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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박요안나 성악의 꿈 Joan Sutherland를 꿈꾸며
요안나 추천 0 조회 797 07.06.19 15:24 댓글 4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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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04.03 17:21

    첫댓글 "꿈길 밖에 길이 없어 ..." 지금이라도 '꿈길로 나가 노중에서 만나를 지이고!'

  • 06.03.30 01:06

    좋은 체험을 하셨네요. 죤 서더랜드는 제가 연구를 한 바 있는데....원래 앨토였는데 지휘자인 남편의 노력으로 리릭 소프라노로 변신에 성공한 호주 여자지요. 얼굴이 크고 주걱턱인데 고음은 물론 pp 소리도 잘 냅니다. 요안나님도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 작성자 06.03.31 02:17

    그렇게만 된다면야......

  • 06.04.01 21:15

    Joan Sutherland는 호주 Sydney 출생으로, 그녀의 어머니는 Mezzo Soprano 였는데 초기에 어머니에게 사사 받아 그 영향을 많이 받았나 보더라구요.

  • 06.03.30 09:07

    읽어 가는데.....눈물이 핑그르 도는 이유는 무엇인지.....

  • 작성자 06.03.31 02:20

    저 Bellini의 Casta Diva 좋아하는 데 혹시 diva님도 이 곡을 좋아하시나요?

  • 06.03.30 10:41

    글을 읽으면서 저도 행복감에 젖어봅니다...

  • 06.03.30 13:04

    실험하러 가야 하는데 왜 저까지 꿈을 꾸게 하십니까... 마누라 꿈꾸는 것도 맨날 말리기에 여념이 없는 시원찮은 남편한테...

  • 작성자 06.03.31 02:23

    La Boheme 평을 예리하게 쓰셔서 음악박사님인 줄 알았는 데 실험하러 가신다면...?

  • 06.04.03 08:13

    이바오로씨는 서울공대 출신으로 무기재료(군대 무기가 아니고, 유기화학의 반대, 무기화학...뭐 세라믹이라고 반도체 재료 비슷한것...? 맞나..) 박사 마지막 시기... 헌데 잠원동 청년성가대출신으로 성음악매니아에요....아내는 저도 아는 파아노& 오르가니스트 ....요즘 쳄발로 배우며.미국가서 낳은 아들이 둘...

  • 06.03.30 13:28

    [서덜랜드 부부 이야기]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결혼 전부터 남편이 떡잎을 알아보았는지 열심히 도왔다고 합니다. 리차드 보닝지. 이 아저씨가 사람 보는 눈 하나는 기가 막혔던 듯 합니다. 어느 날, 그다지 유명하지 않은 테너 한 사람이 자기 마누라와 기막힌 조화를 이룰 것임을 발견하고 열심히 밀었으니...

  • 06.03.30 13:31

    [이야기 계속] 그 별볼일 없던 젊은 테너 이름이... 루치아노 파바로티. -_-; 이후 금세기 최고 커플의 하나인 파바로티-서덜랜드 팀의 전설적인 명연들이 남편 보닝지의 지휘로 쏟아집니다. 사실 지휘 능력은 좀 떨어진다는 평이지만, 마누라가 "울 남편 아님 안해"하는 덕에 최고의 무대를 누볐다 합니다. ㅎㅎㅎ

  • 06.03.30 13:30

    [계속]그러고 보면 파바로티-서덜랜드 오페라 치고 남편이 지휘하지 않은 판은 투란도트 정도밖에 못 보았네요 (주빈 메타 지휘의 특급녹음). 조수미의 첫 독집, 엄청난 콜로라투라 곡들이 가득한 그 판을 보닝지가 지휘했는데, 그런 레퍼토리를 딴 여자랑 한다고 서덜랜드가 질투를 날렸다는 소리도 있고...ㅎㅎㅎ

  • 06.03.30 16:19

    [계속] 위에 주걱턱이라 하셨는데, 저희는 근사하게(?) 마징가 제트라고 부릅니다. ^^ 그러고보니 마징가제트 여인과 150kg 남자가 사랑을 나누는 오페라가 되는군요. ^^ 어쩌다 얘기가 샜사옵니다. 어쨌거나 자기 자신의 능력이 모자라도 사람을 잘 알아보는 것도 큰 능력인가 봅니다.

  • 06.03.30 13:30

    히야....엉터리 글 어슬프게 썼다가는 망신 당하겠네~~ ^&^

  • 작성자 06.03.31 02:25

    전 이제 방 빼야 겠네요. 아는 것이 너무 없어서....

  • 06.03.30 13:34

    아니 무슨 말씀이시옵니까... (꼭 저같이 중요한 거 모르는 애가 쓸데없는 곁다리 얘기만 많이 아는 법입니다. ㅎㅎㅎ)

  • 06.03.30 14:43

    원래 곁다리 애기가 더 재미있어요.........

  • 06.03.31 07:48

    횟집에 가도 정작 회보다는 주변 반찬(영어 side dishes, 일어 찌께다시)가 더 맛있는 경우가 많지요

  • 06.03.31 13:39

    하이고... 감사합니다. 한동안 '심각한' 글을 쓰기는 어려운 상황인데, 이참에 곁다리 전문으로 한번 나서 볼까요? ^^

  • 06.04.01 21:31

    선생님 찌께다시가 아니구요, 쯔끼다시인데유^&^ 원 뜻은 이렇습니다. 突き出し(つきだし:일본 요리에서 처음에 내놓는 가벼운 안주)

  • 06.04.02 18:33

    우리 방배동 카페골목(먹자골목)에 식당이 많은데 ...즈끼다시 라고 하면 아무도 못 알아들을꺼요, 찌께다시 달라고 해야 많이 주죠...일본 가서는 즈끼다시 구다사이! 해야징...^&^

  • 06.03.31 12:58

    가슴한켠이 시려옵니다..저도 꿈을 꿀수 있으려나....

  • 06.04.03 08:08

    꿈을 꾸려면 자야지요.....^&^

  • 06.03.31 13:35

    그사이에 사진과 함께 음악까지 올려 주셨군요. 다른 컴에서는 자꾸 배경음악 깔린 페이지로 들어가면 에러가 났었는데 집 컴퓨터로는 들리네요.^^ 구노의 <로미오와 줄리엣>에 나오는 일명 줄리엣의 왈츠였던 것 같은데... 칼라스 노래로 주로 들었지 서덜랜드 노래는 못 들어본 듯 한데, 역시 참 좋네요..^^

  • 작성자 06.04.01 01:21

    원제는 'Je veux vivre. (나는 살고 싶어요.)' 랍니다.

  • 06.03.31 13:37

    특히나 제가 좋아하는 부분이 뒷부분 순차적으로 올라갔다 내려가는 스케일인데... 마치 꿈꾸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그러고 보니 이 글에는 유난히 꿈꾸는 답글이 많이 달리네요...

  • 06.03.31 13:43

    참... 저는 물론 음악박사 아니고요...^^ 일리노이 어바나-샴페인에서 재료공학 전공하는 박사과정 학생입니다. (애가 둘이구만 아직도...-_-:) 그리고 Casta Diva 저도 좋아하는데, 언제 요안나님의 노래로 한번 들을 수 있으려나 또다른 꿈을 꾸어 봅니다. 여러모로 여러 사람을 꿈꾸게 하시는 힘이 있으십니다...

  • 06.03.31 13:52

    우선 요안나씨 노래 모습을 보시지요, 열화와 같은 성화에 베일에 싸였던 독창자 모습....

  • 06.04.01 09:39

    주전공 무기재료, 부전공 음악학, 복수전공 오르간 이론 ... 아니요? ^&^

  • 06.04.01 00:43

    아... 뭐... 그러고 보니 그런 것 같기도 하고요... 엄.. ^&^ 주전공이 원래 "무기"재료... 총이랑 대포 만드냐는 말 많이 들었지만 절대 아니고~ ^^ 현재 전자재료... 부전공 아마 음악학 맞는 것 같고...ㅎㅎㅎ 오르간 이론은 꽝이지만 넘돌이(?)는 많이 해 봤고... 뭐, 그렇습니다. ㅎㅎㅎ

  • 06.04.14 16:04

    요거이 비밀인데요. 요안나자매님은 오르간도 열심히 공부하고있다구 들었는데요..

  • 06.04.15 01:43

    그럼 언제 오르간 연주도 한번~~ ^^

  • 06.03.31 16:38

    꿈은 이루어진다고 했는데 담번 글 기다려집니다. *^ ^*.

  • 06.04.01 00:27

    와우~~~~~~~~~~! 요안나님! 어떤 분 이시란 걸 카페지기님께 들었답니다. 정말 대단 하시네요. 번개에 바빠서 못 나오신거 같은데 다음 모임에 꼭 한번 뵙고 싶어요. ^*^

  • 07.06.19 15:25

    [35/435]점점 깊어갑니다.

  • 07.06.19 16:49

    좋은소리님.세실랴님.저는 과식해서 지금 소화시키는 중입니다.저는 소설이든 영화이든 결말을 얘기하는 사람 있으면 말 하는 사람 입 막 틀어 막습니다.나에게도 음미 할 권리를 달!!!지기님. 요안나님. 감사드려요~~~

  • 07.06.20 00:38

    선생님의 글올리심도 점점 빨라지시길....히~~

  • 작성자 07.06.20 21:28

    괜히 저도 담 글이 궁금해져 열어 보게 되네요. 자기가 낳아 놓고도 자기 아기를 이리 보고 저리 보고 하듯이요. 써더랜드의 노래는 저를 노래하고 싶게 만듭니다. '예서 말 순 없다' 오기가 생기곤 하죠.

  • 07.06.22 14:23

    요안나님의 오기를 기회로 만들어 주시려 외조해주시는 짝꿍님이 계시니 월매나 좋아요? 너무나 멋진 창밖의 남자 !! 잘 계시죠?

  • 작성자 07.06.22 18:27

    할까? 하더니 진짜 하니까 이젠 또 더 할까봐 걱정되나봐요. ^&^

  • 07.06.23 10:03

    ㅎㅎㅎ 저는 꿈만 꾸겠습니다. ㅎㅎㅎ 보기만해도 좋은데..

  • 07.06.19 21:57

    ^^

  • 09.05.30 22:13

    다른 일 해야하는데 자꾸만 다음글을 보고야 마네요.ㅋㅋ 열개 채우고 딱 멈춰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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