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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여
밀물 썰물이 하루에 두차례 밀려오고 밀려듯이 우리 인생도 밀물 썰물과 같은듯 보여지는구려
우리가 초등학교 졸업후 세월이 유수처럼 흘러 오랜세월이 지나도 부모님은 항상 변하지 안듯이 우리 초등 동창이란 두글자는 변하지 않으리
친구여 이제는 밀물과 썰물이 남해에서 아니 동해.서해 어디서나 상봉하듯이 그 만남은 영원하리라. 어렸을때 그 철부지 .아니 생활이 빈곤속에서 이제는 성장 떳떳한 부모로 그리고 사회인으로.......... 그 어려운 배고품을 거울삼아 어렵게 한두푼 모은 정성어린 재산을 남을 위하여 기부 기탁하는 것은 어찌 어렵지 않으리오.
친구여 지난번에도 우리 초등학교 친구 위하여 50만원이라는 거금을 우리에게 전달, 유용하게 사용했는데 이번 귀순 시부모님 상(喪)에 상봉 서울.부안 초등학교 동창 각 50만원을 기탁하였으니............. 그 고마움 어찌 잊으리.
친구여 우리는 어떻게 그 고마움을 보답할지 모른다오. 그 어려운 여건속 성장하여 허리띠 동여메며 한 두푼 저축을 자랑삼아 축척한 재산을 허심탄회하게 동창회에 써(사용)달라고 한 거액을.......... 난 망설였다오. 받아야 할지 아니 받아야 할지를.............. 그러나 그 고마움을 우리회원에 전달하고 고마움을 전할려고......... 난 받았다고.
친구여 아뭏든 그 돈, 아니 기탁한 재산을 우리회원에게 널이홍보 헛되지 않게 사용하겠네. 그 대신 고향의 맛을 가득담아 농산물을................. 친구의 정을 넣어 고향에서 나오는 꽃게로 선물하오니 항상 고향의 봄을 만끽하고 우리 부안친구도 항상 사업번창과 친구의 건강을 기원드리오리다. 친구여 감사 또 감사
※ ☞ ☏ 박경자(011-9722-5241)................기탁자 연락처
친구여 그 감사하다는 전화 한 통화씩 해줌으로 그 보람은 더더욱....
감사글 ----당오초등학교 제17회 카폐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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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 좋은 친구네요. 빼앗아갈려는 친구가 있는가 하면 좋은 친구도 있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