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의
갑상선기능저하는 항진증과는 반대로 갑상선호흐몬의 분비가 부실해서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2. 원인
갑상선기능저하의 발병 원인은 두 가지 측면이 있다.
하나는 갑상선 자체 문제로 인해 호르몬 생산이 부족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갑상선의 호르몬 분비를 자극하는 상위 기관, 즉 외하수체에 문제가 있어 생기는 경우이다.
물론 갑상선 제거 수술을 한 경우도 있지만 이것은 예외로 한다.
후자의 경우, 즉 지휘기관 문제로 인한 것은 바로 '뇌하수체저하'로 인해 갑상선자극호르몬이 분비되지 않아
갑상선기능저하가 발생하게 된다.
3. 증상
일반적으로 저하증의 증상은 상당히 모호한 편이다.
보통은 만성피로라든가 식욕부진, 체중저하, 추위타기, 묽은 변보기 등을 들 수 있다.
기타 피부건조증이나 여성의 경우 생리불순(과다월경 등) 등도 있다.
4. 치료
처방혈은 갑상선기능항진의 경우와 같다.
[1] 기본치료
1) 천돌 또는 수돌에 반미립대 뜸 3~5장으로 갑상선 기관의 기혈을 조절해 준다.
2) 주혈: 간사, 심유, 전중, 간유, 신유, 족삼리, 삼음교
3) 보조혈: 폐유, 고황, 곡지, 중완, 중극, 수도, 음교
위 변증에 따른 처방혈에 각각 5~7장의 반미립대 뜸을 매일 떠 준다.
[2] 근본치료
무극보양뜸으로 전신기혈의 조화를 맞춰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