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9일_ 부산시 장산(634m) 광주 원산우회 & 부산 실이봉산악회 합동산행
▣ 산 행 지 : 제 1,978차 부산 장산
▣ 산행코스 : 부산실이봉 산악회 주관
▣ 산행시간:A코스:0시간00분(00km),B코스:0시간00분(00km),C코스:0시간00분(00km)
▣ 출발시간:롯데염주점:6시00분/광주역:6시20분/문예회관후문:6시30분/비엔날레주차장:6시35분
▣ 차량시간 : 3시간05분(편도279km)
▣ 산행회비 : \35,000원(조식,차량비,뒤풀이포함)
*목욕 없음(쾌적한 환경을 위해 반드시 산행후 갈아입을 옷 준비하세요)
※군부대 주둔으로 갈수 없었던 정상이 70년 만에 개방 되었습니다.
※ 광주 원산우회는 지난 31년 동안 매년 봄,가을 좋은날 좋은 시 에 부산 대표 산악회인 실이봉 산악회와 합동산행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동행하시어 동서화합과 교류의 정을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 산소개
부산의 도심에서 남해 바다를 내려다보며 우뚝 솟아 있는 장산은 그 범위가 넓어 다양한 등산 코스가 만들어져 있다. 해운대 마린시티와 광안대교를 조망하고 있다. 유문암질 화산활동으로 분출된 화산재, 용암, 화쇄류로 이루어진 산으로 다양한 화산암들과 장산폭포, 돌서렁 등의 웅장한 지형이 넘쳐나며 뛰어난 해안도심 경관을 즐길 수 있는 명소이다.
장산은 백악기말 칼데라의 잔존구조인 화산함몰체로 한반도 남동부의 화산활동사를 연구하는데 높은 학술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특히 장산 자락에는 화산암 암벽에서 떨어진 거력들이 산의 경사면을 따라 길게 뻗어있는 암괴류(block stream)를 관찰할 수 있다. 총 아홉 줄기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각의 암괴류를 연결한 “재송너덜길”을 통해 남해, 동해 바다의 경치를 즐길 수 있는 명소이다.
역사적으로 옛날에는 상산이라 불렸다. 전설에 따르면, 상고시대에 산 아래 우시산국(于尸山國)[4]이라는 작은 나라가 있었는데 '尸'는 고어로 'ㄹ'로도 읽고 'ㅅ'으로도 읽으므로 '울산' 또는 '웃산'이 되었다가 옛 동래지방에서 '웃뫼'라고 부르면서 상산이라는 이름이 생겨났다고 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도 대마도(쓰시마 섬)를 바라보기에 가장 가깝다라고 기록되어 있듯, 맑은 날이면 남서쪽 해상에 대마도가 뚜렷하게 보인다.
2021년 9월에 전국 최초로 구(區)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5] 이 때문에 지금까지 산림청, 국방부, 구청 등 땅을 소유한 주체가 제각각이어서, 복잡하게 진행되던 복구 사업이나 관리사업이 구립공원이 되면서 구청이 주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오랫동안 인근에 제53보병사단과 정상인근에 방공포대가 주둔해 입산을 금지했던 탓에 도심지에서 가까우면서도 자연상태를 잘 유지하고 있어 주말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다. 산행코스가 많은데 특히, 5~6부 능선 위에 산허리를 한바퀴 돌 수 있는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어 지역 주민들이 많이 찾는다. 산행 시간은 코스에 따라 적게는 2시간에서 많게는 7~8시간까지 걸린다.
장산은 산행 코스가 다양해 길을 잃기 십상이다. GPS 등으로 꼭 본인의 위치를 확인하면서 등산하는 것을 권장한다.
장산 정상만이 목표고, 쉬운 등산로를 찾는다면,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재송2로 153 센텀그린타워아파트로 부터 올라가는 것을 추천한다. 가장 큰 이유는 센텀그린타워아파트 자체가 200m 가량의 고지대에 위치하여 1/3 정도는 올라간 셈이기 때문이자, 최단 경로이기 때문이다.
최근 2022년부터 정상을 일반인에 개방하여 정상을 목표로 올라가는 초보자, 인근주민들이 늘었다.
정상부에 진입은 금지되어 있다. 이유는 군부대 지역이라서. 이 때문에 보통은 정상에 있는 정상표지석이 정상보다 10분 정도 아래 지역에 설치되어 있다. 정확히는 정상에 표지석이 있고, 그 아래 지역에 또다른 정상표지석이 있는 것이다. 정상에 있는 정상표지석은 국한문 혼용으로 표기되어 있고, 아래에 있는 표지석은 순수하게 한글로 적혀있다. 크기도 정상에 있는 표지석이 아래에 있는 표지석보다 6분의 1정도로 작다. 하지만 71년만에 다시 민간에 정상을 개방하면서, 최정상에 있는 표지석을 새로 교체했다. 크기도 훨씬 커지고, 국한문 혼용에, 비석명도 새겼다. 비석명은 "바다를 품고 하늘을 꿈꾸다"이다.[6]최근 전면개방하였고 개방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3시이다.
장산 기슭에서는 위와 같이 광안대교와 센텀시티, 마린시티의 화려한 야경을 담기 위해 사진가들도 자주 찾는다. 주로 촬영하는 포인트는 정상 포인트 (630m), 너덜지대 포인트 (300-380m), 약수암 포인트 (200m)로 나뉜다. 다만 이 세 포인트 모두 난이도가 약간 있는 편이다.
특히 정상 포인트에서 촬영할 경우 광안대교, 마린시티, 센텀시티는 물론, 저 멀리 남구의 영도와 부산항대교까지도 담을 수 있다.
이 외에도 해운대 신시가지 등을 볼 수 있다.
▣ 개 념 도
비상연락망
회장 : 이종만(해솔) 010-7429-2002
산행 : 이동수(나이샷) 010-2605-5789
총무 : 최훈(코알라) 010-4613-3320
재무 : 박애련(슈가) 010-4611-6747
--차량운행이사/ 이은수 010-6617-0470 탑승버스(44인승) 광주73 바1126 로얄관광(빨간색)
--차량탑승지를 숙지하시기 바라며 탑승자가 없을시 버스는 기다리지 않고 다음 장소로 바로 이동합니다.
※ 산행시 일어나는 모든 사고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 상기 계획된 산행예정지는 당일 기상 또는 기타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