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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영, '카팔루아 LPGA 클래식' 공동4위기사입력 2008-10-20 11:35 LPGA 하와이 바람에 한국자매 8승 꿈 날아가
서울=뉴시스】 |
'지존' 신지애 하이트컵 13언더파 우승 차지… 시즌 6승 달성
[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지존' 신지애(20·하이마트)가 시즌 6승째를 기록했다. 이제 2승만 추가하면 통산 20승으로 KLPGA 투어 '영구시드권'을 획득하게 된다. 신지애는 18일 경기 여주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6,410야드)에서 열린 '제9회 하이트컵 여자프로골프 챔피언십'(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2천5백만원) 최종 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우승해 생애 처음 하이트컵에 맥주를 부어 마셨다. 이날 6승째를 따낸 신지애는 개인통산 18승째를 올리며 3년 연속 상금왕 굳히기에 들어갔다. 통산 18승을 거둔 신지애는 KLPGA투어 '영구시드권'을 향해 단 2승만을 남겨 놓은 상황이다. '영구시드권'이란 각 투어(USLPGA, LET, JLPGA, KLPGA)에서 각각 20승 이상을 거둔 선수에게만 주어지는 특전으로 자신이 원할 때면 국내 어떤 대회라도 참가할 수 있는 '황금열쇠'를 거머쥐는 것을 뜻한다. 또한 신지애는 우승상금 1억2천5백만원을 보태 2년 연속 상금 6억원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해 6억7천여만원의 상금을 획득한 신지애는 올해 KLPGA투어 4개의 상금순위 대상대회를 남겨 놓은 가운데 벌써 6억4천여만원을 획득했다. 남은 대회에 모두 참가하지 못하더라도 지난해 총상금액을 훌쩍 뛰어 넘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지애는 이번 우승으로 생애통산 획득상금이 16억원을 넘어섰고 3년 연속 대상을 사실상 확정 지었다. 신지애는 현재 274포인트로 대상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어 2위 김하늘(175포인트)이 남은 4개 대회에서 3개 대회 이상 우승해야 뒤집을 수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남은 대회가 모두 바람이 많은 지역에서 열려 한 선수가 연승을 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결국 신지애는 3년 연속 대상 수상의 9부 능선을 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날 전반과 후반 9홀에서 각각 버디 2개씩 기록하며 4언더파 68타를 친 신지애는 강수연(32·하이트)의 막판 추격을 따돌리고 2타차의 짜릿한 승부를 펼쳤다. 강수연도 오늘만 4타를 줄이며 추격을 펼쳤지만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아까운 준우승에 머물렀다. ![]() 신지애는 "지난 2005년에도 연장에 나가서 진 경험이 있었고 (강)수연 언니가 바짝 따라와 많이 떨렸다"면서 "마지막 홀이 변수의 홀이라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일정에 대해 "다음주에 인천에서 열리는 KB국민은행 스타투어 4차대회에 참가해 올해 메이저대회를 다 우승하는 그랜드슬램을 노리겠다"고 밝혔고 "렉서스컵은 참가하지 않지만 대신 일본에서 열리는 메이저대회인 리코컵 LPGA 챔피언십에 참가해 올해 LPGA투어, JLPGA투어, KLPGA투어 메이저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기록을 세우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시즌 2승을 노리던 안선주(21·하이마트)는 오늘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9언더파 207타로 단독 3위에 올랐고 최혜용(18·LIG)은 합계 6언더파 210타를 쳐 정혜진(21·하이트)과 함께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하늘은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1개를 범한 반면 버디 6개를 쓸어 담아 오늘 하루만 5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언더파 215타로 JLPGA투어 상금랭킹 1위 이지희(29·진로재팬)와 함께 공동 14위에 올랐고 박세리(31)는 이븐파 216타를 치며 유소연(18·하이마트) 등과 함께 공동 공동 17위에 랭크됐다.
이번 하이트컵 여자프로골프 챔피언십을 끝으로 한일국가대항전 대표팀 3명은 신지애를 비롯해 김하늘(20·코오롱엘로드), 유소연(18·하이마트)으로 최종 확정됐다. [하이트컵서 우승을 차지한 신지애. 사진제공=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
-아시아골프- 노승열, 역대 두 번째 최연소 우승
노승열은 한국판 남자 미쉘 위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노승열(경기고)이 아시아프로골프투어 미디어 차이나클래식(총상금 50만달러)에서 우승했다. 노승열은 19일 중국 광저우 로열 오키드 국제골프장(파71.6천889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쳐 최종합계 17언더파 267타로 정상에 올랐다. 2위 테리 필카다리스(호주)와는 1타 차. 1991년 5월29일생인 노승열은 이로써 2005년 더블A 챔피언십에서 만 17세5일의 나이로 정상에 올랐던 치나라트 파둥실(태국)이 갖고 있는 아시아투어 최연소 우승 기록의 바로 뒤를 잇게 됐다. 지난해 프로로 전향한 노승열은 올해 5월 매경오픈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달리며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을 넘봤지만 황인춘(34.토마토저축은행)과 마지막 날 연장전 끝에 준우승에 그쳤다. 신성중학교 재학 시절인 2005년에는 허정구배 제52회 한국아마추어선수권대회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웠고 2006년 한국오픈에서는 아마추어 자격으로 출전해 10위에 오르기도 했다. 박준원(22)은 15언더파 269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emailid@yna.co.kr (끝) |
김형태, '솔모로오픈골프' 우승...가을에만 통산 3승째
[노컷뉴스 2008.10.19 18:01:16] [CBS체육부 송형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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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태(31.테일러메이드)가 한국골프김형태(31.테일러메이드)가 한국프로골프(KPGA) 'SBS코리안투어 메리츠 솔모로오픈' 정상에 올랐다. 김형태는 19일 경기도 여주 솔모로골프장(파71.6천757야드)에서 끝난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를 쳐 최종 합계 6언더파 278타로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이로써 통산 3승째를 챙긴 김형태는 3년 연속 가을에 시즌 첫 승을 올리는 진기록을 이어갔다. 김형태는 2006년 11월 '몽베르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승을 올린 뒤 2007년 10월에 '금강산아난티 NH농협오픈' 정상 등극에 이어 이번 '메리츠 솔모로오픈'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공동 1위로 마지막 챔피언조에서 출발한 김형태는 전반에 1타를 잃으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10번홀 부터 연속 3홀 버디를 잡으며 승기를 잡았다. 김형태는 15번홀에서 파퍼팅이 짫아 1타를 잃으며 주춤했으나 이어진 16번홀에서 3번째 샷을 핀에 50cm 붙인 뒤 버디를 잡으며 만회했다. 17번홀에서 또다시 1타를 잃으며 1타 차 불안한 선두를 이어갔으나 이후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정상에 올랐다. 전날 공동 선두로 생애 첫 승을 바라보던 정지호(24.토마토저축은행)는 15번홀부터 17번홀까지 버디 찬스를 살리지 못하고 공동 2위로 경기를 마쳐 아쉬움을 남겼다. 강성훈(21.신한은행)과 권명호(24.삼화저축은행)도 4언더파 280타로 정지호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hksong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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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나, 공동 15위...터니사 '생애 첫 우승'
케빈 나(24ㆍ한국명 나상욱ㆍ코브라골프ㆍ사진)가 아쉽게 '톱 10' 진입에 실패했다. 케빈 나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서머린TPC(파72ㆍ7243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쉬라이너스 호스피탈스 포 칠드런오픈(총상금 41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더 줄였지만 공동 15위(18언더파 270타)에 그쳤다. 위창수(36)는 공동 53위(13언더파 275타)로 대회를 마쳤다. 우승컵은 '무명' 마크 터니사(미국)에게 돌아갔다. 첫날 10언더파의 맹타를 휘두르며 '깜짝선두'에 나섰던 터니사는 4라운드 내내 예상밖의 선전을 펼치며 기어코 생애 첫 우승을 일궈냈다. 이날은 4언더파를 쳐 합계 25언더파 263타를 완성했다. 2위 매트 쿠차(미국)를 1타 차로 제압한 신승이다. 상금랭킹 138위로 내년도 풀시드가 불투명했던 터니사에게는 특히 이번 우승으로 '2년간 PGA투어 카드'란 전리품을 얻었다는 것이 값진 소득이 됐다. 터니사는 이전 대회까지 벌어들였던 58만달러를 넘는 73만8000달러의 우승상금을 보태 상금랭킹도 70위권으로 껑충 뛰어오르게 됐다. 김세영 기자 freegolf@asiaeconomy.co.kr |
오초아기사입력 2008-10-19 12:10
멕시코의 로레나 오초아가 2008년 10월 18일 하와이 카팔루아 리조트에서 벌어진 제 1차 LPGA 카팔루아 클래식 골프 토너먼트 3라운드중 3번째 티에서 티오프하고 있다(AP=연합뉴스).(hcs). (paulohan@naver.com). Lorena Ochoa, of Mexico, hits from the third tee of Kapalua Resort during the third round of the inaugural Kapalua LPGA Classic golf tournament Saturday, Oct. 18, 2008, in Kapalua, Hawaii. (AP Photo/Matt York) |
연륜이 더해진 박세리 정밀 샷 [조선일보 2008.10.17 03:11:21]
4개월 만에 국내 대회에 출전한 박세리는 좀처럼 드라이버를 잡으려 하지 않았다.
주로 3번 우드로 티샷을 하면서도 거리는 한 조에서 플레이한 서희경, 전미정과 큰 차이가 없었다. 전성기 시절처럼 호쾌한 드라이버샷을 앞세워 손쉽게 버디를 잡아내던 모습은 보기 힘들었지만, 코스에 도사린 함정들을 교묘하게 피해나가는 노련미는 '박세리 키즈'라고 불리는 후배들이 눈여겨볼 만했다. 16일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골프장(파72·6410야드)에서 열린 제9회 하이트컵 여자프로골프챔피언십(총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2500만원) 1라운드. 대회는 짙은 안개 때문에 오전 11시 20분 18개 홀에서 동시 출발하는 '샷건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세리의 골프백에는 드라이버와 3·5번 우드, 4·7번 하이브리드 클럽, 5~9번 아이언, 3개의 웨지가 들어 있었다. '우드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김미현을 떠올리게 하는 구성이었다. 박세리는 거리가 긴 3번 홀(파4)과 7번홀(파5)에서는 드라이버를 잡았지만 러프와 벙커에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정확한 우드샷과 한결 정교해진 쇼트 게임을 앞세워 1언더파 71타, 공동 11위로 무난하게 1라운드를 마쳤다. 박세리는 "블루헤런 골프장이 장타보다는 정교한 샷이 필요한 곳이어서 무리를 하지 않으려 했다"며 "그린이 어려웠던 것을 생각하면 무난한 성적이었다"고 말했다. 상위권은 박세리가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1998년 전후에 골프를 배우기 시작한 '박세리 키즈'들이 차지했다. 세 차례 준우승 끝에 이달 초 삼성금융 레이디스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안선주는 장타를 앞세워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치며 단독 선두로 나섰다. 3년 연속 상금왕에 도전하는 신지애는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잡아 내며 4언더파 68타로 2위에 올랐다. 미 LPGA투어에서 뛰고 있는 김송희와 박희영이 3언더파 69타로 공동 3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민학수 기자 haksoo@chosun.com] |
레이싱 모델 강유이, '저 오늘 골프장에 왔어요'
[뉴시스 2008.10.18 21: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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