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with 꽃보다 예쁜 그녀~ 회제의 여가수 테일러 스위프트

[로카롤라]

1989년 생, 올해 19살의 테일러 스위프트.

어린시절부터 전문 오페라 가수였던 할머니와 리앤 라임스의

영향을 받으며, 가수의 꿈을 키워왔다고 한다.

12살때부터 작곡을 시작하고, 악기를 배우며, 꿈을 다져갔다고.

그런 그녀의 열정은 부모로 하여금 맹모삼천지교 못지않은 열성을 끌어내게 한다.

15살 때, RCA 레이블과 계약했지만, 소속사에서는

절대로 자자곡을 앨범에 수록할 수 없다고 쐐기를 박았다고 한다.

하지만, 송라이터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있던 테일러 스위프트는

이를 용납할 수 없었고, 계약파기 홀로 활동을 한다. 

그러던 중 빅 머신(Big Machine)이란 조그만 레이블에서

그녀의 가능성을 보고 계약을 체결, 2006년 여름 데뷔싱글 Tim McGraw를 발표했다.

메가히트를 기록한 이곡의 힘입어, 데뷔앨범의 판매량이 급증했고,

연이어, Teardrops On My Guitar, Our Song, Shoud've Said No등 연이어 히트곡이 나왔다.

데뷔작은 빌보드 앨범차트에서도 5위까지 기록하며, 현재까지 4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중이다.

데뷔앨범을 통해서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였던 그녀는

뛰어난 송라이터들에게만 수여되는 2007년 내쉬빌 국제 작곡가 협회(Nashville Sogwriters Association International)의

'올해의 아티스트/작곡가'부분에서 최연소 수상 기록을 세웠고, 그해 그래미에서 최우수 신인상 후보로 노미네이트 됐다.

*데뷔작의 열기를 이어가는 2집 Fearless

미국에서 2008년 11월 11일 공개된 Fearless는 발매 첫주 59만장의 판매고로

앨범차트 1위로 데뷔했다. 여성 아티스트로서는 2008년 첫 주 최다 판매기록이다.

3월 14일자까지 총 11주 앨범차트 1위를 기록중이다.

중간에 카니예 웨스트, 비욘세의 앨범에 잠깐 1위를 내줬음.

1999년에서 2000년사이에 산타나가 Supernatural앨범으로 기록했던 12주 앨범차트 1위 이후

최다 앨범차트 1위 기록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2집의 수록된 13곡 중에서 11곡이 동시에 빌보드 싱글차트 100위안에 드는

대기록을 달성하면서, 빌보드 차트 기록을 새로 쓰기도 했다.

현재까지 2집은 3백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중에 있으며,

10대부터 60대까지 전세대를 아우르며, 미국의 국민 여동생으로 사랑받고 있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사랑이야기~

첫 싱글 Love Story는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들어진 곡으로

그녀의 실제 러브 스토리가 반영되 노래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공주 같은 그녀의 모습이 봄 햇살 같았던 뮤직비디오 역시,

대단한 인기를 얻으며, 연일 방송을 타고 있는 중이다.

두번째 싱글 White Horse는 미국의 인기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 시즌 5의 프리미어에

삽입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중인데, 실제 투어 중 자신이 곡이 흘러나오는

드라마를 스텝들과 시청하게 된 후 "내 인생 최고의 순간"이라고 아이처럼 소리지르며 기뻐했다고 한다.

이밖에도 캘리포니아 출신의 싱어 송라이터 콜비 카레이와의 듀엣곡 Breathe,

상처입은 소녀의 마음을 절절하게 노래하고 있는 You're Not Sorry,

한 때 남자친구였던 조나스 브라더스의 조 조나스에 관한 노래로 알려지고 있는 Forever & Always등

19살 컨트리 싱어 송라이터가 전하는 풋풋한 사랑이야기가 봄의 설레임과 잘 어우러진다.

[요가하는꽃돼지]

넘이쁜거 같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