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천에서의 어느 유명한 캠퍼에 대한 실망(사진 없음) | | | 캠핑후기 |
2 | / | 2009.08.11 11:23 |
오랜만 입니다. 장터에 물건하나 내놓은 김에 얼마전 휴가때 양양 갈천에서 느꼈던
한 유명(?)캠퍼와 어느 캠핑모임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 싶습니다.
이 글때문에 분란이 없게 살살 적어 올려 봅니다.
저는 8월 5일~ 8일까지 처형댁과 같이 여름휴가를 보냈습니다.
7일날 '릴캠' 있는지 6일부터 한두팀씩 들어 오더니 족구장에 렉타 타프를 쳐놓고 해당 깃발을
걸어 두었네요.
"자리잡기 힘든 극 성수기에 모임을 하나?" 하는 저만의 생각에 족구장은 텐트, 타프를 치지 못하게
되어 있는데 타프를 치는 것을 보고 '갈천야영장'과 많은 친분이 있는것 같은 생각이 스칩니다.
7일 제가 말씀 드리려는 캠퍼분이 저희 옆자리에 아침일찍 오셨습니다. 비가 많이 내리는 날이였구요.
사이트 구축을 다 하시고, 음악을 틀어 놓으셨는데....뭐~ 음악소리 그리 나쁘지 않았습니다만,
우퍼 소리가 좀 생소하게(?) 느껴지더군요.
일은 새벽에 발생했습니다.
집사람이 음악소리에 잠을 설친 모양입니다. 저를 깨우더니 음악소리때문에 잠을 잘 수 없다네요.
저는 잠들면 시체 인데, 일어나 보니 진짜 낮부터 저음이 강하게 울리던 우퍼 소리가 새벽 4시까지
울리고 있더군요. 나가서 텐트를 두드리면서 깨웠습니다. 큰소리로 다시 깨웁니다.
안 일어 납니다.-_-; 두 분이 주무시는 것을 봤습니다만, 그날 저녁에 많이 달리신 모양입니다.
지인분들이 많은 모임이니 그렇겠지요...
포기하고 집사람을 달래 잠을 청했습니다. 6살짜리 몸이 불편한 처조카가 깨지 않기만을 바랬죠.
아침에 누군가 음악소리의 텐트에 크게 한 소리 한 모양입니다.
처형이 말을 전달해 주네요. 우리 사이트 뒤쪽에 계신 분이던데......이분도 좀....
음악소리에 뭐라 하신 분은 커플로 오셨는데 데스크탑 모니터로 일본수영 영화를 크게 틀어 놓고 누워서
커플이 같이 보십니다. 음....한숨이 크게 나왔습니다.
많이 참았습니다. 우퍼 음악소리, 19인치 이상 데스크탑 모니터에 연결해서 큰볼륨의 영화소리!
참습니다. 그러나 그분의 글을 찾아 보다가 정~~~말 진상 캠퍼는 되지 말아 달라고 익명으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8월 7,8일 갈천에서 번개비슷하게 하셨던 캠퍼 님들 중!
유~명하신 털많은 캠퍼님!!!! 음악소리 제~발 줄이세요. 자연은요 고음입니다. 그래서 우퍼(저음)은 멀리 퍼지게
됩니다. 그리고 영화보시던 우리 뒷쪽분!!! 이분도 모임일행 같았지만 알 길은 없습니다만, 소리좀 작게 합시다! 넹!!!?
소녀시대는안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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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그 우퍼 자랑하던 후기 본 것 같은데요..
쿨로님 누군지 아시는 군요. 쩝...많이 힘들었습니다...
복잡한 피서철에 고생하셨네요. 조금 있으면 가을입니다. 그때는 좀 좋아질 것 같네요.
네~ 붉은악마님도 즐거운캠핑 하기시 바랍니다~
누군지..궁금하네요...궁금해하는 1인..입니다..
^^ 궁금해 하사는것 당연합니당~
고생하셨네요~!
정말....새벽4시까지는 너무 하네요~!
저두 음악과 영화 좋아합니다만....
캠핑장에서는 자기 텐트에 겨우 들릴락말락하게...음악을 들었으면 합니다.
새벽엔 정말 발자국소리도 넘 크게 들리자나요~!
모두 자연속에 조용히 쉬러 오신 주위분들도 배려좀 했으면 합니다.
저는 캠장에선 일부러 라디오도 영화도 보지 않습니다.
조용히 쉬러 가는거니까요~!
배려! 참 좋은말입니다.
본인이 듣기 좋은 소리도 타인은 힘들게 들릴 수 있다는 배려 필요해 보입니다.
하이커님 감사합니다.
자연에서 장비를 느끼시었네요...조조도 있는뎅...
장비를 많이 느꼈습니다. ^^
새소리, 파도소리를 들으러간 캠장에서 요즘은 영화소음과 소녀시대와 함께 지내는듯해 마음이 심란합니다.
음악소리도 좋습니다만 유아독존같은 마음가짐이 문제인것 같습니다.
충인님은 자연소리를 많이 즐기시네요~
참 난감한 상황이죠~~~잉. 그분들도 님글 보시고 나면 뭔가 깨달으시고 담부턴 안그러시겠죠.. ㅎㅎ
"역지사지" 참 좋은 말인데.
역지사지 참 좋습니다.
맘 고생이 심하셨겠군요. 저도 이번에 갈천에 갔었는데 옆에계신 님들이 새벽2시가 넘도록 술마시고 시끄럽게 떠드는 바람에 꼭지가 돌아 싸울 뻔 했네요. 캠퍼들이 모두 매너가 짱인것은 아닌것 갔더군요. 캠핑하신지는 꽤 오래됀것 같았는데...대신에 저희 안지기가 밤새 잠을 자지 못해 담부터는 캠핑을 가지않는다고 하네요ㅠㅠ.
캠핑 오래한 사람들 중에 매너없는 분들이 있는듯 하더군요.
방콕탈출님 안지기분 잘 달래 주세요...전 집사람 달래느라 죽는줄 알았습니다.
그분들이 좀 보셨으면 좋겠네요~!
진정하게 사과하시고 고치시면...정말...좋은분일텐데!!
참 좋으신분이고 유명한 사람이라고 집사람에게 말하고 바로 그날새벽에 일이 벌어진겁니다.
집사람이 집에 와서도 그분 블로그라도 찾아 보라고 저를 채근합니다. 헐~
그분 참 이기적인 행동을 하셨군요..그분 반성좀 하셔야할듯 ..
철수하는 날까지 음악은 쭈~욱 계속 되었습니다.
왕회장님에게 말하면 바로 철퇴를 내리셨을텐데요...
글쎄요 왕회장님이라....여자분인것 처음 알았습니다.
저도 이번휴가 갈천에서 보냈는데...정말 조용하게 잘지내고 온것 같습니다..왕회장님이 여성분이나
강단이 있으시고 중재 또한 잘하시는것 같았습니다..역쉬 갈천의 쥔장이시던데요..화끈합니다..
전 다행이 그런 사람 만나지 못해서 다행이지만, 혹시 제가 그런 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항상 친구들 대동하고 새벽까지 술 마시니... 전 최대한 조용히 한다고 해도 밤 중 산속에서는 우리들의 대화가 크게 들렸을 수도 있겠네요. 반성하고 앞으로 정말 조용한 매너캠핑 해야겠습니다.
칼핏님 인지하고 신경을 쓰신다면 좋은것 아닐까요~
유명캠퍼... 전 인정 안합니다..
내 눈에 걸리면...
바로 우퍼 깨버립니다...
저도 다른 분야에서 한때 조금 이름 날렸지만...
이름 알려지는게 더 무서운 겁니다..
여럿이 온다고 미리 자리잡고...
이런 짓도 용납 안합니다..
그러려면.. 선발대가 다가져가 셋팅하면 됩니다.
그외에 줄로 구역표시...
전 그냥 밀고 들어 갑니다..
제 팩박는 망치가 저와 10년을 함께 하다
5년전 은퇴(?)한 BD의 X15 바일 입니다.
10년을 겨울마다 함께 한놈이어서...
왠만한 싸움 겁 안납니다.
(요건 좀 과장입니다..)
그냥 깡으로...
하늘바다심광섭님 무섭습니다....
애궁... 달고 보니 과격하네요....
죄송합니다..
실제로 좀 무서운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아직 과도기라 그렇습니다.
문화가 자리 잡기위해서는...
잘못된건 그 자리에서 바로 지적하고
시정하게 만드는...
그런 ...
많은 경험을 가진 캠퍼라면 매너가 얼마나 중요한 지 알텐데 그런식으로 행동하다니...
저같아도 뭐라 한마디 했을것 같습니다. 그런데 두들겨도 안깨어 난다라... 허허
사실 그분도 음악을 틀어놓고 오가시면서 소리가 크다 느끼면 혼잣말로 "억~쿠 좀 크다" 하시면서 볼륨을 줄이고 했는데요. 그래도 저한텐 크게 들리던데...
저도 캠핑 시작한지 2년째 지만, 캠핑인구가 많이 늘었지요...나만 즐거우면 된다는 생각을 갖고계신 분들이 솔찬히 있더라구요...카페에서 계몽운동이라도 해야할듯...
계몽운동에 동참하고 싶어집니다. 블루스님~
후기.. 참 어려운 글(?) 쓰셨네요..
유명하신 분들 지인들도 많고 하니.. 살짝 걱정도 되고요-_-;;;
내가하면 로맨스요 남이 하면 불륜이니.. 캠핑에 대해 어느정도 개념있으시다는 분도 그정도면.. 뭐.. 더 할말이..
지인들이 어떤 분들인지 모르지만 문제되면 전 꺽쇠님 지원사격 할 것 같습니다.;
세상살다보면.. 이치와 논리에 감정이 앞서는 경우가 좀 있더군요.. 팔이 안으로 굽는다.. 뭐 이런..
저야 뭐 누군지도 모르겠고.. 걍 유명하시고 같이 떼캠도 다니시면.. 안으로 굽는 경우가 우려되서요..
보통 이런 경우.. 잘못한건 인정한다.. 잘 때 깜빡 잊고 못껐다..
근데 인터넷이 이렇게 공개적으로 하는 건 잘못한거 아니냐.. 삭제해달라.. 명예훼손이다..
이렇게 흐르지 않을까 순간 걱정했었습니다-_-;;;
지인이 많다고 걱정까지는 안 합니다. 유명하신분 이라만 좀더 많이 타인을 배려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쌍댕파파님~ 걱정어린 밀씀 감사합니다.
만약 그분이 댓글을 달아 주신다면.....글을 삭제 해야 겠지요. 그런데 댓글을 달으실까 궁금하네요.
저도 영월 법흥계곡 OOO캠핑장에서 마음에 깊은 상처를 받고 왔습니다. 무척 허탈하더군요. 캠핑이 고가장비 자랑하는 곳도 아니고..... 캠퍼들이라고는 볼수없는 행동과 싸이트선점(어느정도 인지도가있는 회원인듯??)등등.. 장비와 회원 인지도를 떠나 캠퍼는 동등합니다. 아이들에게 부끄러운모습을 보여준 휴가였습니다. 그분들도 단합과 화합도 좋지만 다른 캠퍼들도 생각하면서 처음 캠핑할때의 자신의 모습을 한번씩 생각 하심이 어떨런지...... ㅜㅜ
오인오색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저는 아직도 초보이고 캠핑의 즐거움을 느껴 가고 있는 사람으로서
때캠의 즐거움도 알지만 가족들과 하는것이 더욱 좋더군요.
유명한 캠퍼분이라.....궁금한대요...
좋은일도 많이 하시는것 같던데....집사람에게 자랑하면서 말했다가 찐빠만 먹었습니다.
군대시절 고참이 라이오 켜놓고 자서.. 한참을 고생했는데... 그 저음..대단하죠... 사람을 미치게 하니까요..
군대에서도 그런일이 있었꾼요.
캠핑은 자연과 함께하는 작고 알콩달콩한 휴식이어야 할뿐.. 새로 장만한 장비 자랑하는 것이 아닌디..
특히 디지털 소음.. 아주 질색입니다. 그런걸 피해서 떠나간 곳인데.. 그리 크면 곤란하지요..
아마도.. 차차로 자리 잡아가겠지요...
그래도 글치.. 부엉이 들은 10시 지남.. 얌전해 지는디... 거참....
헉 저는 아닙니다! 그날 집에 있었어요 (아...내 카오디오 우퍼와 홈오디오 우퍼 모두 베란다에 있구나...ㅜㅜ;)
카오디오 일가족의 명복을.............
유명하신 분이라자나욧..ㅋㅋ ==3==3=3333
찐~짜 유명하신 분이에요....악모프로님 이라고...ㅎㅎ 농담입니다.
그래요 저는 듣보잡 회원이라 햄볶아요~ (리치사랑님 흥이다 흥!) ^^
갈천 캠팽장... 8월 5일에서 7일까지 꺽쇠님 텐트 밑에서 캠핑하던 사람인데요...
저도 꺽쇠님 처조카네가 캠핑장에 도착한 그날 새벽에
꺽쇠님 부부와 처형부부의 큰 말소리와 웃음소리 때문에 새벽잠을 설쳤습니다
텐트문을 열고 조용히 해달라고 말하고 싶은걸 몇 번이나 참았다구요
낮이면 문제 되지 않았을 말소리가 다들 자는 새벽 시간이라 더 크게 들렸겠지요...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나도 다른 누군가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걸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투서스님 제가 새벽에 도착했다고요? 전 대낮에 텐트를 쳤는데요
그리고 저녁에 큰소리요? 처조카는 몸이 불편한 아이 입니다.
저녁 늦게 까지 있을 수 도 없구요. 제가 몇번 사이트였는지 아니면 무슨 텐트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혹 다른분과 저를 혼동하시는 것은 아니신지 문의드립니다. 꼭이요. 진정으로 투서스님께 저나 우리 일행이
큰소리를 내서 투서스님 일행분들께 눈쌀을 찌프리게 했다면 100배 사죄드릴 용의가 있습니다.
제가 무슨 텐트였나요? 타프는요?
에티켓타임을 전혀모르시는분 같읍니다 밤10시이후는 숨소리조차 줄ㄹ여야합니다 먼저 에티켓부터 갖추어야할겁니다..
참 어렵죠.. 이름이 알려진다는거... 인지도가 높다고 해서 좋은 사람이 아니죠..(거론된 분을 말씀드리는 거는 아닙니다..). 제가 카메라 동호회에서 느낀것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동호회 사이트에서는 올려져 잇는 글들이나 댓글을 보면 정말 유명하고 좋은 사람일거라고 생각하고,
오프모임에서 봤는데.. 그닥 호감이 가지 않더군요.... 아무튼 위 유명한 분도 어떤 사정이 있었을겁니다..
여기 초캠 회원님들은 다 좋은 분이라고 믿습니다...
맞는 말씀이세요..유명한분 => 좋은분 아닙니다...저도 그런 경험 있습니다..좋은분 => 유명한분..
많습니다...
예원애비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실망스러웠습니다.
캠핑장 기계음 소리 어제 오늘일은 아니죠,,,병지방 갔을때 찬란한유산본다고 스피커 소리 쩌렁쩌렁 옆에서 소리지르고 날리나도,,,무개념,,,정말 요즘은 걍하우스모드 좀잠잠해지면 다닐랍니다,,동네 수영장이나 애들이랑 댕기믄서 ,,,,,,사람바글바글한데 라디오소리에 음악소리에 영화에 종합선물셑 상상만해도 에혀~~~
^^ 저두 비오니 그냥 넉두리좀 ㅋㅋ 좋은하루되세요
전 그래서 계곡과 우중캠핑을 선호합니다 ㅎㅎ
조금 조용해져서-0-;;
낮에는 그어떤것도 즐겁지만..취짐시간이 가까워질수록 곤욕이라-0-
솔미아빠님도 좋은 하루되세요~
서로 사랑하면서 사는그날이 올때까지 ~~~ "남에게도움은 못될망정 피해는 주고 살지말자"제가 우리애들한테 가끔 숙지 시키는 말입니다 브끄럽지만 노력은 하려고 합니다만,,,ㅎ 그게 잘,,
투서스님의 말씀이 사실이라면.. 꺽쇠님 또한 에티켓을 지켜주셔야 할거같습니다.
저희는 주로 둘이 다니고 술도 많이못먹는지라.. 보통잠을 12시전에 자는데..
새벽까지 떠드는소리.. 작은것도 아니고.. 엄청 크게 떠들고 웃고 하면 그거또한.. 곤욕이거든요-0-
내가 남에게 바라는것을 내가 먼저 실천한다는게 제일 쉬운듯하지만.. 어려운거 같습니다^^;;
우퍼를 그늦은 시간까지 쿵쿵거리면.. 정말 답이없는건데-0-;;
투서스님 말씀이 사실이라면 당연히 그래야지요. 사실이라면 제가 100배 사죄를 해야 합니다.
저도 영월에 갔을때 세벽 2시쯤인가 도착해서 탠트친다고 소리치는데 신경질 많이 났습니다.
기본적인 예의부터 배워야할사람이 아직도 좀 있는것 같습니다.
갈천 매점 앞에 저녁에 도착한 팀이 있었는데 이팀은 조용히 텐트를 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더군요
참 인상적이여서 멀뚱이 서서 10분여간 지켜 보고 있었습니다. 대가족이 조용한 움직임^^
항상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잊어버리지 말아야겠네요..
저도 모르게 남에게 피해를 준 행동은 없었나? 하고 생각해보게되네요.. ^^
배려 좋은 말입니다. 저도 항상 캠핑장에서 조심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캠핑을 하러 가는데..라디오...노트북...mp3는 왜 가지고 나오는지..모르겟어여...걍..새소리 물소리 들으면 되는데...안가지고 다니면..이런일도 발생안될텐데....
핸드폰 빼고는 다 놓고 다녀야 한다고 봅니다!
누구나 그런경험 한번씩 해본거같은데요.. 저도 그랬고요. 욕나오는거 참을정도로 참은적도 많죠 ㅎ
내가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불륜.. 이게 정말 맘에 와닿는 말이란 말예요 ㅎ 서로 조심해야하는데 남만 그래보인다는거죠.? 암튼.. 그런일이 있다면 술거하게 드셨을때 부딪히지마시고요(갠히 싸움납니다) 맑은정신일때 서로 이야기한다면 캠핑하는동안 상대방분들도 조심할듯합니다. 만약 '우리 놀러왔는데 니가 무슨상관이냐' 그런분들이라면 차라리 피하세요. 똥은 피해다니세요. 갠히 밟았다가 나만 손해봅니다.
그러게요 누구나 한번쯤은 있을법 하지요...
첫 캠프의 설레임을 잊지 말아야겠죠...
모든 것이 다 익숙해져서 그런 것이 아닐까 합니다.
제두 그래서 성수기와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곳은 안가려고 합니다.
정말 진상이지요.. 이젠 나이도 먹고 아이들도 있고 해서 쌈박질 할수도 없구요..
전 12살때 부터 아버지 따라 설악산, 지리산 등에서 비박하면서 산을 사랑했어요... 아버님 말씀이 항상 산을 존경하고 겸손해야 하며 주변 동식물에게 피해를 주면 안된다고 하셨지요.. 전 지금도 그렇게 살려고 합니다.
그래서 산에서 화롯대에 불 안피웁니다. 아이들과 캠핑중에는 절대 영화 안보여줍니다. 노래도 안 듣지요..
전 캠핑장에 가서 영화보여준다고 스크린 설치하는 사람들 .. 이해 못합니다. 집에서 보든가 영화관에 가든가 하면 될것을... 요즘 아이들 자연을 벗삼을 기회가 없어 그렇게 힘들게 캠핑장에 가면 새소리, 바람소리, 낙엽소리.. 계곡물소리, 곤충, 물고기 등등 얼마나 보여줄것이 많나요... 참... 차량용 네비게이션 때다가 어른들은 술먹고 아이들은 tv보고... 옆 사람들 뿐만 아니라 주변에 동물들에게 피해주는 몰지각한 행동 하지 맙시다..
########꺽쇠님 말씀에 제글 2줄 삭제했어요..###
얼음사냥님 아래 스카이님 말씀처럼 에티켓에 대한 시사점만 얘기 했으면 좋겠습니다.
음악소리.정말 깨네요... 전 연인산 갔다가 한낮에 관리사무소에서 전체 스피커에 틀어놓는 최신가요에도 얼굴이 찡그러졌어요. 한밤에도 옆텐트에서 소근소근 대는소리에 신경쓰여 잠도 못자고... 유명한 분일수록 캠핑 매너는 더 철저히 잘 지켜주셨음 좋겠네요... 그분들만 있는 캠장이 아니니깐요.
음악소리 나쁘지는 않았지만 새벽에도 켜놓은것이 이해하기 힘들었습니다.
좋은 취지의 글인것은 분명하지만,, 특정인을 찾아서 성토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되면 안될것 같습니다. 마녀사냥도 아니구요 ㅜㅜ 에티켓에 대한 좋은 시사점만 깨닫기를 바랍니다.
상황이 그런쪽으로 흐른다면 전 바로 글을 삭제 할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스카이님 말씀에 유념해 주세요.
이번여름 갈천에서 잘보낸 일인으로써 한마디하면요.. 원래 캠핑장은 약간의 소음정도는 감수해야되지 않을까요?
물론 심하게 우퍼소리로 새벽까지 주변분들을 잠못이루게 한다면 문제가 심각하지만요..
노트북소리 혹은 라디오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는 굳히 없다고 생각하는 일인입니다.
간혹 주변에서 흘려나오는 음악소리에 귀기울리는 일인입니다..^^
음악소리도 음악소리지만....밤늦게까지 술먹으며 웃고 떠드는소리가 더 ....ㄷㄷㄷㄷ 하더라는...
1시간만에 그집 가정사를 다알게 되더라는....
털보는 울 정사장인데... 우린 갈천에 없었을 뿐인디~~여러 털보님들 긴장좀 하시겠는데요...
반갑습니다.~
일이 커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러게요...
답은 가을이나 겨울에 가는게 최상합니다. 여름 성수기때는 어느정도 감수해야하는게 당연하다 생각됩니다.
성수기때는 조금 시끄럽게 떠들고 싶으신 분들께 조금 양보하는게 어떨까요? 물론 시끄럽게 떠든다는게 괜찮다
는 말은 아닙니다. 우리가 정한 룰에 그분들을 너무 끼워 맞추려는게 아닐까 생각되서 말입니다.
매너를 지키는건 캠핑장이 아닌 어디서도 기본인데도 말이지요.
그래도 남들 다~가는 휴가라...저도
저는 7일부터 어제까지 있었는데 그런일이 있었군요..
전 개울가쪽이라 물소리때문인지 못 들었는데 고생하셨네요..
전 85번 이였습니다.
좀 다른 얘기긴 하지만...
저두 전에 살전집에서 옆집의 저음(우퍼겠지요?)때문에 2년 가까이 엄청난 고생을 했었던게 생각나는군요
참다 참다 안되서 새벽에 몇번 쳐들어가니 좀 나아졌지만요.
여튼. 본문글과 댓글들을 보니 빛공해 소음공해. 도시나 캠프장이나 똑같군요...ㅜ.ㅜ
아이쿠 쳐들어 가시기까지...
우리 모두가 가해자이면서 피해자이기도 한 그런 상황 같네요!
전 아직 전기를 사용하지 않은지라~ 전자음으로 인한 소음은 없겠으나, 애들이 자다가 한번씩 깨 우는통에 아침이면
주변분들에게 죄송한 맘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unplug camping을 추구합니다. 반갑습니다. 잠시여유님
술먹으면서 웃고 떠드는 소리 좀 심각하죠..^^ 마지막날 여러팀이 같이 오셔서 주변을 거의 초토화시키더군요..
하지만 그것도 캠핑의 일부분이라 치부하고말죠..ㅡ.ㅜ
소음문제...늘..논란이 되는 거 같습니다.....
에티켓타임안에서 이루어지면 문제가 없을 듯한데...
음..개인마다..에티켓 타임이 또 다를 수 있겠군요..ㅠ 어렵습니다..
암튼..저부터..늘...배려하는 캠핑하도로 해야겠네요..
허걱... 갑자기 겁나기 시작합니다. 이번 주 수요일부터 가족들하고 갈천들어가려고 하는데 말이죠.
휴가를 항상 동생네하고 저희가 준비해 부모님, 이모네, 외삼촌네 이렇게 모시고 다녀서 이번에도 역시나 모시고 가야하는데 사람수가 많다보니 다른 사람들에게 민폐끼칠 것이 틀림없는데 참으로 걱정됩니다. 후덜덜...
갈천에서 젤 구석진 곳에 사이트 구축해야겠군요. 갔다오면 틀림없이 욕을 엄청먹을 것이 눈앞에 훤합니다. 걱정..
최대한 조심하고 주변 캠핑오신 분들에게 양해구하고 해야겠네요..
빙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다보면.. 그럴수 있지요... 그러기에 미리 양해를 구하고,
또 될 수 있으면 피해주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또 상대방은 이해해주고... 쌍방이 배려하는 모습~ 캬~~!!!
굿! 굿! 굿! 굿이에요!!!!
전 다르게 생각합니다. 갈천에 대가족이 참 많이 오셨더군요.
손위동서형님이랑 보면서 많이 부러웠습니다, 보기도 좋았고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면
정말 보기 좋더군요. 성환아빠님 대가족이 같이 간다고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합니다.
항상 고민되고 생각하게 되는 문제죠 ^^
그분들도 자기돈 들여서 탁 트인곳에 나와 밤 늦게 까지 웃고 떠들면서 지인분들과
놀고 싶기도 하고... 어떤 분들은 자기돈 들여서 탁 트인 자연에 나와 신선한 공기와
뛰어난 경치를 감상하며 푹~ 쉬고 싶기도 하고... 어떤것이 정답이라고는 말하기 힘든
문제인것 같습니다. 그냥 결론은 매너 입니다. 서로 조심하는수 밖에 없는문제죠..
항상 반복 되어지는 문제들 ^^; 언플러그 캠핑을 추구한다면 전기 사용 안되는곳으로,
시끄럽게 웃고 놀고 떠들고 싶다면 사람 한적한곳, 아니면 더 시끄러운곳~... 비록 제 나이
이제 20대 후반입니다만.. 어렸을적 80~90년대 가족과 함께 친척들과 함께 캠핑가서
모닥불 피워놓고 기타치면서 놀았던것이 정말 그립긴 합니다 ^^.
즐거운 캠핑하세요~
흰님들 후기를 읽다보면 모 유명 사악한 가격의 일제 라디오에 취해.. 뭐시기 극저음의 소리에 반해..다른 라디오를 틀어놓으면 소음에 항의들을 하지만 요 넘의 라디오 소리에는 아무도 항의를 하지 않았다는.. 개잡스러운(죄송합니다. 이런 저속한 표현을 사용해서..) 행동과 의식에 심기가 많이 불편할 때가 있습니다. 다양한 장비와 화려한 캠핑 음식에 자족하시는 캠퍼 분들..(물론 일부 캠퍼 분들입니다) 님들이 양산하는 불퀘한 소음에 남들의 시선이 부러움이 아닌 살의(?)를 가진 시선이 있었다는 사싱을 알고는 계시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집에 TV도 최근 완전히 없애 버렸습니다. 하물며 캠핑까지 가서 굳이 라디오를 소음의 쓰레기로 만들 필요가 있을까요? 이러한 부류의 님들.. 당신들은 한 여름 행락객 보다 더 못한 캠핑행락객들입니다. 물론 스스로의 장비에 만족을 하고 계시겠지만..극저음의 베이스 뭐시기 소리라 하면서..현장에서 마주치지 않도록 빌겠습니다. 가끔 글쓰는 것보다 행동이 더 거친 1인입니다.
음..산은산물은물님. 비슷한 사연이 있으신듯한데요? 기본적인 말씀의 취지에는 저도 100% 동감합니다만,, 아무리 그렇다해도,, 여러층의 회원들이 함께 보는 공개적인 게시글에 이런 단어들은 좀 지나치신것 아닌가 싶습니다. 게시판 덧글 읽다 이렇게 심장 떨려본적은 이번이 처음인듯 합니다. 저역시 제 댓글에 기분이 나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항상 한적한 캠핑을 즐겼던 터라 정말 산짐승이 내려오면 어쩌나 하고 다른 캠퍼들을 그리워 하다가
이번 성수기 금토일 처남과 캠핑 갔었지요. 애들이야 ㄸ ㅓ들고 노는걸 머라 합니까.여기저기 야구공 축구공 탱탱볼 날아들고 경유차 붕붕 휙휙 지나다니고 화장실개수대 줄서고 쓰레기 분리수거도 없이 개수대 옆에 쌓아놓지,
우리텐트 주위 옆사이트차 트레일러 처남차 우리차 그리고 매너없는님이 말없이 주차하고 사라진 따 뜻한 차까지
5대의차들로 둘려쌓이고 결국 그 비양심 차주와 주차 언쟁 까지 ...스트레스 엄청받고 집에서 요양중 입니다.
성수기 집 떠나면 개고생입니다.
맘고생 많이 하셨네요.... 아직 캠핑한번 제대로 못해봤는데....걱정이네요....헹여라도 어린 아이들과 함께한 캠핑자리에서 이런일 겪으면....ㅜㅜ (이전에 밤낚시가서 떼로 낚시온 관광버스 아자씨들과 한바탕 한 기억이 있어서리..그땐 저도 철없던 소년?이었던지라.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