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동신초등 제11회 ’05년 10월 모임 후기
1. 일시 : 2005. 10. 28 (금). 19:00
2. 장소 : 대구 중구 시내 소재 서울족발식당
3. 참석회원 : 23명 (참석순)
류승욱, 이해숙, 전중현, 이곤수, 정찬우,
김성욱, 김문희, 김영미, 정찬우, 손승보
이석우, 김미남, 배지영, 남용순, 정영철,
김창석, 박노식, 박주향, 석준영, 권창재
장연주, 김해규, 권성화
4. 주요 안건
- 근조기 관련 회비 미납자 납부
- 만나서 즐겁게 노는 분위기로,,,
5. 당일 행보
- 1차 : 서울족발식당
- 2차 : 뉴월드 2층 노래방
- 3차 : 이름모를 우동가게
- 4차 : 뉴월드 옆 1층 노래방
6. 당일 회비지출입 내역
- 수입 : 1인 3만원 총 60만원
- 지출 :
1차 : 40만원 (족발 참말로 징~~하니 먹어부렀네~~)
2차 : 70만원 (이중 30만원은 승보가 찬조 했음)
3차 : 10만원 (나는 기억 안나는데 넘들이 내가 계산 했다고 하네,,~~)
4차 : 22만원 (중현, 창재, 곤수 품빠이~~)
- 잔액 : 알아서 계산 해봐라,
- 기존 가지고 있던 회비 7만원까지 톨톨 털었음
7. 잘된 점 (사람마다 생각이 틀릴수 있음)
- 오랜만에 많은 인원이 와서 즐거웠다
- 남자,여자의 인원 비례가 비슷해서 좋왔다
- 새로운 멤버가 와서 더욱 분위기가 달아 올랐다.
- 약속시간 엄수가 가장 잘 된 것 같다.
- 스트레스 풀기에는 동신초등 11회 동문 모임이 최고다,,~!
8. 잘못된 점 (이것도 사람마다 생각이 틀릴수 있음)
- 홍보 부족으로 많은 인원이 참석하지 못함.
- 일찍 도망간 사람이 많았다.
- 술을 마시는 건 좋은데 조절 좀 해가면서 마시자,
9. 개선 의견
- 계속되는 술파티만 하는 모임뿐만 아니고 나들이 함 가자.
- 정해진 일정한 식당이 있으면 좋으련만,, 동문중에 식당관계업에 종사하는 사람 없나?,
식당 아니면 술집이라도,,,
- 직장이나 가정 등 어쩔수 없는 경우기 많겠지만 될 수 있으면
약속시간을 잘 지키고 일찍만나서 즐기고 계산이 많이 나오지 않는 장소를 선정하여
즐겁게 놀고 회비부담도 줄이고 일찍 마치는 방향으로 하자,,,
(노는 건 좋은데 돈 감당 못하겠다.)
10. 결론
- 고생했다, 모두들,,,
- 11월 5일 류승욱 딸내미 돌잔치때 보자,, (돌잔치 시간 안되면 2차 파티에 참석하도록)
- 11월 둘째주 금요일 (11일) 쯤해서 소모임(번개) 예정,,, 장소는 신암동 오뎅뎅,,,
- 의견 달아 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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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1
한참 동안 후기를 쉬었다,, 왜냐? 열정이 식은 것 같기도 하다,,
근데 이번 모임에서 다시 한번 나의 열정을 일으켜 세웠다
많은 인원이 참석해 주었고, 새로운 얼굴들이 와 줘서,,,,
아래 글은 어디까지나 나의 개인적인 생각이므로 부담없이,
진짜 부담없이 읽어주길 바란다.
에필로그) 2
2005년 10월 28일 금요일 18:00 퇴근시간,
동신초등학교 동기 모임이 1시간 정도 남았다,,
딱히 할 일도 없고 해서 사우나 한판 때리고 택시를 타고 시내로 향했다.
오랜만에 오는 시내다,,,
쌀쌀한 날씨 이건만 쭉쭉 빵빵 “걸”들이 허연 허벅지를 들어내고 다니는 모습이 보기 좋고,
10 여년이나 어려보이는 연인들이 재잘거리며 꼭 끌어안고 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을 보니
나도 한창때는 이 거리를 저런 모습으로 다녔던 아련한 기억이 떠오르곤 했다,,
서울족발식당에 도착하니 19:05경
듬직한 승욱이와 마주 앉은 해숙이가 보였다.
이쁜 해숙이를 마주 앉아서 보고 싶었지만 차마 그러지 못했다,,,
1년에 2-3번정도만 모임에 나오는 해숙이는 여름, 가을을 가리지 않고
도발적인 코디(의상)으로 동기 놈팽이들의 눈을 어지럽게 하기 때문이다.
어쩔수 없이 해숙이 옆에 앉았다,,, 슬쩍슬쩍 곁눈질만 해가면서,, ㅎㅎㅎ
해숙이와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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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현 : 동창회 나올려면 신랑한테 일주일 써비스(?) 잘 해줘야 나올수 있다면서,,,
해숙 : 그렇지,
중현 : 이번에도 일주일 동안 써비스 잘 해 줬나?
해숙 : 이번에는 그냥 나왔다,,
중현 : 와?
해숙 : 반항 함 해 볼라꼬,,, 내일부터 써비스 잘 해주마 되지 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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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터주대감 곤수와 찬우가 도착하고,,
새로운 얼굴로 김성욱, 김문희, 김영미가 차곡차곡 오기 시작했다,,
김성욱이는 안면이 억수로 많았는데, 등빨이 장난이 아니었다,,,
100년전에만 태어났어도 마님들이 딱 좋아할 스타일이었다,, 예전의 얼굴이 남아 있었고,,
문희와 영미는 마흔 다 되가는 여자 치고 뭐가 그리 키가 크고 늘씬한지,,,
몸매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묻고 싶다,, 마른건지,, 날씬한건지,,
하여간 보기 좋은게 좋은거니까,, 더더욱 기쁘게(?) 맞이했다,,,
건배 제의에서
“문희의 영원한 아름다움을 위하여~~~!!!”를 딱 5번만
했두만,, 동창들이 슬슬 짜증내고 싫어하두만,, ㅋㅋㅋ
농담이 아니고 이때 벌써 난 쩨렸다,,
시간은 20:00를 달리고 있었다,,
일찍 오는 넘은 꼭 일찍 제린다 라는 동신초등 교본이 정확했다,,
새로운 사람들 올때마다 건배 한잔씩 하다 보니 벌서 쇠주 1병이상을 마셔버렸다,,,
등빨 좋은 성욱이 옆에 더 등빨 좋은 승보가 앉았다,,,
승보는 1시간 전부터 와서 다른 자리에서 다른 사람들이랑 벌써 한잔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바쁜 와중에 친구들 보고싶고, 동문들 보고싶어서 맨먼저 와서 기다렸다는 승보의 말에
친구란게 뭔지, 동문이란게 뭔지 다시 한번 돌아보게 했다.
착하디 착한 이석우가 도착하고, 향후 동문회를 이끌어갈 김미남 대장님께서 배지영과
남용순을 모시고(?) 왔다,,,
지영이는 여름 신암동 모임때 처음 봤고, 밤 12시만 되면 몸이 변하기 때문에
12시 전에 집으로 들어가야만 한다는 신데렐라 병이 있는 친구이고,
용순이는 동창이라고 해야 알지 완전히 처음보는 얼굴이었다..
이날 대화도 몇 번 나누지 못해서 지금 얼굴도 기억이 안난다...
시간이 자꾸 흐름과 동시에 분위기 메이커 들이 속속들이 도착했다.
유통단지 전자관 대표 정영철
유통단지 섬유관 대표 석준영
계명대 멋쟁이 대학생 김창석
동신을 대표하는 힘의 대명사 박노식
서울에서 친구들이 보고싶어 달려 내려온 권창재
동신을 대표하는 미모와 몸매 그리고 성격 짱인 박주향
그리고, 남산만한 배를 이끌고 친구들 얼굴 함 볼끼라꼬 힘들게 온 장연주,
이제 분위기가 "이빠이" 달아올라 테이블 뒤쪽까지 꽉 찼다,,
대충 20여명,,~~!!
(하단 사진 참조,,, 기타 사진은 앨범방에 게재 했음)
근데, 왜 해규와 성화는 오지 않는 걸까?
또, 왜 정태와 윤희도 오지 않는 걸까?
평소 서로를 바라보는 애틋한 눈빛들이 맘에 걸렸는데,
설마 동창회 약속마저 내팽켜치고 서로의 눈을 바라 보는 것은 아닐까 심히 걱정이 되었다,,,
바쁜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오규탁 사장님과, 김진보 사장님은
이해되지만, 도저히 불륜은 이해하기 힘들었다.. ㅎㅎㅎ
또, 건배반장 정희정, 미모반장 서미지가 참석하지 않아 심히 맘이 불편했으나 분위기는 더 좋더라(?)..
쇠주 몇잔 건배에 힘들었던 모든 것들을 다 잊어 버리고
순간적으로 지금 바로 이순간이 인생 살면서 가장 즐겁고
허심탄회한 찰나의 순간이지 않을까 생각해보았다.
역시 술은 좋은 것이여~~~
일단 1차는 여기서 간단히 하도록 하고 2차로 자리를 이동했다.
승보가 관리(?)하는 노래방으로,,
2차 이동전에 회비를 1인 3만원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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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욱 : 중현아, 얼마씩 거두면 되겠노?
중현 : 2차까지 할려면 두당 3만원은 해야 안되겠나,, 이쁜 여자 동창은 면제하고,,
승욱 : (여자 동창들 쭈~~욱~ 둘러보두만) 그라마, 여기 있는 여자동창들 한테는 5만원씩
받아야 겠네,,, 미지가 있으면 회비 면제 되겠지만서도,,,
중현 : 그러나? 음,,,,,(쭈~~~욱~~ 둘러보며), 내가봐도 그러네,,,,
승욱 : 일단 공지 해라,, 난 돈 거두러 댕기께,
중현 : 오냐~! (일어서서 동창 전부들에게 고함을 지르며) 지금 대충하고 2차로 자리 이동하자~!
그 전에 1인 3만원씩 오늘 회비 내라,,, 이쁘다고 생각하는 여자동창은 회비 면제다,,,
(마지막으로 앉으면서 지영이에게 개인적으로) 니는 4만원쯤 내면 되겠다,,,
미남 :(승욱이에게) 나는 얼마 되면 되노? 면제는 아닌거 알겠는데,, 1만원만 내면 되나?
승욱 : (잔인하게 낮고 강한 어조로) 니는 10만원.
윤희, 영미 : 우리는 미모는 되지만 즐겁기 때문에 알아서 회비 낼게!
해숙, 연주 : (끝까지 반항하며, 얼굴 뻘개져가면서, 눈물이 그렁그렁 해지며, 목에 핏줄이 팍
생겨가면서,,,고함을 고래고래 지르며)
우리는 이쁜데 왜 돈 다 받는데,, 너무 하는거 아이가?
(너무 하긴 지들이 너무 하는 구만서도,,,)
승욱 : 이쁘긴 이쁜데 미모반장(서미지)에 비하면 반에 반도 안된다,,, 정신차리라,,
중현 :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경찰입회하게 결론을 내렸다.) 맞다,, 연주 니는 뒷라인 반장이고,
해숙이 니는 섹쉬반장이다 아이가~~! 솔직히 미모는 좀 딸린다,, 이해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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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로 향한 곳은 뉴월드 2층 노래방~!
젤로 큰방을 예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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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보 : 중현아, 잠깐 보자 (나를 노래방 계산대 앞 조용한 곳으로 데려간다)
중현 : 와?
승보 : 와카는가 하면, 내가 양주 2병 내께, 나머지는 우얄끼고?
중현 : 양주 2병이면 부담이 안 크나?
승보 : 괜찮다.
중현 : 고맙다,, 나머지는 남아 있는 애들 품바이 하면 되지 뭐,,,
승보 : 그러면 되겠네,, 그 품바이 나도 하께,,
중현 : 니는 품바이 할 필요없고,,,
승보 : 아이다,, 나도 하께,
중현 : 양주 2병이나 찬조하는데, 돈 많이 나오겠나? 안주하고 맥주 한박스 값만 더내고 가면 되지 뭐,, (근데 예상을 뒤엎고 술값이 엄청 나와 버렸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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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하는 이야기지만 오늘(월요일) 곤수, 승욱이와 통화했는데, 술값 뒤처리 한다꼬 애먹고 있다.
형편이야 모두들 비슷하지만, 늘 승보와 곤수가 앞장서서 술값 뒤처리 하고 있다...
우리가 원없이 즐겁게 노는 것은 좋으나 뒤끝이 깔끔해야 되는데, 집행부에서 늘 찝찝하게 처리 한 것 같아 미안타,, 담부터는 조절토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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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 들어오고, 음악이 2-3곡 흐르자 걱정하던 해규와 성화가 손 꼭 잡고
허리에 팔뚝을 감싸고들 나타났다..
근데 정태와 윤희는 아직까지도,, ,,,,,,,,,,,,,,,,,,,,,,,,,,,,,,,,,,,,,,,,,,,
하여간 모두들 해규와 성화를 부러워하면서 반갑게 맞아줬다,,,
해규 짜슥 할줄 안단 말이야,,
(참고로 지난 모임 후기들을 찬찬히 보면 해규와 성화가 꼭 2-3차때 같이 등장하는 모습을 볼수있을 것임)
여중생 같이 생긴 성화가 어떻게 해규 한테 넘어갔지... ㅎㅎㅎ
노래 부르는 열광의 도가니탕 가운데에서 하나둘씩 빠져나가는 사람들이 보였다.
잡지 않았다, 어디까지나 자율적이므로,
신랑이 보고 싶어 첫곡만 듣고 먼저 가버린 해숙이
아픈 몸을 이끌고 끝까지 버티다가 버티다가 일어선 찬우
모르지 이것들도 눈이 맞아 같이 나갔는지,,,, 할수 없지 뭐,,
사람이 너무 많아서 분위기도 사실 어수선 했고,,
일방적인 노식이와 주향이의 댄스 속에 다른 사람들은 술만 홀짝홀짝 마셨다.
힘 좋은 노식이의 육탄 테러와 입술 테러속에 첨 당한 새로운
여자 동창들이 기겁을 하며 빠져 나갔다,,,,
그 뒤로 들어오지 않았다,,
담에도 안오지 싶다,, 걱정이다,,
문희, 영미, 용순, 지영~~!! 모두 그날, 노식이에게 당했다고 봐야지~~~
근데, 미남이와 주향이는 그 테러를 은근히 즐기는 것 같았다.
아니 은근히 즐기는 것이 아니라, 많이 즐기는 것 같았다,,
노래방을 나와서 남아있는 찌개다시들을 모아보니 6-7여명
쓰라린 속을 달래기 위해 이름 모를 우동집으로 들어갔다
카네기에 가자고, 가자고, 가자고 난리 치는 미남이 의견을 무시한채
우동집에 앉아 또 쇠주 잔을 기울였다..
남아 있는 찌개다시들의 눈동자는 모두 풀려있었다... 주향이 빼고,,
의자 3개를 걸처 들어 누워 코를 드렁드렁 골고 있는 노식이,
눈동자가 풀려 지칠데로 지친 모습의 곤수
아직도 기운이 펄펄 넘치며 생긋생긋 거리는 주향이와 미남이
멀리 서울에서 내려와 본전을 뽑고 갈 분위기인 창재
그리고, 기차 시간 놓쳐 오도가도 못하는 중현이,,
계산을 하고 나오면서 허리가 삐긋했다..
고릴라,, 아니 코끼리 같은 노식이를 부축해서 택시에 태우느라
(현장 사진을 전격공개합니다.. 앨범방 참조)
진짜 고생했다,,,
여기서 한마디,,,
“노식아,, 니 자꾸 나올 때 마다 똑같은 술버릇이 나올시,,,,에,,,, 큰 벌을 내릴줄 알아라,,
농담이 아니다,,,, 정도가 어느정도라야지,, 지나친 것도 한두번이라야지,,, 반성 반성 좀
해라,,, 근데 야한 동영상 계속 올려주면 모든걸 용서해 주마,,, 노식아,, 사랑한다,,,”
주향이, 미남이, 노식이가 가고,,
이제 남은건, 비틀거리는 곤수와 씽씽한 창재,,
그리고 헤매고 있는 중현이,,,~~~~
이렇게 셋이서 의견이 분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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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재 : 술한잔 더 하러 가자.
중현 : 어데어데? 좋은데(?) 말이가?
곤수 : (비틀거리며) 난 아무데나 다 좋다,,,(발음이 좀 안 정확 했음)
중현 : 난 어차피 기사 불러 놨는데, 1시간 뒤에 온단다... 한시간만 있다가 가자.
창재 : 그라지, 뭐, 그러면 주향이하고 미남이 보내는게 아닌데,,
중현 : 그러게,,, 어? 저기 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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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나타난 우리의 “장동건”
(여기서 장동건이라 함은 아는 사람은 다 아는 그 장동건 임, 절대 연예인 아님, 곤수 친구임)
조용히 장동건 의 안내로 분위기 대낄로 좋은 룸으로 들어갔다.
절대로 아가씨 안불렀고,,
양주 2병에 맥주 5병, 안주 2개 시켰다,,,
조용히 우리끼리 조용히 술만 먹고 왔다,,
술값 나온거 보면 알잖아,, 정말이다..,,
이후 난 준비한 운전기사에게 이끌려 청도 집으로 조용히 들어갔다..
집에 들어오니 새벽 3시 30분
집에 와서 임자에게 한마디 했다..
“오늘까지 화랑훈련이었는데 마지막 날이어서 새벽에 마치고
직원들하고 술한잔 했다,, 쪼매 늦어서 미안타, 씻고 잔데이~!“
지발,,~~!! 담 동창회 모임때에는 꼭 일찍 들어오게 하소서,,,
토요일 내도록 ,,, 일요일까지 잠을 잤다.
임자가 뭐라뭐라 바기지를 빡빡 긁어 재끼는데,, 못들은척 잤다..
모두들 별탈없이 잘 들어 갔는지,
이렇게 살지 말자,, 지발,,~~!! ㅎㅎㅎ
*** 참고로 위 글중 불특정 다수인에 대한 불확실한 사실을 유포시킨 점 인정하며,
이는 그 블특정 다수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가정을 파괴하기 위함이 절대아니며,
필자가 동신초등 11회 모임 후기 작성에 웃음과 재미를 더하기 위함이었으며,
정말로, 정말로, 필자는 이름이 거론된 그 불특정 다수인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다는 점을
양지하여 주시기 바라며, 다시 한번 더 그 불특정 다수인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 중현 생각 ^_* ***
첫댓글 중현아 후기 정말 잼있고..널 참말로 존경한다..
ㅎㅎㅎㅎㅎㅎㅎㅎ
해숙이가 이몸을 존경한다는 뜻은 "정말 인물이 대단히 잘 났다,," 이런 뜻 맞나?
그래 맞다..니가 1등이다..
정말 잼나게 놀았네..근데..건배반장 허락없이 술 그렇게 많이 마셔도 돼나???ㅋ
우리 회장님 후기 올리느라 진땀 꽤나 흘렸겠네..ㅎㅎㅎ 너무고생 많이 했다..그리고 일찍 나와서 미안 ...근례 계속되는 술자리에 몸과마음이 지쳐서..아침부터 일도 있고 해서 일찍 나왔어..그리고 첨나온 친구들 만나게 되어서 너무 반가웠어..ㅎㅎㅎ 다들 바쁘겠지만 한달에 한번 정도는 얼굴 보며 살아가자..^^
알따..다음 모임땐 중현아!!! 입술 조심혀라.
앞으로 노식이 니하고는 안놀아,,, 절대로 안놀아,,~~!! 농담아니다,,,,, 단, 한가지 전에도 말했던 그 신규 동영상 올려 주면 용서 해 주지,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