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둘이 다닡때는 필요없었는데 요즘은 주변 분들과 함께하는 캠핑이 잦아 화로 테이블을 만들어 봤습니다.
대나무 원목으로된 바닥재 입니다.
어떻게 하면 가장 튼튼하며 수납이 좋을까 구상중입니다.
뚜게가 두꺼워 톱으로 자르다가 직소를 꺼냈습니다.
나무끼리 서로 맞물리도록 제작할거라 트리머로 홈을 파는 중입니다.
트리머 날 맞는게 없어 꽁수로 팠더만 삐뚤삐둘합니다. ^^;;
가 조립전 화로 놓고 크기 가늠중... (화로대 大 사이즈)
다리 만들려고 스텐파이프 자르고 있습니다.
작업장이 없다보니 화장실에서... 실례....^^;
설명 필요없겠죠? ^^
완성하고 쭈~~욱 깔아 놓은 사진..
뒤집어진 상태입니다.
수납성과 결속력을 강하게 하기위해 세 면이 서로 홈으로 맞물리도록 설계를 했습니다.
그리고 메미 고리를 걸어주면 들고 흔들어도 안빠집니다.
메미고리를 걸고 다리를 끼워줍니다.
다리 아랫부분은 높이 조절도 되는 발을 달았습니다.
크기 대충 짐작 가시죠?
나무인지라 불로 인한 변형을 줄일려고 일반 철재 화로테이블 보다는 조금 더 큽니다.
앞부분..
옆부분..
화로테이블 다 맘에 드는데 최대의 단점이네요.. 다리 고정용 나사 입니다.
아랫쪽에 트리머로 홈을파서 윗쪽으로 튀어 나오지 않게 너트를 용접해서 넣을려고 했는데
만들시간이 많이 부족하고 있는부품을 활용하다보니 쬐금 눈에 거슬리게 완성되었네요.
4개가 이렇게 포게집니다.
가방도 매트 만들고 남은천으로 집에서 홈미싱으로 박았습니다. 남은천이 요모조모 쓰이네요 ^^
상판 4개와 다리 4개를 넣고 자크 잠근상태입니다.
이번 덕유대에서 사용했는데 갈비뼈 부러져 통증이 있어 일찍 잠자리에 드는 바람에 주변분들과 함께하질 못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