 행위로만 묘사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식인을 하는 풍습이 있는 부족에서 태어나 자란 사람은

사람고기를 먹는 것이 정상적인 것으로 느껴질 것입니다.

만약 식인 풍습이 남아있는 부족에 문명인이 들어가게 되었을 때

‘이 마을 사람들은 식인을 하니까 여기에 온 이상 나도 먹어야겠다. 다들 먹으니까.’하며

사람 고기를 배불리 먹는 정상적인 사람은 없습니다.

식인종이 문명인을 볼 때는 ‘왜 안 먹지? 이 맛있는 걸?’라고 생각하며

문명인을 비정상으로 생각하겠지만

문명인의 입장에서는 ‘와, 이것들 진짜 크게 미친 자들이구나.’하며

식인종을 비정상으로 여길 수밖에 없습니다.

동성애도 마찬가지입니다.

동성애자(이상성욕자)들은 동성애도 정상이기에 자신들을 차별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며

동성애를 반대하는 사람들을 도리어 시대에 뒤떨어진(?)비정상으로 간주하지만

사실 동성애자들은 절대적으로 비정상이 맞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창조하시지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이 분야의 권위 있는 의사 선생님은 동성애는 치료가 필요하며, 치료가 가능한

정신질환 중의 하나라고 정의내린 바 있습니다.)

이처럼 정상과 비정상은 입장에 따라 정반대가 될 수도 있다고 쉽게 생각할 수 있겠지만

창조주 하나님께서 정하신 진리와 그 진리를 따르는 것이 언제나 정상이며,

하나님의 질서에 어긋나는 것은 무엇이든 비정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사람,

즉 성경말씀을 통해 진리를 깨달은 사람은 정상과 비정상을 확실하게 구분할 수 있게 됩니다.

오늘날 날이 갈수록 세상의 문화와 가치관은 점점 죄악에 물들어 타락하고 있으며,

세상 사람들은 죄를 더 이상 죄로도 여기지 않는 악한 풍조를 따라 흘러가고 있습니다.

점점 타락해가는 세상 문화(마귀가 만든 시청각 교육자료)에 빠르게 발 맞춰서

사람들의 생각과 인식과 가치관이 급속히 바뀌어

과거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죄악의 일들, 양심 없는 행동들,

또한 아직까진 사람들의 눈치를 보며 입으로는 잘못된 행동이라고 말하긴 하지만 속으로는

‘요즘 같은 세상에선 사실 그럴 수도 있는 거 아닌가? 입장에 따라 다를 수 있잖아?’하면서

점점 오염되고 있는 그릇된 가치관들이 이제는

평범한 것/정상인 것/깨어있는 인식으로 받아들여지며,

그들과 함께 어울려 타락하지 않고 하나님에 대한 신앙의 지조를 지키는 사람들은

오히려 재미없는, 고리타분한 비정상인으로 여기는 분위기가 팽배해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교회에 다닌다는 연예인들과 개인방송을 하는 사람들이 미디어에 등장하여

서슴없이 성적인 농담과 음란한 내용으로 방송을 하고, 거친 욕설을 재미삼아 하는 것을 보거나

교회에 다닌다는 사람들이 음란한 곳에 가서 끼리끼리 어울려 함께 술을 마시고,

한 자리에 모여서 누군가의 험담을 하거나 오로지 육신적이고 세상적인 대화를 하는 등의 모습을 보며

‘이제는 그렇게 해도 되는 시대’라고 생각하기 시작하면서

그들의 행동을 고민 없이 그대로 따라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직장의 회식자리에서도 자신이 그리스도인이라는 사실을 숨긴 채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과 어울려 먹고 마시며 음란한 곳에 출입하고,

(놀랍게도 복음을 전하려는 목적이라는 핑계를 대며 그들과 함께 타락하면서 어울리는 목회자도 있음)

청소년들과 젊은 층들은 욕설을 호흡하듯이 내뱉으며,

점점 배려심이나 이해심이 사라진 악하고 이기적이며 폭력적인 마음으로 가득해져가고,

하나님을 멸시하며, 세상을 사랑하고 숭배하는 모습으로 변질되어 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방금 예를 든 부분들뿐만이 아니라 교회들 내부에 가득 차버린 기복주의도 매한가지입니다.

하나님의 뜻이라면 무엇이든지, 솔직히 개인적으로 싫은 것이라도 자신의 마음을 돌려

우선적으로 하나님의 명령에 기쁘게 순종하는 것이

창조주 하나님을 경외하는 올바른 피조물의 자세임에도 불구하고,

기복주의와 교회 내 군중심리에 물들어 하나님을 ‘나를 위한 하나님’,

‘나의 평안과 부와 명예와 각종 문제 해결을 위해 존재하는 하나님’으로 잘못 인식하여

자신의 육신적인 욕망을 이루기 위해 예배를 드리고, 기도를 하고, 헌금을 하는 것도

비정상적인 가치관에 물들어 타락해버린 것입니다.

절대다수의 기복주의자들은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바르게 알며 섬기고 있는 극소수의 정상인들을

시대를 따라가지 못하는 자, 율법에 매인 자, 자기만 혼자 거룩한 자 등으로 여기며

조롱하기에 이르렀습니다.

한 마디로 하나님보다 육신적인 쾌락과 죄를 더 사랑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여

문제의식조차 없이 마치 브레이크가 망가진 자동차처럼

다 같이 지옥으로 내달리고 있는 오염된 풍조로 가득하다는 사실입니다.

죄의 경계가 서서히, 아니 이제는 빠르게 무너지면서

‘요새(?) 이 정도는 죄도 아니지.’하는 오염된 가치관이 퍼져나가고,

누구누구도 그렇다더라 하면서 ‘나만 그런 게 아니라 다들 그러니까 나도 괜찮겠지?

믿기만 하면 구원은 확정이라니까 내가 천국 가는 데는 문제가 없겠지.‘,

‘우리 담임목사님도 그렇게 기도한다더라.’하는 식의 어리석음과 군중심리에 강하게 사로잡혀

비정상적인 것들을 정상으로 느끼고,

정상적인 것들을 따분한 가치관으로 느끼게 되어버린 타락한 세대가 바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악한 세대인 것입니다.

젊은 세대일수록 이러한 현상이 더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을 우리 모두가 목도하고 있습니다.

교회 내에 젊은 세대들의 수가 매우 적고, 있다고 해도

하나님을 진실하게 섬기는 젊은이들은 찾아보기가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는 사실이

그것을 명확히 증명하고 있습니다.

하나님만을 경외하는 그리스도인이라면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다들 죄와 세상에 물들어 타락해가고 있을 때에도

그것을 매우 불편하게 생각하며, 더러운 오물 옆에서도 늘 깨끗함을 유지한 채

죄로 가득한 가치관에 물들지 않기 위해 애써야 함이 옳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한다면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너무나도 정상적으로 느껴지며,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너무나도 쉽게 느껴져야

하나님께 속한 자라는 증거를 가진 사람입니다.

창 13:13

(13) 소돔 사람은 여호와 앞에 악하며 큰 죄인이었더라

창 18:20-21

(20) 여호와께서 또 이르시되 소돔과 고모라에 대한 부르짖음이 크고 그 죄악이 심히 무거우니

(21) 내가 이제 내려가서 그 모든 행한 것이 과연 내게 들린 부르짖음과 같은지

그렇지 않은지 내가 보고 알려 하노라

하나님의 진노 아래 재가 되어버린 거대도시, 소돔과 고모라에는

의인이 단 10명도 없을 정도로 심각하게 타락했습니다.

특히 성적으로 음란하게 타락하여 동성애를 정상적인 행위로 취급할 정도였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진노에서 건짐 받은 롯은 소돔에서 그들의 이웃으로 살아갈 때에 괴로워했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전부 다 악에 물들어 죄를 더 이상 죄로 여기지 않으며,

특별히 성적으로 매우 타락했지만

롯은 하나님에 대한 신앙을 품은 사람으로서

그들과 동화되지 아니하고 하나님에 대한 경외를 지켰습니다.

롯이 하나님 앞에 온전히 의로운 자가 아니라

완전히 타락해버린 소돔과 고모라 성의 거주자들에 비해서는 그래도 나은 자였기에

의롭다는 평가를 후하게 받았다는 해석도 일각에 존재하지만

그래도 최소한 그는 죄악에 물들지 않고, 하나님에 대한 신앙과 자신의 신념을 끝까지 지켰기에

하나님께로부터 멸망을 피할 기회를 얻은 것이 맞습니다.

정의와 공의의 하나님께서는 죄악에 물들어 타락한 자에게

피할 길을 내어주는 분이 아니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경건하지 아니한 자들에게 본을 보이신 것처럼

소돔/고모라 사람들과 다를 바 없이 오늘날에도 악한 군중심리에 물들어

하나님을 철저히 경외하는 정상인을 오히려 비정상인으로 여기면서

자신들의 비정상을 정상적인 것으로 인지하고 있는 타락한 자들에 대해서

곧 맹렬한 진노로 다스리실 것입니다.

당장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며 계속해서 죄를 범하는 모습으로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감히 멸시하고 있는 자들에게 주신 강력한 경고입니다.

벧후 2:5-8

(5) 옛 세상을 용서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의를 전파하는 노아와 그 일곱 식구를 보존하시고

경건하지 아니한 자들의 세상에 홍수를 내리셨으며

(6) 소돔과 고모라 성을 멸망하기로 정하여 재가 되게 하사

후세에 경건하지 아니할 자들에게 본을 삼으셨으며

(7) 무법한 자들의 음란한 행실로 말미암아 고통 당하는 의로운 롯을 건지셨으니

(8) (이는 이 의인이 그들 중에 거하여 날마다 저 불법한 행실을 보고 들음으로

그 의로운 심령이 상함이라)

하나님께 속한 자라면 악한 세상의 풍조를 볼 때, 죄로 점점 타락해가는 주변 사람들을 볼 때,

가족과 이웃이 하나님을 멸시하는 듯한 모습으로 살아갈 때

괴로운 마음이 드는 것이 정상입니다.

요새는 다들 그렇게 살아간다며 같이 죄악에 물들어 동화되는 그것이 바로 비정상이며,

그 비정상적인 삶을 곁에서 지켜볼 때에 심령이 상하는 것이 바로 정상이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창조 의도에 부합하는 피조물이 되어

하나님의 영원한 가족으로 구별되어 남아있는 정상적인 존재가 되기 위해선

하나님을 경외하면서 복종하여 하나님의 질서에 따르는 것이 필수적이며,

반대로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마귀의 가르침에 순종하여

세상의 풍조를 따라 점점 변질되어 가는 것이 바로 정상을 벗어난

비정상적인 삶이라는 그 확실한 사실을 우선적으로 인지해야만 가능합니다.

쉽게 말해 주변 사람들이 다들 “이 정도는 괜찮다.“고 말하며 모두가 죄를 범하고 있을 때에도

그 의견에 아무 생각 없이 고개를 끄덕이지 않고,

여전히 변함없이 성경말씀을 통하여 배운 하나님의 법도를 그대로 따르는 선택을 하는 자가

바로 세상과 구별된 채 오직 창조주 하나님만을 경외하는 자로서

앞으로 구원을 받게 될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신 4:31-35

(31) 네 하나님 여호와는 자비하신 하나님이심이라 그가 너를 버리지 아니하시며

너를 멸하지 아니하시며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잊지 아니하시리라

(32) 네가 있기 전 하나님이 사람을 세상에 창조하신 날부터 지금까지 지나간 날을 상고하여 보라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이런 큰 일이 있었느냐 이런 일을 들은 적이 있었느냐

(33) 어떤 국민이 불 가운데에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너처럼 듣고 생존하였느냐

(34) 어떤 신이 와서 시험과 이적과 기사와 전쟁과 강한 손과 편 팔과 크게 두려운 일로

한 민족을 다른 민족에게서 인도하여 낸 일이 있느냐

이는 다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애굽에서 너희를 위하여 너희의 목전에서 행하신 일이라

(35) 이것을 네게 나타내심은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그 외에는 다른 신이 없음을 네게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그렇게 우리가 누구와 함께 있어도 늘 한결같은 예수님 제자의 모습으로

변함없이 유일한 신이신 하나님만을 경외하는 자세로 살아가면

세상 사람들로부터 인정과 칭찬을 받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미움과 질투를 받게 됩니다.

“야, 너만 깨끗한 척하냐? 이거 아주 사회생활 전혀 할 줄 모르는 녀석이네!

너 그래갖고 어디 승진은 하겠냐?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래? 넌 벌써부터 글러먹었다. 쯧쯧.

넌 대체 무슨 재미로 인생을 살아?“

자신을 기독교인이라고 소개하면서도 무례하고 악해서 사람들로부터 미움을 받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가기에 사람들에게 조롱과 따돌림을 받고,

손해를 보며, 따라서 가난해지기까지 하는 등 힘든 일들을 경험하게 되는 그것이 바로

예수님과 함께 받는 고난으로서 그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구원과 상급과 위로라는 최고의 복이 주어질 것입니다.

마 10:22

(22) 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벧전 3:10-17

(10) 그러므로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그치며 그 입술로 거짓을 말하지 말고

(11)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고 화평을 구하며 그것을 따르라

(12) 주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의 귀는 의인의 간구에 기울이시되

주의 얼굴은 악행하는 자들을 대하시느니라 하였느니라

(13) 또 너희가 열심으로 선을 행하면 누가 너희를 해하리요

(14) 그러나 의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면 복 있는 자니

그들이 두려워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며 근심하지 말고

(15)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

(16) 선한 양심을 가지라 이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너희의 선행을 욕하는 자들로

그 비방하는 일에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려 함이라

(17) 선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일진대

악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보다 나으니라

사랑하는 하나님의 자녀, 진리의성령교회 가족 여러분

인간을 포함한 모든 피조물들은 원래 태초부터

창조주님이신 하나님만을 경외하고 순종하는 것이 정상이며,

반대로 하나님을 배반한 마귀를 따라 변질되어 죄에 물들어 타락하여

죄를 더 이상 죄로 여기지 않는 모습으로

하나님과 관계없이 살아가는 것이 비정상입니다.

오늘날 대다수의 사람들이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살아가기에

정성을 다해 철저히 하나님만을 경외하며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늘 조심스럽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오히려 구시대적인 답답한 인물로 여기는 분위기가 된 이상한 세상이 되어버렸지만

사실 창조주 하나님만을 경외하며, 사랑하면서 섬기고, 복종하는 것은

피조물로서 지극히 정상이라는 사실입니다.

이와 같은 정상적인 세계관을 갖고 있어야

어떤 상황에서도 담대하게 사람의 눈치를 보지 않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마음이 꺾이지 않은 채

끝까지 구원의 길을 걸어 나아갈 수 있습니다.

현재 자신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섬기는 그리스도인이라고 인지하며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고 있으면서도

자신이 정상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라 생각하지 못하는 자는

결국 주변 사람들의 눈치를 볼 수밖에,

눈치를 보기에 때에 따라 죄와 타협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주변 다수의 사람들과 최대한 비슷하게 세상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그들과 어울리고 싶어 하는 모습으로 비정상을 정상이라고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예수님을 믿는 티를 안내고 싶어 하고, 심지어 예수님을 부끄럽게 여기는 것입니다.

막 8:38

(38) 누구든지 이 음란하고 죄 많은 세대에서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아버지의 영광으로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 그 분의 말씀에 순종하여 스스로를 겸손히 살피면서

죄와 싸워 이기기 위해, 자기를 부인하기 위해,

자신에게 주어진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닮아가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기에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아가는 것은 인간으로서 지극히 정상이며,

그 반대의 삶은 심각한 비정상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이라는

이 확실한 사실에 대하여 흔들림 없이 정의를 내려야

비로소 이 악하고 험한 세상에서 우리가 끝까지 신앙을 지키며 승리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극소수의 구원 받을 자에 포함되는 것입니다.

마치 다수의 식인종들 사이의 문명인 1명처럼

절대다수의 비정상인들 사이에 정상인 1명이 있어도

그 정상인이 정상이고, 나머지는 모두 비정상이라는 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사람만이

진리를 바르게 깨달을 수 있고, 끝까지 흔들림 없이 하나님만을 경외함으로

하나님의 인정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라는 의미입니다.

지난주일 말씀에서 다루어졌던 여호수아와 갈렙처럼 말입니다.

하나님의 피조물이면서 자신의 창조주도 알아보질 못하는 눈먼 비정상인들이

우리를 아무리 조롱하고, 우습게 여기며 비난해도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정상인답게 (그래도 미워하지 말고 용서하며 긍휼히 여기면서)

어떤 상황에서도 늘 담대하게 예수님의 제자로서 살아가십시다.

자신이 현재 어떤 종류의 사람들 사이에 있다 해도 늘 변함없이 하나님만을 경외하며,

하나님 눈치를 최우선으로 살피는 하나님께 속한 자녀들이 되십시다.

창조주 하나님을 경외하며 예수님의 제자가 된 우리가 정상이고,

자신의 기원을 잊은 채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으며 예수님을 우습게 여기는 자들이

비정상이라는 이 확실한 사실을 항상 잊지 마십시다.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저와 여러분들이 마음에 깊이 새기며 즉시 삶에 적용하고,

과연 오늘의 나는 하나님의 창조 의도에 부합하는 정상적 피조물로서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만을 경외하는 모습으로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정상인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가는 참 그리스도인인지,

아니면 소돔과 고모라에서 멸망당한 거주자들처럼

다수의 비정상인들 사이에서 자기만 혼자 튀고 싶지 않다며

오히려 그들과 동화되어 죄에 물들어가며 양심이 딱딱하게 굳어버린 채

예수님을 부끄러워하고 있는 배반자인지,

그것도 아니면 그 사이 어딘가에서 영적으로 방황하여

만나는 사람에 따라 여러 개의 가면을 갈아 쓰는 모습으로 갈팡질팡하고 있는 자인지

스스로 자신의 삶을 솔직하게 살펴보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 이 문제를 속히 해결함으로서

하나님께서 인류 무리를 보실 때에 특별히 반짝거리며 빛나는

정상인 1인이 되어 하나님을 미소 짓게 해드리고,

더 나아가 앞으로 있을 하나님의 맹렬한 진노가 쏟아져 내릴 대심판의 그 날에

한 점의 후회도 없이 밝게 웃으며 하나님 앞에 담대히 나아갈 수 있는

저와 여러분들이 다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골 3:5-10

(5)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6) 이것들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느니라

(7) 너희도 전에 그 가운데 살 때에는 그 가운데서 행하였으나

(8) 이제는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벗어 버리라

곧 분함과 노여움과 악의와 비방과 너희 입의 부끄러운 말이라

(9)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하지 말라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 버리고

(10)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

계 3:15-19

(15)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16)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버리리라

(17)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 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18)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19)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예수님의 사랑안에서 진리의성령교회 윤경훈 목사 올림

진리의성령교회 2024.04.21. 주일설교

http://cafe.daum.net/holysp1

감사와 다짐의 노래

542장 주여 지난 밤 내 꿈에

1. 주여 지난 밤 내 꿈에 뵈었으니 그 꿈 이루어 주옵소서

밤과 아침에 계시로 보여주사 항상 은혜를 주옵소서

2. 마음 괴롭고 아파서 낙심될 때 내게 소망을 주셨으며

내가 영광의 주님을 바라보니 앞길 환하게 보이도다

3. 세상 풍조는 나날이 갈리어도 나는 내 믿음 지키리니

인생 살다가 죽음이 꿈같으나 오직 내 꿈은 참되리라

[후렴]

나의 놀라운 꿈 정녕 나 믿기는 장차 큰 은혜 받을 표니

나의 놀라운 꿈 정녕 이루어져 주님 얼굴을 뵈오리라

[에녹]

아멘! 정상인이 비정상인에게 조롱받는
희한한 세상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자녀들이 살아 갈 세상이 지금보다
더 걱정입니다. 주님 속히 오시길 바랍니다.

[윤경훈목사]

앞으로도 세상과 구별된 하나님의 자녀들로서
비정상적 무리 한 가운데서도 정상적인 피조물의 정결한 모습을 늘 유지하시어
예수님께서 와 주시는 그 날에 온 가족이 공중에서 예수님을 영접하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