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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12월23~24일
산행거리:120km 산행시간:43시간20분
기.지맥 55번째 완성 산행기
개인통산 100km 46번째 산행 이야기
금강기맥 개요
산경표의 금남정맥은
진안 주화산을 출발해 운장산.대둔산,계룡산을 지나
부여의 부소산 넘어 백마강 구드레나루에서
그 맥를 다하는 도상거리 120km인 산줄기이다.
대동여지도의 금남정맥은
진안과 완주의 경계를 이루는 금만봉에서
서쪽으로 분기해서
금강과 만경강을 뚜렷하게 가로 지으면서
군산 점방산에서 서해바다에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120km 산줄기 이다.
그런데 산경표 금남정맥은
"산은 물을 가르는 경계"라는
물가름의 원칙으로
볼떼 오류라는 주장이 제기되어 왔다.
산경표의 원리에 충실하자면 금남정맥은 금만봉에서
분기해서 금강과 만경강의 수계를 가로 지으면서
군산 잠방산까지 이어진
대동여지도의 금남정맥이 더 합당하다는 것이다.
금호남정맥상의
진안군 주줄산에서 분기한 산경표의
금남정맥이 장군봉과 태평봉수대
중간에 위치한 금만봉에서
대동금남정맥과 산경표의 금남정맥은 각각 갈라진다.
2016년 송년산행으로 기획한 금강기맥 120km
목요일 아침부터 내리는 겨울비는 하염없이 오후까지
이여지니 괜시리 걱정이 된다...
날씨 예보를 주시하며 금요일 까지 비가오면
취소를 해야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다행이 금요일은 날이 추워져 눈이 올거라는 예보에
다행이다 싶어 일단 출발 하기로 한다.
목요일 밤 22시 둔촌역을 출발해
23일 금요일 03시20분 들머리 중리교에
도착을 해서
20여분간 산행 준비를 하고
차에서 내리니 조용한 밤하늘을
하얗게 수놓으며 눈발이 휘날린다.
비가 아니라 천만 다행이다 싶고
소복히 내리는 눈발을 맞으며
금강기맥 분기점을 향해 출발 합니다.
23일 03시40분
어둠속에서 비춰지는 랜턴 불빛과
밤하늘을 수 놓으며 내리는 눈의 하얀 빛들이
이밤의 낯선길을 걷는 우리들 앞길에
멋스럼으로 다가오고
어떤 산길이 우리에게 펼쳐질지 설래임
가득 안고 첫발을 내 딛으며
금강기맥 분기봉 향해 출발 합니다.
중리교에서 분기봉까지 3km
금남정맥의 싸리재에 도착을 하고..
시간이 흐르면서 더 많은 양의 눈이 내린다.
금강기맥은
김정호의 대동여지도에서
금남정맥이라 표기되어 있어
대동금남정맥 이라고도 불리우고 있는데
옛 백제의 숨결이 오롯이 남은
전주,익산 땅을 크게 휘어 감으며 지나는 산줄기로서
전북 완주군과 진안군의 경계에 위치한
금만봉에서 서쪽으로 분기해서
금강과 만경강을 가로 지으면서
군산의 장계산을 지나
점방산까지 이어진 120km인 산줄기를 걸어볼 생각이다.
어디로 가야 산자분수령에 의해
맞는 산길인지 우리같이 초보인 사람들에게는
너무 깊은 물줄기.산줄기를 이야기 할 수 없기에
그져 오래도록 내려왔던 그 산길에 서 보고 싶었던
맘으로 오늘도 이 길에 선다.
2016년 후반부 지맥 산길에 특징이 있었다.
작약지맥을 시작해서 무한도전의 첫 산행을
지맥으로 하신 분들이 계속 이여졌다는것
오늘도 무한도전 첫 산행의
발걸음 하신 분들과 함께 한다.
좌:무한 첫 산행의 산개미님.
경기태극 함께한 반딧불이님.
고흥지맥 함께한 플러스님.
그리고 역쉬 무한 첫 산행이신 산자고님
이렇게 다섯명이서 금강기맥 탐방을 시작 합니다..
아침으로 흘러가는 이밤 하염없이 눈은 내리고
딱히 종교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낼이면 크리스마스 2부라는 날이
가족과 연인과 함께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연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야 하는데
우린 오늘도 이렇게 산길을 택해 이 길에 서 있지만
한편으로는 가족에게 미안한 맘이
한쪽 가슴속에 머문다...
산이 좋아서 미친듯이 다니는 우리가
그리 좋아 보이질 않겠지만
가족에 크나큰 배려가 있기에
우린 그 꿈을 향해 올해의 마지막 산행을 함께한다..
금강기맥의 첫 스타트의 삼각점을 확인한다.
왕사봉 삼각점
05시01분
칠백이고지
05시58분
대동금남정맥(금강기맥은)
금만봉에서 서쪽으로 분기해서 왕사봉.
칠백이고지.불명산,작봉산,성태봉.천호산을 지나
용화산.미륵산에 이르기까지
산줄기 다운 형국을 보이다가
미륵산 이후로 온전히 낮아져
바다에 합류하기 전까지
금강괴 만경강의 눈높이를 맞춘다.
미륵산 이후의 최고봉이
익산시 웅포면과 함라면의 경계에 솟은
236m의 봉화산인 만큼
비산비야의 산세를 보여준다.
삼기면.함열읍.황등면.함라면 일대의
허허벌판을 지나면서
절묘하게 물길을 가르며 굼산 점방산을 지나
서해바다 까지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른 새벽에 시작한 발걸음이
이내 아침을 맞하는 시간을 맞는다..
한적하고 조용한 산 아래 마을들이 시야에 들어오고
우린 낙옆위로 덮인 눈길을 밞으며
바람의 의해 눈발이 날리듯
스르륵 내리막을 내려서고
앞 선두의 발걸음을 놓치지 않기위해
간격을 유지하고
아무도 지나가지 않은 산길에
우리만의 흔적을 남기며
08시03분 용계재에 내려선다..
잠시쉬며 물한모금 하고...
한쪽 아이젠은 망가져
돈을 달라고 보채기에
집으로 보내고..
조금 멀쩡한 한쪽 아이젠만 차고 진행하는데..??
인생길 지나면서 높고 낮음의 굴곡이 있듯히
산길도 내림이 있으면
또 다른 오름을 준비해야 하듯
인생길과 산길은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위치와
고통점이 있는듯 하다.
불명산 오름
내림의 쉬움이있다면
다시금 오름의 힘듦으로 다가서야 한다..
이제 산행의 전초전 이지만
낙옆길 그 위에 하얗게 쌓인 눈 때문에
불명산 가파른 된비알은 아이젠도 별 효과가 없고
네발로 기며 용을 쓰니 잠자고 있던
허벅지 근육들이 꿈틀거리기 시작을 한다..
08시29분 불명산에 오른다.
삶이 내게 말한다
그만하면 되었다고 넌 충분히 노력했다고
안되는 걸 어떡하냐고
지치는 게 당연하고
외로운 게 당연하고
실패하는 게 당연하다고..
그렇게 최선을 다 한다 해도
안되는 일이 분명히 있다고
그러니 아프지 말라고
마음이 무너지면 안 된 다고..
네가 가진 용기 있는 마음을
꼭 붙들고 있으라고
삶이 내게 말한다,
내 삶이 나를 응원한다.
내 삶이 나를 응원한다....전레오
423m삼각점
아무도 지나가지 않은 산길
가파르고 까칠하지만
이름 하나 얻지 못한 무명봉이다.
산줄기를 이여가게 하는 중요한 역활을 하기에
무명봉 일지라도 그 또한 소중하다..
그곳에서 바라보는 세상은
때 묻지 않은 하얀 세상이 눈앞에 펼쳐진다.
이곳 금강기맥의 산줄기에
산이름이 같은 곳이
두군데나 된다..
이곳 미륵산 그리고 용화산
용계재에서 버린 한쪽 아이젠을 만나러 갔는지
멀쩡한 한쪽 아이젠 마져도
미륵산 내려서면서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고,,
이제 아이젠도 없으니
더욱더 허벅지에 힘을 주며 산행을 합니다.
말골재 20km 지점
10시11분
무사님을 만나 미역국에
늦은 아침을 해결하고..
빼재
남당산을 가기위해 벌목지대를 지나고..
조망이 아주 좋은 남당산
13시07분
숨 가쁘게 달려왔고,
지금껏 만들어 왔던 나의 모습이 대견하다고
느끼고 있을 때쯤 주위를 둘러보면
참 많은 사람들이 나보다
앞서가고 있다는 것을 느낄 때가 있다.
나의 노력이 충분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었는데
나름 열심히 한발 한발
걸어왔던 길이 순탄친 않았어도
곧은 오솔길을 만들어 왔다고 느꼈었는데
누군가는 이미 큰 고속도로를
만들어 가고 있다는 걸 느낄 때가 있다.
그렇다고 해서,
그들과 내가 같은 길을
걸어가야 하는 건 아니니까.
고속도로가 아닌.
정글에 길을 만들어 가야 할
계획이 있을 수도 있고
아무도 가지 않은 산길에.
등산로를 만들어 갈 수 있으며
강을 건널 수 있는 용기로
그들보다 빠른 길을 찾아
낼 수도 있을 것이다...
모두가 열심히 살아가고는 있지만.
내가 아닌 다른 이들이 나보다
더 열심히 사는 것은 아니다.
살아가는 방식과 계획이 달라
지금 내가 보는 상황과 다르게 느껴질 뿐.
우리는 각자 스스로의 길을
충실히 잘 걸어가고 있는 것이다.
누구나 부러워하는 그 길,
같은 길을 가려고 애쓰지 말자.
나는 조금 더 특별하고
그들과 조금은 다른 길을 가고 있는 것이라고
나를 대체 불가능한 하나의
유일한 존재라는 것을 잊지 말자,
전레오..
밤아니재
419m 삼각점
작봉산 14시02분
금강기맥은 큰 특징이 있는 산은 없는듯
완만한 능선들이 구비구비 펼쳐지고..
까치봉 가기전 안부에 내려서며
잠시 요기를 하고 갑니다..
까치봉 15시30분
지난주 지나간 흔적들..
말목재 내림길
아이젠이 없으니
미끄러질듯 말듯 아슬아슬 내려서고..
말목재 32km지점
16시05분
옥녀봉 만나러 가는중에
바람이 세차게 분다..
벌목지대라 바람 막아주는 나무도 없으니
옥녀의 심술이 짓굿기만 하다
아무리 심술을 부려도
우린 옥녀를 만나러 가야 합니다.
411m 삼각점
16시49분
옥녀봉
심술 맞은 옥녀는 온데간데 없고..
범허리재 지나서 능선길은
이런 문구가 있습니다..
철조망을 넘어서는 안된다는..
갈길도 바쁘니 굳이 철조망을 넘을리 없구..
함박봉 17시14분
소룡고개 37km지점
17시39분
소룡고개 내려서면서
야간산행 준비를 합니다..
000m 삼각점 찾는중...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는 삼각점
고내곡재
굴삭기들이 있고
도로 공사중 인가 봅니다..
740번 도로 천호터널위
작은독고개 41km지점
19시08분
두번째 무사님과 만남
늦은 저녁도 먹고 잠시 쉬는 중
중간 합류를 위해 내려온 집중타공님도
이곳에서 합류를 했는데
금강기맥 못한 구간
다음 땜빵 산행 접속하기 좋은
영동마을 버스 승강장에서 합류하기로 하고
호남고속도로의 여산휴계소 불빛
천호산 정상
22시09분
익산의 불빛
익산이 가까워져 갑니다..
산불감시 초소만 덩그러니 있는
길매봉
741번 문드러미고개 45km지점
22시51분
25번 호남고속도로
동물이동통로 다리위 통과
호남고속도로
집중타공님 합류 하기로 한
47km지점 양동마을
23시29분
집중타공님 합류
이제 여섯명이서 함께 갑니다..
부활동산
쑥고개
24일 00시31분
이 동네에서 제법 가파른 용화산
01시05분
중간 합류 하기가 그리 쉽지 않은데
늘 함께 하고픈 맘이 있는 집중타공님 합류로
산정에서의 크리스마스 2부 전야제
분위기는 더욱더 좋아지고...
다듬재 54km지점
01시50분
미륵산 02시23분
미륵산 삼각점
미륵산 정상 공사중으로 정상석은 안 보이고..
전북 익산시 금마면.삼기면 연동리에
위치한 익산의 진산 미륵산
우리나라에는 통영 미륵산(461m) 원주 미륵산(686m)
그리고 익산 미륵산(430m)있는데
다른 미륵산 보다 난이도가 있는 익산 미륵산은
미륵사지를 감싸고 있는 산으로
금마에서 북쪽으로 8리 정도의 거리에
금마면.감기면.낭산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옛날에는 이산의 동쪽에 이어져 있는
높이 350m정도의 낮은 산봉오리까지를 포함하여
여기 오기전 지나온 용화산이라 불렀으나
지금은 구분하여 미륵사지가 있는 북쪽은
미륵산이라 하고 나머지 지역은 용화산이라 하고 있다.
북으로는 계백장군의 혼이 담겨져 있는
황산벌이 보이고
남으로는 멀리 호남평야를 바라보는 평지에
우뚝 솟아 있으며
이산에서 발원하는 도천,부상천,궁평천,등은
만경강의 상류를 이루며
서해안으로 흘러 들어간다.
이곳 미륵사의
백제 무왕과 선화공주의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다..
따스함으로 다가오는 익산시 야경...
새벽 찬바람이 제법 겨울 답습니다..
에고 추버라
단체사진 남기고 얼렁 하산 합니다..
석불사거리 60km지점
03시29분
세번째 무사님을 만나 지원을 받고
1시간여를 쉬고 다시 출발
함라면 까지 11km
3시간30분 가량을
밤새 발바닥 불나게 도로 행군을 합니다..
함라면 71km 지점
07시
잔잔한 오솔길을 따라 봉화산에 섭니다.
236.3m 봉화산
07시28분
크리스마스 2부 아침이 밝아오고
다들 산행의 고수 분들이라 진행 속도가 빠르니
25일 크리스마스는
각자 집에서 보낼 수 있을듯 하네요..
잔뜩 찌푸른 하늘이지만
밝음의 시간이 반갑기만 하다..
이틀째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들
오늘은 어떤 산길들이 우릴 반길지
저 멀리 군산 앞바다가 다달을때 까지
아직도 많은 산길이 남아 있지만
우린 그곳에 서 있는 모습을 상상하며
기분좋은 시간들을 만들어 가고자
서로 노력할 것이다..
칡목재 76km지점
08시07분
이틀째 발걸음이지만
다들 지칠줄 모르고...
어둠속에 더딤에서 밝음의 시간을 맞이하니
더욱더 활기가 넘칩니다..
볼 일 보러간 동료를 기다리는 여유까지..
금강기맥 여기까지 오면서
아주 순하고 순한 착한길을 원없이 걸었으니
이제 부터는 기맥 다운 면모를 느껴 볼 시간 입니다..
본격적인 뒷동산의 사기밭길 탐험
가시밭길에 꼭꼭 숨어 있어도
잘 찾아냅니다..
178m삼각점
이런길이 역쉬나 기맥길 답습니다..
허들 경기도 하고..
수래재 80km 지점
09시20분
망해산 가기전 조망터에 자리 잡은 팔각정
잠시 쉬며 허기진 속을 달래봅니다..
오늘도 여지없이 빵이 보이네요..ㅎㅎ
망해산
10시18분
유유히 흐르는 금강의 모습이 보입니다..
구불길을 따라 조금은 순한길로 진행..
취성산
10시45분
거점재 86km 지점
11시07분
시그널이 용천산이란 표시를 합니다..
미산재
서해안고속도로를 우측으로 놓고
대명산 가는길
빼곡히 자리잡은 대나무숲에
한겨울인데도
수그러들지 않은 가시들을 헤치고
이것이 바로 기맥길이구나
온몸으로 느끼며 뒷동산 대명산에 선다.
12시13분
머 가시밭길 이쯤이야
고흥지맥에 비하면 세발의 피..ㅎㅎ
모두가 여유가 있습니다..^^
창암재 90km 지점
12시18분
망경산
12시38분
다리실재 92km 지점 12시43분
마지막으로 무사님 지원을 받고..
30여분 쉬어 갑니다..
27번 군의로
다리실재 육교를 건너고..
정상에 군부대가 자리잡고 있는 고봉산
14시44분
146m 삼각점
장항선 철길 건널목 97km 지점
15시49분
두번째 용화산을 가기위해
직선 도로 4km를 발바닥 불나게 걷습니다..
옥석리 철새 도래지가 있는가 봅니다..
철새들이 춤을 추네요..
우측으로 보이는 산이 용화산 입니다..
누구 말대로 트랭글 뺏지도 주지 않은 뒷동산.
발바닥 불좀 식히고..
용화산 16시30분
대위로 대위재 101km 지점
청암산을 찾아서
구불길하고 겹쳐 갈림길이 많으니
마루금이 헷갈립니다..
청암산 118.8m
17시36분
동네 뒷산이라 그런지
정상 마다 정자들이 있네요..
청암산 삼각점
삼일째 야간 산행을 위해
잠시 쉬며
약과 하나씩 먹고..
군산시내를 접어 들때까지
또 도로 탑방을 합니다.
군산시내가 코앞인데
좌측으로 돌아돌아
마루금은 이여지고..
아파트 공사중 인것 같기도 하고
유적 발굴지 같기도 하고..
76m 어마무시한 삼각점을
찾아 가는길이 험난하네요..
어마무시한 76m 삼각점
어디에 숨어있는지
모두들 삼각점 찾기에 몰두 합니다.
여섯명이서 뒤지고 뒤져서 찾은
76m 삼각점
19시10분
21번도로 터널 통과
111km 지점
이제 9km로 남았네요..
군산시내 따뜻한 불빛들이 다가오는데
다시금 시내를 우회
좌측 마루금을 따라 한없이 걷고 또 걷고..
오늘 새로 산 등산화 적응이 안되여
발목도 아프고 발 바닥도 불이나고...
시내를 가로 지르면 될것을
얼마나 돌아 왔는지
장계산 삼각점 22시23분
월명공원
23시 날머리 군산항에 도착을 합니다.
중간 합류해준 집중타공님
올 한해 수많은 산길
함께해주어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내년에도 함께 걷는길
쭈~~욱 이여지기 바라며..
무한 첫 산행을 금강기맥 송년산행으로
마무리 하신 산자고님
120km 거리에서 만든 시간들 함께해서
유쾌한 시간이였습니다..
내년에도 종종 발걸음 해 주시길 바라며..
무한에 첫 산행
역쉬나 금강기맥으로 2016년 마무리 하신
산을 즐길줄 아는 산개미님
제삼리에서 정맥을 하고 계시니
자주 뵙지는 못 하겠지만
시간이 주어 지신다면
가끔 지맥길 함께 걷길 바랍니다..
반딧불이님
경기태극종주 170km
원없이 즐기며 걸었던 시간이 흘러
다시금 금강기맥에서 긴 시간들..
그냥 서로가 믿어주는 맘이 더 큰것같아
함께하면 맘이 편해지니
더욱더 친근감으로 다가 옵니다...
정맥 끝나면 조금은 여유있는 맘으로
함께 할수 있길 바래봅니다..
건강한 손주 보신것도 축하드립니다..^^
평지 시속 8km의 능력자
그 거침없는 발걸음을 자제하고
늘 뒤에서 보조를 맞혀주시는 플러스님
2016년 고흥에서 만남이 저에게는
큰 행운이였던것 같습니다.
짧은 만남의 시간들속에서
알차게 마무리 할수 있게
함께 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2017년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2016년 마지막 송년산행을
금강기맥 120km를 크리스마스 전야제로
알차게 보내며 무사히 마무리 합니다..
2016년 한해 무한도전클럽 모든 산행이
안전하고 무사히 끝내는 해가 되어서
대장님.운영위원님.기사님들 그리고
무한도전클럽 회원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 전합니다..
2017년도에도 장거리를 알리는 클럽으로
더 도약하는
무한도전클럽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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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너무 커서인가요 사진이 깨져 보입니다.
무한도전 계속 발전하시기를..수고하셨습니다.
컴 화면을 크게 놓고 보신가봅니다.
격려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저는 6번에 나눠서 걸은길을 한번에 이으셨네요.
한치앞이 안보이는 안갯속에서 능선하나를 알바한후
종이지도 대신에 그동안 외면했던 gps를 활용하게된 계기가 된 추억의 길이었지요.
어제 봉수지맥길에서 무한도전 표지기를 보며 산너머님 생각이 나더군요.
수고하셨습니다
구간 구간 나눠서 진행 하시면
좀더 자세히 알아가는 산길이 될듯 합니다..
주어진 시간들이 서로 다르기에
산행 방식도 조금은 다른듯 하구요.
봉수지맥 여름에 봉수야를 외치며
걷던 기억이 납니다..
산줄기에 대한 깊은 지식이 있는
선배님과
언제고 함께 걷는 지맥길이 있을지
그때가 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산너머님
2016년 송년산행겸 원샷 금강기맥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아이젠 잃고 힘든 역경이겨내시면서 결국은 해 내셨군요.
눈맞으며 함께 하신 다섯분의 건각님들께서도 수고많으셨습니다.
늘상 느끼는 멋스런 산행담으로 즐감하고 있습니다.
반딧불이님 모습도 이곳에서 뵙네요~
이어지는 다음 산줄기 기대되며 감사합니다.
올한해 격려와 응원글들
정말 감사했습니다..
선배님들의 발자취
내년에도 열심히 따라가보겠습니다..