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고품격 `Netizen Eye News` 07. 05. 12. 토.

[코알라/말순]

한국 네티즌본부 카페연합 공동게시물.

2007년 5월 12일 토요일.

★ Netizen Eye News 시와 그림이 있는 풍경 ★

좋은 그림을 오래 바라보는 사람은 행복하다. ★ 　　.

◇ 냉이꽃

   'untitled' 김순섭 한지에 채색, 66x65cm, 2005  
  
 발 앞에 엎드린
수척한 들꽃 하나

처음 가졌던 여린 마음 숨겨놓고
천연덕스럽게 작고 여린 꽃송이들을 
오밀조밀 피워 낮은
땅의 티끌 삼킨다

순수했던 눈빛도
잃어가고 작은 바람에도
여린 몸 파르르 떨면서
긴장의 신음소리로
온몸으로 떨고 있다

자신을 방어하는 일에만
길들인 건 아닌지
푸른 잎 매단 곳마다
밟힌 자국이 선명히 그려져 있다 

                      홍귀연  

원본 글: ☞ http://www.segye.com

★ 국내 포커스 ★

천하를 사랑한다면 천하를 맡을 수 있을 것이다. -노자 ★ 　　.

◇ "모내기 너무 어려워요"

11일 속초시 대포동 상도문1리 전통모내기 체험장을 찾은 유치원 어린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모를 심고 있다. (속초=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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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철맞은 영양간식 햇 옥수수!

11일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는 제철맞은 영양 간식 햇 옥수수를 선보였다.경남 창녕산으로 가격은 개당 1천원.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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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람 이런 일 ★

자랑은 공적을 무효로 합니다. ★ 　　.

◇ 美, 亞수출시장 역할 끝나가고 있다”

“ 연합뉴스 / 로런스 서머스 전 하버드대 총장이 10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삼성글로벌 인베스터스 콘퍼런스’에서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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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브라질 방문

[중앙일보] 교황 베네딕토 16세(가운데 흰옷)가 9일 브라질 상파울루 공항에 도착해 마중 나온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내외의 영접을 받고 있다. 교황은 브라질에서 4박5일간 일정으로 낙태 반대 등 가톨릭적 가치관을 설파할 예정이다. [상파울루 로이터=뉴시스]

원본 글: ☞ http://www.joins.com

상파울루=로이터/동아닷컴 특약 /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9일 브라질 상파울루에 도착해 4박 5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과 함께 영접 나온 대통령 부인 마리사 씨(왼쪽)가 교황의 반지에 입을 맞추고 있다. 교황은 가톨릭의 영향력이 줄어들고 있는 브라질에서 생명 존중과 낙태 반대 등 가톨릭적 가치들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부흥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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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또 만나자!'

제15차 남북 이산가족 1진 상봉행사 마지막 날인 11일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작별상봉에서 남측 이복순 할머니가 북측 동생 이명순씨와 작별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진 상봉행사는 12일부터 14일까지 금강산에서 열린다. (금강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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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제15차 남북 이산가족 1진 상봉행사 마지막 날인 11일 금강산호텔에서 작별상봉을 마친 북측가족들이 상봉장을 떠나는 남측 가족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2진 상봉행사는 12일부터 14일까지 금강산에서 열린다.

원본 글: ☞ http://www.donga.com

◇ 가정의 달' 맞아 지역마다 경로잔치

'가정의달' 5월을 맞아 각 지역마다 경로잔치가 이어지고 있다. 10일 대구 중구 약령시전시장 앞 광장에서 열린 '성내2동 경로잔치'에는 노인공연단이 다양한 공연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65세 이상 노인들로 구성된 대구시니어클럽 문화예술단 '목련회' 회원들이 어우동춤을 추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상철기자 finder@msnet.co.kr

원본 글: ☞ http://www.imaeil.com

◇ 16회 수당상 이현구-한영우 교수 수상

　제16회 수당상 수상자들. 왼쪽부터 한영우 교수 부부, 김상홍 수당재단 이사장, 이현구 교수 부부.사진 제공 수당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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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국 지엠대우 사장 ‘금탑산업훈장’

자동차의 날 33명 포상 / ‘제4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이 한덕수 국무총리,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 조남홍 한국자동차공업협회 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렸다.이날 기념식에서 이영국(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지엠대우 사장이 금탑산업훈장, 신선식(세번째) 동희산업 부회장이 은탑산업훈장, 신종운(네번째) 기아자동차 부사장이 동탑산업훈장을 각각 받았다.

이 사장은 대우자동차 구조조정을 마무리짓고 지엠대우 정상화를 통해 1600여명의 정리해고자를 복직시킨 공로를 평가받았다. 또 임흥수 현대자동차 부사장과 이동훈 대기산업 대표, 장익순 르노삼성 전무가 산업포장을 수상하는 등 모두 33명이 정부 포상을 받았다. 홍대선 기자 hongds@hani.co.kr

원본 글: ☞ http://www.hani.co.kr

◇ “가슴으로 낳은 자식 벌써 셋… 행복감에 중독돼 버렸어요”

10일 입양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받는 유두한 김정화 씨 가족. “외로운 아이들에게 평범한 가정의 행복을 전해 주고 싶었다”는 이 부부의 오랜 꿈은 세 아이 입양으로 열매를 맺었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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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세 숙녀의 교향악 기대하세요”

“300년 전 물건을 쓰는 사람은 없잖아요? 그런데 300년 전 작곡된 클래식은 여전히 연주되며 감동을 준답니다.” 첼리스트 장한나 씨가 지휘자로 데뷔해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를 연다.사진 제공 E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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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토픽 풍자 ★

군자는 말에는 더디지만, 일을 함에는 민첩하다. ★ 　　.

◇ 한덕수 총리, 제4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에서 치사

한덕수 총리가 11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제4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에서 치사를 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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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밝게 웃는 정세균 당의장과 박상천 대표

열린우리당 정세균 의장과 민주당 박상천 대표가 범여권 대통합에 대해 대화를 나누기 위해 11일 여의도 한 식당에서 만나 밝게 웃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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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인제, 5년만에 민주당 `복당'

민주당에 입당한 이인제(오른쪽) 의원이 11일 오후 민주당사에서 박상천대표로부터 축하 꽃다발을 받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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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북 손학규 전지사 北 비핵화 이행 촉구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10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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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엿보는 북한 경비병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11일 판문점 군사회담장을 둘러보는 동안 북한 경비병이 이 시장을 엿보고 있다. (판문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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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택 나서는 박근혜 전 대표

사실상 마지막 카드로 보이는 `경선 불참'을 시사하면서 승부수를 띄우고 있는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삼성동 자택을 나서며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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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게 생각하세요 ★

명성은 얻는 것이요. 인격은 주는 것이다. ★ 　　.

◇ 강재섭 대표 중재안 반대 당원 권익찾기 시위

한나라당 당원 권익찾기 운동본부 회원들이 11일 염창동 당사에서 강재섭 대표의 경선중재안은 무효라며 당원들이 대선 후보를 뽑아야 한다고 주장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 현관 유리문이 박살...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지지자들이 11일 오전 서울 염창동 한나라당 당사에서 강재섭 대표와 면담을 요구하며 진입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경찰과 실랑이를 벌이다 현관 유리문이 박살나고 있다. <오마이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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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빈단 “한일우호비 ‘동해’표기 삭제 규탄”

　강원도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 돗토리(鳥取)현의 고토우라정(琴浦町)이 최근 한일 우호교류공원 기념비에서 '동해' 표기를 삭제한 것과 관련, 시민사회단체인 활빈단이 11일 강원도청 앞에서 규탄시위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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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일우호비 `동해' 삭제 규탄한다"

강원도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 돗토리(鳥取)현의 고토우라정(琴浦町)이 한일 우호교류공원 기념비에서 `동해' 표기를 삭제한 것과 관련, 활빈단 홍정식 단장이 11일 강원도청 현관에서 김진선 지사에게 교류중단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전달하려다 끌려나오고 있다. (춘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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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신제품 패션 ★

경제는 정치보다 우선하다. ★ 　　.

◇ 한·EU FTA 1차 협상 브리핑

11일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통상부에서 열린 한-EU FTA 1차 협상결과 브리핑에서 양측 수석대표인 이그나시아 가르시아 베르세로 EU 집행위 통상총국 동아시아 담당국장(왼쪽)과 김한수 통상교섭본부 FTA 추진단장(오른쪽)이 브리핑룸으로 들어오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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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중공업 방문한 노르웨이 왕세자 부부

호콘 마그누스 노르웨이 왕세자 부부(왼쪽)가 11일 울산시 동구 전하동 현대중공업을 방문, 현대중공업 안병택 전무로 부터 선박제조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울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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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印尼서 TV 등 시장점유율 1위"

LG전자는 인도네시아에서 PDP TV와 냉장고, 세탁기, 오디오, 홈시어터 등 5개 품목에서 작년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해 시장조사기관 GfK로부터 1등 브랜드 인증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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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티지 클래식 카

10일(현지시간) 요르단 암맘에서 열린 암만 인터내셔널 랠리 대회 개막식에서 빈티지 클래식 카가 전시 중이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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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첨단 소재로 만든 기능성 의류

MP3 기능의류, 센서기능 스포츠의류, 광섬유 디지털 컬러의류 등 첨단 디지털 기능이 부가된 ‘스마트 의류’ 패션쇼가 11일 오후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 2층 이벤트홀에서 열려 모델들이 MP3 기능의류 등을 선 보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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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화보 정치 풍자 ★

현명한 자는 적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운다. ★ 　　.

◇ “떠납니다”

세지필드=로이터/동아닷컴 특약 /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가 10일 자신의 지역구인 세지필드의 더럼 트림던 노동당 클럽을 떠나면서 활짝 웃으며 손을 흔들어 보이고 있다. 블레어 총리는 이 자리에서 사임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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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대통령 당선자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 당선자(오른쪽)가 10일 자크 시라크 대통령과 파리 뤽상부르 공원에서 열린 노예제 폐지 기념식에 참석,지지자들에 둘러싸여 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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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의 난장판 국회

대만의 집권 민진당 의원들이 11일 머리띠를 두르고 국회의사당에서 야당인 국민당 소속 왕진핑 입법원장의 의사진행을 방해하고 있다. 양당은 올해 예산안과 선거법 개정안을 놓고 대립하고 있어 지난 8일에는 난투극을 벌이기도 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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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구름 없앴다” 러시아 깜짝 신기술

러시아 공군이 9일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열린 전승기념일 행사를 앞두고 먹구름을 걷어내는 신기술을 선보였다. 군사 퍼레이드가 시작될 붉은광장에 햇빛이 비치도록 하기 위해 오전 8시 반부터 행사장 서쪽 50∼100km 상공에서 IL-18기와 AN-12기 등 항공기 12대를 동원해 구름 속에 요오드화은, 얼음알갱이, 액화질소 등 인공강우 촉매제를 뿌렸다. 행사가 열리기 전 하늘은 먹구름이 가득했으나(왼쪽 사진) ‘먹구름 분산 작전’ 뒤 하늘은 말끔히 갰다. 모스크바=정위용 특파원 viyon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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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렌즈 ★

소인은 특별한 것에 관심이 있고, 위인은 평범한 것에 관심이 있다. ★ 　　.

◇ 러시아 승전 62주년… ‘노병의 눈물’

제2차 세계대전 승전 62주년 기념식이 열린 9일 러시아 모스크바의 붉은광장에서 가슴에 각종 포장을 주렁주렁 단 구소련 ‘붉은 군대’ 군복 차림의 노인이 경례를 붙이며 감격에 겨워 눈물을 훔치고 있다.모스크바=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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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화폐 속의 과학자들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데모크리토스/그리스/100드라크마 알레산드로 볼타/이탈리아/1만 리라 갈릴레오 갈릴레이/이탈리아/2000리라 카를 프리드리히 가우스/독일/10마르크 마리 퀴리/폴란드/2만 즈워티 어니스트 러더퍼드/뉴질랜드/10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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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군 차에 죽은 애제자 ‘한’ 풀려”

▲ ‘오키나와 민중 수난사’ 100m 대형조각 전시하는 긴조 미노루 ‘오키나와 민중 수난사’ 100m 대형조각 전시하는 긴조 미노루

2차대전 때 집단자살~미군기지 반대투쟁 ‘연작’ 해방 직전 처형당한 한인 징용자 추모작도 포함 전체 주민의 3분의 1이 죽을 정도로 처절했던 오키나와전투(1945년 3월26~6월23일)와 전후 오키나와 민중들의 삶·투쟁을 그린 100m짜리 대형 조각 연작 ‘전쟁과 인간’ 전시회가 11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46일간 일본 오키나와현 요미탄 마을에서 전시된다. 김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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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사건사고 관련뉴스 ★

만족을 모르는 것이야말로 가장 큰 화근이다. -노자 . ★ 　　.

◇ 인도 건물 붕괴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 수라트시에 있는 35년 된 낡은 빌딩이 10일 무너져 내렸다. 그러나 붕괴 직전 거주자들은 긴급히 대피해 사상자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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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車 핵심기술 중국 유출

수원=연합뉴스 / 　수원지검이 불법 유출돼 중국으로 빼돌려진 현대·기아자동차 생산기술 명세를 공개했다. 현대·기아차 전현직 직원 9명이 공모해 빼돌린 기술은 이 회사가 25년간 노하우를 축적한 ‘신차품질보증시스템’ 등 총 57건이다.

원본 글: ☞ http://www.donga.com

◇ 법원 들어서는 김승연 한화 회장

보복폭행 논란과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11일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들어서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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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장실질심사 받은 김승연 회장

보복 폭행과 관련 서울중앙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11일 오후 서울지검으로 이송되고 있다. 김 회장은 영장실질심사 결과가 나올 때 까지 서울지검에 있을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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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원으로 향하는 한화 경호과장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한화그룹 진모경호과장(가운데)이 법원 영장 실질심사를 받기위해 11일 오전 종로구 가회동 김승연 회장 자택을 떠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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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사귀환한 대우건설 직원들

나이지리아 건설 현장에서 지난 3일 무장단체에 의해 납치됐던 정태영 상무 등 대우건설 임직원 3명이 석방돼 11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인천공항=뉴시스】

원본 글: ☞ http://www.joins.com

★ 충격 감동 엽기 코미디. ★

동물기사에 한해서는 뉴스 성을 무시합니다. ★ 　　.

◇ 또 그물에 밍크 고래가…

연합뉴스/ 11일 새벽 속초시 대포항 동방 0.7마일 해상에서 죽은 채 정치망 그물에 걸려 조업중이던 어선에 의해 발견된 길이 475㎝, 몸통둘레 260㎝, 무게 450㎏ 크기의 밍크고래 한 마리가 대포항으로 옮겨지고 있다.

원본 글: ☞ http://www.donga.com

◇ 환갑맞은 바다가재

60년 된 초대형 바다가재가 11일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수산매장에 등장했다. 이 바다가재는 일반 바다가재보다 3∼4배 크며 1인분 500g 기준으로 7∼8명이 먹을 수 있다. 서영희 기자

원본 글: ☞ http://www.kmib.co.kr

◇ 화물차에 둥지 튼 딱새

11일 오후 강원도 춘천시 팔미리 한 야산에서 딱새 일가족이 주차된 5t 화물차 배터리에 둥지를 틀어 눈길을 끌고 있다. 딱새가 새끼들에게 먹이를 주고 있다. (춘천=연합뉴스)

원본 글: ☞ http://www.hani.co.kr

◇ "이게 진짜 닭싸움?"

9일(현지시간) 중국 선양에서 벌어진 닭들의 축구 한 판! 사진으로 보는 지구촌 소식,

원본 글: ☞ http://www.sportsseoul.com

◇ 새끼들과의 나들이

한 어미 오리가 7일 미국 오리건주 이글 포인트의 한 연못에서 새끼들을 데리고 헤엄치고 있다. (AP=연합뉴스)

원본 글: ☞ http://www.hani.co.kr

◇ 초롱초롱한 눈망울

10일(현지시간) 요르단 암만의 한 동물병원에서 고양이들이 카메라를 올려보고 있다. 이 동물병원은 부자들에게는 요금을 받는 한편 가난한 사람들의 동물에게는 무료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원본 글: ☞ http://www.donga.com

◇ 고양이의 굴욕

10일(현지시간)러시아 모스크바 외곽에 위치한 러시아 특수경찰 ‘오몬’(OMON) 훈련소에서 경찰견이 조심스럽게 고양이를 옮기고 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원본 글: ☞ http://www.donga.com

◇ “귀엽죠… 희귀종 아기동물들”

희귀종 아기동물들 보러 오세요 올해 들어 서울대공원에서 태어난 희귀동물들. 위부터 잔점박이물범, 두루미, 하마 새끼다.사진 제공 서울대공원 　

원본 글: ☞ http://www.donga.com

◇ 자기도 사자라고 으르렁거리기는!

작성자 스포츠동아/ 8일(현지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 푸에르토 발라타 동물원에서 생후 두달 된 새끼 사자가 카메라를 향해 으르렁거리고 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원본 글: ☞ http://www.donga.com

◇ 원궁이와 숙녀의 악수?

응큼한 원숭이가 귀여워하는 여인의 치마속을 들여다 보는 것이라는 동물전문가의 설명.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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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에 넣어도 안 아픈 내 자식!

9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 아비브 인근의 Ramat Gan Safari에서 20살 된 고릴라가 자신의 생후 2주된 새끼 고릴라를 안고 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원본 글: ☞ http://www.donga.com

★과학 군사 교육 어린이 ★

어린이의 버릇에는 하찮은 것이 없습니다. ★ 　　.

◇ ‘사막의 묘기 비행’

10일(현지시간) 미국 유타주 사막에서 레드불팀(미국) 소속 조종사 ‘Kirby Chambliss’가 세계 묘기비행 대회 연습을 하고 있다.로이터/동아닷컴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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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해양경찰계의 몸짱"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 근무하는 최우영(41.경무기획과)경사가 최근 강원도 영월 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7회 미스터 강원선발대회 및 제88회 전국체전 1차 선발전' 플라이급(-60kg)에서 당당히 1등을 차지해 화제가 되고 있다. (동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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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7인조 ‘참수리 밴드’

참수리밴드 멤버들이 지난 5일 어린이날 축하 공연을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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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군에서 일란성 쌍둥이 두 형제 4명 함께 근무

해군에 자원입대한 일란성 쌍둥이 두 형제 4명이 한 부대에 함께 근무해 끈끈한 형제애와 전우애를 쌓아가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왼쪽부터 남정현 일병, 남덕현 일병, 김도진 상병, 김율진 상병.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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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저탐사 잠수정 '옥포300'

11일 경남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수중로봇 기술의 발전 방안 제시를 위한 춘계워크숍'에 전시된 무인자율해저탐사잠수정 '옥포300'호를 한 참가자가 살펴보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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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대 수의과생 "장관님 제발 도와주세요"

11일 오전 김신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제주도교육청을 방문한 가운데 제주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수의학과 학생들이 제주도교육청 정문 앞에서 피켓을 들고 수의학과를 단과대학으로 분리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제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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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밥 꼭 챙겨드세요!

부산 YWCA 회원과 자원봉사자들이 11일 오전 부산 연제구 거제동 이사벨고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주먹밥과 캔식혜를 무료로 나눠주며 ‘아침밥 챙겨먹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주먹밥을 받아 든 학생이 환한 표정을 짓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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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과후 눈높이 특강… 공부 자신감 ‘쑥쑥’

월곡중은 톡톡 튀는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과 ‘교장실 특별상담’으로 학생과 학부모에게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빨간 조끼 맨’으로 불리는 김은배 교장(가운데)이 학생들과 공부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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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학생 지키는 병원 파견학교 교사들

양산시 경남 양산시 상북면 내석리에 위치한 벧엘병원 부속 중증장애인요양시설인 '늘푸른집'에 설치된 좌삼초등학교부속 병원 파견 특수학급에서 3년째 학생들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정준극(28.왼쪽), 강은자(26.오른쪽)교사. (양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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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승의 은혜 구두처럼 반짝반짝

　“선생님 고맙습니다.” 스승의 날을 닷새 앞둔 10일 서울 강서구 가양동 동양공업고 청소년적십자(RCY) 소속 학생들이 선생님의 구두를 닦으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김미옥 기자 sal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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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늘이 좋아요

초여름　더위가　이어진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시민공원에서　열린　사생대회에　나온　영등포구　양평중학교　학생들이　햇살을　피해　나무　그늘　아래서　그림을　그리고　있다.　김봉규　기자　bong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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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못 말리는 여고생들

11일 경북 포항시 북구 북부해수욕장 바닷가로 소풍을 온 경주 안강여고 학생들이 더운 날씨를 참지 못하고 바닷물로 뛰어들어 친구들과 물싸움을 하고 있다. 【포항=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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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복 치마 날아갈까 …

11일(현지시간) 일본 도쿄에서 학생들이 바람에 날리는 교복 치마를 잡고 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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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균관대 축제에서 세계각국 음식 맛봐요

10일 오후 성균관대 축제의 하나로 열린 '세계음식문화축제'에서 외국인 교환학생들이 자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직접 만든 자국의 음식을 학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김선아기자 avatar7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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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대 대학원생, 사이언스에 논문 게재

과학전문지 사이언스 5월 11일자에 지진을 발생시키는 단층의 역학에 대한 실험연구 논문을 게재한 고려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박사과정 한래희씨(오른쪽)와 이진한 지도교수.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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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일 저런 일 ★

내 탓이요, 내가 먼저 잘해야 합니다. ★ 　　.

◇ ‘도올, 고수들과 만나다’

연합뉴스 / 한국조직신학회는 11일 오후 냉천동 감리교신학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한국교회와 성서’라는 주제로 공개 토론회를 개최해, 도올 김용옥 교수가 성경 해석에 대한 견해를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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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스, 키스, 키스

11일 오후 광진구 광장동 멜론악스홀에서 열린 '제1회 유판씨 키스 키스 페스티벌'에 참가한 젊은 남녀들이 달콤한 키스 경쟁(?)을 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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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 하천복구 공사 엉망

지난해 집중호우로 수해가 발생한 강원 평창지역 하천에 대한 복구공사가 교량은 개축하지 않고 하천 폭만 넓혀 올해 장마철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평창군 대화면 하안미리 일대 대화천 수해상습지 복구현장의 경우 하천을 가로 지르는 45ｍ 길이의 사초교는 그대로 방치한 채 하천폭을 수해 전의 2배에 가까운 75ｍ로 넓히는 기형적인 공사가 이뤄지고 있다. (평창=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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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손 가득 ‘풍어’

‘2007 장보고축제 기념 풍어제’가 11일 오전 전남 완도군 주도 인근 바다에서 열려 무속인이 용왕님께 제를 올리고 있다. 완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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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환경 레저. ★

자연을 먼저 터득한 사람은 성인이다. -공자 ★ 　　.

◇ 억년 신비 간직한 삼척 대금굴 개방

국내 최대 크기인 3.5m 높이의 석순을 비롯해 뚱딴지형 종유석, 동굴방패, 동굴진주, 곡석 등 황금빛 동굴 생성물로 유명한 강원 삼척시 신기면의 대금굴이 5억3000년만에 황홀한 자태를 드러냈다. 대금굴 탐사 7년만에 조명시설과 모노레일 설치공사를 완료한 삼척시는 시험운행을 거쳐 오는 6월5일부터 일반에 공개키로 했다. 박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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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년 만에 공사 끝난 소흑산도항

국토의 최서남단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소흑산도항 건설 공사가 29년 만에 마무리 됐다. 공사중 태풍 등으로 방파제가 휩쓸려 나가는 등 우여곡절 끝에 공사가 마무리 돼 동중국해 출어 어선의 보급기지 및 긴급 대피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신안=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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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색다른 서울시청의 야경

10일 오후서울 시청앞 광장에는 부처님오신날을 경축하기 위한 봉축이 분수와 어우러져 사진가들의 카메라 세계를 받았다. 분수와 부처님오신날 봉축과 서울시청의 야경이 어울어진 모습이 색다른 서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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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벽 오르기

로체 직벽 등반전략은 '밀어 올리... 모상현 대원이 캠프 2를 떠나 해발 7200m 지점 절벽에서 해머로 바위에 고리를 박고 있다. 날이 어두워지면서 후발대와 임무 교대를 하고 캠프 2로 다시 내려간다. 캠프 3 구축은 암벽에서 다음 조와 교대하는 '밀어 올리기' 형식으로 진행된다.김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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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르고 또 오르면

[중앙일보] 이택건 대원(앞)이 눈 쌓인 가파른 설사면을 오르고 있다. 절벽 아래로 빙하 지역이 보인다. 김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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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 연예 관련뉴스. ★

정직은 가장 확실한 자본입니다. ★ 　　.

◇ “맨유 우승 축하” 라이벌의 박수

　10일 영국 런던 스탬퍼드브리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첼시전. 첼시 선수들이 양쪽에 도열한 채 그라운드로 나오는 맨체스터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 4년 만에 리그 우승을 차지한 챔피언에 대해 경의를 표시한 것. 평소 야유를 퍼붓던 첼시 홈팬들도 기립 박수를 보냈다. 주전을 대부분 뺀 채 맥없는 경기를 펼치며 0-0 무승부를 기록한 두 팀은 19일 잉글랜드 FA(축구협회)컵 결승에서 다시 맞붙는다. 런던=로이터/동아닷컴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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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일 하나은행원이 된 가수 배슬기

가수 배슬기씨가 10일 오전 하나은행 본점 영업부에서 일일 명예행원으로 나서 하나은행이 출시한 '하나 T 포인트 카드' 홍보를 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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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규리, `핑크빛 풍선속 열창`

10일 오후 서울 강서구 KBS 88체육관에서 진행된 Mnet '엠 카운트다운' 생방송 무대에서 남규리가 '깊은 밤을 날아서'를 부르며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한국아이닷컴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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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 브라질

미스 브라질, 전 은색이 좋아요

◇ 미스 미국, 이런게 살인 미소?

10일 멕시코의 칸쿤의 리조트에서 열린 미스 유니버스 출전자들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세계 각국의 미녀들이 기자회견 참석 전에 사진기자들에게 포즈를 취했다. (AP 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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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문화 예술. ★

좋은 밤을 찾다가 좋은 낮을 잃어버리는 사람들이 많다. ★ 　　.

◇ 베르나르 브네와 '비결정적 선'

오는 18일부터 국립현대미술관에서 회고전 여는 베르나르 브네와 에펠탑 앞에 설치됐던 작품 '비결정적 선'.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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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성황후 시해현장 ‘건청궁’ 100년 만에 복원

약 100년 만에 복원된 을미사변의 현장 경복궁 건청궁. 문화재청은 관람을 위한 준비 작업이 끝나는 대로 조만간 일반에 공개할 계획이다.안철민 기자 acm0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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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00년 전 옷감 담은 항아리

[중앙일보] 그리스 고대 무덤에서 2700년 전 직조된 옷감이 발견됐다. 이 옷감은 기원전 7세기께 만들어진 군인 무덤에서 발굴한 구리 항아리 속에 들어 있었다. 발굴팀 관계자는 "구리 산화물이 옷감을 좀먹는 미생물을 죽였기 때문에 옷감이 오랫동안 보존된 것으로 보인다"며 "고대 직조 기술을 연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아르고스=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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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개막 퍼레이드

11일 오후 의정부국제음악제 개막 축하 거리퍼레이드가 열려 14개팀 500여명이 3팀으로 나눠 중앙초등학교에서 의정부예술의 전당까지 행진하고 있다. (의정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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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밭벌 음악인들 ‘모차르트 대탐험’

▲ 대전 문화예술의 전당 교향곡 전곡 ‘국내 첫 도전/’모차르트 교향곡 전곡 가운데 첫 곡 연주에 나서는 아르코 디아블로 챔버오케스트라 단원들. 모차르트 사진. 대전문화예술의 전당 제공

‘음악의 성인’이라는 루트비히 판 베토벤은 “나는 언제나 스스로를 모차르트 숭배자라고 생각해 왔다. 아마 죽을 때까지 그러할 것이다”라고 경외심을 보였다. 이런 모차르트의 교향곡 전곡이 3년에 걸쳐 모두 연주 되는 대형 프로젝트가 한밭벌 대전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시작된다. 12일부터 대전문화예술의 전당 앙상블 홀에서 그 긴 여정을 시작해 2009년까지 14번에 걸쳐 교향곡 41곡 전곡을 완주하는 대탐험에 들어간다........ 손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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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새납’ 소리 들어보셨나요?

◀ ‘화해전령사’ 금강산 가극단 시리즈음반 첫선 북 개량악기인 장새납 달인 최영덕의 ‘열정’ 금강산가극단. 한겨레 자료사진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총련) 소속 금강산가극단은 북한이 인정한 유일한 해외예술단이다. 인민예술가, 인민배우, 공훈예술가, 공훈배우 칭호를 받은 재일동포 2·3세 예술가 70여명으로 이뤄져있으며, 북한의 최고 훈장인 ‘김일성 훈장’을 수여받았다. 2000년 12월 6·15 남북공동성명 발표 이후 처음 한국에서 공연했다.

이후 2006년 서울과 수원에서 열린 6·15남북공동선언 6주년 기념 특별공연에 이르기까지 4차례 한국 공연으로 우리에게 낯익은 예술단이다. ‘남북화해의 전령사’로 불리는 금강산 가극단의 음악 세계가 시리즈 음반에 담겨 소개된다. 서울레코드와 PMG네트웍스는 최근 ‘금강산 가극단 음반 시리즈’ 사업의 첫 음반으로 금강산 가극단 소속 젊은 연주가 최영덕이 북한 개량악기 장새납으로 연주한 독주음반 <열풍>을 내놓았다. 북한 악기 장새납 음반이 국내에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레코드와 PMG네트웍스는 5월 중순 시리즈 두번째 음반으로 금강산가극단 민족배합관현악단이 연주한 조선민족기악곡집 <소통>, 6월에 리숙임이 연주한 고음저대 독주곡집 <금강선녀>와 지난 4월 봄 예술축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가수 전명화의 북한서정가요 독창곡집 <춘>을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음반 <열풍>은 북한이 공들여온 국악기 개량 성과와 북한 연주자의 수준을 엿볼 수 있는 음반이다. 장새납은 북한이 새납(태평소)을 길게 개량해 만든 악기인데 다른 개량악기와 마찬가지로 기존의 5음계에서 12음계로 확대해 다양한 음역을 넘나들며 연주할 수 있다. 북한의 민족관악기 가운데 음량이 크고 표현력이 풍부해 독주악기로 널리 이용되며, 여러가지 기악합주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장새납 연주자 최영덕은 재일조선인 3세로 평양음악무용대학과 조선대학교를 졸업했으며, 김일성 주석 앞에서 연주해 실력을 인정받은 젊은 공훈배우 연주가이다.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연주하는 등 국제적인 장새납 연주가이다. 각종 기념 공연 등으로 남쪽에서도 여러 차례 무대에 올라 국악 애호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이번 음반에서 그는 북한의 장새납 1인자 최명천이 작곡한 ‘계곡’과 ‘만경대의 봄’ 등을 풍부한 음량과 화려한 기교로 들려준다.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클래식 소품 보로딘의 ‘타타르인의 춤’과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를 넣어 다양한 재미를 준다. 정상영 기자 chu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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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조대왕 수라상에 외국 손님들

연합뉴스 / 10일 서울 중구 필동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열린 오천년 한국의 맛과 향 페스티벌 2007 한국 전통주와 전통음식의 만남 행사에서 외국인들이 정조대왕의 수라상을 받으며 신기한 듯 웃음을 터뜨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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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기 석전(釋奠) 대제 팔일무

11일 서울 성균관대 대성전에서 열린 공기(孔紀) 2558년 춘기 석전(釋奠) 대제에서 재학생들이 팔일무(八佾舞)를 선보이고 있다.중요무형문화재 85호로 지정된 석전은 매년 봄ㆍ가을 두 차례 성균관과 전국 234개 향교에서 공자를 비롯한 우리나라와 중국의 역대 성현들에게 지내는 제례의식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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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자 말씀 받들고

공자 탄생 2558주년을 맞아 11일 오전 제주향교에서 공자를 기리는 춘기석전대제가 열렸다. 제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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