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온도(℃) |
체중(g) |
사료섭취량(g) |
사료 요구율 |
4.4 |
1,946 |
4,676 |
2.62 |
10.0 |
2,073 |
4,785 |
2.36 |
15.6 |
2,159 |
4,674 |
2.21 |
21.1 |
2,223 |
4,452 |
2.04 |
26.7 |
2.068 |
4,185 |
2.07 |
32.2 |
1,882 |
3,915 |
2.13 |
- 육계의 일반적인 육추적온인 초기 1주일 동안은 32~35℃.
- 그 이후 1 주일에 약 3℃씩 온도 하강 → 약 21℃가 됐을 때
(겨울철에는 약 5~6주간 급온) 폐온.
닭이 수분을 얻는 경로는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 급수기를 통한 음수
- 사료중의 수분
- 체내에서 대사과정 중에 생합성되는 대사수(代謝水) 이며,
이들 중 가장 큰 부분은 음수다. 닭은 사료무게의 2배 정도의 물을 매일 섭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온도에 따라 차이가 있다. 또한 적절한 환기를 통해 수분을 밖으로 내 보내지 않으면 계사는 심각한 과습 상태에 빠지는 것이다.
3. 육추초기에는 습도 관리도 중요
습도는 계사의 환경에 여러 가지로 영향을 미친다. 장마철과 같이 습도가 높을 때는 곰팡이로 인해 사료가 변질되기 싶고, 여기에 유독물질이 생성돼 피해를 입을 수도 있다. 혹시 여름철 계사온도가 높다 해도 상대습도가 낮다면 열사병으로 인한 폐사는 거의 생기지 않는다. 습도관리의 특징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육추초기에는 습도관리가 온도관리 만큼이나 중요하다
☞ 온도를 급하게 올리면 계사 안이 건조해져 습도가 부족하게 된다.
이런 환경에선 탈수증이 생기고 우모 발육도 잘 안된다.
또한 우모가 꺼칠하고 식욕감퇴. 성장부진. 항문폐쇄증. 폐사 증가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특히 추운 겨울철에는 온도 유지를 위해 많은 열을 공급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경우 공기가 건조해지므로 주의를 요한다.
☞ 적당한 습도는 육추초기에는 70% 정도, 육추후기에는 60% 정도다.
육추초기에는 저습에 의한 피해, 육추후기에는 과습으로 인한 깔짚의
부패로 생산성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는 점에 유의한다.
☞ 겨울철 계사에서 나타나는 문제점들은 높은 습도가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
습도가 높아지면 각종 병원성 미생물의 증식해 질병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적절한 환기를 통해 이 수분을 밖으로 내보내는 것이 중요하다.
근본적인 대책으로는 충분한 수준의 단열재를 사용해 계사를 짓는
것이다.
4. 겨울철 환기관리 포인트
환기란 계사 밖의 공기를 계사 내로 유입시키고 계사 안의 공기를 계사 밖으로 배출시키는 것이다.
실제로 농장에서는 온도와 습도를 중심으로 내부환경을 관리하고 있는데, 이것만 적절히 해줄 수 있다면 나머지 요인들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결국 계사 환경관리의 요점은 환기라는 수단을 통해서 온도와 습도를 잘 관리하는 것이다.
환기량은 계사 내에서 생기는 발열량, 수분량, 계사의 단열치, 내외부 공기의 온도와 습도차이를 알아야 결정할 수 있다.
계사 밖의 날씨와 닭의 나이에 따라서 환기 시스템의 공기 이동량을 조절해야 한다. 즉 입기구의 수나 크기, 배치, 유입되는 공기의 속도, 안과 밖의 공기가 섞이는 방법, 공기가 계사 안으로 유입되거나 계사 밖으로 배출되는 형태 등 이 모든 사항이 닭의 요구와 맞아야 한다.
만약 두 개 환기 시스템의 공기 변환율이 똑같다 할지라도 그들이 창출하는 공기 흐름의 형태가 많이 다르다면 닭에게 미치는 효과는 매우 다를 것이다. 우리나라에서와 같은 계절의 변화가 다양한 경우 환기시스템의 기본적인 작동원리를 숙고해 볼 필요가 있다.
환기를 적절히 하고 있는지를 알고자 할 때 가장 어려운 문제는 공기의 움직임을 눈으로 볼 수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공기의 움직임을 유심히 관찰해야 하고 최소한 그것이 제대로 작동되는지를 알아내 닭이 스트레스를 느끼기 전에 환기에 대한 문제를 발견해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져야 한다.
5. 환기 소홀은 비용 절약 이상의 손실 불러
환기의 특징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환기는 가장 중요하고 가장 어려운 요소라는 점을 항상 염두에 두고
계사를 관리해 나가야 한다.
특히 겨울철 환기의 과부족은 농장주의 이익과 손실의 차이를 결정지을
수 있을 만큼 중요하다.
☞ 환기는 닭의 성장과 건강에 밀접한 영향을 주며, 환기가 적절하지 않을
경우 사료요구율 악화. 증체량 저하. 폐사율 증가 및 질병 발생률 증가
등의 피해가 나타난다.
☞ 연료비와 전기료가 환기량에 큰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을 보면 적절한
환기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닭 사육에 있어서의 인식정도는 아주 낮다. 이는 환기가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감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육자들은 환기 시스템에 대해 명확히 이해하고 공기가
어떻게, 왜 계사 안에 유입되는가를 이해함으로써 최적의 사육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어야 한다.
무창계사에서는 계사 안의 팬 작동으로 닭 주위의 공기는 매초 0.2~0.5
m/s 정도로 움직이고 있어 닭의 체감온도를 3℃ 떨어뜨린다. 그러나
지나친 풍속은 설사나 기침 등의 원인이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 병아리는 풍속의 영향을 받기 쉽기 때문에 풍속의 측정이 필요하다 <표 3 참조>.
<표 2> 풍속과 체감 온도와의 관계
온도(℃) |
습도100% 일 경우 |
풍속 3m/s초의 온도차 | |||
0m/s,℃ |
1m/s,℃ |
2m/s,℃ |
3m/s,℃ | ||
35 |
35 |
34.3 |
33.7 |
33.3 |
-1.7 |
28 |
28 |
26.4 |
25.2 |
24.0 |
-4.0 |
21 |
21 |
17.0 |
17.5 |
15.5 |
-5.5 |
10 |
10 |
5.5 |
3.4 |
0.0 |
-10.0 |
일반적으로 공기 속도는 통상 초속 m(m/sec)로 나타내며 축사 내 공기흐름, 환기량 등을 알아보기 위해 쓰인다. 여름철 적당한 풍속은 체감 온도를 저하시켜 비육효과를 높여주며 바닥 깔짚재를 말려주는 효과가 있는 반면 겨울철 빠른 풍속은 체온감소 우려가 있다<표 5 참조>.
<표 4> 풍속과 체감온도
풍속(m/s) |
산란율, % |
산란일량, g |
난중, g |
사료섭취량, g/수/일 |
사료 요구율 |
무풍속 |
78.2 |
38.3 |
49.1 |
75.1 |
1.95 |
0.5 |
87.6 |
44.7 |
50.8 |
86.2 |
1.90 |
1.0 |
85.6 |
43.5 |
50.7 |
85.3 |
1.98 |
2.0 |
85.1 |
42.7 |
50.0 |
87.9 |
2.06 |
풍속 온도 |
0m/s,℃ |
1m/s,℃ |
2m/s,℃ |
3m/s,℃ |
3m/s때와 1m/s의 차이,℃ |
35 |
35 |
34.3 |
33.7 |
33.3 |
-1.7 |
28 |
28 |
26.4 |
25.2 |
24.0 |
-4.0 |
21 |
21 |
19.0 |
17.0 |
15.5 |
-5.5 |
10 |
10 |
5.5 |
3.4 |
0.0 |
-10.0 |
● 환경온도 25~37℃
6. 강제환기와 자연환기를 적절히 활용하자
가장 바람직한 계사 환기시스템은 강제환기와 자연환기 시스템의 조화를 이루는 것이다. 예를 들면 측벽커튼이 설치된 계사에는 두개의 환기 시스템이 있다. 즉 배기 팬을 갖춘 강제환기와 측벽커튼을 이용하는 자연환기 시스템이 있는데 이를 적절히 이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그러나 날씨가 너무 추워서 환기를 하기 위해 커튼을 사용할 수 없는 때가 있다. 적정 실내 온도보다 외기온도가 8℃ 정도 더 낮을 때는 커튼 환기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열을 덜 발산하고 바람에 약한 작은 닭일 경우 적정 실내온도보다 외기온도가 5.5℃ 이상 낮을 경우 커튼을 열어 환기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우리나라 기후는 여름철에는 고온다습하고 겨울철에는 저온 건조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 양계 선진국인 구라파 기후와는 많은 차이가 있다. 이러한 차이로 인해 우리나라 계사의 환기 방식은 유럽 형태를 그대로 도입하여 이용했을 때 혹서 및 혹한에 대한 스트레스가 항상 문제가 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참 고 : 월간축산 ‘07. 2월호>
첫댓글 아.. 그렇군요 닭 키울려면 많은 공부를 해야될듯...
끝도 없네요 ㅠㅠ
좋은 자료 감사^^
네 감사합니다
이거는 한정된공간에 많은 두수를 계산한건 아닌가요??
정보 수집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네 그렇기 한다만왜요?
감사해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좋은정보감사요^^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