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 주변에 백반가루나 담배찐 (가루)을 뿌려 놓으세요
그러면은 효과가 있을겁니다.
--------------------- [원본 메세지] ---------------------
<pre><br><span style=color:blue;filter:glow(color=deeppink)hight=0><font face=휴먼엽서체><FONT SIZE=3.5>
어제..능소화하고 프록스인지..하여간 꽃나무 몇가지 심으러
텃밭엘 갔다가 컨테이너 출입문 마룻장 아래에 있던 뱀을 보았습니다.
꽃씨가 담겨진 쟁반을 들추다가 그 속에 있는넘을 보았는데
항상 경계는 하고 있었고..지난주엔 백반까지 주변에 뿌려 두었었는데
하여간 너무 놀란 초보 둘이서 그뱀을 죽이고 말았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나니까..미안해지더라구요
건너편 사시는 분은 잡아서 근처의 큰산 밑에 갖다가 놔준다고
하시던데요..저희는 뱀을 잡을 용기가 없었기에..어쩔수가 없었답니다
그리고..그렇게 뱀의 실체를 확인하고 나니..이젠 무서워지기
시작합니다. 오늘도 이모의 친구들이 와서 하룻밤 묵어간다고 했는데
뱀을 잡은 이야기도 못하겠고..큰뱀이 나오면 어찌할까..걱정도 되고
어찌해서 백반을 그렇게도 수두룩 뿌려 두었는데..뱀이 출현을 했는지
그 덕분에 어제 그리 더웠음에도 오후 내내 방문도 꼭꼭 닫아 두었었어요
컨테이너 안에까지 들어갈까봐요
저는 다리없는 뱀이 너무나 싫은데..어떡하면 좋은가요
너무 무서워서요..으으 ^^
저는 시골에 살 자격이 없나봐요
나중엔 울긋 불긋 나비 날개도 뱀으로 보이던걸요 덜덜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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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원이야기
Re:뱀이 나왔는데요..(백반가루)
에메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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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7.2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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