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원주의 4년을 이끌어 갈 지도자가 결정됐습니다. 그리고 이들의 어깨에 원주의 미래가 걸려 있습니다. 이번 지선에서 당선된 시·도의원 및 교육의원 당선자들의 당선 소감과 각오를 들어 봤습니다. 꼼꼼히 읽어 보시고 이들의 각오가 의정활동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지방자치는 지도자를 선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속적인 관심이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김명숙(비례대표, 한나라당): 자녀 낳아 기르고 싶은 도시로
직장여성이자 NGO활동가로, 가정주부로 교육과 복지, 환경, 여성 문제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전문교육과 상담에 참여하는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준비를 해왔다.
도움 주신 많은 분들과 끝까지 함께 할 수 없다는 아쉬움이 있다. 하지만 삶을 통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늘 낮은자세로, 부지런함과 열정으로 의정활동을 하겠다.
시민들께 약속드린 것처럼 자녀를 낳아 잘 기르고 싶은 도시, 온 가족이 행복할 수 있는 도시, 몸과 마음이 건강한 도시를 반드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60세 / 연세대 관리과학대학원 졸 / 원주여성정치비전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