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또 이틀만이네요 ㅎㅎ
수,목,금이 숙제때매 제일 바쁜거같아요...ㅠㅠ
그래도 학원에서 깜짝 행운권 이벤트 했는데 그거 당첨되서
공짜 영화표 하나 생겼어요 으흐흐 ^^
담주에 친구랑 표 한장만 더 사갖고 영화관 가기로했어요 ㅎㅎㅎㅎ
그리고 내일(금요일)은 학교 쌤과 반 사람들 다 같이 수업끈나고 맥주한잔하러가기로했답니다^^
And...토요일이나 일요일엔 아마 그랜빌아일랜드 탐험을 갈 듯 싶네요..ㅎㅎㅎ
퍼블릭마켓(이름맞나..ㅋㅋ)에 정말 재밌는 볼거리,맛있는 먹거리가 많다구해서요..ㅎㅎㅎ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내일은 또 학원 누나랑 자원봉사 지원하는거 내용 써서
메일도 보내기로했답니다^^
자원봉사 궁금해하시는분들은 며칠만 더 기다려주세요 ㅠㅠ
신청한다음 자원봉사 되서 가게 되면 신청 방법부터 체험기까지 올려드리겠습니다!^^
자 그럼 오늘은..날로먹는-_-체험기 ㅠㅠ 제목이 좀 길죠...ㅎㅎ
제목 그대로입니다!
-전적으로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참고정도만 하시면 좋을 듯 싶네요^^ 필요한물건은 사람마다 다른법이니깐요 ㅎㅎ-
우선 요즘 제가 애지중지하는 녀석들부터 살펴보죠!ㅎㅎ
1. 고추장
![](https://t1.daumcdn.net/cfile/cafe/1466C40C49B07CDE1F)
완소녀석입니다 ㅠㅠ Robson st. 590 에 있는 한X름마트(한국 마트입니다^^)에서 샀죠..ㅎㅎ
점심마다 도시락을 먹는데 반찬이 죄다 고기라 느끼해서 ㅠㅠ
항상 밥에 요거 비벼서 먹는답니다^^ 브라질리언 친구가 신기하게 쳐다보더라구요..ㅎㅎ 자긴 도저히못먹는다고..ㅋㅋ
2. Timetable
![](https://t1.daumcdn.net/cfile/cafe/1366C40C49B07CDE20)
흠..요녀석들은 그렇게 많이 쓰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종종 쓸모가 있답니다..ㅎㅎ
뭐 좀 멀리 간다거나 그런경우에..?ㅋㅋ
지역별로 죄다 나뉘어져있기때문에 (아참! 요너석들은 도서관 2층에서 공짜로 구할 수 있습니다^^)
자기가 원하는 지역을 선택해서 가져가면되요 ㅎㅎ
전 North Vancouver와 Vancouver 지역을 가져왔죠 ㅎㅎ
![](https://t1.daumcdn.net/cfile/cafe/1466C40C49B07CDE21)
이렇게 버스의 시간대가 쭉 있습니다...ㅎㅎ
4. 각종 여행 Guide 책자
![](https://t1.daumcdn.net/cfile/cafe/1166C40C49B07CDF22)
요녀석들 정말 좋습니다 ㅠㅠ 전 스탠리파크 인포메이션에서 가져왔는데
아마 모든 인포메이션에서 다 구할 수 있을거같네요 ㅎㅎㅎㅎ
여기 보면 막 투어같은거나 유명한 관광지 등이 자세하게 소개되어있습니다!
정말 좋은거같아요 ㅎㅎㅎㅎㅎ
![](https://t1.daumcdn.net/cfile/cafe/1266C40C49B07CDF23)
이렇게 지도도 있어서 진짜 완소녀석^^
학원친구들이 부러워하더라구요..몇개가져갔음 ㅠㅠㅠㅠ
5. 캐나다 관련 책들!
![](https://t1.daumcdn.net/cfile/cafe/1266C40C49B07CE024)
왼쪽은 이미 유명한 150만원 영어정복책..^^ 워홀관련에 참 많은 도움이되었죠.,...
오른쪽은 제가 관광용 책으로 산 녀석입니다..ㅎㅎ Just Go 시리즈..캐나다편 ㅎㅎㅎ
요즘은 일보단 관광이 더 필요하기때문에
전 거의 오른쪽 책을 많이 읽습니다 ㅎㅎㅎ 진짜 여행다닐 때 좋은거같아요,..ㅎㅎㅎ
6. 2010 동계올림픽 기념품
![](https://t1.daumcdn.net/cfile/cafe/1366C40C49B07CE025)
마트에서 산 녀석입니다... 사놓고 돈이 좀 아까웠던 ㅠㅠ (9불 ㅠㅠ)
일부러 김연아 때문에 피겨모양을 샀죠..히히
하지만 너무비쌌던 ㅠㅠㅠ 여튼 전자사전에 달아놓고 매일 흐뭇하게 쳐다보고있습니다 ^^
7. 전화카드
![](https://t1.daumcdn.net/cfile/cafe/1566C40C49B07CE126)
집에다 전화하거나 한국에 엄청 친한 친구들에게 가끔 전화할 때 사용하죠...ㅎㅎ
진짜 다양한 카드가 있는데, 잘 사셔야합니다...!!!
전에 쓰던건 핸드폰으로 사용하니까 요금청구서에 장거리요금이 추가되서 나오더군요.(무려 7불 ㅠㅠ)
어이없어요..밴쿠버 지역에 걸어서 한건데..왜 장거리요금이!!!ㅠㅠㅠ
이건 워터프론트 역 상점에서 산겁니다 ㅎㅎㅎㅎ
한국인 부부가 일하고 계신데, 물어보니까 장거리요금은 안붙는다고하더군요...
10불로 핸드폰으로 해보니까 130분? 사용할 수 있다네요...ㅋㅋ
자 그럼 한국에서 가져오면 정말 좋은 것들과 가져올 필요가 없는 것들을 몇 개만 적어볼께요 ㅎㅎㅎ
<가져오면 좋은 것들>
1. 우산
밴쿠버는 비가 참 많은 지역입니다..1주일에 5일은 흐리고 비올 때가 많죠....
근데 여기서 우산을 사려면..가격보고 헉! 이럽니다..ㅠㅠ 우리나라에 비해 너무 비싼가격...ㅠㅠㅠ
작은 우산(가방에 넣고 다니기 좋은것들) 하나 가져오시면 후회안하실거에요..^^
2. 핸드크림
비가 많은 지역임에도불구하고! 상당히 건조합니다...
저도 처음 1주일동안 핸드크림 안발랐더니 손가락 살 부분이랑 손톱 부분이랑 닿아있는 부분이
너무 건조해서 다 갈라지고 피나고 그랬어요...ㅠ
특히나 아토피 있으신분들은 바디로션 하나정도 원래 쓰시던거 가져오셔야할거에요..^^
3. 문구류
이상하게도 문구류가 정말 비쌉니다..허접해보이는 종이파일 하나가 1불이 넘는경우도 있고
볼펜 역시 상당히 비쌉니다..간단하게 챙겨오면 도움되실거에요 ㅎㅎ
4. 220V - 110V 변환기(일명 돼지코)
전압변환기 그 무거운거 말고 그냥 플러그에 꼽는 돼지코입니다..ㅎㅎ
사실 요즘 전자제품이 다 110~220V까지 사용 가능하게 나와서 무거운 전압변환기는 필요가없더라구요..ㅎㅎ
돼지코 3~4개정도 가져오시면 될거에요..ㅎㅎ
5. 여행가이드북 1~2권
위에도 언급했듯..ㅎㅎ 도움많이됩니다^^
6. 비상약
제일 중요합니다! 특히 음식이 안맞아서 저처럼 초반에 고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소화제나 설사약 등은 넉넉히 챙겨오시는게 좋을거에요...^^
7. 각종 필요하다싶은 전자부품, 특히 긴 랜선!
제가 무선이 안될때 10미터짜리 랜선을 사러갔는데..아뿔사 49불이더군요-_-
우리나라에서 5미터짜리 3천원에 샀는데....;;;
그리고 무선인터넷할수있는 USB 무선랜카드 90불...
전자제품, 특히 부속품 정말정말 비쌉니다! 필요한거 미리미리 챙겨오세요^^
캠 가져오시면 좋습니다^^ 화상통화용으로..ㅎㅎ
8. 가족사진
말이 필요없죠..^^
<가져오실 필요 없는 것!>
1. 110V용 멀티탭(일명 문어발)
짐만 됩니다. 유학원에서 단돈 10불에 살 수 있습니다^^ (마트에서 절대사지마세요 위에서 말했듯 엄청비쌉니다)
2. 각종 한국음식(라면, 고추장 등등)
한두개정도만 가져오시고 너무많이는 가져오지마세요..역시 짐만됩니다..
여기 한인마트 많습니다..약간 비싸긴하지만 그렇게 확 비싼건아니라
딱 필요한것만 사서 먹으시면 되요 ㅎㅎ
제 옆방 홈스테이 형도 라면 한박스 잔뜩가져오셨다가
다 홈스테이 집에 줬다는..ㅎㅎㅎ
3. 국제전화카드
한국껀안써봐서모르겠는데 한국께 훨씬 비싸다고하네요...
여기 와서 위에 언급했듯 와서 사시면 엄청 싸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ㅎㅎ
4. 영어에 대한 두려움과 소극적인 태도
이건 가져올필요가 없는게 아니라 절대절대!!!! 가져오면안되시는겁니다^^
여기서 소극적으로 수동적으로 산다면....
정말정말정말....^^ 안되겠죠..?^^
영어 저도 잘 못합니다...ㅎㅎ 한국에서..어디 가서 목적지를 잘 못찾을때..약속시간 5분 전까지 제 힘으로 찾으려고만 했습니다..
근데 비행기를 탄 순간 진짜 크게 다짐했습니다..
두려움 소극적태도 다 태평양 바다에 던져버리기로..!
어디 갈 때 헷갈린다싶으면 무조건 길거리에 아메리칸(물론 착해보이는사람으로^^;;;)한테 물어보고
일부러 영어 쓸 수 있는 경로로만 다니고...
3년동안 공대에서 공부하면서 지친 스트레스 1년동안 다 날려버리자는
"히피족(물론 법과 질서는 지키는^^)+영어공부하는학생"의 마음가짐으로 하루하루 살아가고있습니다^^
전에 이 글을 쓰려고 어디다가 목록들을 메모했었는데...그게 없어져서 ㅠㅠㅠ
그냥 생각나는대로 급하게 쓰다보니 참 엉성해졌네요..ㅠㅠㅠㅠ
여러분의 리플로 완성되는 글이 될 듯 싶어요...히히
이상 ㅠㅠ 약간 날로먹는 오늘의 체험기였습니다..^^;;
이번주말이 지나면 또 풍성한 체험기가 두 개정도 생기겠네요..ㅎㅎ
이상입니다!^^
첫댓글 저도 우산 강추 합니다. 세계에서 우산 가장 잘 만드는 나라.. 한국! 제일 튼튼하고 쌉니다. ^^
두려움을 두고 와야 할 텐데요ㅠㅠ 선물용으론 뭐가 좋을지 여쭤봐도 될까요:)
음..저도 선물용으론 잘 모르겠네요..^^; 사실 뭐 선물살래도 너무너무비싸서...ㅠ 전 그냥 박싱데이때 부모님 선물 옷이랑 백 사드리고 (아직 한참남았찌만..ㅎㅎ) 친구들한텐 아직 뭐사줄지 결정못했어요..ㅋㅋ 1년후 이야기라 ㅠㅠ
애지중지 아끼는 아이템중에 3번이 없어요 ^_^ 캬 좋은 정보 감사해용 *
전화카드 김** 유학원인가 거기에서 10짜리 9불에 팔더라구요~~나중에 사실때 참고~^^그리고 타임테이블 vancouver꺼는 1,2 두개로 나누어져 있더라고요~참고 하세요~
동계올림픽 기념품 이쁘네요 탐나는걸요?? ㅋ
우와...완전 부러워요...너무 잘 적응하시네..학원끝나고 맥주한잔...전 술은 잘 못먹지만 그것만큼은 너무 부럽네요.. 에효...
전 길 지나가는 김연아 봤어요 ㅋㅋㅋ 완전 평범했다는 ㅋㅋㅋ
우와! 저도 빨리 동계올림픽이 오길...기다리는^^ 오직 연아님을위해!ㅋㅋㅋ
저는 저 고추장이 참 탐나는데요 ㅠ 영어에 대한 소극적 태도와 두려움만 빼고 나머진 제대로 가져온 것 같네요 전^^ 다행 ㅎ 영어만 이제 !!
저도 just go 샀어요!! ㅋㅋ 아아아, 저도 가서 두려움을 좀 버릴 수 있음 좋겠어요 ㅠ 여기서 한국인들끼리 영어대화라도 할참이면,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는데 ㅋㅋ
국제 전화 카드 같은 경우 유학원같은곳에서 king카드라고 팔아요.한국으로 전화할수 있는 그거 사시면 20불짜리 10불에 살수 있고.. 한국으로 핸드폰으로 걸었을 경우 5시간반정도 걸수 있어요!!
king카드 아무유학원에서 살수 있나요??궁금...
우와 진짜싸네요.. 앞으론 그런거사야겠네요...ㅋㅋ
건전지 사오지마세요!!!!!!!!!!!!!!
건전지 비싸다던데ㅋ 사오지 말아야 하나요?ㅋ
아..전 전자사전꺼 여분으로 하나 사왔는데 ㅋㅋ 근데 사실 별로쓸일이없는거같아요 전자사전빼곤 ㅋㅋ
ㅋㅋㅋ 후기 잘보았어용 ㅋㅋ 적응 잘 하고계시네요 ^^
세타필이라고 캐나다에서 매우 흔한 브랜드있잖아요?그거 좋더라구요~세타필 로션 펌프형 핸드크림대용으로도 아주 좋구요~세타필 크림으로 된건(통에 담긴것) 더 보습력이 좋더라구요~
우왕 저두 다음달에 가용... 밴쿠버 깻잎 모임 이런거 안하나 ㅋㅋㅋ
생생한 글이 참 마음에 드네요 ^^
정말 도움 되는 알짜베기 글만 있네요^^ 잘보고 갑니다!
건전지는 달러샵가면 완전 싸다능... 근데 일반 마트에선 몇배 ㄷㄷㄷ -0-
완소 달러샵!!ㅋㅋ
고마워요~ 랍슨쪽에 한00 마트 이곳에 첨 왔을때 아는샴이 델구 가서 가보구 가보덜 못해서 커클람까지 다녔네요.ㅎㅎㅎㅎㅎ 주소가지 써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아직 길치라 네비게이션치구 다니구 있거든요. 가까운데도 가는길 몰라 못갔었는데... 진짜루 고마워요~ 담에 또 올리실때 주소 적어 주시는 쎈쓰~ !!! 꼭꼭꼭이요~ *^^*
네^^
전 여행하면서 후회한건 한국에서 기념품을 많이 사오지 않은거에요. 여행중에 외국인들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땡큐 하고 헤어지기 참 아쉽고 미안하더라구요. 남대문 시장 가면 열쇠고리같은거 싸게 살수 있으니까 사오셔서 고마운일 있을때 전해주면 참 좋을거에요.^^
맞아요..ㅋㅋ 그렇다고 한국 동전같은거줄수도없는일이구..ㅋㅋ 한국을 기념할만한것두 몇개 사오면 좋은거같아요 ㅎㅎ
전 비오면 걍 비맞구 다녔는데...여긴 그런사람들 많더라구요 우산들구 다니기도 귀찮구..^^;;
네 ㅎㅎ 워낙 캐네디언들이 피부가 건조해서 그냥 맞구다닌다더군요!ㅋㅋ 전 맞고다니고싶은데 옷 축축해지면 냄새나서 ㅠㅠ
저도 우산 강추... 결국 오늘 마트에서 눈물을 머금고 10달러(11000원 정도) 주고 우산 샀습니다. ㅠ.ㅠ 11000원이나 주고 산 우산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무겁고 부실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