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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모임일지 (제104차)
모인날 : 2009년 2월22일 구역명: 구외구역(의료)
다음모임: 2009년3월22일
모임장소: 대치2동 성당 11교실
1 개회
①시작기도: 집회시작기도
②성가: 가톨릭 성가 478 주님께 영광을 드리자
2 하느님 말씀나누기
①묵상: 회칙 제 4조
②주제에 따른 대화
최두혁(미카엘) 형제:복음을 살기로 한 주제르 더 잘 지키기 위하여
매일 성경쓰기를 하기로 마음먹었으나 퇴근 후에 즉시 시행하
지 않는 바람에 잘 실천을 못했으나 썼을 때는 마음에 평화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계속 서야 겠습니다.
유남수(헬레나)자매:그 동안 복음을 안 읽었구나 하는 것을 깨달음.
그 동안 매일미사만 보고 있었다.
성인신(모니카)자매: 지난 2달간 머리가 복잡하였다. 사부님은 그때
마다 단순함을 지니셨다. 주님께서 잘 이겨낼수 있는 힘을 주셨
으면 하였으며 맡기고 생각을 정리하니 자신이 잘 콘트롤되었다.
이에 대해서 감사한다. 명동성당강론에서 ‘추기경님과 같은 훌륭
한 분과 같은 시기에 산 것이 큰 복이다’하는 말씀이 가슴에 와
다았다.
장영희(델사)자매: 사부님의 중심은 그리스도였으며 복음을 실행하라
하셨다. 복음이 무엇일까? 그 복음이 내것인가? 그런데 복음대로
살고있는 것같지 않다. 기도가 바탕에 깔리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
니다. 기도를 하기보다는 그냥 해치웠구나. 묵주기도를 그냥해치
웠구나 하는 생각을 하였다. 복음을 내것으로 만들려면 어떻게 할
까? 복을 다시 쓰기로 함. 끝마칠수 있도록 예수님의 도움을 부탁
드림
이경아(마리아)자매: 한 달동안 힘들었다. 결정할 일이 많았다. 어디
네 몰두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창세기 노트정리한 것을 제
출하게 되었다. 창세기와 씨름하면서 한 달을 살았음. 그러다 보
니 어려웠던 일이 풀리게 되었다. 내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고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인간적으로 편하려고 하니 어려움
이 따랐다. 그리스도처럼 살겠다고 하니 쉬어진다. 추기경님을 보
니 평범한 분을 하느님께서 쓰신 것이다. 순명하셨던 것이다.
송봉규(베드로): 성모송 매일한번씩을 부탁받고 매일 바침--순명으
로. 추기경님께서는 ‘사랑하라’‘용서하라’‘더 가난해야했다’라고 하
셨다. 그냥 사랑하는 것은 ‘만족하는 것’이었다. 남을 사랑하는 것
이 아니고.
이종수(프란치스코): 복음 살기가 쉬운 일이 아니다. 실제는 자기 생
각대로 살고 있다. 회사에서, 직원들과의 관계에서도 주님이시라면
어떻게 하셨을까?하고 생각하게 되었다.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 주
님께 어떻게 하면 좋죠?하고 여쭈어봄. 그 때는 나도 모르게 의외
의 답변이 생각난다. 주님을 생각하는 것이 복음을 사는 것이다.
내 회사에 이익이 되는 방향이 아니더라도 결국 좋은 결과를 가져
오고 고객이 믿어준다.
신영림(글라라)자매: 가족중에서 혼자만 성당에 나간다. 귀감이 못되
어 가족들에게 쉽게 전파못한다. 하느님의 방법과 때가 있다. 내생
각에 묶여서 자유롭지 못하다. 내생각대로하는것을 하느님생각으로
바꾸면 내 생각이 수정되고 내가 자유스럽게 된다. 남에게 안좋은
감정을 가지는 것은 묶여사는 것이다.
조순희(마리아)자매: 아이들로인해 힘이 많이 들었다. 부부와 같이 의
논하면서 아이 키우는 것이 얼마나 행복할까? 하느님께서 아시리
라. 하느님께서 나 때문에 마음이 아프셨을 것이다. 현재 앞이 안
보이는 상태이다. 하느님께의지하려면 세상과는 안맞는 것같다.
이강우(토마스 아퀴나스): 복음을 많이 한다.못자리도 하고 있다. 복
음이 스폰지처럼 스며든다. 복음말씀 떠올사 그렇게 행동하게 된
다. 그리고 세가지 생각을 하게 된다. 부자와 라자로 이야기, 농부
가 큰 곡간을 지었으나 오늘 밤 너를 데려간다 그리고 사소한 일
에 목숨을 거는 것이다.인간에게는 3 껄이이있다고 한다. 죽음에
닥쳤을 때 첫째는 나누고 베풀고 살껄, 용서, 이해를 잘 할 껄, 인
생을 아름답고, 즐겁고 신나게 살껄이다. 우리가 생각을 하면 생각
하는 순간만 떠오른다고 한다. 즐거운 생각을 하면 불편한 생각을
하지 않게 됨. 오늘 하루만 즐거운 생각을 하면서 살고 그렇게 해
서 일주일이가고 일년이 가면 결국 즐거운 인생이 된다.
③ 성무일도: 주일 제2저녁기도
(선창: 유남수 헬레나 자매, 후창:성인신 모니카자매)
3. 형제적 대화
①출결상황점검: 총원: 13명/출석: 10/불참: (유고명 )
②전회 회의록: 낭독생략(전자메일 발송)
③주요 사항 공지: 3월8일 루까 클리닉 진료
④활동 나눔:
유남수(헬레나)자매-루까크리닉 진료, 잠원동 성당 성령기도회
성인신(모니카)자매-루까크리닉 진료, 세라핌 성가대, 연도2회
장영희(데레사)자매-루까크리닉 진료, 봉성체
이경아(마리아)자매-병자방문3쇠, 연도, 장지수행
송봉규(베드로)형제-루까크리닉 진료2회, 처남 병자성사 주선2회
이종수(프란치스코)형제-
신영림(글라라)자매-매일 연도
조순희(마리아)자매-침뜸 봉사 5번, 연도 1번
이강우(토마스)형제-본당의료봉사
최두혁(미카엘)형제-연도
주요 안건 토의:
⑥기타: 3월 구역모임 주제 아씨시 성프란치스코의 생애(토마스 첼라
노) 제1생애 제1부 39
4 폐회
①마침기도: 집회마침기도
②성가: 가톨릭 성가 19 주를 따르리
구역모임 참석자 명단
야고파 형제회---
종신: 성인신(모니카)자매
유남수(헬레나)자매
장영희(데레사)자매,
조순희(마리아)자매
실베스텔 형제회---
종신: 이경아(마리아)자매
최두혁(미카엘)형제
송봉규(베드로)형제
이종수(프란치스코)형제
엘리사벳형제회---
종신 이강우(토마스 아퀴나스)형제
프란치스코 형제회-
종신 신영림(글라라)자매
총 10회원님
3월 구역모임 주제
아씨시 성프란치스코의 생애(토마스 첼라노)
제1생애 제1부 39
지극히 거룩한 가난의 추종자들은 가진 것도 애착할
것도 없었기에 결과적으로 무엇을 잃을까 두려워할 것도 없
었다. 속바지 한 벌로 만족하였고 때때로 그것을 안팎으로 기
워서 입었다. 옷차림은 사치스럽기는커녕 초라하고 값싼 것이
었으며 그럼으로 해서 그들은 세상에 대해서 철저히 죽었음
을 보였다. 띠 하나를 둘렀으며 초라한 바지를 입었고 더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았으며, 이러한 생활에 머물도록 경건한
걸식을 하였다.
그러므로 어디에서나 그들은 안전하였고 두려움에 사
로잡힐 필요도 없었다. 마음 쓸 일이 사라지고 없었으므로 내
일을 걱정 없이 맞이하였다. 또한 여행 중에 자주 큰 불편함
을 겪는 처지였으면서도 어디에서건 밤의 거처를 걱정할 줄
을 몰랐다. 가끔 혹한 중에 마땅한 거처가 없을 때면 가마솥
의 보호를 받았으며, 할 수 없는 경우에는 작고 큰 굴에 숨어
겸허하게 밤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