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예수님이 말씀하신 어린이(마18:1-6)
오늘은 5월 5일 첫 주일입니다.가정의 달 첫 주일을 맞이하여 말씀을“예수님이 말씀하신 어린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겠습니다.뉴스에서 말하는 것을 들으니까 1939년도 가면 우리나라 도시 대부분이 인구가 반토막이 나고 절반이 빈집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아이 낳는 것이 심각하다는 말씀입니다.
지난 선거 때 허00이라는 분이 아이 낳으면 2억 준다고 해서 저 사람 미쳤다..했는데 그런데 지금 정부에서 아이 낳으면 1억을 준다는 말이 있답니다. 젊은이 67%가 대환영한답니다. 노산에 접어든 젊은이들이 정자 냉동을 한데요.
지금이라도 그런 결정을 한다면 나도 아이를 낳겠습니다.
UN미래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이 되면 젊은이 1명이 노인 1명을 책임져야 하고 2050년이 되면 인구가 3천만명으로 줄고, 2800년에 가면 최후의 한명까지 숨을 거두면서 대한민국은 지구상에서 사라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결혼을 하고 안 하고를 떠나 아이를 낳아야 하는 겁니다.
(속담)“무자식이 상팔자”라는 말이 있으나 그러나 성경은“자식은 하나님이 내려주신 기업이요 상급”이라고 했습니다. 자식이 많다 보면 속 썩이는 자녀도 있지만 자녀들 중에는 가문의 영광인 자녀들도 있습니다.국가와 세계를 이끌어 가는 인물도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부모 세대가 늙어서 죽으면 그 자식들이 가정을 지탱해야 하고 국가와 사회를 지탱해 나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어린아이 하나하나가 얼마나 귀한 존재인지 모릅니다.
여러분,우리 기독교인들이 아이를 많이 낳아야 합니다. 1900년이후 세계인구의 35%였던 기독교인 비율은 계속 감소한 반면 무슬림 인구는 세계인구의 12%에서 21%로 두 배가량 급증했습니다. 무슬림들은 보통 5,6명씩 출산하고 아이들에게 철저하게 무슬림을 교육을 시키고 있기 때문에 무슬림이 들어간 국가는 멀지 않아 무슬림 국가로 변하고 만다는 것입니다.
영국을 비롯해서 유럽의 대부분이 급속한 세속화와 신학의 좌경화 그리고 노령화로 문닫는 교회가 속출하고 있습니다.그래서 1998년 조지 캐리 당시 캔터버리 대주교는 (영국)교회가 피 흘리며 죽어가고 있다”(The Church is bleeding to death)고 하면서 탄식하며 기도했습니다. 영국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여러분,우리 기독교인들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많이 낳아 하나님의 자녀를 길러내야 합니다. 그래야 교회를 지키고 국가를 지키는 것입니다.
(1)어린아이는 하나님이 주신 기업이라고 말씀합니다.
옛말에 집안이 잘되려면 아이우는 소리가 들려야 하고,어린아이가 오면 먹고사는 터전도 함께 주신다는 말도 있습니다.“아이는 그 가정에 하나님의 기업을 일으켜 주는 복덩어리다”.
(시127:3~5)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잠17:6)손자는 노인의 면류관이요, 아비는 자식의 영화니라.
사람이 사업을 하던 골목 상점을 하던 정성을 쏟고 친절을 쏟으면 그 기업에서 많은 이윤을 얻습니다.우리가 자녀에게 그렇게 정성을 쏟고 사랑하고 잘 길러 놓으면 나중에 그 자녀가 우리의 상급이 되고, 영광이 되며, 면류관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식은 미래의 기업이고 투자라고 하는 것입니다.
(철학자 소크라테스)늙고 병이 들자,제자들이 모여서“선생님,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메시지를 하나만 들려주십시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소크라테스는 말했습니다.“내가 마지막으로 아테네 산꼭대기에서 올라가서 시민들에게 크게 외치고 싶은 말이 있다.”그것이 무엇인고 하니“사람들이여, 재물을 모으는 일에만 충실하지 말라. 그것을 물려받을 어린이들에게 좀더 많은 사랑과 정성을 쏟으라. 이것이 내 일생을 통해 얻은 가장 귀한 교훈이다.”
소크라테스는 재물을 모으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재물을 물려받을 자녀들을 훈련시키고 교육시키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2세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여러분,자녀들을 위해 기도하시기 바랍니다.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시기 바랍니다. 올바른 삶을 살도록, 사람이 되도록 자녀들에게 관심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2)어린아이는 하나님의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마10:14)어린아이의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예수님 당시 로마제국에서는, 부모는 자식을 죽일 수도 있었고 마음대로 버릴 수도 있고 노예로 팔아버릴 수도 있었습니다. 약하거나 못생긴 아이들은 우리는 버린다는 규정까지 있습니다.성경에도 여자와 아이들은 숫자에도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여자하고 아이들을 천대한 사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어린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고 하시면서 안아주시고 안수하여 축복하셨습니다.천국이 이런자의 것이라고 하셨습니다.그러므로 여러분, 그리스도인들은 어린이를 귀중히 여기고 사랑하고 축복해주어야 합니다.
어린이를 무시하거나 학대하는 가정은 복을 받을 수 없습니다.
오늘날 주일학교가 사라진 교회가 대부분입니다. 교회쇠락하고 무관할 수 없는 일입니다.어린이를 소홀히 하면 교회는 부흥하지 못하고 국가의 미래도 없다는 현실을 목도해야 합니다.
여러분,아브라함이 100살에 낳은 하나뿐인 아들을 하나님께서 제물로 바치라고 했을때 두말하지 않고 바칠 수 있었던 것은 이 자식이 비록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내 목숨같은 자식이지만 이게 내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것이라는 신앙이 분명했기 때문에 그 자식을 하나님께 바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사무엘의 어머니 한나도 그 자식을 눈물로 낳았고 눈물로 키웠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제단에 바칠 수 있었던 것은 그 자식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다는 믿음이 확실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되었습니까?. 사무엘은 성장하여 이스라엘민족을 구한 위대한 지도자가 된것입니다.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은 믿음의 조상이 된 것입니다.
기도하는 부모의 자식은 결코 망하지 않을 것입니다.하나님의 것이니 하나님의 원하시는 뜻대로 하나님께서 만들어 쓰시도록 양육권을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하는 것을 포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기도로 키운 자식 망하지 않습니다.
(3)가르치는 것은 어릴 때 하는 것입니다.다 큰애들 가르치려 하면 뿌러집니다.
(잠22:6)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고 했습니다. 호박순과 어린아이는 어릴때 바로 잡아야지 다 큰 다음에는 바로 잡으려다 뿌려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영국 대영박물관에는 강철같이 단단한 돌 하나가 있는데 거기에는 작은 새의 발자국이 새겨져 있습니다.그 단단한 돌이 언젠가는 작은 새가 디뎌도 발자국이 날 정도로 물렁물렁했었다는 증거로 전시해 놓은 것입니다. 그토록 물렁한 물체가 오랜 세월이 흐르는 동안 단단한 돌이 되었다는 것이지요. 지금은 큰 코끼리가 밟아도 발자국이 생기지도 않고 깨지지도 않는 돌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어린이의 마음이 돌덩이처럼 굳어지기 전에 교육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렁물렁할 때는 누가 무슨 자국을 남기든지 그 자국은 그대로 굳어진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 아이들에게 어릴 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그의 사랑의 자국을 미리 남겨 놓지 않는다면 마귀가 악한 생각을 심어놓고 저주와 타락한 인생을 만들어 놓는 다는 것입니다. 어릴때의 교육이 그만큼 중요합니다.
구세군의 어머니라고 일컫는(캐서린 부스),슬하에 8명의 자녀를 두었습니다. 캐서린 여사가 8명의 자녀 모두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키웠습니다. 많은 사람이 여사에게 자녀교육의 비결을 물었습니다. 여사의 대답은 명료했습니다. “악마가 나쁜 생각을 가르치기 전에 내가 먼저 좋은 생각을 가르치고, 악마가 나쁜 지혜를 가르치기 전에 내가 먼저 하나님의 지혜를 가르치고, 악마가 사단의 거짓과 위선과 악을 가르치기 전에 내가 먼저 하나님을 가르쳤기 때문입니다.”
자녀의 마음속에 악마의 역사가 이루어지기 전에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능력을 먼저 배우게 했다는 것입니다. 신명기 6:7절에"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라 하셨습니다.
여러분, 다 큰 애들 가르치려 하지 말아야 합니다. 자식하고 원수됩니다.
잘했던 못했던 어렸을 때 가르친 것으로 끝난 것입니다. 나머지는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다 큰 애들 가르치려 하다가는 잔소리 밖에 안되고 늙은 부모 구박받아요. 그냥 하나님께 맡기고 늙어서는 부부끼리 잘사는 모습만 보여만줘도 그게 자식 교육입니다.
여러분, 가정 모두가 행복한 가정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