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해수 온도상승이 21세기 인류를 위협할 것 최근 과학자들은 다음 세기 이후 그린란드의 빙산을 위협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요소를 발견했다. 심해수 온도의 급격한 상승이 그것이다. 그린란드 인근 심해수는 남극 해안을 비롯한 전세계 빙하지역 인근 해수의 온도상승 예상치보다 약 두배 이상 빠르게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바다를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의 핵심"이라 칭한 캘리포니아 파세디나 소재 나사 (NASA) 제트기 추진 연구소의 조시 윌리스 (Josh Willis) 연구원은 학계가 장기적인 기후변화 예측 연구에 있어 해양의 역할을 주목하고 있는 것이 고무적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다가오는 22세기에 해수면 높이가 60cm 상승할지 180cm 상승할 것인지는 바다가 그린란드와 남극 빙하에 어떤 영향을 주는 지에 달려있다"고 덧붙였다. 월리스 연구원은 이번 연구에 직접 참여하지는 않았으나 본 연구가 "대단히 의미있다"고 평했다. 7월 3일 네이쳐 지오사이언스 (Nature Geoscience)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이번 연구의 수석연구원인 투스콘 애리조나 대학의 잔준린 기후모현제작자는 지금까지 "그린란드 및 남극을 둘러싸고 있는 바다의 온도가 21세기와 22세기에는 서로 다른 속도로 상승할 것이라는 사실을 증명한 연구가 없었다"고 말했다. 린 연구원은 이번 연구결과가 컴퓨터 분석을 통해 진행되기는 하였으나 연구결과가 "최근 측정된 그린란드 주변 해수 온도와 거의 일치한다"고 전한다. 린씨의 연구단은 19개 컴퓨터 프로그램을 구동하여 2200년 까지 기후변화가 바다에 줄 영향을 예측해 보았다. 분석결과는 실로 놀라웠다. 린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향후 90년 동안 그린란드 인근 수심 200~500m 해수의 온도가 크게 오를 전망이다. 사진은 이 그린란드의 빙하가 녹는 것과 이동을 연구하기 위하여 미국 국립과학재단(National Science Foundation) 연구원들이 활동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입니다.사진 AP
첫댓글 보는것만도 시원합니다~~ 대단한 일들입니다.
워메~~~춥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