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울금,강황을 가장 먼저 재배하기 시작해서 전국으로 울금종자가 분양되어 전국 각지에서 울금이 재배되기 시작했습니다. 카레의 주원료인 울금과 강황이라는 명칭에 혼선이 오는것에 대해 정확히 안내 드리겠습니다.
수입산은 강황, 국내산은 울금이라는 명칭으로 농민들이 구분짓기 위해 달리 쓰였다고 보시면 가장 이해가 빠르실것 같습니다.
네이버 백과사전 및 지식게시판에서 울금과 강황이 다른것입니까? 라고 물어 보고 답변해주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에 명칭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먼저 오뚜기같은 대형식품회사에서 인도카레의 주원료를 강황이라고 부릅니다. 한국 농민들은 동의** 본초**등의 자료를 참고하고 일본자료를 참고해서 강황이라는 말보다는 가을울금 즉 울금이라고 부릅니다. 커리의 주원료인 울금(강황)은 종류는 크게 100 품종이 넘는대 현재 식용으로 가능한 품목은 울금(강황,가을울금) 봄울금,보라울금 3가지 품목이며 국내에서는울금(강황) 봄울금만 식용으로 유통이 가능합니다.
먼저 커리의 주원료인 강황 즉 한국농민들이 말하는 울금은 잎의 크기와 생김새 꽃의 개화시기 모양 뿌리의 생김새가 똑같으며 맛도 비슷합니다. 인도지방처럼 한낮의 기온이 41도가 넘는 지방에서 재배되는 울금 즉 강황에서는 커리특유의 향이 강한것이 특징이고 한국같은 대륙성 기후와 해양성 기후의 중간형 기후에서 재배되는 울금(강황)은 생강과 인도 울금(강황)의 중간적인 맛의 성향을 띱니다.
울금(강황)의 특징은 잎 뒷면이 매끌하고 꽃은 하얀 꽃이 중간에서 7월에서 9월하순사이에 개화를 하여 10월하순까지 피는게 특징이며 쓴맛을 즐기는 분이라면 누구마 부담없이 드실 수 있는게 한국산 울금(강황)의 특징입니다. 현재 인터넷에서 커리의 울금강황은 다른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주장하는 것이 진도울금농장과 일반 농민들이 말하는 봄울금입니다.
봄울금은 누구나 부담없이 음용가는한 봄울금이 아닙니다. 봄울금의 특징은 강렬한 박하향과 진한 솔향 입안을 화하게 만드는 성분 정유성분이 많이 함유된것이 특징이며 울금(강황) 보다 뿌리가 굵으며 뿌리의 단면은 연한 노란색을 띠는것이 특징입니다. 울금재배 14년차인 저희농장식구들도 봄울금은 쉽사리 먹을 수 없답니다. 잎뒷면이 까칠하고 커큐민의 함유량이 0.3%미만이며 쉽게 음용가능한 울금종에 들지 않습니다.(친환경 농자재용으로 적합)
진도울금농장에서는 친환경 자재로 4~5년 정도 봄울금을 재배하다 지금은 재배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강황=울금(가을울금, 잎뒷면이 매끌 커큐민 함량이 높고 인도와 한국 농민들이 말하는 식품의 사용처가 똑같습니다) 국내 유통되는 울금,강황중 생것을 씹었을때 청시원하면서 강한 박하향같은 톡쏘는 맛을 내는 울금은 봄울금이라고 말하는게 좀 더 맞는 표현입니다.
수입산 강황분말의 향을 직접 맡으면 아마 손쉽게 물에 타서 드시기 어려우실 겁니다. 국내산은 손쉽게 물에 타서 마실 수 있는게 장점 입니다.
링크주소 : 진도강황영농조합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