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새날과 함께하는 책 모임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2022년 1달1책-주차별 읽기 2022년 02월 『공정하다는 착각(4/4)』 2022년 02월 4주차(217회) - 새날과 1달1책 읽기
새날 추천 0 조회 130 22.02.18 12:30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첨부된 파일
댓글
  • 작성자 22.02.18 13:01

    첫댓글 〈 이야기 자리 주제 〉

    저자가 말하는 공동선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져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 작성자 22.02.18 13:01

    지금의 코로나19 사태는 우리에게 많은 어려움을 초래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그동안 우리가 잊고 있던 공동선에 대해 많은 부분을 일깨워 주고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스크를 쓰는 것은 우리 모두를 위해 개인의 불편함을 감수하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또한 감염병의 위험에 노출된 많은 의료진들의 헌신적인 노력, 야외 임시선별검사소의 의료진들이 추운 겨울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이은 방한물품의 기부 행렬, 온라인 주문의 폭증으로 택배 배달하는 분들에게 간단한 음료라도 드시라며 간식거리를 문 밖에 비치해 주시는 분들, 자신도 어려우면서 더 힘든 이들에게 선뜻 공짜치킨, 생일피자를 내어주시는 가게 주인들, 그리고 그들에 대한 “착한 가게 돈쭐내자”는 사회적 움직임 등 수 많은 미담 사례가 우리 사회를 코로나19 만큼 훈훈하게 달구어 주고 있습니다. 여기에 부자들의 동참이 보태어지면 더 좋을텐데 아직은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아 아쉬움이 매우 큽니다. 특히나 그들의 기부가 절실한 시기임에도 말입니다. 그렇더라도 다수가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또 커지고 있다는 것은 더 나은 세상에 대한 기대를 갖게 합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