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 '칠곡사랑 문화유산 지킴이' 발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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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칠곡군교육문화회관 소강당에서 개최한 '칠곡사랑 문화유산 지킴이' 봉사단 발대식 및 문화재 답사 행사에는 칠곡군 관내 순심고등학교, 순심여자고등학교, 약목고등학교, 북삼고등학교, 칠곡고등학교 등 5개 고등학교 1, 2학년 재학생 51명이 참가하여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발대식 후에는 호국의 다리, 동산재, 신동입석, 송림사,신유장군유적지등 지역의 주요 문화재를 답사하고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다부동 전적기념관에서는 6.25전쟁에 대한 영화를 관람하고 호국의 고장에 깃든 전쟁의 상흔과 평화의 의미를 되세기기도 하였다. 2년째 이 행사에 참가한 순심고등학교 2학년 이태진군은 “칠곡사랑 문화유산 지킴이 봉사활동을 통해 평소 관심 있던 역사와 문화재에 대해 보다 깊이 알게 되었으며 앞으로 진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면서 만족을 표시했다. 이형수 소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수천년 조상의 얼이 깃든 우리의 귀중한 문화유산에 대한 가치와 소중함을 일깨우고 향토사랑을 실천하는데 작으나마 보탬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하였다.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 연말까지 학교별로 주변의 문화재를 매월 1회 이상씩 찾아보고 청결활동과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한다. 또한, “칠곡사랑문화재지킴이” 카페(http://daum.net/chilgokmunwha)를 개설하여 청소년들의 문화유산 지킴이 활동내용을 소개하고 우리문화재 바로알기, 우리문화재 사랑하기, 우리문화재 알리기 등의 운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편 칠곡군에는 노석리 마애불상군 등 국가지정 보물과 사적, 기념물,문화재 자료 등 26점이 있으며 특히 송림사 오층전탑. 기성리 삼층석탑 등은 신라시대의 뛰어난 작품으로서 문화적 가치가 대단히 높을 뿐 아니라 길이 보존하고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할 소중한 문화재라고 할 수 있다. (문의 : 칠곡군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 이혁순 ☎ 971-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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