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일,전북 진안군 광대봉,마이산(678m) 벛꽃산행
▣ 산 행 지 : 제 1,979차 전북 진안군 광대봉,마이산(678m)산행
▣ 산행코스:A코스:합미산성-광대봉-고금당-비룡대-삿갓봉-봉두봉-암마이봉-천황문-탑사-남부주차장
B코스:합미산성-광대봉-고금당-비룡대-삿갓봉-봉두봉-탑사-은수사-남부주차장
C코스:남부주차장-매표소-고금당-비룡대-봉두봉-암마이산-은수사-탑사-금당사-남부주차장
D코스:남부주차장-매표소-금당사-명려각-탑사-은수사-천황문-탑사-남부주차장
▣ 산행시간:A코스:6시간20분(14km),B코스:4시간30분(9km),C코스:3시간40분(7.8km),D코스:3시간(5.3km)
▣ 출발시간:롯데염주점:6시30분/광주역:6시40분/문예회관후문:6시50분/비엔날레주차장:7시05분
▣ 차량시간 : 1시간25분(편도103km)
▣ 산행회비 : \38,000원(조식,차량비,뒤풀이.목욕포함)
※ 전국에서 벚꽃이 가장 늦게 피는 지역으로 마이산 탑사를 잇는 2.5km의 아름다운 벚꽃터널에서 홍삼 한방을 테마로 2023년4월14일 ~18일까지 마이산 벚꽃 축제가 열립니다.
▣ 산소개
♣ 마이산
전라북도 진안군에 있는 높이 687.4m의 산. 1979년에 전라북도의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2003년에는 명승 제12호로 지정되기도 했다.
인천광역시 강화군의 마니산과 헷갈리지 말자. ^^
이름처럼 말[馬]의 귀[耳] 같은 모양으로 두 암봉이 나란히 솟아 있다. 재미있게도 봉우리 이름에 암수를 붙여 동쪽 봉우리를 숫마이봉, 서쪽 봉우리를 암마이봉이라 한다. 암마이봉이 좀 더 높다(687.4m, 숫마이봉은 681.1m). 암마이봉이 2014년 재개방되었는데, 시간제였음에도 불구하고 사뿐히 무시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래서인지 시간제가 폐지되었다. 다만 안전을 위해서는 야간 및 새벽에 산행하는 행위는 자제하도록 하자. 암마이봉 정상 인근에서는 희미하게나마 용담댐을 볼 수 있다. 다만 용담댐에서는 못 본다.
마이산 표지판에 나와 있는 등산로 중 일부는 없는 등산로로 보자. 예를 들어 태자굴-광대봉 구간. 합미산성-광대봉 구간에 묻히는 바람에 양쪽 입구에서도 길을 찾기 힘들다.
등산 난이도는 암마이봉이 높고 중간 올라가는 길과 내려가는 길이 나뉘어있는데 중간에 맨바위인 등반로가 있으니 참고하자. 발 한 번 삐끗하다가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좌, 우에 설치된 난간을 잘 잡고 올라가자.[1] 참고로 이들 경사도는 무려 6~70%에 달하니 건강한 체력에 맞지 않으면 중간에 헥헥거리거나 도중에 포기하고 하산하는 경우가 있으니 관리를 제대로 하자. 저 일부 구간이 맨바위로 이루어진 등반로 때문인지 동절기인 11월 중순 부터 이듬해 3월 중순까지는 안전을 위해 입산이 전면 통제된다.
반대로 대부분의 마이산 표지판에는 없는 길이 어떤 표지판에는 유성펜으로 그어져 있다. 진짜 길이니 안심하자. 혹은 어떤 표지판에도 없는 길이 있다. 대표적으로 전망대-고금당 구간. 남부마이산으로 가는 길을 놓쳤다고 되돌아가지 말고 계속 가다 보면 가는 도중에 남부 마이산으로 가는 길이 2개나 있다. 왜 표지판에 없는지 의아할 정도로 잘 뚫려 있다.
지질학적으로는 의외로 화강암이 아니다. 아득한 옛날 중생대에는 이 지역을 포함하여 경상도, 전라도 지역 전체가 담수호였다.[2] 그러던 것이 7천만년 전에 지각변동이 일어났고, 호수 밑바닥 퇴적층이 굳어져 생성되어 있던 암괴가 이 습곡작용으로 솟아올라서 산이 되었다고 한다. 그 증거로 민물고기의 화석이 발굴된다고. 또한 퇴적층의 특성으로 인해 지형학에서 말하는 타포니(Tafoni) 지형의 대표적인 예로 꼽힌다.[3] 마이산의 암석체는 모래와 진흙으로 이루어진 퇴적층에 자갈이 곳곳에 박혀있는 역암인데, 오랜 시간 풍화작용, 침식을 겪으며 자갈이 빠져서 떨어져 자갈이 있던 곳만 움푹 패여있다. 봉우리 밑에 돌탑이 세워진 것도 마이산의 풍화로 자갈들이 많이 떨어져 있게 된 것과 관련이 있다고 추측되고 있다. 따라서, 돌산이지만 화강암이 아니다.
신라시대에는 서다산(西多山), 고려시대에는 용출산(龍出山)이라 불렸고, 조선시대부터 마이산이라 불리어 왔다.
이 산에 있는 탑사가 유명하다. 마이산의 남쪽 사면에 있는 사찰로서, 이갑룡[4] 처사가 쌓은 80여 개의 돌탑이 있어서 탑사라 불린다. 돌탑들은 형태는 일자형과 원뿔형이 대부분이며 크기는 다양하다. 또한 이 돌탑들은 처음 쌓인 이후로 현재까지 단 한 번도 무너지거나 새로 쌓은 흔적이 없었다고 한다.[5] 한 연구자의 견해에 따르면 막돌허튼층쌓기라는 기법으로 쌓은 것으로, 사이사이에 최대한 틈이 벌어지지 않도록 작은 돌 여러 개를 끼워 틈새를 메워 견고하게 만든 것이라고 한다.[6] 그러면서도 틈새를 완전히 메우지 않고 어느 정도 공간을 두어서 바람이 통하도록 되어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오래 견딜 수 있다고. 숫마이봉과 암마이봉 사이의 마루턱에서 은수사 쪽으로 내려가면 도착한다. 탑사 근처에는 약 1983년에 심은 능소화가 있으며, 이 능소화는 국내 최대 크기이다.#
벚꽃으로 유명한 산이다. 4월 중순에 마이산 남부의 이산묘와 탑사간의 1.5km의 길에 벚꽃이 만발하여 장관을 이룬다. 그밖에 가을의 억새, 여름/가을의 코스모스가 아름답다. 또한 여름 장마철, 그러니까 폭우가 떨어지면 마이산 절벽으로 폭포가 나타나는 비경을 자랑한다.
특이한 풍경과 수 많은 돌탑과 기도암, 절 등으로 인해 한국 무속의 중심지 중 하나이다. 종교를 떠나 무언가 신성한 느낌이 많이 들어 관련된 전설도 많다.
초등학교 3학년 사회 교과서에서부터 등장해 초등학교 교과서에서 줄기차게 등장하는 산이다. 교과서 여백에 딸려나오는 부록에 등장한 횟수가 백두산이나 한라산보다 많거나 비슷할정도.
▣ 개 념 도
비상연락망
회장 : 이종만(해솔) 010-7429-2002
산행 : 이동수(나이샷) 010-2605-5789
총무 : 최훈(코알라) 010-4613-3320
재무 : 박애련(슈가) 010-4611-6747
--차량운행이사/ 이은수 010-6617-0470 탑승버스(44인승) 광주73 바1126 로얄관광(빨간색)
--차량탑승지를 숙지하시기 바라며 탑승자가 없을시 버스는 기다리지 않고 다음 장소로 바로 이동합니다.
※ 산행시 일어나는 모든 사고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 상기 계획된 산행예정지는 당일 기상 또는 기타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첫댓글 이동하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