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대구신문 기사인데
지금시점에 맞게 조금 수정해봤습니다.
다아시는 내용이지만 좀더 내용이 깔끔한듯하여
메일서신또는 민원내용으로 활용하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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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경북도, 구미·칠곡·경산 지역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착공에들어간 구미~대구~경산구간 61.8㎞을 잇는 ‘대구광역권 철도망 구축사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예산부족으로 보류된 가칭 ‘대구 원대역사’ 의 신설이 시급하다는 여론이 커지고 있습니다.
대구광역권철도 예정노선상 지하철 3호선 환승객이 이용할 원대역은 왜관공단역과 함께 신설역으로 포함돼 있었지만, 2016년 4월 대구광역철도 사업전략환경영향평가에서 예산을 초과하는 실제 공사비로 인해 해당부지만 매입하는 장래역으로 변경돼 신설이 보류된 상태입니다.
원대역 신설의 경우 대구 북구, 남구, 수성구 등을 연결하는 도시철도 3호선과 환승역 기능을 하기 때문에 충분한 수요와 함께 광역철도 총 1천200억원에 달하는 사업예산의 효율성 제고 등을 위해 최우선 착공이 필요합니다.
실제 대구 북구 고성동 및 중구 달성·수창동 주민들은 “원대역 신설없는 대구광역권철도는 대구 도심 정차역이 대구역과 동대구역으로 동일하며(서대구역만 신설추가), 기존 무궁화호가 갖고 있는 철도노선과 중복돼 결국 차량무늬만 바꾼 제2의 무궁화호’일 뿐" 이라는 탄식이 나오고 있으며 “속칭 ‘자갈마당’ 폐쇄와 함께 북구 고성동 일대 및 중구 달성지구 재개발로 인한 인구유입 및 주변개발을 위한 촉진제와 추가 인구 유인, 주거생활 도심 집중화에 대비를 위해서라도 광역철도와 도시철도의 환승역인 원대역 신설은 최우선으로 재검토돼야 할 것입니다.
달성공원이 대구 인근 광역권 지역민들이 찾는 대표 도심공원으로 변모하고, 2018년 완공된
대구복합스포츠타운과 축구전용구장 관람객들로 인한 도심지역 교통체증 심화 등 원대역 예정지 인근의 현재와 가까운 미래에 예상할 수 있는 추가 문제점들에 대한 대비책으로 원대역 공사를 적극 재검토 해주시길 촉구합니다.
첫댓글 글을 아주 잘쓰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