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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한 마당 스크랩 천년의 숲 함양 물레방아축제의 현장을 가다
섭정지나무 추천 0 조회 71 08.10.21 10:04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천년의 숨결이 살아숨쉬는 함양 물레방아축제 현장의 이모저모

 

함양군 소개(개요)

    함양군은 상고시대에 마한과 진한, 변한의 경계였으며 가야 문화권에서 신라 문화권으로 변해간 것으로 사료된다.
    함양은 경남의 서북부에 위치하여 북쪽에는 남덕유산이 있고 남쪽에는 지리산이, 그리고 그 중간에 백운산이 있어 소백산맥의 산줄기가 호남 지방과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남덕유산에서 발원한 남계천과 백운산에서 흘러내린 위천, 전북의 운봉과 지리산에서 흘러내린 엄천이 군의 동남쪽에서 합수하여 남강으로 흐른다. 서편으로는 산이 높고 동편으로는 지대가 낮은 고장으로 동서간이 25㎞, 남북간이 50㎞이고 724,8㎢인 산간 지대로 평야가 좁아서 79%가 임야이고 농경지는 14%에 불과하지만 주 산업은 농업이다.

    옛날엔 주변의 중심적인 도시였지만 지금은 거창·남원·진주가 크게 발전한 반면 이 고장은 침체되고 낙후되어 있는 고장이다. 인구는 약 48,000명이고 지금까지 교통이 불편했지만 88올림픽고속도로가 뚫리고 대전-통영 고속도로가 2002년 개통되며 군산-함양 간, 울산-함양 간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명실공히 고속도로 중심지가 되는 곳이며, 국립공원 제1호인 지리산과 제10호인 덕유산을 중심으로 황석산, 기백산, 백운산, 괘관산, 오봉산, 삼봉산 등 1000m가 넘는 고산들과 심진동, 화림동, 백무동, 부전동, 칠선계곡, 한신계곡 등의 고산심곡은 등산 코스와 관광 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지역이다.
          ■ 지역 특성

        • 삼국시대에 접경 지역으로 분쟁이 심한 지역이었으며
        • 고려, 조선시대에는 선비들이 은둔하여 후학 양성을 함에 따라 많은 학자들이 배출되어『좌안동 우함양』으로 불리어졌으며
        • 근세 격동기에는 빨치산 활동으로 주민들이 많은 피해를 입은 곳이기도 하다
        • 오늘날에는 자연 경관이 수려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오가는 곳이며 내륙 고속도로간의 연결 지점으로 물류단지로서의 최적합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다.
        • ■ 연 혁

        • 신라시대에 속함군(速含郡)으로 부르다가 천령군으로 개칭
        • 고려시대에 허주도단련사로 승격되었다가 현으로 바뀜. 안의는 현으로 되어 함양군과는 따로 행정을 함.
        • 조선시대에 다시 함양군, 함양부로 승격 또는 강등을 거듭하였으며 안의군에는 거창군이 소속되기도 하였음.
        • 1914년에 안의군이 폐지되어 7개 면이 함양군으로 합병
        • 1933년에 13개 면에서 12개 면으로 구역 조정
        • 1957년에 1읍 10개 면으로 구역조정

          ■ 기본 현황
        • 면적 : 725.1㎢ (2003. 12월말 기준)
        • 인구 : 42,760명 (2003. 12월말 기준)

        ■ 상징물

        • 군화 : 철쭉
        • 군조 : 소쩍새
        • 군목 : 느티나무 
        •  마스코트 : 우리두리

            

         천년의 숲 상림공원에서는 2008년도 제47회 물레방아 축제가 10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함양군민들의 한마당

                                      

         축제가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제는 전국적인 축제로 명성이 알려지면서 해마다 30여만명의 관광객이 동참하는

         

        명실공히 전국적인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군민 체육대회,군민노래자랑,지리산 문학제,

         

        Mbc 가요 큰잔치 녹화와 국내 가수들의 공연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개최되었고 전국 시장점유율 55%를

         

        자랑하는 지리산 흑돼지 한마당 큰잔치와 함양군 농산물 엑스포가 개최되어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소개하고

         

        미래 농업의 진행방향을 제시하는 풍성한 가을 잔치가 되었다

         

        물레방아골 함양의 마스코트"우리두리"가 상림공원 입구에 서서 방문객들을 반겨주고 있다

        향토 풍물 한마당 축제에서는 천냥코너행사와 다양한 민속먹거리 특히 각설이 품바 공연은 단연 인기만점이었다

        흑돼지 한마당 축제에는 군민을 비롯 외부 관광객들까지 수많은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상인들의 바가지요금보다는 함양군에서 가격할인행사를 주최하여 생산자가 직접 판매하는 장터가 마련되었다

        이곳에서 본인이 직접 구매하여 구워 먹을수있는 장이 마련되어 있었다

        구입한 고기를 직접 구워먹을수 있는곳~ 낯 시간에는 비교적 한가했지만

        저녁에는 인산인해를 이루어 앉을 자리도 없을만큼 대성황을 이루었다

        지리산 흑돼지 홍보관- 이곳에서는 지리산 흑돼지의 상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셀프식당

        축제를 ?는 행인들의 발길은 끊이질 않고 이어지고 있었다

        각종 지리산 특산물을 전시해 놓은 엑스포 전시장입구

        엑스포 행사장 입구에는 소형 디딜방아와 옛초가집을 복원해 놓아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지리산골 청정지역의 무공해 누렁호박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장이다

         

         엑스포 행사장 입구에 설치된 옛초가집 전경

         초가집과 디딜방아

         행사를 알리는 애드벌룬과 다양한 민속먹거리와 특산품들이 즉석에서 판매되고 있었다

         전시된 가을 국화 향기가 행사의 진미를 더해준다

         

         

        엑스포 행사장 안에는 각종 우리 농산물들과 지리산 야생화, 함양특산물들이 전시되고 있었다 

         다양한 우리먹거리와 함양특산물 소개마당

         지리산 야생화와 산야초들을 전시해 두었다

         야생의 지리산을 그대로 옮겨놓은듯~ 다양한 야생화들을 소개하고 있다

        함양특산물 전시장 

         

         

         

         

         

         아련한 옛 추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정겨운 옛풍경이 추억을 더듬어보게 만든다

         가을국화 전시장

        디딜방아 

         옛초가집을 그대로 복원해 두었다

        10월13일 저녁시간에는 Mbc 가요큰잔치 녹화방송이 3만여명의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중견가수 신인가수 20여명이 출연하여 성대하게 진행되었다 

        이제껏 함양군에서 진행된 행사들중 군민들이 이만큼 많이 한자리에 모인것도 처음인듯하다

        녹화된 공연은 11월 7일과 14일 오전 11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제 47회 함양군 상림숲의 물레방아 축제는 온 군민들의 호응속에 5일간의 성대하고 화려한 대장정의 축포를

        쏘아올리면서 14일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천년의 숲이 살아숨쉬는 상림은  이제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매김 한듯하다. 아직도 상림숲의 오솔길에는 소슬하게 굴러다니는 낙엽들의 아우성이 한창이다

        이 가을 잠시 짬을 낸다면 좋은 사람과 가을의 오솔길을 한번 걸어보심이 어떠하실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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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 작성자 08.10.21 10:16

          첫댓글 행사는 끝났지만 ...저는 참석은 했지만 구경을 제대로 못하고 와서 아쉬었답니다.갈수록 행사가 크지고 있답니다.

        • 08.10.21 11:35

          정말 아름다워 보이는 군요 내년엔 기회가 된다면 한번 참여 하고 싶어요~~~~~~잘 보구 갑니다.

        • 08.10.22 07:15

          행사도 실속이 있어 보이고 좋아 보입니다.내년에는 꼭 가 볼렵니다.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08.11.14 21:38

          제가 살고 있는 곳입니다. 저는 행사에 두번이나 참석을 했었는데, 우리 회원님들을 뵙지 못했군요. 내년엔 한번 초청을 정식으로 해 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작성자 08.11.14 22:44

          반갑습니다.저의 고향인데요..싸리숲님(지리산 맹꽁이네집)이 올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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