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손과 발에 땀이 많이 나시는 분들은 이따금 손, 발바닥이 미칠듯이 가려워지는 경험을 하셨을 것입니다.
그리고 손과 발에서 작은 수포를 발견하게됩니다.
예전에 저는 그 원인도 몰랐고 그 증상을 뭐라고 부르는지도 몰랐습니다.
그냥 가끔 두드러기가 날 때처럼, 어쩌다가 한번씩 생기는 피부병이라고 생각했죠.
그래서 아무런 대책도 없이, 긁지 않기 위해 노력하면서 찬물에 손을 담그거나 하면서 낫기를 바랐죠.
수포가 좀 크다 싶으면 바늘이나 아트나이프로 찔러서 터뜨리곤 했습니다만, 그렇게 하면 가려운 것은 조금 나은데 가려움이 따가움으로 바뀌어 고통스럽게 됩니다.
하지만 가려운 것보다는 따가운 것이 낫더군요.
다행히 수포를 터뜨려서 상처가 남지는 않았습니다만, 잘못하면 상처가 남을 수도 있습니다.
며칠 전에 또 다시 그런 가려움증이 찾아왔었습니다.
어느 순간 손바닥에 가려움증이 찾아오더니, 점점 심해지더군요.
낮에는 괜찮다가도 잘 때 미친듯한 가려움에 저도 모르게 손바닥을 벅벅 긁으면서 잠에서 깨기도 했습니다.
예전에는 하루이틀 지나면 나았었습니다만, 이번에는 정도가 심하고 오래 가더군요.
손바닥이 울툴불퉁해질 정도였으니...
그래서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을 해봤습니다. 그런데 의외의 소득을 얻게 되었습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dermnetnz.org%2Fdermatitis%2Fimg%2Fpom-fing.jpg)
이 사진을 보고 '내 손인가?' 하실 분이 계실겁니다.
작년 여름에 제 손에 저런 식으로 수포가 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는 '손'과 '수포'라는 키워드로 검색을 해봤었습니다만, 가끔 저런 사진을 발견하기만 했지 병명과 원인, 치료법을 발견하진 못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손바닥에 난 수포 때문에 검색을 하다가 저것을 발견하게 되었죠.
저 사진은 한포증에 걸린 사람의 손입니다.
그 외에도 한포증은 이런 식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dermnetnz.org%2Fdermatitis%2Fimg%2Fs%2Fpompholyx2.jpg)
부위가 다르긴 하지만, 같은 증상입니다.
손바닥에 나는 경우, 정도가 심하지 않으면 수포를 발견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지압기로 손바닥을 자극하여 손바닥이 울퉁불퉁하게 변하는 경우에도 저정도까지 된 적은 없습니다.
정도가 심하지 않을 경우, 손바닥에 약간 우툴두툴한 것이 만져지면서, 햇빛과 같은 강한 빛에 비스듬히 비춰보면 아주 작은 수포가 보입니다.
사진에서도 보시면 왼쪽에는 수포가 크지만, 오른쪽 아래의 손바닥 중앙부위에는 수포가 작게 나타납니다.
저같은 경우, 처음의 사진처럼 손가락에 한포증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수포가 비교적 크게 나타나더군요.
하지만 손바닥과 발바닥에는 수포가 잘 안보일 정도로 작게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다른 병인줄 알았었죠.
한포증은 한포진이라고도 합니다.
영어로는 pompholyx.........이라고 하는데 영어사전엔 안나오고 백과사전엔 나오네요.
간단하게 말하자면, 표피가 두꺼운 부위에서 땀구멍이 막혀서 표피 밑에 땀이 고여 물집이 되는 병입니다.
말 그대로, '땀이 들어찬 물집이 생긴 증상'이죠.
땀과 관련된 병이라, 아무래도 다한증이 있는 사람이 많이 걸리게 되죠.
하지만 땀이 많이 나지 않는 사람들에게서도 발병하니, 정확히 말하자면 원인불명의 병입니다.
아무래도 아토피처럼 현대인의 식습관, 주변환경 등에 의해 발병한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며 습진으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습진의 일종이라고 여기는 학자도 있다는군요.
스테로이드 연고는 부작용 때문에 많이 바르면 안됩니다.
증상이 나타난 부위에만 하루에 두세번 얇게 발라주고, 얼굴에는 절대 바르면 안됩니다.
스테로이드 연고의 부작용으로 인해 피부가 얇아지거나 혈관이 확장되거나 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 부작용이 있습니다만, 어떤 분은 아토피 때문에 15년간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해온 부작용으로 약한 백내장에 걸리셨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손과 발에서 작은 수포를 발견하게됩니다.
예전에 저는 그 원인도 몰랐고 그 증상을 뭐라고 부르는지도 몰랐습니다.
그냥 가끔 두드러기가 날 때처럼, 어쩌다가 한번씩 생기는 피부병이라고 생각했죠.
그래서 아무런 대책도 없이, 긁지 않기 위해 노력하면서 찬물에 손을 담그거나 하면서 낫기를 바랐죠.
수포가 좀 크다 싶으면 바늘이나 아트나이프로 찔러서 터뜨리곤 했습니다만, 그렇게 하면 가려운 것은 조금 나은데 가려움이 따가움으로 바뀌어 고통스럽게 됩니다.
하지만 가려운 것보다는 따가운 것이 낫더군요.
다행히 수포를 터뜨려서 상처가 남지는 않았습니다만, 잘못하면 상처가 남을 수도 있습니다.
며칠 전에 또 다시 그런 가려움증이 찾아왔었습니다.
어느 순간 손바닥에 가려움증이 찾아오더니, 점점 심해지더군요.
낮에는 괜찮다가도 잘 때 미친듯한 가려움에 저도 모르게 손바닥을 벅벅 긁으면서 잠에서 깨기도 했습니다.
예전에는 하루이틀 지나면 나았었습니다만, 이번에는 정도가 심하고 오래 가더군요.
손바닥이 울툴불퉁해질 정도였으니...
그래서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을 해봤습니다. 그런데 의외의 소득을 얻게 되었습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dermnetnz.org%2Fdermatitis%2Fimg%2Fpom-fing.jpg)
이 사진을 보고 '내 손인가?' 하실 분이 계실겁니다.
작년 여름에 제 손에 저런 식으로 수포가 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는 '손'과 '수포'라는 키워드로 검색을 해봤었습니다만, 가끔 저런 사진을 발견하기만 했지 병명과 원인, 치료법을 발견하진 못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손바닥에 난 수포 때문에 검색을 하다가 저것을 발견하게 되었죠.
저 사진은 한포증에 걸린 사람의 손입니다.
그 외에도 한포증은 이런 식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dermnetnz.org%2Fdermatitis%2Fimg%2Fs%2Fpompholyx2.jpg)
부위가 다르긴 하지만, 같은 증상입니다.
손바닥에 나는 경우, 정도가 심하지 않으면 수포를 발견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지압기로 손바닥을 자극하여 손바닥이 울퉁불퉁하게 변하는 경우에도 저정도까지 된 적은 없습니다.
정도가 심하지 않을 경우, 손바닥에 약간 우툴두툴한 것이 만져지면서, 햇빛과 같은 강한 빛에 비스듬히 비춰보면 아주 작은 수포가 보입니다.
사진에서도 보시면 왼쪽에는 수포가 크지만, 오른쪽 아래의 손바닥 중앙부위에는 수포가 작게 나타납니다.
저같은 경우, 처음의 사진처럼 손가락에 한포증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수포가 비교적 크게 나타나더군요.
하지만 손바닥과 발바닥에는 수포가 잘 안보일 정도로 작게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다른 병인줄 알았었죠.
한포증은 한포진이라고도 합니다.
영어로는 pompholyx.........이라고 하는데 영어사전엔 안나오고 백과사전엔 나오네요.
간단하게 말하자면, 표피가 두꺼운 부위에서 땀구멍이 막혀서 표피 밑에 땀이 고여 물집이 되는 병입니다.
말 그대로, '땀이 들어찬 물집이 생긴 증상'이죠.
땀과 관련된 병이라, 아무래도 다한증이 있는 사람이 많이 걸리게 되죠.
하지만 땀이 많이 나지 않는 사람들에게서도 발병하니, 정확히 말하자면 원인불명의 병입니다.
아무래도 아토피처럼 현대인의 식습관, 주변환경 등에 의해 발병한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며 습진으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습진의 일종이라고 여기는 학자도 있다는군요.
스테로이드 연고는 부작용 때문에 많이 바르면 안됩니다.
증상이 나타난 부위에만 하루에 두세번 얇게 발라주고, 얼굴에는 절대 바르면 안됩니다.
스테로이드 연고의 부작용으로 인해 피부가 얇아지거나 혈관이 확장되거나 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 부작용이 있습니다만, 어떤 분은 아토피 때문에 15년간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해온 부작용으로 약한 백내장에 걸리셨다고 하더군요.
쉽게 치료가 되지 않은 병이기 때문에 조급하게 굴지말고 천천히 없애나간다고 생각해야 할것입니다.
참고로 피부과의 스테로이드제나 한의원의 한약은 글쎄요? 권하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네요.
첫댓글 그럼 약두 먹지말고..치료도 하지말고..?
아무 정보도 없이 그냥 무작정 한의원에 가서 약을 지었는데... 3일치만 4만5천원이 나와서 깜짝 놀랐다는..ㅠ.ㅠ 아~ 명쾌한 치료방법도 없고 낫는다는 보장도 없고.. 밤마다 가려워서 잠을 잘 수가 없어요~
제 경유는 심하진 않은데(사진처럼) 손가락이나 발 등 발목 등에 자주 나타납니다.
스테로이드 연고 발랐을땐 좀 괜찮다가 수면중에 긁어서 상처가 커지고
흉터가 남아 반바지 입기도 부담스럽죠.
경험상 운동을 주기적으로 하고 컨디션이 좋을땐 대체로 괜찮더군요
운동하고 고기, 술 적게 먹고 일찍 자고 건전한 생활하면서 지내는 방법밖엔 없는 듯해요.
그러고 보니, 스님들은 이런 병 안걸리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