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년여 동안 독서지도사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공부하면서
다양한 책의 모습을 보게 되었다.
책도 인격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책을 통한 나를 쳐다 본 것이다.
독서는 나를 비우면서 동시에 채우는 고된 작업이라고 생각한다.
초급과정과 심화과정을 1년여동안 하면서 나 스스로 많은 책을 읽으면서
내 자신을 깊이 알게 되었다.
(1년에 284권의 책을 읽었고 서평을 올려 놓았다.매년 150여권씩 읽다가.
나도 놀랐다. 이렇게 많이 읽을 줄을, 기록한 꼼꼼함이 이렇게
좋은 결실을 맺었다. 어찌든 기쁘다. 뿌듯하기도하고...)
다양한 책읽기를 통해 내 삶의 가치가 좀더 전진하는 모습을 본다.
자격증을 따기 위해 공부한 것이지만 오히려 그 과정 속에서 나를
더욱 깊이 알게 된 소중한 기간이었다.
그리고 덤으로 얻은 자격으로 말하고 싶기도하지만 나를 향한 끊임없는
자기계발의 일환이라고 생각하며 더욱 나 스스로 내 삶의 주도적 삶을
향해 가고 싶다.
교재: 독서학 개론, 논술지도론, 독서지도론, 독서방법론, 독서와 인지,
독서프로그램설계및 개발, 독서치료법, 독서논술배경론 등
첫댓글 독서지도사 1급 자격증 취득을 감축드립니다. 정말 자격증을 취득이 넘 당연하다는.. 1급 아니라 독서지도사 9단 이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9.gif)
우리나라 국민들 책을 정말 안 읽다는데 부산의 40년의 역사 민중서관이 간판을 내릴 정도라니..
누군가 저에게 그러겠어요. "너나 잘 하세요"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1.03.08 1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