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비료(Bulk blending)
복합비료의 일종으로 볼 수 있으며 차이점은 물리적 단순혼합비료로 5톤 이상 소규모 공장에서 개별토양에 맞도록 주문생산을 하는 것으로 비료를 배합할 때는 입자의 크기가 비슷한 것을 골라야 한다. 비중에 차이가 있으면 고루 섞이지 않을 뿐만 아니라 섞였던 것도 운반도중에 분리되어 각 비료성분을 고루 뿌릴수 없기 때문이다. 특히 미국에서는 bulk blending이라 하여 주요 농업지대 또는 수송의 중심지에 설치된 비료 배합장에서 농민의 요구에 따라 비료를 배합하여 포장하지 않은 채 판매하여 때때로 시비까지 해 주는 일이 있다. 포장하지 않고 배합 즉시 운반해서 시비하는 것이기 때문에 가격이 싸고 편리한 점이 많다. 벌크 블렌딩 원료는 균일한 크기를 가지며 강하고 잘 마른 입자라야 한다. 그리고 저장중이나 취급 중에 습기를 많이 흡수하지 않는 원료라야 한다. 만약 흡습성이 있는 것이라면 흡습을 적게 하도록 다루어야 한다. 현재 우리 나라의 벌크블렌딩비료는 DAP(질소 18%+인산 46% 복합원료)에 칼리+요소(인산)를 첨가하는 형태이다. 공급비종은 고농도(42±5%), 저농도(31±5%)의 특성 및 일반비료 4종으로 구분된다. 이 비료의 토양을 검정한 후에 필요한 성분을 각 과수원에 따라 처방하여 시비하였을 때 소기에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주문B.B비료란?
지역별, 이동별 토양을 정밀분석하여 비료를 농작물에 알맞게 농가의 주문대로 공급해주는 입상 배합비료입니다. 토양분석에 의한 적정시비로 비료절감, 토양 환경보전, 지려개선, 흙살리기 운동을 실천하는 비료입니다. 토양별, 작물별로 꼭 필요한 비료를 사용하므로서 농산물의 품질과 수량을 높이고 비료대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비료성분이 토양에 과다집적을 막을 수 있는 환경보전형비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