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안녕하세요?</P>
<P>그린치입니다.</P>
<P> </P>
<P>한 9개월 전인가요?</P>
<P>그 때 Pays-Bas님과의 인터뷰를 끝으로 그린치가 만난 사람을 종료한다는 글을 올렸었습니다.</P>
<P> </P>
<P>그런데 사람이라는 게 끝난 일에 미련을 가진다는 말이 있죠.</P>
<P> </P>
<P>저에게 해당하는 말 같습니다.</P>
<P> </P>
<P>그래서 자주는 아니지만 그래도 가끔씩 그린치가 만난 사람을 다시 하기로 했습니다.</P>
<P>자주 올리지는 못하겠지만 여러분들의 많은 애정 어린 관심과 질책 부탁드립니다.</P>
<P>(본인이 마지막이라고 알고 계시는 Pays-Bas님께는 죄송합니다.유럽 여행 즐겁게 하세요.)</P>
<P> </P>
<P>5년 전,이맘때 저는 우리카페 회원분이던 한 뮤지션 분을 인터뷰 했었습니다.</P>
<P>인터뷰는 다음과 같습니다.</P>
<P><A href="http://cafe.daum.net/Arsenal/8iqH/31736">http://cafe.daum.net/Arsenal/8iqH/31736</A></P>
<P> </P>
<P>5년 뒤,이 분의 동생분을 인터뷰하게 된 것을 크나큰 영광이라 생각합니다.</P>
<P>(형제 회원분을 모두 인터뷰한 건 이번이 처음 같습니다.)</P>
<P> </P>
<P>그린치가 만난 사람.</P>
<P>오늘은 영국 유학파이신 바퀴벌레 님 모셨습니다.</P>
<P> </P>
<P>함께 보시죠.</P>
<P>(질문도 많고 답도 길게 써주셔서 내용이 많지만 흐름이 끊길까봐 그냥 스트레이트로 올립니다.여러분들의 양해 부탁드립니다.)</P>
<P> </P>
<P> </P>
<P>1.바퀴벌레님 ,먼저 카페 회원 분들께 인사 부탁드립니다.<BR> </P>
<P>-안녕하셔요 카페 회원분들? 저는 '바퀴벌레' 라는 아이디로 카페 활동을 하고 있는 회원 입니다. <BR> 30대 중반의 회원이며, 아스날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서 정보도 얻고 싶어 <BR> 카페 활동을 하는 회원입니다. </P>
<P> </P>
<P> </P>
<P>2.인터뷰를 하는 지금 기분을 말씀해 주신다면? <BR> </P>
<P>-제가, 이런 인터뷰 질문을 받을 자격이 있는 존재인가? 하는 생각과<BR> 마치 회사 입사 면접 인터뷰를 하는것 처럼 살짝 떨리기도 하는군요 하하하 ^^</P>
<P> </P>
<P> </P>
<P>3.인터뷰 요청을 처음 받으셨을 때 기분은 어떠셨나요? <BR></P>
<P> -처음에는 약간 당황했습니다. '난...아무런 존재도 아닌데...이분이...왜?'<BR> 라는 생각부터, '이분...혹시...직종이 보험회사 사원이신가...?' 하는 등의<BR> 의심스런 생각도 솔직히 잠시 했었습니다. 하하하하 죄송합니다.</P>
<P> </P>
<P> </P>
<P>4.자신만의 징크스가 있다면? </P>
<P> </P>
<P> -징크스라...'20대 까지는 이렇게 하면, 뭔가 일이 잘 안풀려...' 하는 징크스가 있었는데,<BR> 30대 중반이 되니, 징크스 보다는, 무엇을 하던지, 급하게만 하지 않으면 <BR> 큰 사고가 생기지 않는것 같습니다. 음...결국...'급하게 가려하면 일이 안풀린다는것'이<BR> 징크스 겠군요? 허허헛 긁적 긁적 -.-a;;;</P>
<P> </P>
<P> </P>
<P>5.음주량과 흡연량은 어떻게 되시나요? <BR> </P>
<P>-주량은 맥주 2~3 pints 정도...되구요 (*pint 가 약 553 ml 로 알고 있습니다) 소주 반병 에서 분위기따라 1병 정도 됩니다. <BR> 흡연량은 하루에 한갑 입니다. </P>
<P> </P>
<P> </P>
<P>6.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BR></P>
<P>-1. 운동하기 가 가장 최고의 효과를 가지고 오는것 같습니다.<BR> 축구, 농구 같이 구기 운동, 자전거 타기, 헬스같은 트레이닝 하기 등등<BR> </P>
<P> 2. 하지만, 30대가 되면서 최선의 방법인 1. 사항들은 뒤로하고<BR> 차선으로, 사람들과 멕주 마시면서 놀기, 게임하기, 축구보기 등...<BR> 건강에 아주 안좋은 게으른 해소법으로 요즘 버티고 있답니다. 하하하</P>
<P> </P>
<P> </P>
<P>이제부터는 아스날 관련 질문을 드리죠. </P>
<P> </P>
<P> </P>
<P>7.아스날을 처음 접한 건 언제신가요?그리고 본격적으로 아스날을 좋아하게 된 이유는? <BR> <BR> -아스날을 좋아하게 된 시간은 참 깁니다. 20년 정도 되어가는데요, 92년에 저희 집에서는 <BR> 꿈도 못꾸는 스타 체널이,친구의 집에 있어서 MTV 를 밤새 보면서 NBA를 보려고 <BR> 스타 스포츠 체널을 보는 중간에 축구를 보여 주더군요...<BR> 데니스 형님도 계시기 전이라, 솔직히 '오...역시 유럽 축구는 뭔가 멋지다~' 이런 생각만하고<BR> 한참 보다가...친구랑 밤참 라면 먹느라...경기 결과를 못본것이...지금 생각하면...<BR> 그때는 참~ 라면을 좋아했던것 같네요 하하하하<BR> <BR> 그 시절에는 정말 프로 레슬링과 NBA에 미처서, 주말마다 꼬박 꼬박 해줬던 k-리그도...<BR> 그냥 가끔만 봤었지요...<BR> 그 후 아스날을 그냥 그냥 좋아한다기 보다는 '아 나 이팀 알아서 정이가~' 이정도의 기분으로<BR> 친구가 가끔 던져주는 '유럽 축구 카드를 몇장 모으면서, 잡지보면서, 시뮬레이팅만 하면서<BR> 상상만 하던중 '위닝 일레븐'이라는 게임을 하면서, 네덜란드를 선택하면서, <BR> '오 이선수는 패스만 하면 다 먹히고, 슛이 다들어가네...' 하면서, '아...게임 허접하게 만들었다...'<BR> 하면서, 놀던 중<BR> <BR> 98년 여름 깨달음을 느끼게 해주는 참 기억에 오래 남는 정말 재밌는 월드컵을 보게 되었지요.<BR> '데니스 베르캄프: 내덜란드, 소속: 아스날'...<BR> '아...위닝 일레븐이...허접했던 것이...아니었다...이선수 계속 보고싶다...' 하는 마음에<BR> 그저 미지근했던, 아스날에 대한 사랑이 확 풀타 올랐지요<BR> </P>
<P> </P>
<P>8.아스날을 본격적으로 좋아하게 된 뒤 처음으로 보게 된 아스날 경기는 어떤 경기였나요?그리고 그 경기 결과는? </P>
<P> </P>
<P>-더치 커넥션이 날라 다니던 1997-1998 시절의, 뉴카슬 과의 FA Cup 을 2 대 0 으로 이긴 경기가, 또다른 계기가 된것 같습니다. </P>
<P> </P>
<P> </P>
<P>9.자신이 평가하기에 아스날 최고의 시즌은 어떤 시즌인가요? 그리고 머릿속에서 지우고 싶은 시즌은? </P>
<P> </P>
<P>-최고의 시즌은 아무래도...무패 우승 시즌이겠죠...? <BR>그 당시, 이 시즌에, 일때문에 인도에 갔었는데, 전 '인도에서는...방송 안할테니... 경기 못보겠지...' 하는 아쉬움이 있었는데요. <BR> </P>
<P>웬걸!!! 한국보다 훨씬 많은 축구 체널에 프리미어리그 전문 체널들, 특히나 아스날 독점방송 채널들이 사방에 깔려있더라구요 </P>
<P>하하하!!!! <BR> </P>
<P>인도 사람들도 아스날의 무패 시즌을 과연 성공하느냐 마느냐 하면서 여기저기서 열심히 시청하더라구요.<BR>그 정도로 전세계 아스날 서포터들의 열정을 부르게 하는 플레이를 보여줬으니까요...허헛</P>
<P> </P>
<P>머리속에서 지우고 싶은 시즌이라...지우고 싶을 정도의 시즌은 없네요...<BR>2011-2012 시즌도 4위는 너무 너무 힘들었지만, 4위를 해줬고, </P>
<P>이 4위는 무패우승 멤버들의 마지막시즌인굳바이 하이버리 시즌에는 </P>
<P>2011-2012 시즌보다 더 드라마틱하게 렝크된 4위라...전 어느정도 다행이라 생각합니다.</P>
<P> </P>
<P> </P>
<P>10.보아왔던 아스날 게임 중에 최고의 게임을 한 경기만 뽑아주신다면? 그리고 최악의 게임은? <BR> </P>
<P>-최고의 게임<BR> </P>
<P>무패 우승 시즌에, 뉴카슬 과의 경기였는데, 그 경기는 단지 무패의 의미를 떠나, <BR>'데니스 버캄프 VS. 알란 시어러'의 마지막 레전드 대결이라 무척이나 치열했지요. </P>
<P>'알란 시어러'는 마치 일부러 아스날 수비를 초반에 무너뜨리기 위해 '에슐리 콜'과 엄청난 몸싸움을 하고</P>
<P>심판은 '시어러'의 플레이에 파울을 부르기 힘든 상황까지 간 후 1점을 먼저 주게 되었는데, 그 후</P>
<P>우리의 '데니스'형님이 최전방 공격을 시도해서 골찬스를 만들었지만, 부심이 고민하다 오프 라인 깃발을</P>
<P>올렸는데, 수비를 위해 우리 진영으로 돌아가던 '데니스'형님이 고게를 설레 설레 흔들면서, 인정을 못한다는</P>
<P>표정을 보이더니 그 부심의 깃발로 향해 가더니 깃발을 뺏어서 땅에 던져 버렸습니다!!!! </P>
<P>부심은 아무런 카드도 못주고 너무나 놀란 표정으로 멍하게만 되고, </P>
<P>그 이후 모든 멤버들이 스위치를 다시 키면서...4 대 1 역전을 하더군요...(7 대1 이었나...?)</P>
<P>'이것이 레전드의 힘이구나' 하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해주는 명승부 였습니다.</P>
<P> </P>
<P>-최악의 게임</P>
<P> 거의 없는데...굳이 꼽으라면 '2011-2012 시즌 중 만유와의 경기'가 생각나는군요..ㅠ.ㅠ</P>
<P>'이 경기는...정말...아무것도 하기 싫으니 만유한테 지자'는 식으로...참..답답하게 경기를 하더군요...</P>
<P> </P>
<P> </P>
<P>11.이번 시즌 아스날은 챔피언스리그와 FA컵에서 16강에 올랐지만 현재까지 리그에서 6위를 달리며 챔스존에서 탈락하는 거 아니냐는 우려를 받고 있습니다.이번 시즌 아스날?? 성적을 예상해 주신다면? </P>
<P>-아..이거 답하면 안돼는 질문인데요...제가 예상해서 적으면...거의 펠레보다 더한 저주가 일어나던데요 하하하 </P>
<P> 우선은 쳄피언스 리그 예상은요 8강에 갈것 같습니다. </P>
<P>그다음 FA Cup 예상은요 결승까지 갈것 같습니다.</P>
<P>마지막 프리미어 리그 예상은요 3위를 끝으로 시즌을 마무리 할것 같습니다.</P>
<P> </P>
<P>이 모든것이 예상보다 잘되면 모두가 해피한것이고, 예상보다 오히려 안좋은 결과가 나온다면...ㅠ.ㅠ 저를...십자가에 올리는 마음으로 각 집안의 저의 동족들을 불태워 죽여주셔요~~~ ㅠ.ㅠㅋㅋ</P>
<P> </P>
<P> </P>
<P>12.올 시즌 현재까지 벌어진 아스날 경기를 통해 아스날 선수 중 최고인 선수 1명은? 그리고 지금까지 아스날 소속이 부끄럽다고 생각되는 선수 1명은? </P>
<P> </P>
<P>-이번시즌 최고의 선수는...? 무지 어렵네요...동 랭킹으로 답변이 가능하다면 '왈콧, 카솔라, 포돌스키' 이구요 동랭킹으로 안되고 단 한명이라면 '왈콧' 입니다</P>
<P> </P>
<P>부끄러운선수...음...아스날 저지가 아까운선수...고해 성사 하듯...솔직히 말씀 드리겠습니다 ㅠ.ㅠ </P>
<P>'신부님...주루가...아스날을 떠났으면 합니다...' 그러자 그것에 응답하셔서...벵거 감독님께서 결단을 내리시더군요...</P>
<P>주루를 아끼시던 팬 분들...죄송요..ㅠ.ㅠ 전...주루가 포지션이 수비형 미들이 가장 적합한듯 보이는데...사이드 벡으로 나오면서...</P>
<P>말도 안되게 당황하는 모습을 자꾸 보이고, 심지어 가끔 수비형 미들로 나와도...자꾸 사이드로 가고...그러다 결승골 항상 먹고...<BR> </P>
<P>죄송요...ㅠ.ㅠ 주루입니다...밥티스타보다...호세 안토니오 레예스 보다 ...더...미웠습니다....</P>
<P> </P>
<P> </P>
<P>13.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아스날은 쾰른에서 포돌스키,몽펠리에에서 지루,말라가에서 카솔라를 데려왔습니다.그 영입에 만족하시나요?</P>
<P> '</P>
<P>-지루'는 솔직히 반페리시 대체 자원이라, 시즌 초반에 너무 아쉬운 마음에 속상했지만, 서서히 폼이 오르고, 최근 몇 경기에서 보여주는 폼을 보면서 신뢰도가 로켓 부스터 수직 상승 했습니다.</P>
<P> </P>
<P>'산티 카솔라'는 뛰는 모습은 못 본체 명성만 많이듣던 중 아스날에 오게 되었는데...제가..'몇년간 다른리그를 못보긴 못봤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해주더군요</P>
<P>이런 괴물 선수가...고작 이 가격에 와준것이 너무 너무 고맙더군요. 첫 시즌에 클럽의 핵심 멤버가 된다는건, 무척 어려울 것인데...리그 적응을 떠나..올 시즌 최고의 프리미어리그 미들 중 한명이라 생각합니다.</P>
<P> </P>
<P>'포돌스키'는 솔직히, 너무 거물이라 계약이 안돼고 다른 부자 구단 갈거라 생각할 정도의 플레이어였고, </P>
<P>계약이 성사 됬다는 뉴스에 솔직히 '반 페리시' 와의 '클라식 투톱'을 생각 했었습니다. '더블 셰도우 스트라이커로 미들들을 공격 자원으로 활용하자~!!' 이런 생각 이엇는데, </P>
<P> </P>
<P>톱 이 아닌, (피레+오버마스(오베르마스)+융벅(융베리)+이안 라잇)= 포돌스키 라는 답을 보여주더 군요. 너무나 대 만족스러운 선수입니다.<BR>물론, 다른 분들은 많이 아쉬워 하시지만요 하하하</P>
<P> </P>
<P>결론은 세명 모두 너무나 만족 스럽다는 결론입니다. 거기에 더한다면, '이 선수들을...이 가격에 어떻게 모셔올 수 있나?'하는 감탄도 했습니다. <BR> </P>
<P> </P>
<P>14.겨울 이적 시장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인터뷰가 연재될 시점에는 끝났을 지도 모르겠습니다만....)아스날에서 몇 명 정도 영입할 거라 생각하시는지요?그리고 이 선수만은 꼭 데려왔으면 하는 선수가 있다면 누구를 선택하실 건가요?</P>
<P> </P>
<P>-여러 메체에서 적어도 2명은 확실하게 이번 겨울에 영입을 하겠다해서, 2명이라 생각했는데, <BR>현재, 2013년 1월 29일,의 아스날 리듬상, 최대 2명이고, 오히려 1명만 영입을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BR> </P>
<P>하지만, 꼭 영입을 했으면 하는 선수는 2명입니다. </P>
<P>모두들 원하시는 웨스트함의 '디아메'와 나폴리의 '카바니' 입니다.</P>
<P>디아메가 온다면, 디아비와 함께 메인 수비형 미들을 2명을 보유하면서, '아르테타', '람지', '윌셔' 이렇게 가볍게 교체 투입이 가능해져서 운영이 편안할듯 하구요.</P>
<P> </P>
<P>카바니가 온다면...지금 전력에, 현대판 데니스 형님이 오신다고 봅니다.</P>
<P>나이도 젊고, 폼도 엄청 잘 잡혀있는 카바니 라면...아스날의 잠든 화력이 되살아 날듯 합니다. </P>
<P> </P>
<P> </P>
<P>15.앞으로 아스날에서 가장 기대가 되는 선수 한 명을 선정하신다면? </P>
<P> </P>
<P>-여러 선수들 모두 기대가 되지만, 그 중 체임벌린의 미래의 모습이 무척이나 기대가 되는군요.</P>
<P> </P>
<P> </P>
<P>16.지금까지 아스날을 서포팅하면서 제일 기억에 남는 순간은? </P>
<P> </P>
<P>-'굳바이 하이버리 시즌'</P>
<P>정말 드라마에서 나오는 결과였고, 런던에 간지 얼마 안됐을때, 웨스트 함의 '베나윤'이 골을 기가막힌 시간에 넣어주어서 하이버리 근처의 펍에서 광분하던 중 한국에서 같은 아스날 서포터인 친형의 전화가 오면서, '쳄피언스 리그 잡았다아~!! 어디서 보고있지~?' 통화를 했을때는...경기를 떠나 너무나 기억에 남는 인생의 순간이었습니다. </P>
<P> </P>
<P> </P>
<P>17.이번 시즌 현재까지 벌어진 아스날 경기에서 가장 최고의 경기를 1경기만 뽑아주신다면? 그리고 가장 기억하기 싫은 경기 1경기는? </P>
<P> </P>
<P>-이번 시즌 최고의 경기는 전반기에 '리버풀'을 잡을때의 모습이었습니다. 물론 리버풀이 스쿼드상 최고는 아니었지만, 리듬이 좋은 리버풀을 멋나게 이겼다는것을 보고, 우승을...꿈꿨었습니다...ㅠ.ㅠ 어흑</P>
<P> </P>
<P>만유의 반페리시가...저희 골대에 가뿐하게 골을 넣고...패배한 만유와의 전반기 경기가... 기억하기 싫다기보다...기억하기 힘들더군요.</P>
<P> </P>
<P>마치...오래동안 사랑했던 전 여자친구가...친한 친구랑 같이 데이트 하면서 초대한 기분? 그정도로 더러운 기분? 크흐흐흐흐</P>
<P> </P>
<P> </P>
<P>18.이번 시즌 현재까지 벌어진 경기에서 아스날 선수가 넣은 골 중 가장 최고의 골을 뽑으신다면?</P>
<P> </P>
<P>-웨스트 함 전까지는, 리버풀이나, 토튼함 하고 했던 경기 골들 중 하나였는데요.</P>
<P> </P>
<P>웨스트 함 과의 메치때, 포돌스키의 중거리 동점슛 이었습니다. 미들슛 이었지만, 만드는 과정과, 그 파괴력은 너무 호쾌했습니다.</P>
<P> </P>
<P> </P>
<P>19.역대 아스날 선수들이 넣었던 골 중 최고라 생각되는 골 3개만 선정하신다면 어떤 골을 선정하실런지요?</P>
<P> </P>
<P>-역대...토탈...아스날골들 중 이라...</P>
<P>전, 역시 '데니스 버캄프' 형님의 first touch를 힐킥으로 터치한 후 상대 선수를 제치고 반대로 돌아서 볼을 다시 잡아서</P>
<P>상대 키퍼가 준비하기 바로 직전에 넣은 골이 제 기억속 아스날 최고의 골이네요. 데니스형님 본인은 그골이...최고의 골은 아니었다고 하시지만...후덜덜...,.ㅡ.,ㅡ;;; </P>
<P> </P>
<P> </P>
<P>20.자신이 생각하는 아스날만의 매력은? </P>
<P> </P>
<P>-드리블이 아닌, 모두 함께 공격과 수비를 하는 pass-worok !!</P>
<P>알센 벵거 감독님이 오시기 전에는, 솔직히 기록과 기사로만 접했는데, 그때의 아스날도 크로스 위주이긴 하지만 전통적으로 페싱에 아주 중점을 두는 팀이었다고들 하더군요. </P>
<P> </P>
<P>아스날 하면 역시 페싱 게임인듯 합니다.</P>
<P> </P>
<P> </P>
<P>21.아스날 소속 선수 중 이 선수의 플레이를 직접 보지 못해 아쉬운 선수를 1명 선정하신다면?</P>
<P> </P>
<P>-마틴 키언 과 리 딕슨의 전성기 시절을, 글로만 읽은 것이 참 아쉽네요...한국이라...어쩔 수 없었던것 같네요...</P>
<P> </P>
<P> </P>
<P>22.현 감독이신 아르센 벵거에 대한 평가를 해 주신다면? </P>
<P> </P>
<P>-저는 아스날을 좋아한지는 길게는 20년 짧게는 15년 정도 되지만, 솔직히 광적으로 좋아하게 된 모든 상황을 만드신</P>
<P>우리 아버지, 교수님, '알센 벵거' 감독이 오실때 였습니다. '이선수는 누구길래...이 작전에 쓰나...?' 하면서</P>
<P>긁적 거리고 있다보면, '괴...괴물이다...' 라는 기대 이상의 결과를 보여주셨지요.</P>
<P> </P>
<P>물론, 지금의 벵거 감독님이 여러가지로 힘든 상황인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저는 여전히 벵거 감독님을 변호하는 입장인듯 합니다.</P>
<P> </P>
<P>예전에는 지금처럼 적은 금액만 팀에서 허가를 내줘도, 주변에서 잘 모르는, 엄청난 포텐샬을 갖춘 선수를 사오기가 </P>
<P>마치 재래 시장에서 좋은 생선과 고기 사오듯 쉬웠지만, 이제는 '벵거' 감독님이 관심이 있다 라고만 해도, </P>
<P>만유,첼시, 뉴카슬, 바샤, 마드리드, 인터밀란, 밀란, 유베,로마, 뮌헨, 도르트문트, 파리 셍제르망, 똥내나는 토튼함 등등 </P>
<P>셀 수 없는 클럽들이 다들 부벼대니...안부비고 차분히 바에서 가벼운 교태로만 꼬실려하는 아스날은 현대 축구에서...</P>
<P> </P>
<P>영입에 관해 너무나 힘들어 지는것이, 벵거 감독님을 피곤하게 만드는 주된 요인들 중 커다란 요소 라고 생각합니다.</P>
<P> </P>
<P>하지만, 남들보다 교태와 비빔질은 덜해도, 오래가는 선수들을 탕수육에 짜장면 정도의 나름 저렴하지만 구미땡기게 데리고 오면서 최고급 선수로 다듬어 주는 모습은 여전하다고 생각합니다.<BR> </P>
<P>벵거 감독님께 불만이 전혀 없다는건 마치 그분은 지져스요 부처님이요 하는것과 같은 거짓말이지만, 아직도 그분을 존경하면서 서포트 하는 입장입니다. </P>
<P> </P>
<P> </P>
<P>23.아르센 벵거 감독이 아스날에서 벌인 정책 중 가장 공감이 가는 정책은?그리고 전 세계 축구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고 생각되는 정책은 무엇이 있을까요?</P>
<P> </P>
<P>-너무나 공감 가는 정책이 많군요</P>
<P> </P>
<P>1.쁘띠->비에이라->파브리가즈->아르테타 및 그외의 현재 중앙을 담당해 주는 미들필더진 구축</P>
<P> </P>
<P>2.아무런 문제없이 교체되는 윙 포지션들, 윙 포지션 하나 만큼은 정말 아무런 딜레이 없이 계속 세대교체를 하는듯 합니다.</P>
<P> </P>
<P>세계 축구를 바꾼 정책 역시 많다고 생각하지만, 그중 가장 중요한것은</P>
<P> </P>
<P>1. short pass를 중심으로 한 큰그림: 벵거 감독님 덕에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는 '그저 롱패스가 남자야~!' 하는 무식한 축구에서 세밀함을 갖춘 진정한 남자들의 리그로 바꾸는, 선봉장 역활을 했다고 생각합니다.</P>
<P> </P>
<P>벵거 감독 첫 시즌에 인터뷰에서 'short pass 위주의 long cross 가 조화된 작전을 구사하여서, 우승을 노리겠습니다.' 했을 때 퍼기 영감쟁이가 바로 답변 인터뷰에서 '잉글란드를 하나도 모르는 프렌치다! 잉글란드는 미들의 싸움이 이탈리아 보다도 더 치열해서 오직 굵직한 플레이 만이 살아 남는길이고, 이미 나는 검증 되었다~!' 해놓고, 그해 아스날은 우승을 했지요. '퍼기는 아무런 답없이 묵비권...<BR> </P>
<P>그 다음 시즌에 벵거 감독님께서는 '역시나 같은 short pass 위주로 새 시즌을 맞이하겠다' 하였고 영감쟁이는 '올 시즌은 무리다, 이미 만유를 비롯하여 다른 팀들이 공략법이 세워졌다. 장담한다 안됀다.' 이마 뻘게지도록 열변하시더니, 결국 연속우승 했지요? 그 후 영감쟁이 완전 침묵...</P>
<P> </P>
<P>그저 쓰디쓴 땅콩만 아작 아작... 크크크큿<BR> </P>
<P>2. 한가지 더 무리해서 거론을 한다면</P>
<P>피지컬한 부분 보다 스피드에 중점을 둔 선수들 기용법 입니다. 이 두가지를 그대로 카피한 축구가 요즘의 만유와 바샤라고 생각합니다. </P>
<P> </P>
<P> </P>
<P>24.최근 7시즌 동안 무관에 그친 탓인지 최근 아르센 벵거 감독에 대한 비판 여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것에 대해서 팬으로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P>
<P> </P>
<P>-불만 토로의 시간 이군요...흐흐흐흐</P>
<P>이렇게 된것은 벵거 감독님의 잘못이 절대 아닐 수 도 있지만, 우리팀은 절대적 약점이 생기게 되었습니다.</P>
<P> </P>
<P>그것은 다름아닌, 관중들의 심리 뿐만 아닌, 레프리 더 나아가 FA 의 마음을 움직일, 레전드가 없어 졌다는것입니다.</P>
<P>데니스 형님이 계실때; 레프리들도 뭐라 못합니다. 왜냐면 그보다 필드에 오래 뛴 레프리가 그 상황에 없어서 할 말이 없습니다.</P>
<P> </P>
<P>킹 앙리가 있을때; 뭐라 못합니다 누구도, 프리킥을 일찍 차던, 살짝 오프인듯 온인듯 움직여도 '그냥 멋저~!! 오케이야 넘어가!!'이랬지만 무패 우승 시절의 멤버 중 적어도 2명은 남겼어야 하지 않았을까요? 하다 못해 단 한명이라도 있어야 팀이 월드 최강 클라스로 남아있지 않을까요?</P>
<P> </P>
<P>그것에 관한 반증은 결국 벵거 감독님 본인도 후회 하면서, '솔 캄벨' 임대로 데리고 오고, '로베르 피레'는 '난 최선을 다했었기에 그자리가 어울리지 않는다' 라는 통보받고 그 후에...폼 다 떨어지고, 그저 딸내미 교육에만 집중된 '무한도전' 출연 이후의'앙리'한테 부탁해서 임대로 오고...이게...뭡니까...?</P>
<P> </P>
<P>이런 문제 좀 솔직히 엄청난 불만입니다. 이러다 암 걸리것습니다....ㅠ.ㅠ<BR></P>
<P> </P>
<P>25.이 자리를 빌어 벵거 감독께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P>
<P> </P>
<P>-헉스...불만 팍 터뜨리고...하고 싶은 말이라면...긁적...ㅡ.,ㅡa 긁적 긁적</P>
<P>'아버지!! 따님을 제게 주십시요!! 행복하게 해드리겠습니다!!' 이건...아닌가요? 크킄<BR> </P>
<P>탁월한 선택에 관하여 너무나 고맙고, 남들이 뉴빌딩 할때, 더더군다나, 구장을 새로 짓는 과정에서</P>
<P>언제나 쳄피언스 리그 클라스로 유지해 주시는 것에대해 감사 합니다.</P>
<P> </P>
<P>하지만, 많은 서포터들이 감독님 본인처럼 만큼이나 트로피에 목말라 있습니다.</P>
<P>한번은 남들처럼 시원한 빅딜을 다시 한번 해야하지 않겠습니까? 거대 빅딜 기대 하겠습니다.</P>
<P> </P>
<P>하지만, 꼭 이번 겨울에 욕심을 부리는 것은 아닙니다. 여름이라도...</P>
<P>여름 기사가 또 다시 '우리는 예전과 같이 항상 열심히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라면서 신문지상에 8 X 6싸이즈로, </P>
<P>첼시 누구 샀네 하는 반쪽 만한 기사옆에 아주 싸게 (심지어 신문 지상 할당 금액도 아끼시는...눈물나는..ㅠ.ㅠ)</P>
<P>빼꼼 들어내시는 정책...이번 한번만은 참아주셔요 ㅠ.ㅠ</P>
<P> </P>
<P> </P>
<P>26.본인이 생각하시는 역대 아스날 베스트 11을 뽑아주신다면?(감독 포함) <BR> </P>
<P>-감독: 확실하게!! 알센 벵거 감독님<BR> <BR>------------------데니스-----앙리-------------------------</P>
<P> </P>
<P>----포돌스키-----------------------------왈콧--------------</P>
<P> </P>
<P>-----------------비에이라-----세스크------------------------</P>
<P> </P>
<P>아슐리 콜-------토니 아담스-------솔 캄벨----------------딕슨</P>
<P> </P>
<P><BR>----------------------------시 만-----------------------------</P>
<P> </P>
<P><BR>솔직히...윙 및 미들 포함 4명은 너무...고르기 힘드네요...심지어 '오버마스' 형님도 제외되고...<BR>내사랑 '로시츠키'도 탈락되고...너무 많군요...흐흐 하지만 다른 공격수와 수비수 그리고 골리는<BR>백프로 이라인이 최고였던것 같습니다.</P>
<P> </P>
<P> </P>
<P>27.현재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선수 중 가장 좋아하는 선수 한 명을 뽑아주신다면? </P>
<P> </P>
<P>-토마스 로시츠키</P>
<P> </P>
<P>....이 선수가...저의 저주의 좋은예 입니다.ㅠ.ㅠ 엄마....슬퍼...~</P>
<P>독일에서 뛸때는 그렇게 부상 없다가...제가...아스날 환영하는 순간...그만......</P>
<P> </P>
<P> </P>
<P>28.자신이 생각하는 아스날 서포터로서의 본인을 평가한다면? </P>
<P> </P>
<P>-충성도가 상당히 높은 서포터라고 하는것이 맞는것 같습니다.</P>
<P>'누가 떠나건, 오건 그냥 내 클럽은 아스날' 하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P>
<P> </P>
<P> </P>
<P>29.아스날 이외의 축구팀 중에서는 어떤 팀을 좋아하시나요? </P>
<P> </P>
<P>-많지요</P>
<P> </P>
<P>우선 같은 리그에서는 '뉴 카슬' 하지만 비교가 안되는 수준으로 매력을 느끼는거죠.</P>
<P> 독일 리그는, '뮌헨' '살케04'</P>
<P>스페인 리그는 '레알 마드리드', '발렌시아'</P>
<P>이탈리아 리그는 '인터' '밀란' '로마' '라치오' </P>
<P>프랑스 리그는 '마세유'</P>
<P> </P>
<P>이정도? 적고 보니까...무지 많네요 크하하하 ^^;;; 돌 날라오것네요<BR> </P>
<P> </P>
<P>30.향후 5년간의 아스날의 성적을 예상해 주신다면? </P>
<P> </P>
<P>-후후후후 또다시 바퀴벌레의 저주 시간이군요 후후후후 +.,+<BR> </P>
<P>2013-2014 시즌; 2위에 안전하게 복귀</P>
<P>2013-2014 시즌; 우승 혈투의 핵심 팀</P>
<P>2014-2015 시즌; 더블을 놓고 치열한 싸움</P>
<P>2015-2016 시즌; 꿈의 FA, 리그, 쳄피언스 리그 트레블 달성</P>
<P>2016-2017 시즌; 리그 우승 하지만 다른 모든컵들은 아쉽게 4강 탈락</P>
<P> </P>
<P>이거..너무 동화 작가네요...아...이런..지송...이랬다가...저한테 아스날 서포터들의 전화 쇄도 하는거 아닌가요?</P>
<P>'니가 이런 막말해서 유에파 간신히 가잖어...이쇡!!!' 이러면서..ㅠ.ㅠ 어흑...</P>
<P> </P>
<P> </P>
<P>31.축구 이외에는 어떤 스포츠를 좋아하시나요?그리고 그 스포츠에서 좋아하는 팀은? </P>
<P> </P>
<P>-좋아하는 스포츠 너무 많습니다.</P>
<P>NBA, NCAA 농구, 야구, NFL, 테니스, 프로 레슬링, 여자 배구, 복싱, NHL 등등 여러가지요</P>
<P> </P>
<P>그중 좋아하는 팀이라면, 단체전</P>
<P> </P>
<P>NBA:디트로이트 피스톤스(전 조단 별로 안좋아해요 오직 아이제아 토마스!!) </P>
<P>NCAA 농구:듀크 블루 데빌스(노스캐롤라이나 너희는 조용히 해라~!!)</P>
<P>야구; 두산, 보스톤 레드 삭스</P>
<P>NFL; 샌프란시스코 49어스</P>
<P>NHL; 디트로이트 레드윙스 </P>
<P> </P>
<P> </P>
<P>32.축구 이외의 스포츠에서 가장 좋아하는 선수 한 명만 말씀해 주신다면?그리고 가장 싫어하는 선수 1명이 있다면?</P>
<P> </P>
<P>-좋아하는 선수:아이제아 토마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포인트 가드)</P>
<P> </P>
<P>싫어하는 선수:어렵네요...항상 '우왕~ 잘한다' 이런 모드로 경기를 봐서...그렇다고 또...없는건 아니죠 크큭</P>
<P>'반 니스텔루이' 아주 우리 콜의 무릅을 농구 선수 핸드 첵 처럼 스파이크로 팍 치고 드리블은...뭡니까?</P>
<P>수비수들 붙으면 심판 안볼때 헤드락 걸고 헤딩하고...뭐니..룰은 지켜야지...니가 존 테리 보다 더 싫다!'</P>
<P> </P>
<P> </P>
<P>33.K리그는 자주 보시는지?자주 보신다면 K리그에서 좋아하는 팀과 좋아하는 선수는? <BR> </P>
<P>-예전에는 경기장도 가곤 했는데요, 몇년간 해외에 있다 돌아오니 전혀 모르겠더라구요<BR> 그래도 여전히 수원 삼성이 좋습니다.</P>
<P> </P>
<P> </P>
<P>34.국내 축구선수 중 가장 좋아하는 선수가 있다면 어떤 선수인가요?<BR> </P>
<P> -아...이게 어려운 질문인 것이, 한국 선수 중 해외에서 뛰는 선수 포함이라면<BR> '손흥민' 선수</P>
<P> </P>
<P>만일 오직 k-리그 라면...솔직히 요즘 선수들을 잘 모르겠습니다...죄송.ㅠ.ㅠ</P>
<P>이미 예전에 좋아한 K-리거들이...베테랑 할배들이라...김두현 이런 선수들...ㅠ.ㅠ</P>
<P> </P>
<P> </P>
<P>35.타 팀 선수 중 이선수는 아스날과 컬러가 잘 맞는다고 생각되는 선수 1명은?</P>
<P> </P>
<P>-스..티..비..제..라..드...라고 말하면...혼나겠죠?</P>
<P>카바니가 참 어울리는것 같네요 카바니 참 맘에 들어요</P>
<P> </P>
<P> </P>
<P>이제부터는 아스날 카페와 개인적인 질문 드리겠습니다. </P>
<P> </P>
<P> </P>
<P>36.아스날 카페의 어떤 점이 좋아서 가입하시게 되었나요? </P>
<P> </P>
<P>-우선은, 아스날이 삽질할때 같이 이야기 할 사람들과 대화을 할 수 있어서</P>
<P>혼자 끙끙 앓으면, 속병 날것 같아서 가입하게 되었어요 흐..ㅡ,.ㅡ;;; </P>
<P> </P>
<P> </P>
<P>37.카페회원으로서 생각하는 카페의 매력은? </P>
<P> </P>
<P>-많은 분들이 참 예의 바르시고, 생각도 많으시고, 중립을 잘 지키시는 모습이 너무 맘에 듭니다.</P>
<P> </P>
<P> </P>
<P>38.카페회원분중 가장 친한 회원분은? </P>
<P> </P>
<P>-음...예전에는 조류오남매 님이나 케니스 로치님 그리고 인터뷰 제의를 하신 그린치님하고<BR> 대화를 가끔 했었는데, 제가 접속을 한동안 안하다 보니...뵙기가 힘드네용...허헛...<BR> 그렇다고, 이분들하고 친해요 하기도..그렇구요...정모를 한번 나가서 뵙고 싶은 분들이랄까? 허헛</P>
<P> </P>
<P> </P>
<P>39.아스날카페 회원 분 중 이분만은 앞으로 꼭 만나보고 싶은 회원은?</P>
<P> </P>
<P>-앗..중복되겠네요...위의 세분 한번 뵈면서, 맥주 한잔 하면서 경기 같이 보고 싶네요 흐흣 </P>
<P> </P>
<P> </P>
<P>40.카페 회원의 이 점만은 본받고 싶다면 어떤 회원의 어떤 점을 본받고 싶으신가요? </P>
<P> </P>
<P>-철저한 자료 조사를 하시는 회원 분들!! 솔직히 저는 귓동냥과 그냥 저냥 주관적 이야기로 </P>
<P>끄적이는데, 거의 벵거 감독님의 눈을 하시면서 메섭게 경기 관전평을 쓰시면서, 앞으로의 이야기를 하시는</P>
<P>철두 철미하신 분들이 참 대단하신듯 하네요. 이분들은 평소 생활 모습이 정말 반듯 하실것 같아서 본받고 싶군요</P>
<P> </P>
<P>하지만...제게 본때를 보여주실듯...'이눔시키...좀 똑바로 햇~!!' 하시면서 크흐흣</P>
<P> </P>
<P> </P>
<P>41.카페의 이런 점이나 부분은 개선되었으면 좋겠다 생각하시는 것이 있으신가요?그리고 앞으로 아스날 카페가 어떤 공간으로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하는 말씀을 해 주신다면? </P>
<P> </P>
<P>-저는 개선 부분까지 생각은 아직 못해 봤네요,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운 공간이라 계속 놀러 오는것이겠지요?</P>
<P>정모도 꾸준히 하시고...저는 항상 참석 못하고 있지만요 ...하핫</P>
<P> </P>
<P>그저 지금처럼 유지하시면서, 우리가 할아버지 되서도, '간만에 접속해볼까?' 하면 여전히 새로운 글들이 올라오는 공간이었으면 하네요.<BR> </P>
<P>'아핡 오빠~!' 이런 글 말구요 흐흐흐흐 (쪽지도 못보내는 이따위 글들 푸훗)</P>
<P> </P>
<P> </P>
<P>42.카페에 이것만은 빨리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하는 게 있다면 어떤 것을 뽑으시겠어요? </P>
<P> </P>
<P>-이것도 어느정도 중복이 되는군요.</P>
<P>저는 여기서 더 무언가가 만드려 지려면, 상업화 된 사이트 거나, 운영진 분들이 너무나 힘들어 질것만 같아서</P>
<P>지금 이 모습을 유지를 하는것 자체가 앞으로의 재미라고 생각합니다.<BR></P>
<P> </P>
<P>43.음악 좋아하시나요?좋아하시면 어떤 장르,어떤 뮤지션을 좋아하시나요? </P>
<P> </P>
<P>-음악...무지 좋아하는 이상이죠 흐흣</P>
<P> </P>
<P>주로 밴드 음악을 좋아해요 그 중 70년대와 90년대(70년대 부터가 아닙니당) 밴드 음악을 좋아해요 </P>
<P>레드 핫 칠리 페퍼스, 지미 헨드릭스, 레드 제플린, MC5 같은 벤드들을 좋아합니다.</P>
<P> </P>
<P> </P>
<P>44.본인이 생각하는 최고의 명반은? 그리고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P>
<P> </P>
<P>-점입가경의 질문이군요...이렇게 어려운 질문을...</P>
<P> </P>
<P>명반은 'Red hot chili peppers' 의 'Californication'을 적겠습니다. 이외에도 수많은 엘범들이 있는데...ㅠ.ㅠ 힝...</P>
<P> </P>
<P>노래는 'Red hot chili peppers' 의 'Under the bridge' 적겠습니다... 이거..완전...'데니스'가 좋니 '앙리'가 좋니 한명만 골라~! 이런..질문인데요 ㅠ.ㅠ 허흑</P>
<P> </P>
<P> </P>
<P>45.바퀴벌레라는 닉네임은 어떤 계기로 만드신 건가요? </P>
<P> </P>
<P>-중학교때 부터 별명이 바퀴벌레 였어요.</P>
<P>농구 하고 축구 할때 드리블이 낮게 하면서, 예상 밖의 빠른 속도로 사사사삭~ 바퀴벌레처럼 지나간다고...</P>
<P>친구들이 붙여줬죠...글로만 보시면 왠지 ' 오...수준급의 낮은 드리블?' 이거지만...막상 보시면...</P>
<P>'조석의 낮은 드리블이군....' 하시면서 실망과 허탈함에 '그래도...빠르군...' 이러시는 플레이 입니다...크흐흐</P>
<P> </P>
<P> </P>
<P>46.닉네임에 나오는 생명체는 많은 사람들에게 그렇게 좋은 이미지가 아닌 걸로 알고 있습니다.그 생명체의 어떤 점이 닉네임을 만들 때 바퀴벌레님을 끌리게 했는지요? </P>
<P> </P>
<P>-이미지는 아주 해충에 더러운 곤충이지만, 지구의 역사는 이미 바퀴벌레들이 쭉 모든것을 관찰하고 있지요 후후후</P>
<P>일단 팔다리가 가늘고 길면서, 몸뚱이는 두툼한것이 힘 좋게 생기지 않았나요? 흐흐흣</P>
<P>또 나름 다른 눈으로 보시면, '조의 아파트'라는 영화처럼 케릭터화 시키면 참 깜찍 하답니다.</P>
<P> </P>
<P>물론, 집에서 저의 동족들을 발견하신다면, 잡으신 후 변기통에 꼭 넣으시고, 잡으신 자리에 바퀴벌레 약품을 뿌리셔야, 다시 안나타난다고 합니다.</P>
<P> </P>
<P>뭐...어느 나라에서는 정력에 좋다고...음식으로도 자주 복용 하신다던데...음...한번 자셔보실라우? 크흐흣</P>
<P> </P>
<P> </P>
<P>47.형님이 있으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사실인가요? </P>
<P> </P>
<P>-저와 3살 터울 형님이 계시죠</P>
<P> </P>
<P> </P>
<P>48.형님도 바퀴벌레님처럼 아스날 팬이라고 들었는데 맞나요? </P>
<P> </P>
<P>-제가 아스날 서포터가 된 이유도 저희형이구요</P>
<P>그외의 거의 모든 스포츠팀이 우리형하고 보다가 </P>
<P>'이팀 멋지다 나도 오늘부터 이팀 응원할래!' 하는 국민학교 시절 부터의 이야기죠</P>
<P> </P>
<P> </P>
<P>49.형님은 어떤 계기로 아스날에 사랑에 빠지셨나요?그리고 바퀴벌레 님이 아스날 팬이 되도록 어떤 영향을 주셨는지?</P>
<P> </P>
<P>-저와 거의 비슷한 이유죠, '데니스 버캄프' 그리고 '알센 벵거'</P>
<P> </P>
<P>그 이전부터 어릴때 부터 축구 관련 잡지나 책들을 구해 왔지요 거기에서 대포 그려진 팀도 보고, 성 같은 그림 있고</P>
<P>왠지 대포가 마음에 들었지요 허헛</P>
<P> </P>
<P> </P>
<P>50.형님이 좋아하는 아스날 선수가 있다면?</P>
<P> </P>
<P>-엄청 만을걸요? 요즘에는 잘 모르겠는데...레예스 들어올때 완전 기대하라고 했다가...떠날때...욕하더군요 크흐흐</P>
<P>그리고 쎄스크올때 바샤 유스에서 따끈하게 데리고 온 무서운 선수가 있다고 알려줬지요. </P>
<P> </P>
<P>그때 저는 '에이 비에이라 있는데 왜 필요해?'</P>
<P>그러더니...비에이라가...유베로 가더구만요 어흑..ㅠ.ㅠ</P>
<P> </P>
<P> </P>
<P>51.형님께서 음악을 하고 계신 걸로 압니다.혹 본인이 좋아하는 음악 장르와 형님이 사랑하는 음악 장르가 다르신지?음악에 대해 두 분의 생각은 어떠신지?</P>
<P> </P>
<P>-넵, 저희 형은 Funny Powder 라는 팀과 Roll Spike 라는 팀을 하고 있고, 그외 음악 산업의 다른 부분의 일도 하고 있습니다.</P>
<P> </P>
<P>거의 흡사 한데요. 저희 형은 'Beastie boys' 나 'Beck' 같은 뮤지션들이 레전드고 저는 'Red hot chili peppers' 같은 팀들이 레전드죠</P>
<P> </P>
<P>음악에 대한 생각은 다들 비슷한데요, 음악에 대한 접근 방식이 아주 살짝 살짝 다르지요 하핫</P>
<P> </P>
<P> </P>
<P>52.아스날 이외 다른 스포츠에서도 형님과 응원팀이 같으신가요?다르다면 형님은 어느 팀을 좋아하시는지?</P>
<P> </P>
<P>-거의 모든 스포츠 팀이 겹치는 데요, 저희 형은 농구를 그다지 즐겨서 본적이 없어요.</P>
<P> </P>
<P>그냥 유명 몇몇 선수는 아는데 다른 스포츠 들은 광적으로 좋아하는데, 유독 농구만 그저 그렇게 보더라구요 </P>
<P> </P>
<P>희안하죠? 힙합도 좋아하는데...허헛</P>
<P> </P>
<P> </P>
<P>53.형님과 같이 본 아스날 경기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가 있다면 어떤 경기를 추천하실런지요?</P>
<P> </P>
<P>-너무 많군요...</P>
<P>그래도 역시 신기하고 재밌던 경험은 같이 올드 트래포드에 가서 아스날 유스팀 4강전 어웨이 응원석에 있었던 </P>
<P>기억이 아주 진하네요 크흐흐흐</P>
<P> </P>
<P> </P>
<P>54.한 때 런던에서 사셨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사실인가요?</P>
<P> </P>
<P>-네,맞습니다.</P>
<P> </P>
<P> </P>
<P>55.런던에서 어느 정도 생활하셨나요?그리고 런던 어느 지역에서 거주하셨는지?</P>
<P> </P>
<P>-저는 런던에 갔던 이유가, 런던의 뮤지션들은 어떻게 작업하고, 영상은 런던에서 어떻게 만들기에</P>
<P>이렇게 색갈이 강한 작품들이 나올까? 하는 생각에 갔었지요</P>
<P>다행히도, 운도 좋게 University of London에서 Media 로 가장 유명한 Goldsmiths 라는 학교에도 합격해서 열심히 잘 다녔지요. 그래서 5년 6년 정도 잠시 다녀왔지요</P>
<P> </P>
<P>물론 유학 간다는것이 배부른 소리지만, 여유가 있었던 상태에서 간것이 아니라, 값싸고 위험스런 지역에서 주로 지냈지요</P>
<P>처음에는 웨스트 런던, 이지역은 어느정도 사는 동내였지만, 2달 만 살다, 이스트 런던의 '웨스트 함' 지역으로 이사를 했지요.</P>
<P> </P>
<P>정말 웨스트함 유스 선수들 사는 동내였어요...허헛 그러다가 학교가 있는 지역이 '밀월'이 있는 극빈층 동내중 좀 살만한</P>
<P>뉴 크로스에서 살았지요. 정말 '밀월 스테디움'을 매일 봤네요. 허헛</P>
<P> </P>
<P>덕분에 영국 인디 벤드들도 무지 만나고, 재밌었지요</P>
<P> </P>
<P> </P>
<P>56.축구의 종주국답게 런던에는 프로팀만 13개가 있는 것을 압니다.런던 각 지역별로 인기팀이 다를텐데 각 지역마다 가장 인기 있는 팀은 어디인가요?그리고 거주하던 지역에서 가장 인기 있던 클럽은?<BR> </P>
<P>-우선 잉글란드라는 나라, 물론 아일랜드, 웨일즈, 스코틀란드 다 같다고 이야기를 들었지만, 저는 잉글란드를 집중적으로 파서요 크흣</P>
<P> </P>
<P>이 나라의 문화는 '축구' 와 '록큰롤' 이거 두가지 좋아하면, 어디 가도 처음에는 희안하게 봐도, 나중에는 영쿡 아가씨들 까지도 무지 친해져요</P>
<P>이런 인기가 있는 이유는 축구가 단지 몇몇 동내에만 있는것이 아니라, 각 동내마다 거의 백퍼센트 축구 클럽이 있고, 클럽이 없다면, 연계된 클럽의 유스 구장이 있지요</P>
<P> </P>
<P>그러니...각 지역마다 인기 만발인 팀이 다르지요. 심지어 제 대학 친구는 FC Forest 하드코어 서포터이고, 유스도 이년동안 뛰었다네요...허헛...</P>
<P> </P>
<P>그러나 그중 가장 인기 있는 팀은 전 U.K. 합쳐서, 아스날 와 만유죠.</P>
<P> </P>
<P>그리고...제가 거주 한 지역은...'웨스트 함' 지역이라 거의 대부분 10집에 7집은 웨스트함 이었죠, 그리고, '밀월' 지역은 밀월이 워낙 힘들다 보니...</P>
<P> </P>
<P>'아스날도 좋고 밀월도 좋아해' 하는 사람들이 많긴 했지만, 역시 밀월 이야기 하면 다들 눈이 빤짝 빤짝 거리더군요 흐흐흐 </P>
<P> </P>
<P> </P>
<P>57.런던에서 아스날의 인기는 어느 정도인가요?그리고 런던 토박이들에게 아스날보다 토튼햄이 인기가 많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사실인지?</P>
<P> </P>
<P>-런던은 무조건 아스날이 자기팀 만큼 인기가 좋습니다. </P>
<P> </P>
<P>토튼함은...런던...왕따 클럽입니다...정말 토튼함 그 지역만 좋아하고, 그 외에는 </P>
<P>별로 수준이 아닌, 싫어하는 팀으로 둘째가면 서러움당하는 런던 클럽입니다.</P>
<P> </P>
<P>질문과 별개의 답이지만, 에버튼은 리버풀에서 엄청난 인기가 있더군요. 거의 리버풀 반 에버튼 반 인것 같더군요, 만체스터는 60~70% 정도가 만유 30~40%가 씨티 인것 같더군요</P>
<P> </P>
<P>아는 친구 중 한명이 University of Manchester를 다녀서 몇일 있다 보니, 그렇다 더군요. </P>
<P> </P>
<P> </P>
<P>58.런던에 연고를 둔 클럽 중 런던 내에서 인기 있는 클럽 베스트 5를 고 르라면?그리고 이탈리아의 유벤투스처럼 런던에 연고가 없는 클럽 중 런던 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팀은 어디인가요?</P>
<P> </P>
<P>-1위 아스날 (객관적 입니다. 축구 클럽 저지 할인 판메 하는곳에 아스날이 대부분이죠) </P>
<P> 2위 각자의 동내팀<BR> 3위 풀함, 웨스트 함<BR> 4위 첼시 (약간 왕따여도, 첼시 동내가 잘사는 동네라 좀 커요)<BR> 5위 찰튼</P>
<P> </P>
<P>음...아무래도 만체스터 쪽이 런던 만큼 큰 도시고, 리버풀하고 만체스터 클럽 4클럽이죠<BR></P>
<P>이들도 제외하고 인기 팀이라면...</P>
<P>뉴카슬, 사우스 함튼, 아스톤 빌라 정도 될겁니다.<BR></P>
<P>이 부분은 솔직히 무지 주관적이네요...그냥 축구 좋아하는 친구들은 다들 ...고향팀 이야기라...긁적 긁적...<BR></P>
<P>하지만 대부분 아스날, 만유는 다른 동네 출신들도 무지 좋아하는 클럽이지요.</P>
<P> </P>
<P> </P>
<P>59.런던이 아닌 영국 본토 전체(스코틀랜드,웨일스,북아일랜드 포함)에서 아스날의 인기는 어느 정도 된다고 생각하시는지요?</P>
<P> </P>
<P>-U.K. 전체에서 무지 무지 인기 많은 클럽 입니다. 그렇기에 티켓값이 비싸도 꽉 꽉 차는 것이지요</P>
<P> </P>
<P>전국에서 런던 온김에 아스날 보고 친구집에서 하루 이틀 놀다 가는 코스로 모이죠.</P>
<P> </P>
<P> </P>
<P>60.북런던 더비,동런던 더비 등 수많은 더비가 있는 곳이 런던입니다.런던 현지에서 가장 열기가 뜨거운 더비는 어떤 더비일까요?그리고 이런 더비가 있는 지도 몰랐을 정도로 그렇게 열기가 뜨겁지 않은 런던 더비는?</P>
<P> </P>
<P>-확실하게 강력한 더비메치는 역시 북런던 입니다. </P>
<P>서로를 어웨이 경기에 서포트 하는것도 어렵고, 어웨이 서포트를 간다고 해도, 져지를 안입거나 숨겨서 가야할 정도로</P>
<P>서로 치열하게 싫어하기에, 미디어든 실생활이든, 가장 강력한 더비 메치로 손꼽힌다고 느꼈습니다.</P>
<P> </P>
<P>그 외의 여러 더비는 남서부 인 풀함 과 첼시의 더비도 유명하고, 찰튼과의 메치는 어찌되건 런던끼리 붙으면 런던 사람들에게 관심있는 메치이고,</P>
<P> </P>
<P>그 외에 아스날 과 토튼함 만큼 치열했다고 하면서, </P>
<P>영화 Green street의 소제가 되는 웨스트 함과 밀월 의 남동부 (이스트 와 사우스 이스트 지역은 다리 하나만 건너면 맞닿는 지역 입니다.) 매치가 있다고들 했는데, 직접 두동네 모두 살아 봤지만, 제가 지냈을 당시와 현재도 리그가 다른 상황이라, 그렇게 피부에 와닿지는 않았습니다.<BR> </P>
<P> </P>
<P>61.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 방문하신 적이 있나요?방문해 보셨다면 어떤 느낌이 들던가요?</P>
<P> </P>
<P>-방문은 여러번 했었지요, 마치 많이 힘들때 성당 찾아가듯이, 성지에 가는 기분으로 놀러도 가고, 아스날 동내가 음식도 나름 맛있는 편이라 가서 근처에서 밥도 한끼 먹고 했지요.</P>
<P> </P>
<P>저는 운이 좋게 하이버리에도 가보고, 에미레이츠 도 가봤는데, 정말 탁월하게 계획도 잘 세운, 훌륭한 건축물 이라고 생각합니다.<BR> </P>
<P> </P>
<P>62.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관람하신 적이 있으신지?관람한 적이 있다면 그 경기 결과와 가장 인상 깊었던 아스날 선수는 누구였나요?</P>
<P> </P>
<P>-3번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관람했습니다. 수업도 바쁘기도 했고, 티켓이 너무 비싸고 구하기 어려워서, 아는 분들 통해서 챔피언스 32강 두번, 프리시즌 1번 이렇게 보았습니다.</P>
<P> </P>
<P>제가 있는 동안, 아스날이 포워드를 자주 바꾸게 되었는데요, 항상 바뀌는 포워드 들에게 적절한 pass 를 만들어 주는 </P>
<P>로시츠키가 가장 인상에 많이 남았습니다. </P>
<P> </P>
<P> </P>
<P>63.에미레이츠 스타디움 이외에 어떤 경기장을 방문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P>
<P> </P>
<P>-만유 경기장, 만씨티 경기장, 첼시 경기장, 풀함 경기장 그리고...아스날 유스 경기장인 '하이 바넷'이라는 북런던 제일 끝동네의 연습용 경기장 이렇게 방문을 하여서 경기를 봤습니다.</P>
<P> </P>
<P> </P>
<P>64.런던에서 세계적으로 유명 인사를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그리고 런던을 방문할 계획이 있을 구너분들에게 런던에서 꼭 가봐야 할 곳을 1곳만 추천하신다면?</P>
<P> </P>
<P>-간달프 할아버지 역을 하셨던 유명 배우를, 다른곳 도 아닌...지하철에서 맥주 한잔하고 들어오신듯한 모습으로 편하게 의자에 앉아계신것을 봤구요.</P>
<P> </P>
<P>케이트 모스를 셀프리지 백화점이라는 아주 크고 오래된 백화점에서 봤습니다.</P>
<P> </P>
<P>그 외에는...너무나 많은 유명 뮤지션들을....너무...자연스럽게 많이 봤습니다 크허헐</P>
<P> </P>
<P>음...구너 분들이라면 당연히 '아스날'역으로 무조건 보내드려야지요 하하하 0순위 라고 생각이 드는군요.</P>
<P>그외에도 참 너무 너무 많은데요...아무래도 음악 과 구제 옷을 좋아하신다면, 캄든 타운을 추천합니다.</P>
<P>엄청나게 역사 있고, 좋은 공연 베뉴들 ( 공연 클럽을 베뉴 라고 하더군요)이 있고, 옷도 쏠쏠한 가격에 구하고</P>
<P>맛은 엄청 없고, 짜지만, 싸게 사먹을 수 있는 오후 4시 폭탄 세일 식당가. </P>
<P>그리고 좋은 레스토랑 과 엄청 좋은 공원들이 있는 캄든 이 추천 중 1순위 일듯 합니다.<BR> </P>
<P> </P>
<P>65.런던에 거주하시면서 아스날 선수나 레전드를 만나 보신 적이 있나요?만난 적이 있으시다면 누구를 만나보셨는지?</P>
<P> </P>
<P>-만나 본적은 없구요...</P>
<P> </P>
<P>데니스 형님을...!!! 직접 눈으로 봤습니다. </P>
<P>아스날 경기장의 티켓 박스 근처에서, 기념품 산 후 기분 좋게 담베 한대 피고 있었는데...</P>
<P>뷰익으로 기억하는 차에, 정말 너무 너무 멋진 모습의 정장을 입으신 </P>
<P>무척이나 젊어 보이는 부부 께서 차에서 내리시더니 제가 서있는 쪽을 지나, 제 옆으로 지나서 스테디움에 연결되어진 계단으로 가시더군요.</P>
<P> </P>
<P>전 솔직히 그날, '버캄프 형님 아들 봤어~' 하면서 형한테 자랑했더니...</P>
<P>'그래? 좋겠다, 근데... 어떻게 알아봤어?'그러더군요...</P>
<P>그래서 인터넷에서 검색해봤니...당시 데니스 형님의 아들과 딸은...귀여운 꼬마들 이더군요...</P>
<P> </P>
<P>그냥...그분 이었던 것이었더군요..허허허허 </P>
<P>뒤늦게 행복했었습니다. 하하하하<BR> </P>
<P> </P>
<P>66.런던에 살면서 한국인 아스날 팬분을 만난 적이 있으신지?혹 우리 카페 회원 분도 만나신 적이 있나요?</P>
<P> </P>
<P>-완전 골수 아스날 한국인 분들은 못 만났습니다. 아쉽게도 카페 분들도 못 뵜죠, 한번은 쪽지로 연락도 됬었는데</P>
<P>학교가 너무 너무 바쁜 일정이었는데다가, 당시에 제가 롹 벤드도 하던 중이라 너무 시간이 나지 않아서 성사되지</P>
<P>못했습니다...참 아쉽더군요...</P>
<P> </P>
<P> </P>
<P>67.런던에서 영국 국적이 아닌 다른 나라의 구너분을 만난 적이 있으신지요?있다면 기억에 남는 사람은 어떤 나라 사람이었나요</P>
<P> </P>
<P>-영국 국적이 아닌 구너라...그런 서포터는...런던에서는 못 만났구요... 위의 글에서 말씀드린것 처럼, 인도, 필리핀, 싱가폴에서 무지 만났었네요...<BR> </P>
<P>인도 구너들이 정말 인상적 이었습니다. 그 나라는 맥주도 먹지 않는 나라라, 과일 주스에 인도 요거트 라씨를 쪽쪽 맛나게 마시면서 같이 시차 때문에 한밤 중에 함께, 숙소 로비에서 티비도 보고 했지요 하하하하</P>
<P> </P>
<P> </P>
<P>68.다른 클럽 팬도 만나셨을 텐데 아직까지도 잊혀지지 않는 다른 클럽 팬은 누구인가요?그리고 그런 사람들을 상대하는 법을 알려주신다면?</P>
<P> </P>
<P>-바르셀로나 하고 했던, 쳄피언스 리그 결승전을 일부러 아스날에 있는 펍에서 봤엇는데요.</P>
<P>엄청났었지요, 다들 동양인 한명이 굳바이 하이버리 져지에 쳄스 페치 붙이고 나타나기까, 다들 반겨 주고.</P>
<P> </P>
<P>헌데 경기 끝나고 정말, 할아버지 몇몇 분들 충격으로 길에서 쓰려져 있으시고, </P>
<P>다들 너무 너무 슬프게 온동네 사람들이 아쉬워하고</P>
<P>지하철 에서 사람들이 소리치고 난리쳐서, 기장이 생방송으로 '계속 운행에 지장을 주는 행위를 하면, 출발을 하지 않겠다'면서 방송하는 상황 이었는데요</P>
<P> </P>
<P>그때 저는 서쪽 런던에 살던 시절이라, 북 런던에서 서쪽 거의 끝까지 가는 길에, 지하철을 갈아 타는 역에서, </P>
<P>바르샤 져지를 입은스페인 한명이 있더군요.</P>
<P> </P>
<P>그 친구는 정말 살짝 겁에 질려 있을 정도로 전 지하철이 초상집 분위기라, 저한테 말을 걸더군요...</P>
<P> </P>
<P>'게임 자체는 너희 아스날이 더 잘했다...운이 좋아서 우리가 끝부분에 이긴것 같다...' 했는데, </P>
<P>저는 그냥 제 솔직한 마음으로 '라르손이 경기의 모든것을 바꿨다...레만이 퇴장만 안됐다면 하는 부분이 제일 아쉬운 경기 였다...' 라고 이야기 해서 잘 이야기 하고</P>
<P> </P>
<P>지하철 따로 타고 가던중... 양말에서 부터 모자까지 모두 아스날로 도배를 한 서포터를 만났는데...서로 정말 한마디도 못했었습니다.</P>
<P> </P>
<P>근데, 그 친구가 내리는 역이되자, 저한테 다가와서 </P>
<P>'Next year, mate...next year !!' 이러면서 </P>
<P>눈 마주치면서 영국식 인사인 엄지손 올리고 'cheers' 싸인을 보여주더군요. </P>
<P> </P>
<P>'yeah next year !!' 하면서 악수 하고 그 친구는 내리고, 저는 바로 다음역이 제가 내리는 역이라 묘한 기분으로</P>
<P>방안에 돌아 왔지요... 하하...무지 길게 적어 버렸네요...</P>
<P> </P>
<P> </P>
<P>69.영국 요리가 세계에서 가장 맛이 없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그에 동의하시나요?혹 영국 요리로 인해 힘든 일을 겪으신 적은 없는지?그리고 런던에서 살면서 기억나는 에피소드가 있다면?</P>
<P> </P>
<P>-...저는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일때문에 이곳 저곳 가봤는데요 전 항상 현지음식을 무척이나 잘 먹는 스타일이라 맛나더군요.</P>
<P> </P>
<P>우선 '영국음식이 맛없다' 라고 하는 것은 영국인들 스스로가 </P>
<P>'음식에만 신경쓰는것은 지식인이 아니다'라고 생각하고</P>
<P>'책, 음악, 옷에 신경을 쓰는것이 더 멋진것'이라는 문화에서 스스로 만든 문화라고 생각이 듭니다.</P>
<P> </P>
<P>기본적으로, 전 유럽의 음식은 재료와 요리 방법이 크게 다르지 않고, 소스를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 음식의 국적이 바뀌는 것이라 그다지 힘든 일도 없었습니다.</P>
<P> </P>
<P>에피소드는, 피시 엔 칩스 가게가 많다는것은 다들 아실겁니다. </P>
<P>어느 피시 가게 갔었다가, 누군가 피시 엔 칩스를 포장으로 사서, 고급차에 타는 모습을 보고</P>
<P> </P>
<P>그냥 가게로 들어가서 주문 하려 하는데, 가게 주인 아저씨가 '너 저 분 봤니? 폴 매카트니가 방금 왔다 갔어~!' 하시면서 무지 기분 좋아서 마요네즈를 공짜로 주더군요 무하하하 <BR> </P>
<P>전설의 뒷모습이라도 봤으니...운 좋아지겠지요? 하하</P>
<P> </P>
<P> </P>
<P>70.지금 이 인터뷰를 진행하는 사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P>
<P> </P>
<P>-우선, 일적으로도 축구에 관계된 일을 하시는 분일듯 합니다.</P>
<P> </P>
<P>축구에 관해서도 무척이나 해박한 지식을 갖고 계신 분 이라고 생각들구요</P>
<P>철두 철미 하신 분 같습니다. 하하하하</P>
<P> </P>
<P>제가 약속된 답변 날짜를 못지킨 관계로...솔직히 무지 화나있으실것 같구요...에구 지송 합니다~</P>
<P> </P>
<P> </P>
<P>71.자신의 외모 중 가장 매력적이라 생각되는 부분은?또한 자신의 가장 큰 매력은 뭐라고 보세요?</P>
<P> </P>
<P>-외모 중....매력이라...어렵네요...30대 중반에게...외모적 매력이라...하하하</P>
<P>코라고 해야할까요...수술 어디서 했냐는 질문도 가끔 받는 부분인 코와 입술? 이게...본인이 답해야하는 질문인가요? 크허헛</P>
<P> </P>
<P>저의 매력은...꾸준함 이랄까요? 무얼해도 남들처럼 빨리 잘하거나, 남들 보다 뛰어난것이 없는데요</P>
<P>계속 꾸준히 하면서 좋아하는 것이나, 사람들을 쉽게 손에서 놓지를 않는 점이 장점이자</P>
<P>또다른 단점이라 할 수 있겠네요 하하하</P>
<P> </P>
<P> </P>
<P>72.제 3자의 눈으로 냉정하게 바라봤을 때 자신의 모습은 어떻다고 생각하시는지? </P>
<P> </P>
<P>-음...남들이 뭐라 해도 그냥 하고 싶은것에 계속 조금씩 다가가는, 곰같은 사람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P>
<P>욕도 많이 먹기도 하고, 창피함도 있기도 하지만, 그냥 좋아하는 것을 하는것이 제 운명이라 생각하고</P>
<P>느려도 끊임없이 한발짝씩 서서히 나가는 모습이라 생각합니다. </P>
<P> </P>
<P> </P>
<P>73.지금 자신의 모습에 만족하시나요? 만족하지 못하면 그 이유는? </P>
<P> </P>
<P>-아...만족 못합니다... </P>
<P> </P>
<P>우선 제가 하는 일이 영상일을 하는것인데요.CF, 뮤직비디오, 홍보영상물을 만드는 영상작업 입니다.)</P>
<P>제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은, 음악과 영상 작업을 하는 '아티스트'로서의 일인데요</P>
<P> </P>
<P>목표한 바가 있어 여기 저기서, 영상 과 음악을 조금씩 습득하는 과정이라</P>
<P>지금의 제가 참 못 마땅합니다.</P>
<P> </P>
<P>제가 원하는 수준에 너무나 미달이기 때문에 만족을 못하는 것이지요</P>
<P> 하지만, 올해는 뜻깊게 개인 작업에 매진하는 준비 단계를 구체적으로 </P>
<P> 진행하려 합니다. 그럼 만족도가 조금씩 올라가리라 봅니다.</P>
<P> </P>
<P> </P>
<P>74.자신의 목표, 또 가고 싶은 길을 말해 주신다면? 그리고 나는 이런 사람이 되고 싶다면? </P>
<P> </P>
<P>-직한 마음을 지키면서, 스스로도 만족하고 남들도 좋아해주는 명작을 만드는 아티스트가 되는것이 목표입니다.<BR> </P>
<P>제가 되고 싶은 사람은 Red hot chili peppers 의 Flea 라는 베이스 플레이와</P>
<P> Jonathan Glazer 라는 영상 감독의 요소 요소를 동시에 보일 수 있는 작품을 보여주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습니다.</P>
<P> </P>
<P> </P>
<P>75.끝으로 많은 카페 회원분들께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P>
<P> </P>
<P>-카페 분들하고, 이런 저런 정보를 공유하고, 이야기도 하는 시간이 참 좋습니다.</P>
<P> </P>
<P>간혹 제가 부정확한 글을 올리거나, 발언을 한다해도, 너그러이 이해해주시면서 </P>
<P>아스날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건설적 포럼의 공간을 계속해서 유지하는 여러분들 </P>
<P>되시길 바랍니다.</P>
<P> </P>
<P>제가, 기자처럼 냉철한 자료 검색이 약해서요 하하하 그리고, 간혹 오역들도 종종 있을 겁니다 하하하하</P>
<P> </P>
<P>그런 부분들은 정확히 지적해 주시면서 많이 가르쳐 주셔요 </P>
<P>그럼 모두 바라는 일들이 다들 잘 되실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시거나, 그러한 멋진 결과를 만드시는 한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P>
<P> </P>
<P>(일부 부분 빼고는 바퀴벌레 님이 보내주신 인터뷰 원문을 그대로 올렸습니다.그래야 인터뷰가 더 살 것 같아서요.)</P>
<P> </P>
<P> </P>
<P> </P>
<P>바쁘실텐데도 인터뷰에 흔쾌히 응해 주시고 또 재미있는 영국 현지 이야기 써 주신 바퀴벌레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P>
<P> </P>
<P>앞으로 원하시는 아티스트 되셔서 형제분이 함께 멋진 작품 만드시는 모습 기대하겠습니다.</P>
<P> </P>
<P> </P>
<P>그린치가 만난 사람.</P>
<P>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P>
<P> </P>
<P>다음에 다시 뵙죠.</P>
<P>그럼 안녕.</P>
<P> </P>
<!-- -->
그리고 바퀴벌레 님과 저는 EPL과 NCAA 농구 말고는 다른 스포츠는 같이 보면 안 될 것 같습니다.제가 응원하는 팀과 바퀴벌레 님이 좋아하는 팀이 라이벌 관계가 많은지라...ㅋㅋㅋㅋ(저는 K리그는 전북,분데스리가는 도르트문트,리그 앙은 파리 생제르망,풋볼은 피츠버그 스틸러스,하키는 미네소타 와일드,MLB는 미네소타 트윈스 팬이라...허허.)
첫댓글 그나저나 오늘 슈퍼볼 샌프란시스코가 져서 아쉬우시겠어요.
그리고 바퀴벌레 님과 저는 EPL과 NCAA 농구 말고는 다른 스포츠는 같이 보면 안 될 것 같습니다.제가 응원하는 팀과 바퀴벌레 님이 좋아하는 팀이 라이벌 관계가 많은지라...ㅋㅋㅋㅋ(저는 K리그는 전북,분데스리가는 도르트문트,리그 앙은 파리 생제르망,풋볼은 피츠버그 스틸러스,하키는 미네소타 와일드,MLB는 미네소타 트윈스 팬이라...허허.)
절대 상극은 최고의 친구가 된다더군요 하하하하 수고 많으셨습니다 ^^
그린치님의 인터뷰를 다시 보게되니 반갑습니다. 예전에 저도 인터뷰를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그때 닉네임이 아니어서 못알아보실수도 있지만 그래도 반갑습니다. 인터뷰당시의 닉이 한승연이었는지, 완소세숙 이었는지 가물가물 합니다.ㅎㅎㅎ
저도 예전에 했었는데 ㅋㅋ 중3때였나? 니까... 6년전???? ㄷㄷㄷ
바퀴벌레님은 겸손하지 않으셔도 될듯..
바퀴벌레님은 댓글에서 아주 수준높은 댓글을 달아주시고..
축구지식이 부족한 저로써는 바퀴벌레님도 존경대상중 한명이죠..
아이고...겸손이 아닌 사실 입니당...저는 객관성이 떨어지는 편이라서요 하핫 *^^*
이런인터뷰가 회원분들의,결속력을 다져주는것같네요. 수고많으십니다 그린치님^^ 한분한분 알아가기가 쉽지가않은데..
이번 시즌 예상은 좀 무섭군요;;;ㅎㅎ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3.02.05 14:04
이번시즌 예상 그대로만 됬으면 ㅋㅋㅋㅋㅋㅋ
선수들이 부상에서 돌아온것이, 예상대로 가능하게 해줄들 합니다.
하지만 며느리로 모르는것이니, 나름의 긴박한 재미가 있는 시즌 같아요~~
우와........................완전 길군요
와, 정말 올드한 팬이시네요! 존경합니다 ㅎㅎ 저도 두산스날팬입니다! 느바는 05년부터 마이애미엿구요! 잘 읽엇습니다!
재밋게 잘읽었습니다~
바퀴벌레님 평소에도 내공이 엄청나 보이시던데 역시나군요ㅎㅎ 그린치님의 그린치가 만난사람도 정말 오랫만이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