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허브나 아로마의 활용을 고대로부터 시작되었다.
예를 들면 태백산에 신시가 열리고 사람이 되기를 염원하는 곰과 호랑이는 마늘과 쑥을 먹으며 백일간 기도했다는 삼국사기의 기록을 보면 마늘과 쑥은 오래전부터 사용했던 허브이며 이 에센셜 오인은 지금도 아로마테라피에도 중요하게 쓰이고 있다.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머리손질은 창포를 이용해 향을 내기 위해 궁궁이로 만든 비녀, 출산 후 쑥을 이용한 좌욕, 여름에 쑥을 태워 모기를 쫃는 것 등 이 외에도 알게 모르게 향을 이용한 많은 자연 요법은 생활 속에 적용해온 허브와 아로마테라피의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 궁긍 : 미나리과의 다년초, 가을에 흰 꽃이 피며, 열매는 납작하고 길며, 둥근모양, 언린 잎은 먹을 수 있고, 뿌리는 한방 약재로 쓰임)
허브, 아로마테라피라는 용어가 쓰이기 시작하기 전에 서양 허브가 한국에 최초로 도입 된 것은 1970년대 후반이라로 할 수 있다.
당시의 사회 경제적 측면이나 의식 수준에서 허브나 아로마의 활용은 정착되기에 시기 상조였다.
한국에서 허브란 용어가 정식으로 사용된 것은 1996년을 기점으로 보는데 당시 충청북도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허브를 도입했고 이 때 최초로 공공단체에서 허브라는 용어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 이후 허브라는 용어는 한국에서 대중화되었고 아로마테라피 역시 향기요법으로 일부 계층에서 활용하기 시작했다.
초기에는 신경정신과 의사 모임이나 한의사 모임 등에서 향을 이용한 치료법으로 활용되었으며, 동시에 여러 동호회 모임등이 결성되거나 협회로 발전되었다.
피부미용사나 간호사 등의 그룹에서도 아로마테라피를 활용하게 되었고, 각 지역의 문화센터, 대학에서도 아로마테라피 강좌가 진행되고 있다.
2002년에는 교육부 산하 니간자격협회로부터 아로마테라피스트 교육 잋 인증자격관리기관으로 (주)아로마테라피인증학회(CAHA) 가 인가되었으며 미국 아로마테라피협회(NAHA) 및 국제 ISO인증을 통한 한국내 정통 아로마테라피 교육을 실시 하며, 현재에 이르고 있다.
아로마투어(향기여행)는 서양이 동양보다 40년 이상 앞서 시작했다.
아로마오일을 블랜딩 할때는 내가 선호 하는 향의 선택을 하는 것이 좋다.
향에 따라서 에센셜 오일을 더욱 향 화 하기도 하며 에센셜 오일의 전체 향의 균형을 더 좋게 만들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