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구매직 셋팅 엘리자베스펌 복구펌
엘리자베스펌 이라고 하는 파마는 30미리 이상의 로드로
웨이브펌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엘리자베스펌은 같은 웨이브의 크기라고 할지라도
베타 모발에서 사용하는 로드가 다르고
알파 모발에서 사용하는 로드가 다릅니다.
오늘 파마는 알파구조 3 정도의 모발이지만 탈색을 한번 정도한 손상이
되어 있는 모발입니다.
탈색을 한 정도의 손상 모발에서는 엘리자베스펌을 해도 젤리펌 이나
굵은 히피펌의 컬이 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알파구조 3~4 정도의 모발이라면 젤리펌 이상의 컬이 나올수가 있습니다.
비포헤어 : 알파구조 모발이지만 매일 고데기를 한 모발이면서
염색약 14레벨로 염색을 했습니다.
환원제 환원 시간?
사용한 펌제는 콘디 C5 산성펌제 하나로만 사용했습니다.
탑에서 부터 중간 까지는 환원 시간 10분 중간 아래 부분은 산성펌제 5분의 환원을 했습니다.
펌제는 전체 모발에 한번에 바른 후 5분 후 샴푸실에서 중간 아래 부분은
먼저 물로 헹구어 내고 5분 후 샴푸 세척 2회 와 트리트먼트로 헹구어 냈습니다.
타월 드라이를 한 후 모발 중간 아래 부분에는 모톡스를 뿌리고 탑의 3분의 1은
나투리아케라틴를 바른 후 전체 모발에 올레인을 덧발랐습니다.
셋팅펌 로드는 30미리와 33미리 로드를 사용했습니다.
로드를 많이 사용해서 모발 전체에 골고루 열이 들어가서 수소결합을 이루어지게 해야 합니다.
로드는 총 18개를 사용했고
열처리는 10분 + 10분 + 10분 총 30분 열처리를 했습니다.
로드 아웃은 로드를 손으로 만질 수 있을 정도로 식었을때 풀어 주면 됩니다.
로드 아웃을 한 다음에 탑 부분은 매직 180도로 펴 주었습니다.
나투리아 케라틴을 바르고 올레인을 발랐기에 탑은 복구매직이 되어서
매끄러운 머릿결을 3개월 이상 유지가 가능합니다.
중화를 한 후 샴푸 세척 과 트리트먼트로 헹구어 냈습니다.
아직 건조하지 않는 상태입니다.
산성펌제로 단 5분에서 10분 환원 후
30미리 33미리 로드를 사용해서 젖어 있을때 이 정도의 컬이 나왔다면
성공적인 결과가 나온 것입니다.
만약에 이 모발에 산성펌제가 아닌 중성 펌제 이상의 펌제를 사용했다면
모발은 바로 과연화가 되고 녹아 버렸을 것입니다.
모발 진단과 펌제 선택은 열펌의 첫 관문인 만큼 첫 단추가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