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 가능하게 사진까지 올리면 좋았겠지만.. 다녀오고난뒤에야 사진생각이 났다는..ㅋㅋ
그리고 아래의 글은 지극히..제 상황에 맞게..맞춰본것이니 후기 보시고 참고하시고 꼭 찾아가 보시고..정하세요
1. 어린이 회관
위 치: 어린이 대공원역에서 구의사거리 방향으로 약 30m거리에 위치
웨딩홀 및 수용인원 : 그랜드홀 250명, 목련홀 180명, 무궁화홀 150명
대여금액 및 전체적인 평가:
홈페이지와 금액차이 났구요.. 추가적인것도 약간 강요하더군요.
홈페이지 가격 공개 되어 예상금액을 좀 알고 가서 그랬을까요..좀 놀랬습니다.
목련홀을 기준으로 그랜드홀 무궁화홀이 플러스마이너스 50만원 차이납니다. 감안하시고 보세요
11시부터 3시까지 예식 중에 12시부터 3시는 골드타임이라고 하더군요.
11시예식을 목련홀에서 할때 홈페이지상 금액을 계산했을때(홀비+생화장식+폐백실) 90만원으로 계산하고 갔습니다.
그러나..실제로는 혼구용품 무조건 해야되서 +10만원 자기네 쪽에서 무조건 본식촬영해야되서 +70만원
그래서 170만원인데 금액 할인해줘서 150만원입니다.
11시 이후시간 예식은 11시 예식 금액에서 무조건 자기네쪽에서 드레스, 턱시도, 메이컵, 헤어(맛사지 1회포함) 해야되서
이 역시 20만원 할인해 줘서 220만원입니다.
물론 보증인원 있고요 골드타임이라서 350명은 무조건 이랍니다.
식사는 한정식으로 식대는 2만 4천원, 2만 6천원, 2만 9천원으로 나눠져 있고요 부가세 별도래요
....제가 좀 따져 물었습니다. 왜 홈페이지상이랑 말이 다르냐고 강요사항 있는줄 몰랐다고
홈페이지에 필수사항 기재해놨으면 아예 배제 시켰을꺼라고.. 그때부터 예약실 분위기 묘해졌습니다.
너무나 당연하게 다른 예식홀 그런다고 말을 하더군요.
그리고 나서 마음을 풀겸..홀을 둘러보았는데.. 그랜드 홀부터 좀 깨더군요
리모델링 안한지 한참 되어서 벽에 크렉있습니다. 조명을 다 켰는데도 강당같은 분위기여서 여기가 제일 좋은 홀이냐고 다시 한번 물었습니다. 제일 좋은 홀이래요.
강당같은 분위기가 아니라..의자가 정말 강당??강의실?? 그렇더라구요..
정녕 홈페이지의 사진은 사진빨이였습니다.
다른홀도 마찬가지였습니다..깨끗한 순백의 이미지를 생각했는데..규모만 크다 뿐이지 홀이 너무 칙칙해보였습니다.
하객이 정말 많다면..어쩔수 없이 강당같은 그랜드홀에서 하겠지만 그렇지 않았기때문에..그냥..거기까지만 알아보았습니다.
참고로 마지막 주차도장찍어달라고 할때... 이미지 다 깎아먹는 한마디
몇시부터 주차하셨어요??? 한시간 넘으신거 아니죠??
그래서 그냥 왔습니다.
2. 건대동문회관
위치 : 건대역 사거리에서 구의방향으로 걷고..좀더 걷고 약 100미터 걸으면 E마트가 보이고 그다음에 건대동문회관 위치
웨딩홀 및 수용인원 : 홀 한개 260명 수용 (연회석은 1000석)
대여금액 및 수용인원 :
여기 정말 건대동문을 위해 만들어 놓은듯..연회석이 왜이리 많은지 좀 놀랬음.
금액은 그리 비싸진 않았어요 한식 2만 4천원부터 2만 7천원까지
본 곳중에 가장 신부대기실 이쁘더라구요 약간 널찍하게 그리고 빨간 벨벳 쇼파~~
여기도 의무사항 있어서 얘기 듣다가 나왔어요..
1층에 조금한 미용실 있어요 거기서 미용해야한다고 하길래 그냥 나옴
여기도 플래너 끼고 하면 싫어하나보아요
주차장은 마음에 들었어요 아예 주차빌딩이 따로 있으니 주차시설하나는..마음에 들었어요
사람들한테 물으니 음식 괜찮다 그러시고 머니머니해도 음식인걸 세삼 느끼고 돌아옴
3. 백악관웨딩홀
위치 : 아차산역에서 도보 3분
웨딩홀 및 수용인원 : 홀 두개(6층홀은 180명, 2층홀은 150명)
대여금액 및 수용인원:
여기도 마찬가지로 플래너 꼈다고 아예 말하니..살짝 반색했지만 그래도 배려해주시면서
알겠다고 다 빼주시더라고요(완전 강제사항은 아님)
이미 예약 되어 있는 6층은 안되고 2층 남았다길래 구경했네요
홀 약간 작은듯 하지만 로비 넓어서 괜찮고요 6층에는 없는 샹들리제(?) 암튼 엄청 큰 조명기구 있어서 화사하다고 하시구요
건대동문회관 보단 못하지만 신부대기실 괜찮고요.. 넓더라고요
식사는 단일품목 부페 2만 5천원 부가세 별도구요
그나마 마음에 들어서 폐백실까지 가봤네요
지하에 있는 폐백실 두개..앞에 의자있어서 폐백드릴분들 기다릴수 있어서 좀 괜찮은거 같구요
양해구하면서 폐백의상 보여달라니깐 끝까지 안보여주더라고요..좀 맘 상했어요
주차장이 좀 쥐약.. 자체 250~300대 수용가능하다는데..전혀 그렇게 안보이더라구요
그래서 거짓말 하지마세요 했더니..외부에 있는 유료주차장 빌려서 주말에 이용하도록 하기도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정이 급할땐 어린이대공원후문에 주차장 이용한다고 그러고요
주차장은 좀..그래요
이상 예식장 둘러보고 후기 남기네요
다른데도 좀 더 둘러볼까 싶기도 한데...너무 힘드러요..
일단 시간 없다고 피크라고 하도 그러고 부모님 애걸복걸해서 백악관에 식장 잡긴 했는데
100%맘에 들지 않아서 좀 더 뒹굴러볼려고 계획중이에요
광진구에 괜찮은 예식장 추천 바래요~~
다들 즐거운 결혼준비 하세요^^
첫댓글 전 11월에 건대동문회관에서 하는데요~ 의무사항만 하면 나머지는 선택인데요~ 물어보니까 나머지는 선택하면된다고해서 연락해주기로 했어요. 의무사항은 예식홀 사용비, 혼구용품, 꽃장식, 폐백비용 등이요. 저도 나머지 어떻게할까 계속 고민했는데요 아마도 플래너 끼고 할 것 같아요 ^^ 단독홀에 피로연장 크고 교통좋고 동문은 저렴하고.. 전 너무 잘한것 같아요 ^^
아.. 백악관도 같은날 알아봤는데요. 예식홀 예쁘고 교통좋고 다 좋은데.. 6층 엘리베이터를 탈 수가 없어요.. 사람 너무 많아서.. 그래서 6층 홀보러 걸어올라갔다는 ^^;; 글고 말씀하신데로 주차난... 주택가 아무데나 잠깐 세우고 갔다왔네요 ^^;;
님 축하해요~~저도 11월에 결혼인데^^예식장들이 벌써 예약 많이 찼다고 급 압박들을 주고 그러네요..식장부터 이리..대수난일줄이야..ㅠㅠ
재인아저씨님도 축하드려요~ 전 15일이에요.. ^^ 제가 5월 24일날 계약했는데요 그 전에 강남에 왠만한데는 다 11월까지 찼더라구요~ 헉~ 하고 급하게 계약했다는 ^^ 이쪽으로 알아보시는거보니 집도 가까울듯한데 친하게지내용~~^^ (아.. 저 닉네임을 바꾼거에요. 어제까지는 tnwjd 이었답니다 ㅋㅋ)
당황..;;저도 15일이라는...어머 어쩜 같은날일까...?? 신기신기
하하~ 정말 반가워요~^^
전 건대역에 있는 백제웨딩홀인가? 거기랑, 구의웨딩의전당캐슬 갔다왔었거든요. 청담, 학동쪽도 돌았고요. 가격이랑 이것저것 따져서 그냥 구의역 웨딩의전당캐슬 예약해놨어요~ 그리 이뿌진 않은데, 로비도 넓고, 주차도 괜찮고, 가격대비 괜찮아서^^;;
플래너가 구의역 웨딩의 전당 견적내준다고 그러더라구요..음..좋긴 좋은가봐요.
이번에 웨딩의 전당 에서 결혼한 신부입니다 절대 패키지 하지 마세요 화장 정말 아니에요 스촬영도 정말 아니에요 성의도 없구 본식날도 정말 대충 찍읍니다 밥도 형편 없어요 저는 화장은 밖에서 하구 들어왔는데요 정말 맘에 들었어요
어린이 회관의 최대 단점은 식당입니다. 친척오빠 결혼식때 식당을 여러팀이 같이 쓰다보니 치우는것도 늦고 식권을 내고 들어갔는데 자리가 없어서 그냥 나오시는 분들이 많이 식당 문제로 말이 많았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식권은제출해서 가격계산되고 실제로는 밥도 못먹고...ㅠㅠ
저 10월에 어린이회관서 식 예정인데 걱정되네요...안그래도 예식 진행 시간도 1시간밖에 되지않아 걱정인데...걱정거리 또 늘었네요..ㅠ.ㅠ
예정..???? 언넝 잡으셔야되요..예약 너무 지금 빡빡해서 원하는날에 원하는 시간 구하기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